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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경찰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2차 피해 예방교육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지난 22일 여청수사관 및 여성폭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2차 피해 예방 교육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209.12.25.)에 따라 국가·자치단체의 2차 피해 방지 및 관련 교육 등이 법적으로 의무화되면서 여성폭력 피해자의 보호·지원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오름젠더교육센터 송태연 센터장을 초청해 사례토론식으로 진행된 교육에서 송 센터장은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 통념 혹은 성별 고정관념에 의한 성차별에 대한 민감성, 즉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여야 하며, 피해자 책임 전가나 가해자 온정주의적 태도를 경계해야 함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여청 수사관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은 범죄피해 그 자체뿐만 아니라 종종 수사, 재판, 보호, 진료, 언론보도 등 여성폭력 사건처리 및 회복의 전 과정에서 입는 정신적·신체적·경제적 피해로 인해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을 수 있다”며 “부적절한 언행으로 피해자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면 경찰서장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상 2차 피해 개념을 명확히 인식하고, 경찰 활동 전반에 걸쳐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대응으로 인권 감수성을 실현하는 경찰상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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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3
  • 송명달 해수부 차관, 중리 어촌체험마을 방문
    체험어장 · 수산학교 등 살펴 감태 활용한 김밥과 국수시식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22일 중리 어촌체험마을을 방문했다. 해수부 출입기자단과 함께 방문한 송 차관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중리 어촌체험마을을 현지 체험했다. 지곡면 중리 어촌체험마을은 ‘2023년 전국 일등 어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곳으로 송 차관은 박현규 중리 어촌체험마을 대표로부터 중왕항을 비롯해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의 체험어장, 가로림 수산학교 등을 안내받았다. 체험마을 내 구내식당에서는 오찬으로 지역 명품인 감태김밥, 감태국수, 자반 등을 시식하고, 인기 프로그램인 감태 초콜릿 만들기에도 직접 참여했다. 중리 어촌체험마을은 지난해 전국 60여 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6회 해양수산부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체험, 숙박, 음식, 안전 등 부문별 평가에서 최우수 일등마을로 선정됐다. 당시 평가에서는 지역 특산물 감태를 활용한 수제비, 초콜릿 등 마을 특색을 살린 메뉴와 다채로운 어촌 체험프로그램,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조성한 숙박시설과 귀어인 교육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해양수산부 차관 및 출입기자단의 체험 및 취재 방문으로 서산시 어촌체험마을 육성 및 관리의 우수성과 관광 상품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체험, 음식, 숙박, 가로림만 경관 등 모두를 갖춘 전국 일등 어촌마을이기에 해양수산부 차관께서 기자들과 함께 마을 현장을 직접 체험하러 찾아주셨다”며“앞으로도 전국을 선도하는 어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5-22
  • 서산시, 기업 2곳과 487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서산시가 세계 경제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기업 투자 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첨단금속·자동차부품 등 2개 기업으로부터 487억 원의 설비 투자를 끌어내는 값진 성과를 냈다. 시는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에이치브이엠, ㈜듀링 등 2개 기업과 총 487억 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에이치브이엠 문승호 대표이사, ㈜듀링 고주형 대표이사 등 8개 시군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은 2025년 5월까지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업단지에 217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279㎡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4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담아 ‘한국진공야금’에서 기업명을 변경했다. 고청정 진공용해 기술과 합금화 기술을 기반으로 고순도 금속, 특수금속, 첨단금속 등을 제조해 다양한 전방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성장잠재력이 큰 항공우주 등 차세대 첨단산업 금속 분야에 성공적인 진입을 이뤄 발전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듀링은 2027년 3월까지 서산오토밸리 일반산업단지에 270억 원을 투자해 2994㎡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고 3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듀링은 자동차 엔진 및 조향장치 부품 등을 개발·제조해 국내외 자동차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연 매출 1300억 원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180억 원을 투자해 서산공장의 잔여부지에 증설을 완료하고, 인천공장을 서산으로 이전했다. 시는 투자협약을 통해 2개 기업의 생산이 본격화되면 480억 원의 생산 효과와 105억 원의 부가가치, 72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 투자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투자협약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마무리하고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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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22
  • 이완섭 시장, 전국 최고 행정전문가 평가
    2024서울도전페스티벌시상식 모범 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 이완섭 시장의 뛰어난 도전정신이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행전전문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서울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모범자치단체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전의 날’을 통해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도전페스티벌로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 서울특별시의회 도전한국인자문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시장은 서산시 시정구호인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늘 정진해 왔다. 그 결과 몇 십 년째 제자리였던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통해 충청권 최초의 바닷길을 열었다. 길이 290m, 너비 36m, 높이는 건물 14층 높이로 11만4천T급 크루즈로 한 달 만에 완판되며 3780여 명이 탑승해 성공리 운항을 마쳤다. 또한 2028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공항과 203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를 본궤도에 올리며 사통팔달 서산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지급, UAM, AAV 등 항공 신산업 육성, 지역 특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서도 탁월했다. 이완섭 시장은 “1800여 공직자와 18만 시민이 한마음으로 일한 결과”라며 “오늘 받은 대상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모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3년째 운영 중인 공익법인단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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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5-22
  • 서산시, 5월말까지 공동주택 우수단지 신청 접수
    서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우수관리 사례 발굴을 위해 ‘2024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시는 1개 단지를 우수단지로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시 2천만 원의 보조금이 추가 지원되며, 단지 내 ‘공동주택 우수단지’ 동판이 부착된다. 또한 서산시장 유공 표창과 함께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그린홈 으뜸아파트 공모’에 우선 추천된다. 우수단지 선정에 관심 있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는 신청서를 작성해 5월 31일까지 서산시 주택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6월 선정 위원회를 개최해 제출된 신청서를 토대로 현지 평가를 진행해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신철호 시 주택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시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22
  •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 모집
    서산시가 이달 말까지 관내 집단급식소와 일반·휴게 음식점의 자율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식중독 사전 예방 진단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등을 사전 진단한다. 또한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를 제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으로 25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시는 선정된 업소에 대해 6월부터 무료로 업소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 어린이집, 학교, 유치원의 집단급식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컨설팅 참여업소 중 위생 상태 개선도 및 컨설팅 참여도가 높은 업소를 모범 사업장 우수사례로서 적극 홍보하고, 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41-661-6599) 및 우편(충남 서산시 호수공원6로 6,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 또는 이메일(nahyun033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진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식중독 사전 예방진단 컨설팅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외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22
  • 서산버드랜드 황새, 어미 황새 따라 먹이활동 시작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 내 황새 둥지에서 번식한 새끼 다섯 마리가 무사히 둥지를 날아올라 어미 황새를 따라다니며 야생에서 생존하기 위한 먹이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산버드랜드 황새는 국내 최초로 야생 수컷과 방사된 암컷 개체가 짝을 이룬 사례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번식에 성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황새 부부는 2월 여섯 개의 알을 산란했고, 총 다섯 마리가 무사히 성장해 G78부터 G82까지의 번호가 새겨진 가락지를 부착하고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쳤다. 새끼 황새들은 둥지에서 날아올라 서산버드랜드 주변 농경지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관찰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새끼 황새들이 무사히 천수만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으로 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서산버드랜드와 서산 천수만이 황새 번식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겨울철에는 천연기념물 흑두루미와 독수리, 여름철에는 황새를 주제로 사계절 생태관광 자원화를 통한 생태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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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2
  •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 충실히 이행”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제12대 의회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의회였다.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고 강조했다. 임기 40여일을 남기고 있는 조 의장은 서산타임즈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충남도의회 제4대 도의원으로 입문한 이후 현재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실전에 활용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대 의회가 개원하고 의장으로서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만감이 교차하지만, 끝까지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남은 시간 후회 없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1문 1답 내용이다. - 제12대 도의회를 평가한다면? “끊임없이 성장하는 제12대 의회였다고 평가한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지난 한 해 470건의 조례, 예산안 등을 처리하며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 또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인 결과 도정 사상 최대 예산인 국비 10조 원의 시대를 열었다. 이 모두가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와 도민의 열망이 잘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노련한 선장은 강풍에 돛을 단다’라는 말이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마련해 가는 것은 노련한 전문가만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12대 도의회는 본 의장이 가진 역량, 4선 의원의 경험을 기반 삼아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대의기관으로 도민 행복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보고 달려온 의회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기에도 민생을 더욱 꼼꼼히 살펴 가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 - 제12대 도의회 주요성과 또는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제12대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사실상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착한 원년의 해였다. 특히 2023년 정책지원관 14명 추가 선발·보강해 현재 총 24명이 배치돼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정책지원관제도 확대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으로 의회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나 의회를 건실하게 키울 수 있는 조직권과 예산권은 주어지지 않아 반쪽짜리 독립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 종속된 권한의 단계적 이양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자치법에서 더 나아간 지방의회법 제정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충남도의회 의장이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지방의원 1의원 1보좌관제 도입 건의안, 2023년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기준인력 반영 건의안’ 등을 함께 의결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논의와 법제화 추진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계속 문 두드려 나가겠다.” - 도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치가 중요한다, 원칙이 있다면? “의장으로서 원칙이 있다면, 집행부와의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관계 설정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듯이 의회와 집행부도 적당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사이’로 유지해 가되, 도정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해 왔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은 강화해 왔으며, 합리적인 사항은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흔히 도의회와 집행부를 수레의 양 바퀴에 비유하곤 한다. 어느 하나라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충남도 도민을 위해 양 수레바퀴가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파트너가 되어 도민 삶에 보탬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 제12대 후반기 의장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충남도의회는 국민의 힘 32명(비례3명), 더불어민주당 14명(비례2명), 무소속 2명 등 총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초반에는 의정 경험 부족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젊은 의원들의 패기와 열정, 재선 의원들의 연륜과 지혜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훌륭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의 가능성이 높으며, 건전한 사회로 발전해 가는 것을 저해할 수 있다. 변화는 늘 두렵지만 두려워하면 자신은 물론 조직 또한 더 이상 발전해 나갈 수 없음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또한 도의회 의장은 도민을 대표하는 입장에 있는 만큼 늘 언행에 신중하고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이 마찰을 일으킬 때 개인의 이익을 과감히 버리는 결단도 필요하다. 모쪼록 후반기에 이를 명심 또 명심해 도민에게 희망 주는 의정 부탁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해 집행부는 물론 도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의회 만들어 가길 바란다.” - 끝으로 220만 충남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4선 의원으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세상에 그냥 해결되는 일은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의미 없다고 여긴 일들이 시간이 흘러 크고 작은 성과들로 이어졌을 때의 그 보람은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항상 도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최선을 다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도의회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21
  • 파리올림픽 ‘금빛 총성’기대…이은서 선수 응원 물결
    이완섭 시장 특별지원금 전달 서산시체육회 등 격려금 지원 100년 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가대표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선수에 대한 응원 물결이 뜨겁다. 이은서 선수는 1990년 서산시청 사격팀 창단 이래 소속 선수로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첫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 20일 이완섭 시장, 서산시체육회, 충청남도사격연맹, 서산시사격연맹 정인승 회장, 음암우체국 김응필 국장, 몬스터FC실내축구센터 김남하 대표가 이은서 선수에게 특별지원금 및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별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올림픽이라는 국제무대에 서산시청 사격팀 소속 선수로서, 영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은서 선수가 자랑스럽고, 사격팀 창단 이래 올림픽에 출전하는 첫 선수가 나온 것 또한 영광스럽다”며 “올림픽 출전 준비와 체육 인재 양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산시체육회 윤만형 회장과 충남사격연맹 박종서 회장 각 300만원, 서산사격연맹 정인승 회장 100만원, 김응필 음암우체국장과 몬스터FC실내축구센터 김남하 대표는 각 50만원을 이은서 선수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은서 선수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화약소총 50m소총3자세 여자 일반부 종목 출전권을 따냈다. 50m소총3자세 국내 랭킹 1위인 이은서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개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을 획득해 2023년 세계랭킹 5위를 달성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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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4-05-21
  •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유공시민 5명 표창
    서산시가 지난 20일 제47회 지적의 날을 맞아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이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5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지적측량 수행자 서영민 씨, 일반측량업 서산시협의회 임종일 회원, 서산시 공시지가 담당 한윤숙 감정평가사, 허우영 씨, 안갑석 씨 등이다. 수상자들은 지적측량,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상담, 공시지가 검증,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지원 및 협조 등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및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허우영 씨와 안갑석 씨는 고북 정자 1지구 및 팔봉 진장 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완섭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도움을 준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약하는 서산시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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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성연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 놀이터’ 전면 개방
    서산시는 9일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내 근린공원 2개소에 대형 놀이시설을 도입한 어린이 놀이터 정비를 완료하고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성연면은 평균 인구 나이 35.1세로 시 평균 나이보다 9.5세 낮으며, 시 합계출산율 1.21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성연초등학교에는 시에서 가장 많은 1410명의 초등학생이 등교하고 있어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 ‘도토리 놀이대’를 완공했다. 올해에는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우주와 바다를 주제로 ‘우주 돔 놀이대’와 ‘파도 네트 놀이대’를 설치하고 테크노 제1호 공원에는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테크노 제1·2·3호 근린공원의 특색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해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의 새로운 이름에 대한 신청과 설문을 진행해 그 이름을 확정했다.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은 ‘성연도토리공원’으로, 테크노 제2호 근린공원은 ‘테크노숲속공원’으로,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은 ‘새싹공원’으로 결정됐다. 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놀이터가 대형화되고 특색있게 조성되는 추세를 반영해 현재 정비 중인 시내 공원에도 대형 놀이시설을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09
  • 부석면 간월도리,‘EBS 한국기행’ 촬영
    부석면 간월도리(이장 김만석)에서는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EBS ‘한국기행’ 촬영이 있었다. 이날 촬영에서는 굴 제철을 맞아 간월도에 거주하는 노두연 어르신의 굴 채취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간월도 어민 주택을 방문하여 간월도 주민의 정겨운 일상 또한 함께 녹여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11월~3월이 제철로, 제철 굴로 담근 어리굴젓이 서산 특산품이자 서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간월도 어촌계에서는 채취한 굴로 직접 담근 어리굴젓을 판매까지 하고 있어 어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며, 이날 촬영한 ‘부석면 간월도리’ 편은 EBS1 TV에서 오는 3월 셋 째 주 21:30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간월도리는 간월암의 멋진 절경과 함께 굴밥과 굴전 등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찾는 장소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2-15
  • 지곡면, 이완섭 시장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 방문
    지곡면에서는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인 지곡방조제(도성리 745번지 일원)를 방문했다.. 지곡방조제는 현재 노후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지곡방조제 너머에는 약 43ha의 농경지와 집 20호가 있어, 이대로 방조제가 더 유실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바닷물 유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시와 방조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자인 도성1리 봉재경 이장은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현장까지 나와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곡방조제가 빨리 보수·보강되어 마을 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2-15
  • 동문2동, 불법 광고물 정비로 도시미관 UP!
    동문2동에서는 지난 13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설 명절로 부착된 불법 광고물(현수막, 전단지)을 제거했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상가, 주택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광고물이 범람하고 있으며 특히 통학로나 학교 주변에 방치된 유해 광고물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가로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직접 제거했다. 앞으로도 동에서는 안전한 주민 보행로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 현수막을 정비할 예정이다.
    • 읍면동소식
    • 동문2
    2024-02-14
  • 섬마을(주) 설 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세트 기탁
    부석면에서는 지난 8일 섬마을(주)(대표 유명근)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 130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기초수급자 130가구에 부석면 직원들과 이장들을 통해 당일 배부 완료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2-13
  • 음암면 문양1리 경로당 개소식
    음암면 문양1리 경로당 개소식이 31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문양1리 경로당은 1994년도에 지어져 건물이 노후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경로당과 마을 창고를 철거한 자리에 지상 1층 148.05㎡의 규모로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 갖춘 경로당을 준공했다. 박상정 문양1리 이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새 경로당이 주민의 의견이 반영돼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며“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준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1-31
  •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김만석 신임 회장 선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만석(간월도리)씨가 선출됐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소장 김종길)에 따르면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산버드랜드 둥지 전망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2020년 출범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간월도리, 마룡리, 창리 3개 마을이 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 결과 회장 김만석(간월도리), 수석부회장 이충구(마룡리), 부회장 안도봉(간월도리)·배태영(창리), 감사 이관로(마룡리)·김현진(창리)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만석 회장은 “뽑아주신 회장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위해 노력하고 천수만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새로 선출된 위원과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생태관광 진흥의 주체로서 생태계 보전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는 이날 2024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계 보호 활동으로 생태환경의 보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1-21
  •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유용철 협의회장 선출
    부석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유용철)는 지난 9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6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월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관하여 논의하여 유용철 지산3리 이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용철 이장단 협의회장은 “믿고 맡겨주신 만큼 부석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언제나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하며 면민 모두가 행복한 부석을 만드는 데 노력하시는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면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1-10
  • 동문 코아루아파트,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충청남도 2023년 으뜸아파트로 선정된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국토부는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의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다. 동문 코아루아파트는 입주민이 참여하는 단지 대청소의 날, 영화관을 대관해 소방교육과 영화 관람을 하는 등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문 코아루아파트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동판과 시상을 받게 되며 올해 충청남도 으뜸아파트에 동시에 선정돼 충청남도로부터 시상금 3천만 원과 인증패, 인증서 등을 받게 됐다. 장기순 동문코아루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905세대 입주민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더욱 더 화합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된 것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12-19
  •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 인증 현판식 개최
    서산시는 8일 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에서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철호 주택과장과 송진식 석남동장, 문수기 서산시의원 그리고 주택관리사협회 서태안지부 임원 및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지 정문에 인증 동판을 부착하고 우수단지 인증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시는 매년 투명한 운영과 화합하는 공동주택 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 검사 후 5년이 경과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분야, 시설유지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에너지 절감 분야, 현지 평가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우수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는 공동체 활성화 분야 및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2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지역 내 다른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쾌적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12-08

충남뉴스 검색결과

  • 공공서비스 연계사업 당진ㆍ서천ㆍ예산 선정
    3개 시ㆍ군 행안부 공모 선정 국비 총 1억 5000만 원 확보 충남도는 3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 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 공모에 도내 3개 시ㆍ군이 선정돼 국비 총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주민의 욕구와 지역 특성에 따라 복지ㆍ보건ㆍ주거ㆍ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 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 사업에 앞서 설명회를 열고 시ㆍ군과 지속 협의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분석해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저출산ㆍ고령화 관련 사업을 발굴,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은 당진시, 서천군, 예산군이다. 당진시는 급격한 산업화에 따른 지역 갈등을 주민의 자치력으로 회복하고자 주민 총회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자치회의 공공서비스 실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당진형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제안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도내 대표적 노령화 지역인 서천군은 보건ㆍ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건강 챙김-동네 한바퀴’ 사업을 신청했다. 예산군은 군내 고령화율 1위인 광시면을 대상으로, 마을 지킴이를 양성해 지역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우마소(우리 스스로 마을을 소통 케어하는 광시)’를 응모했다. 각 시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과 공공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주도적 행정 참여 유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문제 해결 사례를 전국 선도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안호 도 자치행정과장은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도민과 함께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산ㆍ고령화ㆍ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시책 발굴을 지원하고, 우수 모델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03-03
  • 충남형 주민참여 혁신모델 55건 육성
    충남도는 3일 ‘2020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회 등 총 5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형 주민참여 혁신모델 지원사업은 저출산ㆍ고령화ㆍ양극화 3대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자율사업을 발굴ㆍ육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주민자치 관련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주민참여 의지, 사업 적정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공모 신청한 112건 가운데 55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건당 1000~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총 10억 1500만 원을 투입한다. 유형별 선정 건수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25건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10건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20건 등이다. 특히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읍ㆍ면ㆍ동 단위의 주민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사결정의 대표 기구로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이달 중 보조금 지원 절차를 거쳐 사업비를 지급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4~5월 중 합동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과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고, 개선해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도민이 주인이 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충남형 주민참여 혁신 우수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03-03
  • 공원일몰제 앞두고 5년간 150억 지원
    서산 석림근린공원 등 50곳 150억원 지원 도시공원개발 충남도가 오는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도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해 도시공원 조성 사업에 나선다. 도는 도심 내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해소, 주민 휴식 공간 제공 등을 위해 우선관리지역 50개소, 3.2㎢를 선별해 향후 5년간 총 1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아산 권곡문화공원, 서산 석림근린공원, 논산 채산근린공원, 예산 창소근린공원, 태안 환동근린공원 등을 선정해 도비 30억원과 시군비 70억원 등 100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을 조성한다. 도는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해 꼭 필요한 시설을 공원에 배치하는 등 주민 이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주민 참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는 국토의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후 20년 이내 사업을 하지 못하면 도시계획 지정 효력이 잃게 되는 것을 말한다. 오는 7월 장기미집행 일몰 대상 충남지역 공원은 총 159개소, 11.9㎢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03-03
  • 도내 전 시외버스터미널‘열화상카메라’설치
    충남도는 오는 6일까지 15개 시군 16개 시외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모두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열화상카메라 설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을 덜기 위한 조치다. 도는 모든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자에 대한 발열 상태를 체크, 고열자 등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선별진료소로 안내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 천안시외버스터미널을 시작으로 관계 공무원, 버스업계 종사자 등에게 열화상카메라 작동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최종인 충남도 교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일정기간 장비를 임차해 대중교통 시설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달 11일 운수종사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시외버스에 마스크 8590개와 손소독제 900개를 배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일 추가로 마스크를 시외버스에 1500개 택시업계에 6500개를 배부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03-03
  • 충남도, 영세납세자 권익 보호 나선다
    충남도가 세무대리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한다. 도는 2일 전문적인 세무서비스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권익 침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충청남도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국선 세무대리인 제도’를 통해 과세전적부심사청구나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시 세무대리인의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국세와 달리 해당 제도가 없는 지방세의 형평성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마련했으며 도는 변호사ㆍ공인회계사ㆍ세무사 등 관련 경력 3년 이상의 전문가 9명을 세무대리인으로 선정했다. 세무대리인은 배우자를 포함해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 원 이하이고, 보유재산이 5억 원 이하인 영세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 청구 등 불복 업무를 지원한다. 세무서비스는 지방세 과세액이 1000만 원 이하인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에 한해 가능하다. 다만 영세납세자라 하더라도 고액ㆍ상습 체납자로 출국 금지 대상자이거나 명단 공개 대상자인 경우 지원하지 않는다. 선정 대리인 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의신청 및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할 때 도나 시군 세정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0-03-03
  • 충남도의회 ‘코로나19’ 총력 대응 합심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가 도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한다.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6일 오후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등 관계 공무원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318회 임시회를 연기ㆍ단축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서 예정된 도정질문은 취소하고 민생과 밀접하거나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만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 시기와 일정은 감염병 확산 추이를 지켜본 후 조만간 확정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이와 함께 임시회 기간에 최소 인원만 참석토록 조치하는 한편 의정토론회와 의원 연구모임 등 각종 행사 일정도 무기한 연기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의회 청사 내 긴급 소독작업과 손소독제 비치, 지하1층 주출입문만 개방,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출입자 이상 유무 측정 등 자체 차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병국 의장은 “청정지역이었던 충남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회 일정을 최소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도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동시에 감염병 대응 방안 점검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정 주요업무 추진 또는 외부에 정보 제공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면서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에서도 다중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자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성립전 예산 사용 등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하고 도민 대상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대책과 취약계층에 대한 각별한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확진자 대규모 발생에 대비한 민간 활용 모니터링 대책 마련과 확진자 동선 신속 파악, 자녀 돌봄을 위한 기업체의 재택근무 협조 요청을 모색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0-02-28
  •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충청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수출입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보증)종목 가입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200만원 한도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연간 총 수출실적 2000만 달러 미만(보증 이용 시 1000만 달러 미만) 기업이다. 충남도는 올해 단체보험 지원을 강화해 지난해 252개 업체보다 더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환 국제통상과장은 “지난해 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11개사에 17억 1800만원의 사고 보험금을 지급, 기업의 안정적 수출 여건을 조성했다”면서 “올해는 보험료 지원액이 늘어난 만큼 더 큰 수출안전망 확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0-02-26
  •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ㆍ입국 유학생 격리
    확진자 발생ㆍ방지책 밝혀 충남도가 신천지예수교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입국 시 별도 운송수단을 이용해 이동시키고, 기숙사를 활용해 격리 조치를 취한다. 양승조 지사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확진자 추가 발생 현황 및 대응 △그동안 방역 추진 상황 △확산 방지 대책 △단계별 조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이날 먼저 천안 추가 확진자 발생 상황을 설명했다. 추가 확진자는 24일 오후 발열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았으며, 자택격리 중이던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가족 4명과 상도종합건설 직원 12명 등 총 16명으로, 모두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진술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찰스리미용실(불당점), 정원부동산, 24일 상도종합건설, 본정형외과, 삼성라온내과, 라온내과 1층 약국, 얌샘김밥 등을 다녔다. 확진자 동선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될 수 있다. 양 지사는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 국가격리병원에 이송돼 의료진의 철저한 통제 속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추가 확진자가 이용한 천안 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는 환자 진료 시마다 방역소독을 진행하므로 폐쇄가 불필요하며, 병원 본관은 확진자 동선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첫 대책으로는 “도내 신천지예수교 신도 명단 확보 즉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내 신천지 관련 단체는 4개 교회와 37개 부속기관이 있으며, 신도 수는 463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자로 통보받은 도내 접촉자는 9명으로, 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3명은 대구 방문 이력이 없어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대구 신도 중 도내 예배 참석자는 3명으로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신천지 교회와 부속기관 모두 방역 후 폐쇄토록 했으며, 소규모 교육 및 전도 활동을 일체 중단토록 조치했다. 도는 특히 조속한 시일 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인 유학생은 도내 29개 대학 중 20개 대학 330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체류 유학생은 703명이며, 중국에 출국한 2604명 가운데 우리나라 입국 예정 인원은 1104명으로 파악됐다. 도는 입국 예정 1104명에 대해 공항부터 대학 기숙사 등 임시보호시설까지 자체 차량이나 임차버스 등 별도 운송수단을 이용해 전원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 유학생은 또 대학 기숙사에 우선 수용하고, 기존 국내 학생은 인근 숙소로 이동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대학 측과 협의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은 임시 휴관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공공사업 조정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보호한다. 현재 도내 사회복지시설 8624개 중 2337개는 휴관 중이며, 다중 밀집 시설에 대해서는 임시 휴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강력 요청 중이다. 도는 이밖에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중국 방문자 전수조사,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 방역 활동 강화, 운수업체 긴급 조치, 도-대구 간 시외버스 운행 잠정 중단 등의 조치도 마쳤거나 진행 중이다. 다중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는 취소하거나 연기토록 하고, 공무원 출장도 자제토록 했다. 단계별 조치 계획도 발표했다. 1단계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단국대병원 7병상을 활용하며, 2단계에는 도내 4개 지방의료원과 민간병원을 함께 활용해 32실 36병상을 확보하고, 109명의 의료진이 이에 대응토록 한다. 3단계에는 4개 지방의료원 전체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대처하고, 대규모 접촉자 발생 시 도 공무원교육원을 접촉자 격리시설로 확보한다. 양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과 예방에 누구보다 앞장서 주셨고, 우리 정부를 믿고 적극 협조해 주시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차단을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 마음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우리 스스로의 역량을 믿고 중앙정부와 함께 손발을 맞추며 충남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도정이 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중국 교류단체에 대한 마스크 등 구호물품 지원을 취소하고, 도민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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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재생에너지 비중 40%까지 끌어 올린다
    충남도가 2040년까지 전기사용량 대비 재생에너지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반면 현재 74%를 차지하는 석탄화력 비중은 20%까지 낮추는 등 전향적이면서 도전적인 에너지전환정책을 추진한다. 충남도는 현재 석탄화력 중심의 에너지 공급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충남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에너지 시민이 만드는, 별빛 가득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0%(2018년 기준 15.6%) 이상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 11㎿에 불과했던 연료전지를 2040년까지 1700㎿로 늘리고, 태양광은 950㎿에서 8961㎿로 확대한다. 또 풍력 발전과 바이오 에너지 역시 각각 2㎿에서 738㎿, 142㎿에서 382㎿로 비중을 높인다. 반면 충남지역 발전량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석탄화력발전소(전국 60기 중 충남 30기) 발전량 비중을 최대 20%까지 낮추기로 했다. 주요 과제로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추진 △RE100 산업단지 조성 △주민참여 에너지리빙랩 발굴 지원 △주민참여형 지역 특화사업 추진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지원 및 확대 △시군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및 시군 에너지센터 설립 등이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제품생산 등에 필요한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을 말한다. 충남도는 향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통해 마련된 실행과제를 올해 개소하는 충남 에너지센터와 협력·추진하고,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계획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할 기회를 부여했다”며 “도민 스스로 에너지전환의 주체라는 생각으로 에너지 절약 등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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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지하수 검사로 노로바이러스 잡는다
    충남도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충남도내 식품업체 등이 사용 중인 지하수를 검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하수 사용 HACCP 미지정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휴양ㆍ휴게시설 등 25개소가 대상이다. 도는 검사를 위해 대상 업체ㆍ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를 채수한 뒤 보건환경연구소에 의뢰해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분석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 및 소독ㆍ시설 개선을 조치하고, 해당 시설 영업자와 조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해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며 “노로바이러스 감시 사업을 통해 시설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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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오피니언 검색결과

라이프 검색결과

  • 이완섭 시장, 전국 최고 행정전문가 평가
    2024서울도전페스티벌시상식 모범 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 이완섭 시장의 뛰어난 도전정신이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행전전문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서울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모범자치단체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전의 날’을 통해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도전페스티벌로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 서울특별시의회 도전한국인자문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시장은 서산시 시정구호인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늘 정진해 왔다. 그 결과 몇 십 년째 제자리였던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통해 충청권 최초의 바닷길을 열었다. 길이 290m, 너비 36m, 높이는 건물 14층 높이로 11만4천T급 크루즈로 한 달 만에 완판되며 3780여 명이 탑승해 성공리 운항을 마쳤다. 또한 2028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공항과 203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를 본궤도에 올리며 사통팔달 서산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지급, UAM, AAV 등 항공 신산업 육성, 지역 특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서도 탁월했다. 이완섭 시장은 “1800여 공직자와 18만 시민이 한마음으로 일한 결과”라며 “오늘 받은 대상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모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3년째 운영 중인 공익법인단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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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유공시민 5명 표창
    서산시가 지난 20일 제47회 지적의 날을 맞아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이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5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지적측량 수행자 서영민 씨, 일반측량업 서산시협의회 임종일 회원, 서산시 공시지가 담당 한윤숙 감정평가사, 허우영 씨, 안갑석 씨 등이다. 수상자들은 지적측량,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상담, 공시지가 검증,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지원 및 협조 등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및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허우영 씨와 안갑석 씨는 고북 정자 1지구 및 팔봉 진장 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완섭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도움을 준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약하는 서산시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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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서산시,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 전국 1위
    서산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는 총 228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지표화해 심사한다. 서산시는 배출업소 점검률,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그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는 각 그룹의 1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광역지자체를 제외한 228개 지자체 중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4개소를 점검해 25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고발 10건, 시정명령 2건, 경고 16건, 과태료 1천500만원을 처분했다. 또한 배출업소 특별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환경기동처리반과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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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제1회 류방택 전국 과학영재상 시상식
    서산시가 지난 18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에서 제1회 류방택 과학영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의 과학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영재상은 전국 46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시는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손호준(삼천중학교) ▷김지애(칠금중학교) ▷함이정(서산중학교) ▷정서준(표선고등학교) ▷안규성(제일고등학교) ▷천정환(충남과학고등학교) 학생이다. 이완섭 시장은 수상 학생들에게 류방택 선생이 제작에 참여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한 상패와 함께 상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매년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해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과학 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방택 선생은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로,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천문도 제작에서 핵심 역할인 천문 계산을 담당했으며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을 남겼다. 우리나라는 1만 원권 뒷면에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0년 12월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관측한 소행성에 ‘류방택 XC44’라는 이름을 붙여 그의 업적을 기렸다. 이병렬 기자/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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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동부파출소 안현경 순경, 충남경찰청장 표창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안현경 순경이 충남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서산경찰서는 14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동부파출소를 방문하여 중요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안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안 순경은 지난 4월 27일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휴대폰을 훔쳐 달라난 절도범을 주변 탐문을 통해 신속하게 검거하는 공을 세웠다. 오문교 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과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충남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남경찰은 도민의 평온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현장 경찰관들을 상시 격려하고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5-14
  • 충남도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서산시는 세정과 서정효(세무7급·사진) 주무관이 ‘2024년 충청남도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3월 11일부터 4월 9일까지 조직 내부와 정책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도 및 15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일하는 방식 개선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총 6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내부 설문조사 및 정책서포터즈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8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서정효 주무관은 세정업무 추진 시 일반우편 송달기준 세액인 45만 원 미만의 종이고지서를 스마트폰 등 전자고지로 대체 할 것을 제안해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주무관의 제안은 해당 예산 절감 효과와 더불어 빠른 고지, 실시간 수신이라는 효율성 및 행정력 제고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이문서의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정책 방향성과도 일치하고 있다. 서 주무관에게는 충남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0만 원의 주어지며, 6월 시정공유의 날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5-07
  • 조규선 전 서산시장,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로패 수상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지난달 30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이사장 남현우, 박정섭, 원우)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사진>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30년 역사를 함께한 조 전 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 전시장은 서산시장 재직 당시 서산중앙호수공원 조성에 힘을 기울였으며, 서산천수만 세계 철새 기행전 개최 등 환경생태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0년 안면도 핵폐기물 처분장 밀실 행정 지적 보도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공해추방국민운동중앙본부 부총재를 역임하고 세계 평화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 있으면서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한서대 명예교수로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5-01
  •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3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분석한 ‘2023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바우처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3가지 사업이 있다. 시는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제고 노력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시민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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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산경찰서, 건전 조직문화 조성 유공자 포상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30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서부지구대 순찰1팀 황보영만 순경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보 순경은 서산경찰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톡방에 게시한 ‘한 번의 음주운전, 연금 농사 헛짓는다’, ‘절대 지켜! 경찰관 품위!’등의 예방 문구와 단체 사진이 전 직원들로부터 총 102개의 공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43일간 경찰서 전 직원이 단톡방을 이용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에 45개 부서가 다양한 아이디어 문구와 단체 사진을 공유한 후 ‘좋아요’,‘최고’ 등 공감 표현을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의무위반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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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서산경찰서, 건전 조직문화 조성 유공 경찰관 포상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30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서부지구대 순찰1팀 황보영만 순경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보 순경은 서산경찰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톡방에 게시한 ‘한 번의 음주운전, 연금 농사 헛짓는다’, ‘절대 지켜! 경찰관 품위!’등의 예방 문구와 단체 사진이 전 직원들로부터 총 102개의 공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43일간 경찰서 전 직원이 단톡방을 이용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에 45개 부서가 다양한 아이디어 문구와 단체 사진을 공유한 후 ‘좋아요’,‘최고’ 등 공감 표현을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의무위반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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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2024-04-30

기획 검색결과

  • 서산 청년 90여명,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선언
    서산 청년 90여명이 18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서산 청년들은 이날 오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선영 지지 청년대표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청년들은 문재인 정부가 집권한 지난 5년 동안 내일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 희망을 잃었다. 상식을 무시한 소득 주도성장은 취업기회를 박탈해 갔고 시장경제에 역행하는 부동산 정책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꿈도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들의 삶을 챙기고,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공정한 경쟁이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들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국민 여러분께 지지를 호소하며 변화를 주도하고 일상을 되찾아줄 유일한 후보로 윤석열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윤석열 후보 지지청년 20여명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서산 선거대책위원회 조규선 상임공동위원장, 이정수 청년위원장, 김지만 청년본부장등이 참석했다. 한편 기자회견을 마친 후에는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과 조동식, 가충순, 유부곤 의원이 들러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대통령선거
    2022-02-18
  • 18일부터 서산시장 등 예비후보 등록 시작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산시장과 서산시의원, 충남도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18일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여야 중앙당이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 올인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전은 대선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제8회 지방선거의 시장선거와 도의원 및 시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2004년 6월 2일 이전 출생자)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후보자 기탁금의 20%(시장선거 200만원, 도의원선거 60만원, 시의원선거 40만원)를 제출·납부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간판·현판·현수막 게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전송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선거운동용 전자우편 전송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작성·발송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시장선거 예비후보자는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예비후보자공약집 1종을 발간해 통상적인 방법(방문판매 제외)으로 판매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이번 선거부터 예비후보자후원회를 둘 수 있으며, 선거비용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한편 17일 현재 서산시장 선거에 나설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원,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 △국민의힘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 유관곤 전 서산시의원, 이완섭 전 서산시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 등 8명이다. 그러나 거대 양당이 대선 전까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탓에 이들 입후보예정자의 예비후보자 등록 강행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대선 기여도를 지방선거 공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은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이들의 선거 운동을 대선까지 금지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지방선거
    2022-02-17
  • 예선부터 격전 예고…민주 ‘수성’ 국힘 ‘탈환’
    바야흐로 선택의 시간이 도래했다. 특히나 올해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에 이어 6월 1일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선거의 연속이다. 대선에 이목이 집중되면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선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2년 가까이 지속되는 국면 속에서 시민들의 일상을 직접적으로 챙겨야 할 지역 수장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서산시장을 노리는 인사들의 면면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여, 후보간 공세 격화 경선 치열 야, 신진 대 관록 대결구도 형성 민선 8기 서산시장 선거는 이미 1년여 전부터 10여 명의 후보자가 난립하면서 과열양상을 보여 왔다. 선거를 5개월 앞둔 현재까지도 공식 출마를 선언하거나 계획 중인 후보가 9명에 달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선거의 쟁점은 더불어민주당의 수성이냐 국민의힘의 탈환이냐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맹정호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은 맹 시장은 서산공항 예타 선정, 가로림만해양정원 설계비 확보,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를 위한 마스터플랜비 확보, 대산지역 국도 38호선 4차선 확장 예타 통과, 중앙도서관 건립 등의 성과를 내세워 재선을 노린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내고 제9대·제10대 충남도의원 재선에 성공한 데 이어 서산시장 재선을 노리고 있는 맹 시장은 현재 현직으로서 코로나19 방역에 보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현직 시장임에도 당내 경쟁자가 있다는 게 부담이다. 이미 같은 당 소속인 임재관 서산시의원이 출마를 공식화 한 상태다. 임 의원은 지난 해 9월 “지난 7년여 동안 의정 활동을 통해 체득한 행정·정책분석 및 평가 등을 바탕으로 서산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임 의원은 이어 지난해 12월 60년 회고를 담은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의 인생철학과 비전을 제시하며 ‘혁신적인 서산 건설’의 적임자임을 어필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한기남 전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의 경선 참여 여부도 주목된다. 아직까지 출마를 위한 정치적 행보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는 한 회장은 대선과 지선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조만간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초 청와대 행정관을 그만 두고 서산으로 내려온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했던 값진 경험과 배움으로 행정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그동안 서산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고민했던 것들이 서산 경제를 일으키는데 밀알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는 소회를 전해 사실상 서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는 분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정권교체’를 넘어 ‘서산시장 교체’를 목표로 전직 시장과 전직 경찰서장, 전 도·시의원들이 출마를 서두르고 있어 치열한 예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완섭 전 서산시장과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 유관곤 전 서산시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새해 들어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사직하고 경선에 합류했다. 이완섭 전 서산시장은 이미 읍내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물밑에서 지역 민심을 얻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공식 출마 선언 시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장 재임 당시 ‘해 뜨는 서산’이라는 통합브랜드로 서산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주목을 받아왔다는 등의 성과를 내세워 타 경선후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현 시장의 무능을 파고 들겠다는 전략이다. 서산경찰서장을 끝으로 30여 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친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도 시청 앞 인근에 일찌감치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김 전 서장은 “그동안 서산시와 관련된 여러 현안들에 대한 고민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정책 등에 있어 서산시장 출마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곧 출마를 위한 공식 발표가 있을 것 이라고 예고했다. 서산시장 선거에 3번의 낙선 경험이 있는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도 이번 선거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서산시장 3번의 낙선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동안 지지와 아픔과 20년의 지역 활동은 ‘박상무’만 갖는 강점”이라는 그는 서산형 농·축·수산물의 전략적 지원 및 브랜드화를 비롯해 세계적 해미성지,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을 연계한 큰 서산건설, 전국 제일의 건강도시 등 새로운 서산건설을 꿈꾸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출마의사를 공식화한 유관곤 전 서산시의원은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대선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 오랜 당적 생활과 경험으로 당내 공천경선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그는 MZ세대들의 출산과 육아의 경력단절, 인재육성재단 확대로 인한 글로벌 인재육성 강화, 테마관광사업단 등 젊은 공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선거사무실도 젊은이의 메카인 서산 호수공원 근처에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선 전 서산시장도 최근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사직하고 본격 당내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 제4~5대 재선의 서산시장 이력을 가진 조 전 시장은 지난 15일 열린 제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서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상임공동 선거대책 위원장 임명과 함께 윤석열 후보 직속 정권교체 동행위원회 지역균형 발전 특별위원장으로 위촉되어 서산과 중앙을 오가며 광폭 행보에 나섰다. 이밖에 지역에서 오랫동안 노동운동을 해 노동자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신현웅 정의당 충남도장 위원장이 서산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위원장은 그동안 지방선거를 포함해 지난 2020년 4월 치러진 21대 국회의원선거까지 총 6번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2020년 9월 정의당 도당위원장에 당선되면서 활동의 폭을 충남지역으로 넓혀가고 있어 충남도지사 출마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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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2022-01-26
  • 서산타임즈, 경로당 등에 신문 ‘무료지원’
    서산타임즈가 서산지역 경로당 등 정보 소외계층에 2월부터 신문 무료 지원사업을 펼친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와 ‘서산시 어르신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은 물론 유익한 정보제공’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지회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서산타임즈 이병렬 대표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우종재 지회장은 이 같은 업무내용의 협약서에 각각 서명을 마쳤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산타임즈와 서산시지회는 사업에 필요한 홍보 및 후원과 함께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 발굴 및 연계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서산타임즈는 서산시지회 각 분회와 마을 경로당, 노인대학 등 450여 곳에 문화정보복지 향상을 위해 무료로 신문을 구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우종재 지회장은 “신문사 운영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산지역 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고 있는 서산타임즈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서산타임즈는 서산지역의 귀중한 역사와 자산이 되고 있으며 서산이 발전하는데 신문사로써의 소임을 갖고 노력하고 있고, 특히, 노인들의 일상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서산시노인복지 발전에 한 획을 긋고 있다”며 격려했다. 이어 “지역의 많은 일들을 사랑으로 알리고 있고, 일취월장하는 신문으로 서산의 자랑스런 신문이 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타임즈는 2005년 창간 이후 17년째 서산지역 이·통장 및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들에게 무료 신문 구독을 지원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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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2-01-21
  • 희망과 기대의 한 해 되길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애독자와 서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품은 뜻과 포부가 이뤄지는 힘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 발병 세 번째 해를 맞았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헤쳐 온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입니다. 우리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손 잡아주는 따뜻함으로 위기를 극복하는데 다 함께 합시다. 존경하는 애독자와 서산시민 여러분! 올해는 3월 9일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이처럼 큰 선거가 있는 해 일수록 시민과 애독자 여러분이 기대하는 언론 본연의 사명과 역할이 무엇인지 숙고하여 공정과 정론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희 서산타임즈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엄정중립과 공정보도로 훌륭한 지도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당리당략에 매달려 지도자를 뽑기보다는 가장 올바른 정치인, 위민정치(爲民政治)를 펼칠 후보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가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서산타임즈는 새해에도 언론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장기화에 지치고 힘든 시민들과 함께 현재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로 코로나 상황에 대처하고, 효과적인 방역과 코로나 종식을 위한 일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서산시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분야별 어젠다를 마련해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애독자와 서산시민 여러분! 올해는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맞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채찍은 더 좋은 신문, 더 힘 있는 신문, 더 올바른 신문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임을 잘 알고 있기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시민 여러분과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아직도 잦아들지 않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을 이겨내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의 모든 난관을 이겨왔고 앞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꾸면 꿈이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현실이 됩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반드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와 시민들과 함께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하며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기획
    • 특집
    2022-01-05
  • “서·태안지역 8개 사업, 정부안 대비 64억 6400만원 증액”
    성일종 국회의원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예산’에서 서산·태안의 중점사업 국비가 다수 증액돼, 공약사업이면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예산에서 빠졌던 사업의 예산이 확보되므로 그의 정치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서산타임즈는 지난 5일 오후 성 의원을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한 과정과 이에 따른 의미에 대해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 지난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통과됐다. 서산·태안도 큰 성과가 있었다는데 전반적인 설명을 부탁드린다. = “이렇게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먼저 지난 3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서산·태안 지역 발전을 위한 8개 사업을 정부안 대비 국회에서 추가 증액 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린다. 특히 이 중 6개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반영시켰다. 내년 정부예산안에서 정부안 대비 추가 증액된 서산시·태안군 예산 중 신구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비 35억 8500만원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마스터플랜 수립 7억 원 ▷서산~태안고속도로 기초조사비 2억5000만원 ▷서산밤하늘산책원 조성 3억 4200만원 ▷대산~당진고속도로 착공비 10억원 ▷태안읍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4억 7600만원 등이다. 여기에 태안 포지리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7100만원과 대산항만 근로자쉼터 운영비 4000만원 등 8개 사업에서 총 64억 6,400만원이 정부안 대비 증액되었다” - 보통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예산을 국회에서 추가로 증액시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비결이 뭔가? “통상적으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본인 지역구 사업을 정부안 대비 1~2개 정도를 추가 증액하고 있다. 이번에 8개나 추가 증액시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기재부의 담당 과장부터 예산실·국장, 차관까지 일일이 설득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친 것이 큰 결실로 나타나 기쁘게 생각한다” - 이번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반영시킨 예산 중 공약사업이었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지역에서 큰 이슈다. 당초 정부가 이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 =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서산 및 태안 가로림만 일원에 갯벌 생태계 복원, 해양정원센터 조성, 홍보관 운영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써 총사업비 2,448억원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다. 향후 국내 최고 생태환경을 보유한 가로림만의 갯벌복원과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존 등 해양생태계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 사업의 경우 기획재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어 예산반영을 위한 사전 절차가 미비됐다는 이유로 정부 측에서 예산 반영에 반대해 왔으나, 이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기재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사업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 -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 예산도 반영되므로 기대가 크다. =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은 해미면 일원을 국제성지로서 세계 명소화하기 위한 컨텐츠 개발 및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미국제성지가 평화와 생명, 화합과 치유의 공간이 되고 전 세계인이 두루 찾는 종교 순례지 및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 또한 당초 기재부로부터 ‘사업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사업내용이 부실하다’는 의견을 들었다. 이후 추가자료 제출 및 예산규모 조율을 통해 예산반영에 성공했다” - 서산 밤하늘 산책원은 성 의원의 지난 총선 때 공약사항이다. 이번에 국회에서 예산을 추가로 반영시키는 데 성공함해 사실상 공약을 달성했다고 본다. “그렇다. 서산 밤하늘 산책원은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주변 관광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주변 문화자원과의 관광연계로 천문학과 역사를 탐구하고 밤하늘을 관측하며 힐링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공원이 부족한데, 향후 서산시민들과 아이들의 힐링공간으로 크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정부 측에서 ‘사업부지 매입 등의 사전절차가 미비하다’는 반대의견이 있었다. 이에 필요서류를 추가로 제출하고 설득한 끝에 사업을 반영시켰다” - 서산~태안 고속도로도 신규사업으로 반영시켰다. = “서산~태안 고속도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태안군과 서산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서 우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지난 9월 국가도로망계획에 반영은 됐으나,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미반영 돼 있어 기재부의 반대가 가장 심했다. 하지만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기재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드디어 기초조사비를 반영시켰다” - 이밖에 국회에서 추가로 반영시킨 사업들에 대해 설명해 달라. =“추가로 반영시킨 사업은 태안읍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태안포지리하수처리시설 신설이다. 이 예산은 태안군의 하수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예산부족으로 적기 착공 및 준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에 국회 심사 과정에서 마지막순간에 극적으로 반영돼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또 대산항만근로자쉼터 운영비도 반영돼 대산항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추가 증액시킨 사업 외에 내년도 서산·태안이 확보한 예산 중 중요한 것이 있다면? = “저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였던 ‘서산 민항 건설’은 지난 8월 정부예산안에 기본계획수립비 15억원이 반영되었고, 지난 1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도 선정되었다. 이미 예산도 반영되어 있는 만큼 예비타당성조사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또 우리 지역 어촌마을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여 있는 ‘어촌뉴딜300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2022년도 사업 대상지로 우리 지역의 서산시 간월도항(총사업비 73억원)과 태안군 학암포항(총사업비 94억 1,500만원)이 선정됨으로써 4년간 우리 지역에서 총 15개 어촌마을이 선정되었다. 특히 태안군은 4년간 총 10개 마을이 선정됨으로써 충남 지역 모든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어촌마을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 끝으로 이번 예산 성과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하실 말씀은? “저의 공약사업이자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신규 예산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반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서산시청과 태안군청 공무원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가장 앞장서겠다” 대담=이병렬 기자/정리=박미경 기자
    • 기획
    • 특집
    2021-12-07
  • 지역기자 사회·역대 수상자 동영상 호평
    시민들과 출향인 어울려 화합의 장 조성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은 서산타임즈의 최대 연례행사인 만큼 서산지역 각계각층은 물론 출향인사들까지 참여해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나순의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산시의 발전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하는 자리”라며 “서산시의 영광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해 내일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이영로 재경서산산악회장은 “이 자리는 서산시민들과 출향인들을 위한 자리이고 시민과 출향인들이 행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오늘 영광스런 서산인상을 수상하시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드러나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지역사랑”이라며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축하를 보냈다. 감사패와 공로패 시상으로 훈훈한 분위기 ◇…이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감사패와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올해 한서대가 개교 30년이 되었다”며 “한서대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산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사랑해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 사회에 죄송하고 빚진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서산지역 대표 언론사인 서산타임즈에서 감사패를 준다고 하기에 그렇게 잘못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다”고 했다. 함 총장은 또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시는 상이 아니고 한서대 8,000여명의 학생과 800여명의 교직원의 대표로 받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역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로패를 받은 서산시 시민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 정민숙 팀장은 “올해 서산시에 100개 사회적경제 조직을 달성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 정 팀장은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이원돈)에서 추천했다.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걸섭)와 음암면 이장협의회(회장 장명순) 추천을 받아 공로패를 수상한 음암면 맞춤형복지팀 임미옥 팀장은 “서산시 공무원으로서 신뢰행정을 구현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노력하여 ‘더 새로운 서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산인삼농협 윤숙현 차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역기자 사회·역대 수상자 동영상 호평 ◇…시상식에서는 서산타임즈 지역부 기자가 직접 사회를 맡아 눈길. 인지면 지역 담당인 조성호 기자가 진행을 맡아 시상식 전반을 이끌었다. 또 역대 시상식과 역대 수상자 소개 상영 등 볼거리를 더해 호평. 특히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들은 부부가 함께 입장해 눈길. 서산타임즈 운영위원드로가 지역기자들이 총 출동해 매끄러운 행사진행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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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1-12-07
  • 서산의 가치 높인 자랑스런 서산인
    서산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자랑스런 서산인 발굴을 위해 서산타임즈가 제정한 자랑스런 서산인상의 제16회 시상식이 지난 6일 개최됐다. 음암면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맹정호 시장과 이연희 의장을 시의원, 장승재·김영수·김옥수 도의원 그리고 함기선 한서대 총장, 나순의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이완섭 전 서산시장, 김원균 산림조합장, 이원돈 서사넷 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역대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06년 제정된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매년 2명에서 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올해 16회를 맞아 개인 63명, 3개 단체 등 모두 6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종합 대상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정치부문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행정부문 김일환 서산시 관광과장 △사회문화부문 박수복 해인갤러리 관장 △애향부문 문건오 ㈜인애드컴 대표가 수상했다. 심걸섭 자랑스런 서산인상 심사위원장은 “접수된 공적자료를 심사하다보니 상을 드리고 싶은 분들이 너무나도 많았다”며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는 시대정신과 앞장서서 트렌드를 견인하는 열정 그리고 해당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문성을 참작하여 엄정하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여러분들과 같은 시민들이나 공직자들이 더욱 많아지면 우리 시민의 삶이 더욱 편안해지고 서산시에 대한 신뢰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장도 축사에서 “지역언론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자체가 우리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 상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수상하신 분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대표는 “서산타임즈 창간 이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시상식을 갖는 것은 창간 이념과 편집 방향을 통해 서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자랑스런 서산인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타임즈는 이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에 앞서 지역언론 발전에 기여한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각 분야에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서산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정민숙(서산시 시민공동체고 팀장), 임미옥(음암면 행정복지센터 팀장), 윤숙현(서산인삼농협 차장)씨 등 3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허현 기자
    • 기획
    • 특집
    2021-12-07
  • 외출 관련 소비 줄고, 나를 위한 투자 늘어
    한국은행 신용카드 사용 분석 코로나시대 생활 스타일 관찰 코로나19는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을 근본부터 바꿔놓았다. ‘위드 코로나’이후에도 코로나19로 변화한 생활 습관이 한순간에 변화하기 쉽지 않다는 전망도 쏟아진다. 외식은 배달로, 생필품 쇼핑의 경우 온라인 플랫폼에서 하게 됐다. 대신 슬세권(‘슬리퍼’와 ‘세권’의 합성어로 편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지역)이 강조되면서 로컬을 기반으로 한 골목상권 소비문화의 중요성도 부상했다. 신용카드가 어디에 사용됐는지를 살펴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의 방식’의 변화를 읽을 수 있다. 서산타임즈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지급 결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충남지역의 소비유형별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추이를 분석했다. 카드 사용액은 신용카드 가맹점 소재지를 기준으로 추산했다. ▶정부 지원금, 보복 소비 영향 올해 1~8월 충남지역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합계는 3011억 원에 달한다. 코로나19 첫 확진으로 소비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지난해 같은 기간(2936억 원)에 비해 75억 원(0.4%)의 카드 사용액이 증가했고,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1~7월(3001억원)과 비교해도 10억(2.9%) 늘었다. 이는 소비 진작을 위한 현금성 재난 지원금 지급에 더해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코로나19가 불러온 ‘집밥 문화’로 신선 식재료 등의 수요가 증가했고, 주거지역 인근 상권 내 쇼핑 유형도 명확히 드러났다. 올해 1~8월 충남지역 대형마트, 유통전문점 카드 사용액은 310억 원으로 지난해(235억원) 보다 75억원(3.9%) 증가했다. 2019년과 비교하면 290억원(6.0%) 확대된 수치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일반 식료품 구입을 위한 신용카드 사용액만 125억 원으로 전년 동기간(117억 원), 2년 전 같은 기간(96억원) 대비 각각 8억 원(6.4%), 29억 원(23.2%) 씩 늘었다. 슬세권 대표 업종인 편의점의 확장세는 더 가파르다. 충남지역에 소재한 편의점에서는 2019년 대비 20.1%,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10.6%씩 신용카드 결제가 늘었다. 2019년 1~7월에는 편의점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79억 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84억 원, 올해 96억 원 등으로 급성장했다. 비대면 교육, 업무 방식이 도입되면서 원격 수업과 근무를 위한 가전제품 수요도 증가했다. 가전제품, 정보통신기기 신용카드 결제액은 87억 원으로 1년 전(80억 원), 2년 전(71억 원) 대비 7억원(8.1%), 18억원(18.4%) 각각 늘었다. 스포츠, 오락, 여가 등 ‘나를 위해 투자하는 소비’도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나를 위한 투자 소비는 ▷2019년 221억원 ▷2020년 420억 원 ▷2021년 501억 원으로 올해 들어 관련 신용카드 결제액이 우상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년 새 해당 유형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충남지역에서만 182억 원(16.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 바깥 활동 위한 소비영역 위축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외출은 줄면서, 바깥 활동을 위한 소비 영역은 크게 위축됐다. 대표적인 소비유형이 의류, 화장품 등이다. 음식점과 여행사·자동차임대 관련 소비가 대폭 줄면서 대면 서비스나 외부 활동 관련 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충남지역 의복 관련 신용카드 사용액은 팬데믹 이후 급격히 줄어들었다. 의복 관련 신용카드 사용액은 2019년 1~7월 807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 606억원, 올해 573억원 등으로 2년 전과 비교하면 올해 기준 21.1% 관련 결제가 감소했다. 팬데믹 이후 기후위기와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의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회자됐고, 미니멀리즘(minimalism)이 삶의 한 양식으로 받아들여진 배경도 작동했다. 같은 맥락으로 화장품 관련 결제액도 2년 새 66억 원(20.7%)이 줄었다. 단체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충남도내 여행사와 자동차임대 업종에 쓰인 돈도 같은 기간 36억 원, 29억 원, 23억 원 등으로 감소했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관련 신용카드 사용액은 41.6% 줄어 사실상 반 토막 났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 여파를 직격탄으로 맞은 음식점은 2019년 9월의 경우 일 평균 66억 원, 지난해 9월 58억 원, 올해 8월 64억 원 등으로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이 감소해왔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은 소비 전반에 대한 행태를 변화시켰다”며 “감염 위험에 따라 산업별 수요 위축 정도가 다른데 특히 부정적 영향은 대면 서비스업에서 두드러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업 제한 및 수요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은 피해업체와 실업자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특집
    2021-11-25
  • 출산축하금을 통해 본 저출산대책
    저출산현상이 심화되면서 시군별로 인구유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시책도 천차만별이다. 충남도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토대로 도내 15개 시군의 출산축하지원금을 분석한 결과 셋째아이 기준으로 서천군과 청양군이 1500만원을 지원하는데 반해 천안시와 아산시는 100만원에 불과해 15배의 차이를 보였다. 충남도를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출산축하 지원현황을 분석해 봤다. # 출산축하 지원금 지난 2010년 서울에서 서산으로 귀농한 A씨는 서산시의 출산축하지원금 덕분에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 부담을 크게 덜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정부에서 다자녀가구에 대해 전기세나 자동차 취등록세 등을 인하혜택을 주고 있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체감할 수 없는 정도”라며 “오히려 지자체의 적극적인 현금지원이 지역에 거주하며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자체 마다 저출산·인구 늘리기 대책의 하나로 출산가정에 대한 현금지원책이 늘고 있다. 도내에서 출산축하 지원금이 월등히 높은 지자체는 서천군과 청양군이다. 서천과 청양에서 태어난 첫째아(500만원)와 둘째아(1000만원) 출산축하금은 도내에서 가장 높다. 셋째아(1500만원)와 넷째아(2000만원), 다섯째아(3000만원)도 전국적으로도 가장 많은 수치이다. 전국적으로는 경북 봉화군이 첫째 7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600만원으로 1위에 올랐고 넷째도 전국 최고액인 1900만원을 지급한다. 다섯째는 인천 연수구가 3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서천군·청양군과 함께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출산축하금 지급지자체는 수급자 중 중도에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는 사례를 대비하기 위해 분기 또는 월별로 분할하는 방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보령시의 경우 다섯째 아이를 낳으면 연간 300만원씩 10년을 나눠 3000만원을 계좌에 입금해준다. # 출산축하 선물 지자체의 공식 출산축하금 이외에 출산축하선물도 각양각색이다. 서산에서는 성연면이 아기 이름과 출생일, 시가 담긴 네임 액자, 축하카드, 달력과 아기용품 등으로 꾸려진 선물꾸러미를 선물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의 경우 출산후원금 10만원을 입금한 적립통장을 선물하는가 하면 10만원 상당의 한우국거리와 미역, 로션 세트 등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전달하는 곳도 있다. 출산축하선물은 전국 지자체에서도 적극 나서고 있지만 서산시의 경우 뚜렷한 지원정책이 부재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천안시의 경우 둘째부터 3만원 상당의 출생용품과 쓰레기봉투 100매를 준다. 서울시는 구별로 내복, 기저귀, 손세정제, 욕조, 그림책 등 다양한 아이디어선물을 준비해 신청 즉시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로 보내준다. 전남 순천시는 로컬푸드 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하고 부산광역시는 2종 종합선물세트를 출산가정에 전달한다. 인천광역시 서구는 유아용 손톱가위와 튼살크림을, 광주 광산구는 유아용품 4종 세트 등을, 경기도 부천시는 젖병소독기, 면 기저귀세트, 고막체온계, 온누리상품권 중 한 가지를 택하도록 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특집
    2021-11-03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순광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이 우려되는 부석면 일대 저수지와 지하차도 등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행정
    2024-04-14
  • 이완섭 시장, 보훈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이완섭 시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6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어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2023-01-04
  •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이 지난 25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사격연맹 및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단 30여 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스포츠
    2022-11-26
  • [화보] 애독자와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탐방_1
    인간은 늘 떠나고자 한다. 바쁜 일상일수록 더욱 떠나고자 한다. 그 욕망을 위하여 우리는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해상에 있으며 연안에 난류가 흐르고 있어 연중 온난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은 해양성기후를 나타낸다. 제주도는 또 여러 가지 특징적인 화산지형과 지질을 가지고 있어 화산의 보고(寶庫)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려한 경치, 온난한 기후, 남국적인 식생·경관, 독특한 문화와 풍속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육지와의 해상 및 항공교통이 편리하여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이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갑순(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충순(전 서산시의원), 이원영((전 홍주중학교 교장), 전춘화(주부), 엄미경(자영업), 유영자(자영업), 문복자(주부), 이은숙(주부) 독자와 이병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최장환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 등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21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들 방문단은 제주도에 도착한 뒤 서산타임즈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카멜리아힐, 석부작 테마농원, 주상절리, 가파도, 교래 곶자왈, 성읍민속마을, 무지개 해안도로 등을 돌아봤다. 인간의 쉴 권리와 즐길 권리 그리고 식도락까지 만족시키는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건강함이 묻어나게 했다. 제주도의 탐방 일정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허현 기자/사진=김명순·이창구 기자
    • 뉴스
    • 종합
    2022-09-23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이완섭 시장이 23일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2-08-24
  • 설 앞두고 거리 환경정화활동
    • 뉴스
    • 사회
    2022-01-23
  • 맹정호 서산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맹정호 서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4일 동부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맹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1-09-15
  • 이마트 서산점 방문 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
    16일 이마트 서산점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산시보건당국은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하여 지하1층 의류매장에서 30분 이상 머무른 시민들의 검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8-16
  • [화보] 제8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
    • 라이프
    • 수상
    2021-08-12
  • 엄마 제비 언제 오나
    지난 19일 오후 대산읍 삼길포 한 건물 처마 밑 둥지에서 새끼 제비들이 먹이를 찾으러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제비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즈음 우리나라를 찾아 2회 알을 낳아 새끼를 그른 뒤 음력 9월 9일(중앙절)즈음 남쪽으로 날아간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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