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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피해자 100가정에 쌀 전달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김승언)과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는 14일 ‘동행쌀 전달식’을 갖고 범죄피해자 100가정에 각 20kg씩 모두 2,000kg의 쌀을 택배로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송한 ‘동행쌀’은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대산읍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수매한 것으로 매년 쌀을 기탁하고 있다. 한경조 롯데케미칼(주) 상무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승언 지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의 동행쌀 나눔이 범죄피해자 가족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식사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강력범죄(살인, 상해, 성폭력, 강도 방화 등)로 인하여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 본인은 물론 그 가족들이 조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원상회복 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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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6-14
  • 서산 김환청 씨 ‘단아한’ 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
    서산 디자인굿 김환청 대표가 출품한 ‘단아한’이 제27회 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와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산종합운동장 특별 전시실에서‘제27회 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전’개회식을 열렸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시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수상자 시상, 축사, 테이프 커팅,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옥외광고 관련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우수 옥외광고 17건을 시상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2024 충남 우수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환청(53, 서산) 씨 작품 ‘단아한’을 비롯한 17점의 수상작과 공모작 34점 등 총 51점이 전시됐다. 수상작은 관련 학과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이들 수상작은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우수한 옥외광고물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걸맞은 얼굴을 만드는 광고업계와 함께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및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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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6-14
  • 농협서산시지부,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14일 지곡농협·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합동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지곡면 양파·마늘 농가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송연광 농협서산시지부장, 유우식 지곡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 및 마늘 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평소에도 지역 내 일손돕기를 자발적으로 실시해 오던 농협의 농촌일손돕기 제안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가 선뜻 응하며 이루어졌다. 송연광 지부장은 “일손돕기에 함께 해 주신 농협 및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농촌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기업, 단체에서 범국민적인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다면 농촌인력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 붐을 조성하고자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영농철 농가 인력지원에 범농협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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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6-14
  • 서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
    서산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알리는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3일 서산사회적경제네크워크와 함께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열린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서산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을 선보여 소비에 대한 인식변화와 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박경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홍보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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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6-14
  • 서산시복지재단, 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 개최
    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은 지난 12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복지시설 13개 기관 종사자 총 26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종사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시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DISC 유형 별 조직 소통법(모티브인컨설팅 안태경 수석강사), 감정오일 테라피(눈꽃아로마하우스 이나형 대표), 팝아트초상화(예그리나문화예술공간 손명보 강사) 등 역량 강화와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갑순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산시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지역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복지재단은 올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힐링지원사업,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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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6-13
  • 읍내동 도시재생 마을가드닝 지원사업 종료
    서산시가 지원하고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마을가드닝 지원사업이 종료됐다. 마을 가드닝사업은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선진지 견학을 통한 벤치마킹과 꽃길 테마 골목길 및 포토존 조성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선진지 견학은 ‘보라색’마을인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방문하여 양유정 공원을 특색있게 꾸밀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양유정 문화축제 개최 시기에 맞춘 수국 식재를 통해 포토존을 조성했다. 여기에 인조잔디를 식재한 태양연립과 블루엔젤과 꽃잔디를 식재한 골목길 정비사업 제외 대상지에 협동조합 고유 캐릭터인 티니·버니를 삽입하여 특성을 살렸다.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2023년 주민 동아리사업 통해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한 양유정마을 봉사단이 정기적인 삽목과 관리를 맡기로 했다. 조도영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과거 지역민 교류를 위한 랜드마크 공간이었던 양유정 공원 일대가 생기를 잃어 안타까웠는데 다시 주민들의 손길로 영광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 같다”며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협동조합의 역할 이행으로 주민들의 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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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3
  • 제7회 전국 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
    서산재향경우회(회장 송낙인)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호국보훈을 통한 애국심과 애향심 고취로 확고한 국력 향상을 위해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7회 전국 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 이오지고 있는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호국보훈, 자유수호, 평화통일 등을 주제로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서산재향경우회에 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학교별 공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입상작은 공모전의 주제 적합성과 작품의 우수성·독창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대한민국경우회장상) 1편 ▷금상(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3편 ▷은상(서산시장, 서산시의회의장, 서산경철서장 상) 9편 ▷동상(서산재향경우회장상) 15편 ▷입선(서산재향경우회장상) 60편 ▷특별상(지도자상) 4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총상금은 570만원이다. 한편 공모전 상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재향경우회(041-665-3101, 010-5409-9641)로 문의하면 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6-13
  • 실버케어 사회복지 실무양성 과정 수료식…19명 수료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3일 ‘실버케어 사회복지 실무양성 과정’수료식을 갖고 수료생 1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실버케어 사회복지 실무양성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지난 4월 10일 개강하여 6월 13일까지 진행됐다. 교육은 실버케어를 위한 인지운동과 웃음치료, 장기요양기관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과 직업 소양 교육으로 실시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에 참여한 19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그중 11명이 요양기관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 과정에 현장 견학 등 실무적인 내용이 많아서 취업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전문기관으로서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훈련, 경력단절 여성 직업상담,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4-06-13
  • 대한노인회서산시지회, 노인지도자 문화탐방
    (사)대한노인회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는 지난 10일~1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충북 단양 충주호 유람선과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12일 밝혔다. 각 읍면동 분회장 및 경로당회장 400여명은 첫 날 오전 단양 충주 장회나루 유람선에 도착해 단양팔경 중 옥순봉과 구담봉을 포함해 도담삼봉 등 단양의 절경을 한 눈으로 감상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내 최대 규모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다양한 민물고기들을 관람했다. 이틀재인 11일에는 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에서 아름다운 산수를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종재 회장은 “그간 임직원 및 각급 경로당회장님들의 노고가 많으셨다. 이번 나들이로 모든 피로와 노고를 다 떨쳐내시고 오늘 하루는 마음껏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6-12
  • 대산해수청, 오는 15일 등대 물들이기 행사 개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맞아 등대 스탬프투어 이용자와 함께 오는 15일 대산읍 삼길포항 방파제등대에서 ‘등대 물들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등대주간은 세계 등대의 날을 기념하여 등대의 가치 확산과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정된 것으로 올해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일주일동안 전국에서 등대캠프, 등대 트레킹 등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등대 물들이기 행사‘는 삼길포항의 지역 특색을 고려한 아름다운 벽화를 등대에 채색하는 행사로 등대 스탬프투어 이용자 40명과 함께 삼길포항 방파제등대를 스토리가 있는 지역 대표 등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등대주간(7.1~7.7)에는 새로워진 삼길포항 방파제등대에 방문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서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6-12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랑의 쌀 기탁
    지곡면은 지난 18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총괄공장장 한경조)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10kg) 200포를 대한적십자사 지곡면봉사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지곡면 관내 마을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4-19
  • 정동호 지곡면장, 못자리 설치 현장 방문 격려
    정동호 지곡면장은 지난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벼 파종과 못자리 설치로 분주한 농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사진> 지곡면은 영농철을 맞아 모판 준비, 볍씨 침종 및 소독, 파종 및 상자 쌓기, 육묘 관리 등 현장 지도와 함께 매년 문제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30℃의 물에 종자소독 약제를 적용배율로 희석해 48시간 유지하도록 하고 4월 이상 저온을 대비하여 못자리 보온과 환기 등 환경관리를 지도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현장을 방문한 정 면장에게 “올해도 우량상토와 병해충방제, 소형농기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순조롭게 영농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동호 지곡면장은 “영농 현실의 어려움에도 묵묵히 본연의 역할을 지켜주시는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지곡면 영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행정
    2024-04-18
  • 운산면, 봄맞이 찾아가는 이장회의 개최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17일 용현계곡에서 박충진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 마을 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장회의는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용현계곡에서 진행하였으며, 이장단 전원이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5월 1일 개최되는 운산면 경로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역천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시민 중심의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주요 시정현안을 홍보했다. 유윤호 이장단협의회 사무국장은 “녹음이 우거진 용현계곡에서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하반기에는 다른 마을로 찾아가는 이장회의를 기획하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18
  • 회안대군 위업을 기리는 춘계 제향 봉행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17일 부석면 강당리 소재 숭덕사(회장 이희찬)에서 조선 태조의 넷째아들이자 고려말기의 문신인 회안대군의 위업을 기리는 춘계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제향은 국민의례, 헌관 발표, 제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정환 종손이 초헌관을 맡아 아헌관 및 종헌관과 함께 제를 올렸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이번 춘계 제향을 통해 회안대군의 위업을 기리는 것은 물론 문화재로서의 숭덕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선조들의 업적과 정신을 본받아 부석면의 발전과 전통전례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덕사는 세종3년 회안대군이 별세한 후 1년 뒤인 세종 4년(1422) 6월에 창년군이 회안대군의 위패를 부인 밀양황씨의 묘 옆에 각을 짓고 봉안해오다가 185년 후인 선조 40년(1607) 왕명에 의하여 부석면 강당리 318번지에 사우를 건립하여 봉안하였으며, 1996년 11월 30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현재 종친회에서 매년 제향을 지내고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4-18
  •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무궁화 식재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 양길리 도농교류센터 주차장 주변에 무궁화 묘목 200주를 식재했다. 양길리 도농교류센터 주차장은 주말이면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인근의 팔봉산 등산을 위해 찾는 곳으로 이날 새마을 남녀지도자 15명이 국화 무궁화를 식재하며 탄소중립 실천 활동 및 주변 환경 미화 활동을 실시했다. 조운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과 함께 묘목을 심게 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묘목을 식재한 곳은 농기계 방치 및 퇴비를 적재하는 등 상습 민원 발생 구간으로 이번 무궁화 식재를 통해 마을간 갈등까지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팔봉
    2024-04-18
  • 부석면, 노인 일자리참여자 양성평등 교육 실시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교육은 충남성평등강사단 노인 대상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내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가정 및 사회에서 고정된 성역할에 대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제고 및 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4-16
  • 운산 황태마을식당, 어려운 이웃에 밑반찬 후원
    운산면은 지난 15일 황태마을식당(대표 최경자)에서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운둔형 외톨이 2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황태마을식당은 앞으로도 매주 1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며, 운산면은 매주 월요일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외출이 벅찬 이웃들에게 영양이 골고루 담긴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건강 상태를 고려해 반찬 마련에 소홀함이 없도록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운산면은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하상옥)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쌀, 라면, 김, 카레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16
  • 성연면 고남2리, 제5회 아남마을 벚꽃축제 개최
    성연면 고남2리(이장 안정상)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고남저수지 일원에서 ‘제5회 아남마을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벚꽃길 주변으로 주민들이 직접 심은 아기자기한 꽃들과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국수, 파전 등을 판매하는 주막, 양파, 고추장 등 지역 농·특산품 장터 등으로 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저수지 옆 벚꽃길을 따라 알록달록한 조명이 설치되어 저녁 시간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1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아남마을 벚꽃축제는 2017년부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개최해 온 행사로, 고남저수지를 따라 이어진 벚꽃길을 주민들이 직접 가꾸고 손수 음식을 준비하여 축제를 개최해 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4-15
  • 제2회 산성보건진료소 건강 걷기대회 개최
    지곡면 산성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회장 김인요)는 지난 13일 보건진료소 관할구역 7개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산성보건진료소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걷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장현리 마을주민의 식전공연(컵타, 접시체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준비운동, 걷기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걷기 구간은 참여자들의 신체 수준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3코스로 구성하였으며, 중간지점에 휴식 공간 등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무리하지 않게 걸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함께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이 됐다. 김인요 운영협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웃으며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걷기 운동이 습관이 되도록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4-15
  • 운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선진지 견학
    운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장찬순)는 지난 12일 복합문화공간 우수 운영 모델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충남 아산시 송악면을 방문했다. 노원구의 ‘월계청춘카페’에서는 중장년층 대상으로 공연, 전시 및 다양한 휴게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벤치마킹했으며, 아산시 송악면의 ‘송악마을공간 해유’에서는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인문, 예술, 문화 강좌 운영관리 특강 및 공간 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남부생활권기초거점조성사업의 한 축으로 조성중인 운산면 기초생활거점 시설의 용도, 관리 및 운영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위원들의 이해를 돕는데 중요한 시간이 됐다. 장찬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배운 바를 운산면 기초거점시설이 꼭 필요한 공간, 자력으로 유지될 수 있는 선진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운산
    2024-04-15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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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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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대한노인회 운산면분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금상’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운산면분회 어르신들로 구성된 ‘댄싱퀸’팀이 ‘제2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권혁민 소방본부장, 15개 각 소방서 대표팀과 응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은 심정지 상황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만 65세 이상 도민 5명으로 구성된 팀이 5분 동안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산소방서 대표팀으로 나서 금상을 차지한 운산면 분회 댄싱퀸팀(박태자, 김승환, 윤완영, 김지현, 김계월)은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점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금상의 기쁨을 누렸다. 금상 수상자들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노인지도자로서 경로당에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뜻 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작년에도 이안아파트 경로당이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운산면 분회가 금상을 수상해 자랑스럽다”며 “심정지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인 4분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어르신들도 경로당 또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게 응급처지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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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28
  • 이난혜 부녀회장, 새마을 우수사례 발표회 ‘대상’
    이난혜(사진) 성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1회 새마을 봉사대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새마을부녀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사례를 발표했다. 이난혜 부녀회장은 성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감자 심기, 김장 나눔 등 지역 봉사 사업에 대해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4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28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가 지난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2024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89년 개관이후 35년 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모범적 청소년안전망 운영으로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적극 추진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운영 ▷2014년부터 매년 청소년심리극대회 개최로 심리정서지원 청소년문화콘텐츠 구축 ▷전국 최초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체계 구축으로 선제적 대응하는 전문기관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해왔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관의 역할과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4-05-26
  • 한서대,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 대상 수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우주무인시스템제어연구실(지도교수 이동진) HACUS팀이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에서 지정공모Ⅱ (파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육해공 무인 이동체 챌린지는 2022년도 이슈가 되었던 북한무인기 침투를 고려하여 불법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추적’ 및 ‘무력화’가 주요 임무로 제시됐으며 참가팀은 자체 개발한 무인항공기시스템으로 조종사 없이 자동비행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지정공모Ⅱ 부문에는 레이다를 통해 초기 1분 동안 불법드론 위치를 수신 받아 5분 이내에 무력화하는 임무가 주어졌으며 한서대는 1차 예선(제안서 평가)과 2차 예선(발표 평가)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HACUS팀은 3대의 멀티콥터가 동시에 비행하며, 자율 협력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침입 드론 탐지, 그물망을 활용한 제압 임무를 우수하게 수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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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5-21
  •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충남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이 9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영교 충청남도경찰청 감사장을 받았다. 서산의료원은 충남자치경찰위원회 1호 사업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충남 의료원 최초)를 2021년 7월 19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관이 24시간 교대하며 상주하고 있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별도 마련된 공간에서 주취 환자를 치료함으로서 주취자의 폭행 및 폭언 등으로부터 환자 및 의료진을 보호하여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후 주취자의 보호관리, 응급실내 소란 및 난동 환자 감소,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 한 처리로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은 응급환자 진료에 보다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질도 더욱 향상되었다. 서산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시도 및 의료원에서 서산의료원을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김영완 원장은 “주취자의 폭행 등 안전문제가 해소된 진료환경에서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충남경찰청과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의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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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09
  •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4인 조법 1위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 의용소방대가 지난 23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4인 조법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태흠 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소방기술경연과 의용소방대원 사기진작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분야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여) 2개 종목을 평가했으며, 도내 15개 각 시·군별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펼쳤다. 경연 결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 4인 조법에서 영예로운 1위를 차지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능력이 더욱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24
  • 한서대, AI 작곡 공모전…정혜교 학생 대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개교 32주년 기념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곡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실용음악과 정혜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총장님 작사. 제자들 작곡, AI 작곡 공모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예선에 무려 100여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1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서대 실용음악과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관한 공모전은 함기선 총장이 작사한 50여 편의 시 가운데 학생들이 한 곡씩을 자유롭게 선정, AI를 이용해 작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AI를 통해 작곡한 노래에 맞는 아바타를 직접 만들어 VR영상을 제작해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지난 18일 자악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렬린 본선대회에서는 17개 팀이 공들여 만든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진달래 연가’를 주제로 노래를 작곡한 정혜교 학생(실용음악과)이 차지하며 상금 15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함기선 총장은 “가곡 작곡가들과 클래식 음악으로 시를 표현했었는데, 이번에 학생들에 의해 대중가요로 새롭게 탄생하는 나의 시에 놀라고 감탄을 하게 된다”며 “AI를 활용하되 AI가 주는 것 이상을 만들고 해낼 수 있는 제자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실용음악과 문정규 교수는 “제출된 음악들은 총장님의 시를 음악적으로 잘 구현해 내었을 뿐만 아니라, 목소리의 표현력까지 인상적이었다. 이것은 AI기술과 예술이 이미 하나가 된 순간을 말해준다”라고 평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9
  • 한서대, ICAO 법률세미나 영어공개토론대회 준우승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Less Regulation팀이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ICAO 법률세미나’ 영어 공개토론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ICAO 법률 세미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주최로 3년마다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항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와의 공동 주최로 지난 16~18일에 열려 뉴모빌리티 등 항공 분야 혁신기술과 최근 글로벌 항공업계의 주요 이슈를 다뤘다. 이건휘(항공운항학과), 윤성민(항공산업공학과), 김연지(항공교통물류학과)학생으로 팀을 이룬 한서대는 첫째 날 진행된 ‘차세대 항공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픈 디베이트’에 참가해 ‘UAM과 환경보호, 그리고 AI기술 및 사이버보안 분야에서의 규제와 혁신의 균형’을 주제로 토론을 벌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대표로 나선 이건휘 군은 “ICAO를 대표하는 훌륭한 구성원분들 앞에서 미래의 법률에 대한 열띤 토론의 기회를 가진 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이었다”며 “또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팀원들과의 유대감과 학교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은 결과와 상관없이 저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4-18
  • 서산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 1위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가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도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 26일~27일에 이어 4월 3일~4일 치러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전술분야는 구조대원 5명이 한 팀으로 출전하여 재난현장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 평가다. 서산소방서는 조성수 소방위, 이정훈 소방장, 김희범 소방교, 이동석·한규완 소방사 등 5명이 출전했으며 일반구조 4단계와 응용구조 5단계 등 총 9단계 평가 결과 최종 1위를 차지하며 6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17
  • 한서대 산학협력 제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산학협력 결과로 도출된 제품디자인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 Product Design 2024)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독일) 및 IDEA(미국)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템을 디자인한 기업·기관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만큼 수상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번 ‘Red Dot Award 2024’에 선정된 제품은 개발 주관기관인 한서대와 참여기업 퓨어웍스가 함께 개발한 ‘PLAnET’저온 플라즈마 장치이다. 이 장치는 플라즈마 효과로 상처난 피부 표면의 세균 및 여러 가지의 오염원을 확실하게 제거, 피부의 재생능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상처 치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한서대는 2018년에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컨셉’ 부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어워드 2024를 수상한 것은 제품디자인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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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4-04-09

기획 검색결과

  • 서산 지선 출마자 13% 선거비용 못 돌려받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지역 출마자 가운데 약 13%는 선거비용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됐다.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선거 후보자 30명 가운데 선거비용을 돌려받지 못하는 후보자는 4명(13.3%)으로 집계됐다. 선거비용 보전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들은 시의원 선거에 나선 4명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득표율 10% 이상부터 선거비용을 보전하고 있다. 득표율 10%이상~15%미만은 선거비용 청구금액의 절반을, 15%이상은 청구금액 전액을 보전한다. 허현 기자
    • 기획
    • 지방선거
    2022-06-07
  • 이용국 도의원 당선인 “서산 발전 밀알 될 것”
    충남도의원 서산 제2선거구(성연, 부춘, 석남) 이용국 당선인은 개표가 끝나고 당선증을 받으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면서도 “젊은, 열정으로 서산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최기정 후보에게 118표 0.47%포인트 차로 신승을 거두고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당선인은 서산타임즈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다해 도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경쟁하신 최기정 후보님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모두가 서산시민으로 화합의 장을 열어가겠다. 창의적 사고와 젊음, 열정으로 서산발전의 밀알이 되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 이정수 시의원 당선인 “서산 큰 그릇으로 키워갈 것”
    서산시의원 다선거구(성연, 부춘)에서 40.53%의 득표율로 시의회에 입성하는 이정수 당선인은 “서산을 향한 큰 그릇을 힘차게 키워가겠다”고 강조 했다. 비교적 최근 지역 활동을 시작했던 이 후보의 당선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스포츠(씨름) 활동을 통해 보인 원대함과 성실함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는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밤을 꼬박 세고 당선증을 받았다. 부족한 제게 믿음을 주고 또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존경하는 부춘동민, 성연면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 그리고 우리 서산의 시민 한 분 한 분 하늘같이 섬기고 받들겠다. 저 이정수, 서산을 향한 큰 그릇을 힘차게 키워가기 위해 밤낮 없이 뛰겠다”고 약속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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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6-03
  • 안동석 시의원 당선인 “농어민 목소리 높일 것”
    서산시의원 나선거구(인지, 부석, 팔봉) 안동석 당선인은 “초선 시의원으로 뽑아주신 지역구 모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받은 은혜 잊지 않고 4년간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이며, 기반으로서 시의원의 역할이 나날이 커져만 가는 현실에서 시정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크고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대변인으로서 주민들의 민원을 수행하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며 그러한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안 당선인은 “누구든지 허심탄회하게 대할 수 있는 그런 시의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농어민을 대변하는데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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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2-06-03
  • 서산 54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6시 실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산시 54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된다. 본투표일인 이날 유권자들은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에서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투표 참여 시 마스크를 지참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할 때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선관위는 당부하고 있다.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는 투표 인증샷 등을 촬영할 수 있지만 질서 유지를 위해 투표소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기표소 내에서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찍는 행위도 할 수 없다. 투표용지는 한 장당, 반드시 한명의 후보자 또는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 서산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기간 가장 많았던 문의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였다”며 “투표용지 한 장당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표 용지는 무투표 당선 선거구를 제외하고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서산시장, 충남도의회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광역-기초의회의원 비례대표까지 7장을 받는다.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는 경우 투표지 등의 촬영 행위 금지 위반, 투표의 비밀 침해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 서산시 선관위는 “투표 마감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몰리면서 투표소가 혼잡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기 시간 불편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미리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지선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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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5-31
  • “4년은 짧다, 한 번 더” vs “답답한 4년, 더는 안 돼”
    맹정호·이완섭 후보 날선 공방 6.1 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와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지역 현안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서산지역 4개 언론사가 공동 주관한 서산시장 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지난 2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배정환 한서대 교수의 진행으로 맹정호 후보와 이완섭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90분간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서산타임즈와 서산시대, 서산인터넷뉴스, 서산포스트 등 서산지역 언론 4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는 점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기조발언에서 맹정호 후보는 “4년 동안 서산시정을 설계하고 터를 잡았다. 이제 시정을 완성해야 한다. 한 번 더 선택해줄 것”을 호소한 반면 이완섭 후보는 “답답한 4년을 또 이어가게 할 수 없다. 다시 활기찬 서산시를 만들어야 한다. 서산을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통질문 이어진 첫 번째 공통질문인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대책과 지속가능한 서산발전 전략’에 대해 두 후보는 “서산시가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듣고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인구 증가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후보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성일종 국회의원 공약사항인 서울대 병원 서산분원 유치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면서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환경을 위해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밝혔다. 맹 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고용률을 높이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산을 위해 구호가 아닌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인구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또 공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관련 성연지역을 건립 후보지로 제시했다. 계속해서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두 후보가 청사적립기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시장으로 재작하면서 퇴임할 때까지 매년 100억 원씩 700억 원 정도를 적립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중 맹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150억 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는데 청사 이전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자 맹 후보는 “바로 잡을 게 있다”며 “(이 후보가) 재임 중 700억원을 적립했다고 했는데 맞는냐”추궁했다. 그러면서 “제가 알기로는 (이 후보가) 293억원을 적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가 시장에 재임하면서 4년 동안 436억 원을 적립했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결국 이 후보는 토론회 중 관계자의 페이퍼를 받아들고 맹 후보에게 정중히 사과 드린다면서 일단락 됐다. 대산항만의 활성화와 관련해서 맹 후보는 “대산항을 자동차 수출입 전문 부두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 반면 이 후보는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과 충청권 최초의 카페리와 크루즈선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지역언론의 공적역할에 대해 이 후보는 “정론직필에 충실하는 지역언론에 대해 법령이나 제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제정된 ‘지역신문 발전법’을 소개한 후 “이 법을 근간으로 하여 지역신문 지원 조례 제정과 미디어바우처 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개별질문 개별질문에서 맹 후보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관련한 공약에 대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도시 다운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또 대도시 수준의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는 “승용차 없이도 생활이 불편하지 않은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겠다”면서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하여 순환교통체계를 만들고 오지와 벽지 주민을 위해서는 100원 택시, 행복택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완섭 후보는 우량대기업 유치 공약과 관련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임기 중에 우량기업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어린이공원 조성과 관련한 공약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 대형어린이 공원을 성연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품격 있는 문화도시와 관련 “1500석 규모 이상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조기에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주도권 토론 이완섭 후보는 “현재 중앙도서관을 건립하는 위치가 많은 시민들께서 입지적인 측면에서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잘못됐다고 시인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맹 후보는 “독단적으로 입지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호수공원 인근을 도서관 입지 1순위로 정해 주셨다”고 답했다. 맹정호 후보는 “후보의 공약 중에 환경과 관련한 공약이 없는데 어떤 공약을 준비했는지 답변해 달라”는 질문에 이 후보는 “환경은 모든 부문에 있어 따라다닌다. 공약에 없어도 시정 모든 부분이 환경과 관련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맹 후보는 “아직도 환경에 관련된 공약이나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발표하지 못할 정도라고 이해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이어 “지난 4년 동안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오면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그러면 해 뜨는 서산은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지 답변해 달라”는 말에 이 후보는 “해 뜨는 서산은 이미지다. 통합브랜드로 국가대상까지 받았다, 서산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 무형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답변했다. 계속해서 이완섭 후보는 “공론화를 통해 4년 동안 무엇이 달라졌나. 그리고 소통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어떤 소통이었나. 아울러 2010년 인사를 하면서 하루 만에 바뀌었다. 이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하자 맹 후보는 “시청에는 익명으로 글을 쓰는 공간이 있다. 간부 공무원들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만들었다.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맹정호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답변을 이어갔다. 인사와 관련 “100% 만족하는 인사는 하지 못했다. 그러나 고민하면서 인사를 했다”면서 “공약 중에 ESG 환경구축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할 것 같다. ESG 3가지 가치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하자 이 후보는 “중앙정부나 각 지자체에서 ESG 행정환경으로 흐름이 변하고 있다. 서산시도 ESG 행정 환경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맹 후보도 “저도 이 후보처럼 ESG 경영 하겠다”고 했다. ◆ 시민·방청객 질문 방청객 질문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계획 ▷행정정보공개 개선 계획 ▷성연테크노밸리 중학교 문제에 대한 대책 ▷성연지역 소아과병원 유치 및 성연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먼저 맹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 “경영환경 개선자금 지원, 온통서산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응원, 소상공인 커뮤니티 소통 공간 조성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행정정보공개와 관련해서 이 후보는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행정정보공개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했다. 맹 후보도 “의지를 가지고 행정정보공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연지역 소아과 병원 유치에 대해 이 후보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테크노밸리 또는 인근지역에 소아과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산폐장 관리에 대해서 두 후보 모두 “시민과 함께 참여하여 관리하고 감독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 마무리 발언 두 후보는 이날 마무리발언에서 각자의 경륜과 향후 시정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강조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서산시는 무기력한 블랙홀에 빠졌다며 시민들이 바꿔야 된다고 하고 있다”며 “말단 공무원에서 시장까지 이르는 동안 체득한 경험과 중앙인맥 총동원하고 집권여당의 새로운 힘을 바탕으로 서산시를 명실상부한 서산안의 중심도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맹 후보는 “지난 4년 맹정호 놀지 않았다. 정직하고 정치하고 시장 자리 지켜왔다. 또 많은 일을 했지만 시민들에게 알리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4년은 짧다. 7년 동안 못한 일 4년 동안 못했다면 가혹하다. 4년 맹정호에게 기회를 준다면 많이 만나고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지선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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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6.1 지방선거 투표용지 1인 7장
    6.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1인당 7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번에 치러지는 선거는 광역단체장(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7개 지방선거다. 6월 1일 본투표 당일 유권자들은 두 차례에 걸쳐 투표용지를 받는다. 1차로 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다. 다시 2차로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4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아 기표한다. 5월27~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는 7장의 투표용지를 한 번에 받는다. 투표용지에 정당명이나 기호가 쓰여 있지 않은 교육감 선거는 투표용지를 받고 자신이 찍으려는 후보자의 이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튿날인 5월28일 오후 6시30분~오후 8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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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2
  •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 오는 20일 개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산타임즈와 서산시대, 서산인터넷뉴스, 서산포스트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배정환 한서대 행정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참여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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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본사 방문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하식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본사를 방문, 이병렬 대표와 충남교육 현안에 대한 견해와 대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전문가인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교육 행정 용역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된 수업분위기와 학생들의 바른 수업 태도를 위해 교사들에게 ‘학습윤리 지도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5년 단위로 ‘교사 안식 학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교육 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교육청 산하 기관의 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기관장 공모제’로 전환하고 현직 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교육 인력 확보를 위해 퇴직 교원들이 ‘학생 돌봄 및 안전·위생지도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선생님의 자부심을 높이는 수업지도권 및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직원의 자녀 돌봄 휴가를 보장하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수업 대체 인력’을 제공하고 학기 중 교사의 출장 및 연수를 폐지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인사의 공정성과 특정 교원단체 승진을 위해 교사들의 승진과정과 무자격 교장 공모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각급학교의 신학년도 교육 계획 수립과 알찬 수업 준비를 위해 학교의 학사업무를 1월 말에 종료하고 2월은 신학년도 준비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보직 기피현상을 방지하고 교육의 중간 리더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직 교사 수당제’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8년간 현 교육감 체제에서 충남교육의 최일선에 있는 훌륭한 교육전문가들이 불공정에 소외되어 왔다”며 “이제는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교육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생님들의 수업지도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는 일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선생님들이 열심히 지도해 훌륭한 인재를 만들고, 학생들이 훌륭한 선생님을 존경하는 당연한 교육 풍토를 현실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특정한 교육 인사들만 승진하고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은 기피현장으로 가야 하는 불공정을 파괴할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깨끗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선 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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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3
  • 결과로 말한다, 민선7기 ‘성공’ 방정식
    정부 예산 역대 최대 2,010억원 확보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순항 중 석유화학 고도화·클러스터조성 최선 공약이행률 91%, 3년 연속 최우수등급 코로나19, 최선 다했지만 시민에 미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시정과 나를 홍보할 수 있는 시장으로서의 특권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맹정호 시장은 시정 홍보보다는 코로나19 대응이 우선이라며 지난 14일부터 계획되었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전격적으로 취소했다. 선거를 앞둔 시기에 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이를 두고 공직사회는 물론 서산사회에서도 ‘맹정호답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맹 시장이 주민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싶었을까? 서산타임즈가 지난 28일 오후 맹 시장을 만나 속내를 들어보았다. - 주민과의 대화를 취소했다. 어떤 마음이었나? “선거를 앞둔 시기라 꼭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지만 방역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 임기 4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민선7기 서산은 무엇이 달라졌나? “시민중심의 시정이 깊게 뿌리를 내렸다.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 가려고 했다. 간담회와 토론회, 공론화와 설명회 등이 활성화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 -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황과 비결은 무엇인가? “2022년 본예산은 1조 1,300억윈이다. 시장 취임 당시인 2018년 7,600억원에 비해 무려 3,700억원이 늘어났다. 정부예산만 봐도 2018년 778억원 대비 2.5배 이상인 2,010억원이다. 시의 재정규모가 늘어났다는 것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서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 준 결과이고, 충남도는 물론 국회와 정부를 밤낮없이 뛰어다닌 결과다. 특히 서산을 위한 일이라면 정당을 가리지 않고 읍소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행운이 아니라 땀의 결실이다” - 민선7기에 새롭게 추진되었던 것은 무엇인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에 읍내동·동문동 4곳이 선정되었다. 어촌뉴딜사업도 5곳이나 선정되었다. 민선 6기에는 하나도 없었던 일이다. 성연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인지초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생활SOC, 중앙도서관,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억해 보시라. 이처럼 많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었던 적이 있었는가?” - 인구도 꾸준히 증가해 18만명을 넘어섰다. “저출산·인구감소의 시대에 우리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기업들의 투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에만 3조 2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아마 충남 최대의 투자유치가 아닌가 한다. 일자리만 늘어난다고 해서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정주환경이 좋아야 한다. 교육과 의료, 문화 인프라는 하루아침에 개선되지 않는다. 그러나 노력하고 노력했다. 영유아야간진료센터, 대학입시상담센터, 돌봄센터를 만들었다.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20만 인구시대를 앞당기겠다” -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은 잘 되어가고 있나?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공항은 20년 이상 서산의 염원이었다. 비행기가 뜬다 뜬다 얘기만 있었지 진척이 없었다. 지난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제정되는 것을 보면서 화도 많이 났고, 어쩌면 서산공항에 기회라고도 판단해 ‘찍소리’를 냈다. 충남이 움직였고 중앙정치권이 움직였고 결국에는 정부를 움직였다. ‘맹정호의 정치력이 빛난 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비도 확보했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나의 모든 영혼이 담긴 사업이다. 설계비 36억원이 이미 확보되었고 서산공항과 마찬가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두 사업의 예타가 금년 하반기에 끝난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준비한 사람이 시험을 치러야 좋은 점수를 받지 않겠는가?” - 듣고 보니 정말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이러한 성과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제가 제 자랑을 못해서 그렇다. 일 열심히 하면 시민들이 알아주겠지 생각했다. 열심히 자랑할 걸 하는 아쉬움도 있다. 또 하나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컸다.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보니 시정을 홍보하고 자랑할 기회도 없었다. 많이 아쉽다. 현수막을 많이 걸었어야 했나? 시장이 현수막을 거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았다.(웃음) 2~3년만에 결과가 나오는 일이 많지 않다. 취임 초기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으면 이 질문은 나에게 적당하지 않다. 2~3년이 지난 지금은 성과들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서서히 나오고 있지 않는가?” - 소통과 협업은 맹 시장을 상징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강조한 이유와 성과는? “불통과 아집, 오만과 독선은 구시대의 낡은 유물이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의 동의를 얻지 않고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시민의 서산은 표를 얻기 위한 달콤한 사탕이 아니다. 시대의 정신이요, 시민들의 요구이다.‘온통서산’은 소통과 협업, 시민을 모두 한 곳에 담은 그릇이 되었다. 맹정호만의 대표브랜드가 되었다” -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직원들이 잘 따라주었나? “나는 우리시의 시장이 여럿이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하나보다는 열, 열보다는 백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할 때 성과는 더 나고, 일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읍면동장과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했고, 다들 잘 따라 주었다. 물론 정착이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 흐름은 거꾸로 가지 않을 것이다. 옛날식으로는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도 소통을 이야기하고 내각중심의 국정을 강조하지 않나?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이 가장 강한 조직이고 가장 성과를 많이 내는 조직이다” - 서산은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농업,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이 지역의 경제를 이끌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석유화학과 자동차산업이 오늘의 서산을 만들었다. 그러나 위기이다.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위주의 산업에서 전기·수소·자율주행·UAM으로 바뀌고 있다. 선점해야 한다.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석유화학도 단순 정제와 1차 석유화학에서 탄소중립과 첨단정밀화학으로 바뀌어야 한다. 석유화학의 고도화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고민하고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 - 코로나19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시가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부정할 생각 없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민들에게는 늘 미안하다. 방역당국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시민들에게는 늘 고맙다. 재난지원금은 늘 부족했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은 늘 동이 났다. 시 전체 살림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 미안하다” - 공약이행은 어떻게 잘 추진되었나? “지난 선거 때 총 87개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약속을 했고 91% 이상 이행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다고 약속하면 반드시 한다. 다만 내포박물관과 종합예술회관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시민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더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 -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정권교체로 여당에서 야당 시장이 되었다. 추진하던 일에 차질은 없나? “민주당에 걸었던 국민들의 기대가 많은 부분에서 실망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 정권이 교체되어 일 추진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냐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큰 문제없다. 서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내포태안철도, 대산항인입철도가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이었다. 대통령의 공약과 나의 공약이 같은데 뭐가 문제가 되나? 오히려 내용을 잘 알고 일을 추진했던 내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하는 데에 적임자 아닌가?” - 4년 임기 중 가장 아쉬운 것과 어려웠던 것은 무엇인가? “코로나19와 싸우면서 임기의 절반 이상을 보냈다. 그것도 한창 일할 시기에 그랬다.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도둑고양이처럼 시민을 만날 수는 없었다. 시민들을 자주, 많이 만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사회가 가치 지향적인 사회에서 이익 지향적인 사회로 바뀐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나에게 이익이면, 내 편의 이야기면 모두가 선이고, 반대면 모두 악이 되었다. 서산도, 나에게도 이것이 가장 어려웠던 일이 아니였을까?” - 어떤 시장으로 평가받고 싶나? “묵묵하게, 소리없이, 겸손하게, 합리적으로 일하려고 노력한 시장으로 기억된다면 좋겠다” -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에 나설 생각인가?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면도 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 다만 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해 본다면 4월 말이 되지 않을까 한다” -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리가 과거의 추억에 연연한다면 우리는 과거로 갈 것이고, 우리의 눈이 미래로 향한다면 우리는 미래로 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과 한걸음 더 미래로 나아가는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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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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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춘동, 불법 현수막 철거
    부춘동(동장 김영중)은 지난 26일 관내 전역에서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을 등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사진=부춘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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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30
  • 서산여중 첫 급식
    첫 급식을 실시한 지난 1일 서산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급식을 먹고 있다. 학교 측은 이를 위해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대대적인 청소와 소독은 물론 전문업체를 통한 에어컨 필터 청소, 번호가 적힌 투명 칸막이를 식탁에 설치했다. 사진=서산여중 제공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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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0-06-02
  • 두근두근 첫 등교
    2차 등교 개학 첫날인 27일 서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유치원에서는 선생님과의 재회로 웃음꽃이 피었다. 하지만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남초등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한 후 교실로 들어갔다. 사진=서남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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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사진] 코로나19 취약계층 방역물품 전달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서산지구협의회는 지난 13일 서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000장과 간식류를 전달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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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4
  • [사진] 드라이브스루 시험지 배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던 2020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지는 지난 24일 오전 지곡면 서일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시험지를 배부하고 있다. 서일고는 학교와 서산 호수공원 등 5곳을 시험지 배부장소로 지정하여 운영했다. 사진=서일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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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7
  • 낙종 하는 날
    20일 부석면 유영철 농가에서 맹정호 시장과 이회윤 농협 서산시지부장, 우상원 부석농협 조합장, 김기수 음암면장 등과 부석지역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낙종’행사가 열렸다. 낙종(落種)이란 볍씨를 물못자리에 파종하는 것을 말한다. 사진은 가충순 서산시의원이 낙종 일손을 거들고 있는 모습. 사진=부석면 제공
    • 읍면동소식
    • 부석
    2020-04-20
  • 법무보호 사업비ㆍ마스크 기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산위원회(회장 최태환)는 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를 방문하여 법무보호사업비 140만원과 방역 마스크 100매(1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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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4-09
  • 전반기 교(원)장 회의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서산관내 각 급 학교 교(원)장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기 교장회의를 개최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일환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린 회의에서는 ▷원격수업 방법 ▷교육과정 지원 ▷긴급 돌봄 운영 ▷교직원 복무 ▷지역상품구입 등과 함께 향후 학교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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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0-04-08
  • 수석동통장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수석동통장협의회(회장 이경래)는 지난 6일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수석
    2020-03-10
  • 서산로타리클럽 정기 주회
    서산로타리클럽(회장 김용진)은 지난 21 정기주회를 갖고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 동요하지 말고, 철저한 예방으로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명문 클럽으로서의 명성과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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