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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3주년 축하광고 접수 중
    2005년 8월 15일! 끝없는 서산 사랑, 건강한 지역신문을 기치로 ‘서산타임즈’를 선보인 날입니다. 이에 올해로 3주년을 맞아 ‘서산타임즈’를 아껴주시는 독지가들로부터 창간 3주년 기념 축하광고를 받습니다. 서산타임즈 임직원 일동은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지역언론’으로 우뚝 서 독자로부터 사랑받는 매체가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창간3주년기념 축하광고 접수안내 전화 041 666-0310, 011-9802-3553 서산타임즈 계좌번호 우리은행 1005-000-967518(서산타임즈) 농 협 455-01-197846(서산타임즈) (주)서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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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 서산타임즈 생활법률||기본증명서에는 본인 관련 사항만 기재
    1. 기본증명서 기본증명서에는 본인과 관련된 사항만 기재하고 있다. 출생, 사망, 국적에 관한 사항과 미성년자인 경우 그 친권에 관한 사항, 한정치산, 금치산에 관한 사항, 친생부인 또는 친생자관계부존재 사항, 개명, 성 변경, 성별정정 등이 기재된다. 또 ‘가족관계등록부사항란’이 있은데 여기에는 등록부의 작성사유와 등록기준지의 변경에 관한 사항을 기재한다. 2. 혼인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는 본인의 혼인, 이혼에 관한 사항을 전부 증명하는 것으로 배우자에 관한 사항도 기재된다.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특정등록사항란에서 삭제하지 않고 성명란 옆에 사망표시만을 하게 된다. 그러나 배우자가 사망한 후 본인이 재혼한 경우에는 특정등록사항란에서 전 배우자를 삭제하고 새 배우자를 기재하게 된다. 이는 친족관계가 소멸되기 때문이다. 또 중혼인 경우에는 특정등록사항란에 중혼인 배우자 모두를 기재하도록 하였는데 이것은 중혼도 취소가 되지 않는 한 유효하기 때문이다. 외국인과 혼인한 경우에는 특정등록사항란에 한글 성명만을 원지음에 따라 기재하게 되는데 외국인 배우자가 간이귀화를 통해서 귀화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가족관계등록부가 작성되기 때문에 특정등록사항란의 빈칸이 모두 기재된다. 구 호적에서는 ‘전적’을 하는 경우에는 대법원예규가 정하는 효력없는 사항은 이기하지 않고 새호적을 편제하기 때문에 이혼사유와 같이 현재 효력이 없는 사항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나, 가족관계등록부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허용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기본증명서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이혼 경력이 나타나지 않으나 혼인관계증명서에는 이혼 경력이 기재된다. 4. 입양관계증명서 본인의 등록기준지ㆍ성명ㆍ성별ㆍ본ㆍ출생연월일 및 주민등록번호, 양부모 또는 양자의 성명ㆍ성별ㆍ본ㆍ출생연월일 및 주민등록번호, 그리고 입양 및 파양에 관한 사항이 기재된다. 입양을 취소한 경우에는 특정등록사항란에서 양자나 양부모를 삭제하지만, 사망, 국적상실, 부재(실종)선고의 경우에는 삭제하지 않고 성명란 옆에 사망 등 사유를 표시한다. 5. 친양자입양관계증명서 친양자입양은 새로 신설된 제도로 재판이 확정되어 친양자입양 신고를 하면 친양자의 성과 본은 친양부의 성과 본으로 변경되어 기재된다. 여기에 기재되는 사람으로는 본인을 비롯, 친생부모, 친양부모 그리고 친양자가 이에 해당된다. 본인이 친양자라면 본인의 ‘가족관계증명서’의 부모란에는 친양부모가 기재되고 친생부모는 나타나지 않는다.<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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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 “지역 언론에 동기부여 되어야”||이완구 충남도지사, 충남지역신문협회 초청 간담회서 강조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지역신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15일 풀뿌리민주주의신문 협의체인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 초청으로 이루어진 간담회에서 “중앙언론이 아닌 지역언론에 동기를 부여 할 수 있도록 인식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해 각 지역에서 지역신문에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이 지사는 또 충남도 현안과 관련해 “국방대 이전, 백제문화제 등 도내 현안들이 잘되고 있으나 서천 장항산단만이 내륙으로 옮겨지며 축소돼 아쉬움이 남는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이평선 회장은 “지역의 눈과 발과 귀가돼 지역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충남도의 발전을 위해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월례회를 겸한 이날 충지협은 24~25일 양일간 열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연수회 참여문제와 한지협에 풀뿌리지역언론으로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단체장과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 등을 위한 지자체단체장 상과 의정상 신설 등 우리나라의 발전적 문제 등을 건의키로 하고 안건으로 채택했다. 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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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 “집행부에 협조와 견제 확실하겠다”||■본지 이기우 발행인-시의회 이철수 의장 특별대담
    제5대 서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나갈 이철수 의장의 각오는 남달랐다. 지난 10년을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장단 활동을 유심히 지켜본 ‘준비된 의장’이라는 자신감이 엿보였기 때문이다. “전체는 개인을 위해, 개인은 전체를 위하는 의정 활동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 의장은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도 “협조와 견제를 확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2년간의 의장으로서 “부당한 점을 개선하고, 생산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시민 모두의 이익을 위한 참여와 따끔한 질책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귀담아 듣겠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의장 집무실에서 본지 이기우 발행인이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 뒤늦게나마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우선 당선 소감과 의회운영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 먼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16만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님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그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행복한 서산건설을 위해 저부터 솔선할 것이며, 혼신을 바쳐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의회는 자유로운 판단력과 나름의 식견을 갖추고 있는 의원들이 모여 있는 기관인 만큼, 화합하고 서로 협조하는 분위기가 원활한 운영의 전제입니다. 전체는 개인을 위하고, 개인은 전체를 위하는 의정활동 분위기를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서산시 행정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윤활유와 촉진제 역할을 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자 합니다. -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하실 겁니까? = 지방자치 시대에 있어 집행부나 의회의 설치, 존재 이유는 궁극적으로는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산시장이 추진하는 정책이나 주요시책이 대다수 시민들이 공감하고 서산시를 위해 꼭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되면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과 의회의 대의기능을 소홀하거나 무시할 때 또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생각입니다. 확고한 원칙과 소신을 갖고 협조할 사안은 확실하게 협조하고, 견제할 사안은 확실하게 견제하여 조화로운 동반자적인 상호협력 관계이자 건전한 긴장관계가 함께 유지되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의 의정 수행계획과 포부에 대해 한 말씀. = 후반기 의회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고충이 있는 곳이라면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최대한 빨리 상황을 파악하고 상충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정연수와 우수시설 비교시찰 등을 통해 우리 정책을 개발하고 시정에 접목하여 행복한 서산건설에 적극 이바지할 것입니다. -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와는 좀 다른 위치라는 생각됩니다. 후반기 의회의 가장 중요한 구실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저는 무엇보다도 의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몸을 낮추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의원 간 양보와 타협정신을 발휘하여야 합니다. 저희 제5대 서산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불협화음 없이 원구성을 원만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울러 새롭게 시작하는 후반기 의회는 정책의회로 거듭나는데 혼신을 다할 생각입니다. 의원들은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정책을 개발하고 질책과 추궁보다 대안을 제시하여 상징적인 존재가 아닌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한 사리사욕이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들의 뜻을 존중하는 강력한 의회 상을 정립하겠습니다. -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구상하고 있는게 있다면? = 저희 후반기 의회는 의원들의 지역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주민들과 보다 많은 접촉을 통하여 실질적인 민의반영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신분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특정한 일에 대해 자연스럽게 여론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주 의장단회의를 정례화하고, 의원 전원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협의하는 정책간담회와 정책연찬회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 지역신문인 서산타임즈의 기능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견해를 부탁드립니다. = 지방자치시대 지역신문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이 상존하는 논의의 바다로써 지역과 지역민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3년째를 맞는 서산타임즈는 주어진 역할과 의무에 충실해 옴으로써 16만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역신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는 발행인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헌신적이 노력이 가져다준 당연한 결과라고 봅니다. 거듭 강조하고 싶은 것은 서산타임즈의 장점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소중하게 기사화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여 좀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참여의식과 공공의식 함양을 위한 선도적 기능을 강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마지막으로 16만여 시민과 출향인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은? = 성숙한 지방자치와 민주사회 구현은 시민여러분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전제입니다. 부당한 점을 개선하고, 생산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시민 모두의 이익을 위한 참여와 따끔한 질책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려있으며 귀담아 듣겠습니다. 하지만 1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공공질서를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목소리와 자기가 속한 집단의 이익만이 가장 소중하다는 생각은 자제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계신 출향인사 분들은 시와 시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이 되고 있습니다. 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고, 적극적인 시 홍보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서산시의회도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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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2
  • [마을지킴이 72] 대산읍 기은2리 한상남 이장||‘활기찬 마을 만들기에 온 힘’
    대산읍 기은2리 한상남(46ㆍ사진) 이장은 마을에서‘젊은 오빠’로 통한다. 마을에서 젊은 축에 속하지만 마을 발전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성격이어서 마을 주민들이 스스럼없이 대하기 때문이다. 그가 이장을 맡은 지는 7년. 평소 부지런한 성격과 마을 애경사를 비롯한 모든 행사에 솔선수범하는 것을 지켜본 본 동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나이 마흔에 이장을 맡았다. 이장을 맡아 그가 내세운 것은 활기찬 마을 만들기였다. 이장되기 전부터 읍면체육대회 출전선수들의 매니저 역할을 자처해온 한 이장은 마을 아파트에 거주하는 젊은 주민들을 선수로 참여하도록 설득하여 2006년도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분위기가 곧바로 마을에 화력소가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기업체 직원들과 거의 대화가 없었습니다. 살기만 같은 동네 산다 뿐이지 남보다 못했죠. 하지만 부지런히 회사에 들어가 반 협박도 하고, 사정도 하고 해서 지금은 서로간 소통의 물고가 터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나가는 게 더욱 중요 하겠죠” 한 이장은 대산공단에 입주해있는 대기업 사택이 마을에 있어 외형적으로는 화려해 보일지 모르지만 대화조차 이루어 지지 않았던 이들을 마을에 관심을 갖게 만든 것이다. 한 이장은 앞으로 꼭 추진해야할 마을의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강한 집념을 보였다. 그가 재임기간 중 꼭 이루려고 하는 두 가지는 상수도 보급과 마을 진입로 확포장. 그중 상수도 보급은 그간의 노력이 결심을 맺어 가시적인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상수도관이 지나는 도로의 토지 소유자들이 외지인이 많은 까닭에 동의서를 받는데 어려움이 많아 마지막 난관에 부딪쳐 있지만 한 이장은 특유의 뚝심으로 한사람씩 설득해가며 성공을 위해 전진하고 있다. 마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이 보다 더 힘들것이라는게 한 이장의 판단이다. “외지인이 65%이상의 땅을 소유하고 있으니 순순히 승낙해줄리 없겠죠. 하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주민들이 똘똘 뭉쳐 한 가지씩 난관을 헤쳐 나가다 보면 반드시 반듯한 도로가 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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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1
  • [서산의 발견-마을기행 36] 해미면 조산리||‘1970년대 새마을운동 시범마을로 명성’
    마을을 가로 지르는 농로를 따라 논이 넓게 펼쳐진 마을 전경. 작은 언덕배기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해미면 조산리(이장 송상원)는 단 한 평의 산(山)도 없다. 하지만 ‘만든 산’이란 뜻의 ‘조산(造山)’이라는 지명이 붙여진 것에 대해 정확한 사실로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 없다. 하지만 그 옛날 차가운 바람을 막기 위해 주민들이 방풍용 작은 동산을 만든 데서 유래됐다는 설과 농경시대 산에서 나는 연료와 생활용품은 물론이고 산에서 얻는 것들이 많은 까닭에 산을 갖고 싶어 하는 주민들의 소망이 모여 마음의 산인 조산이란 이름을 얻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만이 전해질 뿐이다. 이 마을을 가로지르는 해미천변에는 최근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여숫골 천주교 성지가 있다. 이곳은 1868년(고종5년) 천주교 신자들을 생매장한 곳으로 1975년 천주교 해미순교탑이 건립되면서 ‘여숫골생매장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또 성지 동쪽으로는 ‘미륵불’이 있는데 얼굴모습은 너무 오래되어 윤곽만 있다. 마을 주민들은 미륵불에서 매년 정월 초 나흘날과 칠월 보름에 제를 모시고 있으며 특히 백중날에는 잠깐이라도 옷을 입혀 드리기 위해 다섯 자 반 치마를 입히고 있다. 근래 들어 조산리는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1967년~1972년까지 당시 마을 지도자인 김태진, 최정환씨 등이 중심이 되어 자체 마을 개발계획을 수립, 주민소득증대 사업 및 환경정화사업을 추진하여 당시 서산군내 제일의 시범마을이기도 했다. 이 때 처음 추진된 사업이 양계사육이었으며 그 후 양돈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당시 서산군내 새마을지도자들이 이러한 사업들을 견학하기 위해 자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 이러한 흔적은 사라지고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서 도심화가 되고 있다. ■ 조산리 사람들 새마을운동이 시작되면서 새마을운동 시범 마을로 가난을 떨쳐버렸던 마을. 일부 주민들은 이러한 사실을 아직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다. 당시 활기가 넘치던 시절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오늘의 농촌 시름을 덜려는 듯 했다. 마을 곳곳에서 만난 주민들의 추억 속에는 고유가는 물론이고 비료값 걱정, 사료값 걱정도 없는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걱정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김낙희(78)씨 = 광천에서 시집 온지 올해로 60년이 됐어요. 당시는 가난하고 힘들었던 세월이었죠. 그래도 새마을운동 한다고 마을 사람들이 사방팔방으로 뛰어 다니고 노력한 덕에 많이 좋아졌죠. 옛날에는 논에다가 이모작도 하고 부지런을 떨었는데 지금은 농산물 가격이 하도 없으니까 흥이 않나요. 기름값이 많이 올랐어도 공군 비행기들은 상관없나 밤낮 없이 떠다니는 통에 시끄러워 정신이 없어요. ▶임종례(69)씨 = 기름값이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어요. 지금이야 그럭저럭 산다지만 겨울 닥치면 어떻게 살아야 되나 지금부터 걱정이 앞서요. 도시가스관이 이곳을 지나가고 있으면서도 이곳은 아직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순진해서 얕보고 안 해주는 건지, 다른 사정이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지만 이곳에도 도시가스를 설치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조중우(69)씨 = 소를 40마리 정도 키우고 있는데 이것 참 야단났어요. 곡물 파동이다 해서 사료값은 사람 먹는 것보다 더 오르고 한우 값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탓에 매일 떨어지고 있으니 지금 같아서는 희망이 안보여요. 가격이 떨어지는 건 고사하고 우시장에서 소가 거래가 돼야 뭘 해보지 않겠어요. 나야 살만큼 살았고 어렸을 때 배고픈 거, 서러운 거 다 겪어 봤으니 그렇다지만 지금 창창한 젊은 사람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들 갈지 걱정이네요. ▶임맹철(83)씨 = 옛날에는 밭도 많았지만 다들 부지런히 개간해서 논으로 만들었지. 그때야 지금처럼 쌀 같은 게 수입될 줄 알았나. 농사만 지으면 마냥 그대로 갈 줄 알았지. 지금은 이 마을이 초라해 보여도 박 대통령 살아 새마을운동 한창 벌일 때는 알아주는 동내였어. 요즘은 살림하는 게 제일 힘들지 돈은 없고 물가는 다 오르고 그래도 할머니랑 그냥저냥 건강하게 살고 있으니 됐지. ▶유영석(45)씨 = 요즘 완전히 기계화가 됐어도 워낙 고령인분들이 많아 농사짓기가 가면 갈수록 어려워 져요. 앞으로도 어르신들만 살고 있는 가정이 계속 늘어 날텐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또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난 뒤로 터널을 뚫었는데 지대가 낮아 비만 오면 침수돼서 보행을 못해요. 빨리 개선 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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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1
  • 서산타임즈 생활법률||자녀란에는 친생자녀나 양자, 친양자만 기재
    가족관계증명서의 자녀란에 기재되는 사람들은 전혼중의 자이든 후혼중의 자이든 구별하지 않고 자신의 자녀는 모두 기재하게 된다. 구 호적에서는 이혼한 처가 친가복적이나 일가창립한 경우 전혼중의 자녀는 부(父)의 호적에 남겨두기 때문에 이혼한 처의 호적에는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이러한 경우에도 자신의 모든 친생자녀는 전산 또는 수작업 등을 통해 찾아내어 기재하여 주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가족관계등록부로 형제자매를 확인하려면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확인할 수 있다. 즉, 가족관계증명서에는 배우자와 본인을 기준으로 부모, 자녀의 3대만 표시되고 형제자매는 나타나지 않으므로 형제자매를 알려면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야 비로소 그 자녀로 표시된 본인과 그 형제자매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가족관계등록부는 기존의 호적전산자료를 기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2008년 1월 1일 이전에 형제자매가 이미 결혼 등을 이유로 분가하여 독립된 호적을 가진 경우에는 부모의 호적에 나타나지 않으므로 이를 기초로 작성된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있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제적등본을 발급받거나, 형제자매의 가족관계증명서와 본인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따로 발급받아 부모의 동일함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의 자녀란에 기재되는 사람은 친생자녀나 양자, 친양자만이 기재된다. 따라서 2008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민법 제781조의 성ㆍ본 변경제도에 의하여 여자가 전남편과 이혼을 하고 사이에 낳은 자식들의 성과 본을 재혼한 새 남편의 성과 본으로 변경하더라도, 새 남편과 위 자녀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부자관계에 관한 어떤 변동사항도 생기지 않지만, 친아빠와 그 자녀의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성과 본이 다르게 되는 결과가 된다. 만일 위 자녀의 가족관계증명서상 부(父)의 표시를 새 아빠로 하려면 재혼한 남편에게로 친양자입양을 하여‘생부’와의 친족관계를 종료시켜야 한다. 혼인관계 중 부(父)의 성과 본을 따르고 있는 자녀의 성과 본을 모(母)의 성과 본으로 변경하기 위하여도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자녀의 복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법원에서 인정되면 허가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나 성과 본을 변경할 사건본인이 성년자이거나 정상적인 가정(즉, 부모가 이혼하고 재혼한 모(母)가 양육하고 있는 경우 등이 아닌)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변경이 어렵다 할 것이다.<다음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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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08-07-15
  • [서산의 발견-마을기행 35] 부석면 취평2리||도비산 정상 봉수대 터 훼손 아쉬워
    부석면 취평2리(이장 박정오)는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사동(社洞), 평리(坪里), 신리(新里), 취포리(翠浦里)일부를 합친 곳으로 취포리의 취와 평리의 평을 따서 취평리로 되었으며 부석면 소재지가 된 곳이다. 3반 도비산내에 있는 도비광산(島飛鑛山)은 고령토를 캐내던 곳으로 1930년대인 일제강점기에 제철소 용광로 시설에 필요한 홍규석(紅硅石)을 캐내어 일본으로 가져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도비산 정상 부근에는 옛 봉수대 터가 남아있지만 많이 훼손되고 현재는 한 통신회사의 기지국이 세워져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1반 도비산 중턱의 부석사는 677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이곳의 안양루는 1984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95호로 지정됐다. 이 마을에는 또 산밑골로 불려지던 곳이 있지만 산 밑에 있는 고랑 마을이란 뜻 외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59년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이 마을 유일의 저수지인 ‘토동저수지’는‘취평저수지’로 바꿔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3반 지역은 면사무소와 농협, 초등학교, 우체국 등 면 중심기능이 모여 있는 곳으로 예전에는 토골로 불려지기도 해 좋은 흙이 생산되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토골의 서편으로는 나라의 말을 먹이던 곳으로 추정되는 마장동(馬場洞)이 있으며 마장동 남쪽에는 성곽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성안벌도 있다. 취평2리 사람들 280 가구 700여명이 살고 있는 이 마을 사람들은 요즘 시름의 골이 깊어만 가고 있다. 유가 인상에 따른 농약 및 농자재 값이 대폭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웰빙특구가 지정되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어려운 농촌 지역에 새로운 숨통을 트게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박정오(67) 이장 = 주민들이 농사짓기 어렵다고 하소연을 할 때마다 참 가슴이 답답합니다. 세상 모든 물가는 다 오르는데 농산물 가격은 되레 떨어지고 있으니 막막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벼농사 가지고 정부에서 직불제다 뭐다해서 유지해오고 있는데 쌀 마저 수입 개방된다면 무슨 대책을 세워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인근 A.B지구 특화사업이 잘돼서 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경제적 혜택이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천옥(78)씨 = 60년 전 시집 올 때나 지금이나 그다지 변한 건 없어요. 집 새로 짓고, 도로 새로 놓고 해서 변한거지. 살기야 옛날에 비교할까마는 요즘은 비료 값, 농약 값 할 거 없이 죄다 올라서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모르겠어. 앞으로는 농촌도 살기 좋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어. ▶이용구(75)씨 = 몇 대를 이 마을에서 살고 있는 토박이지요. 산천은 그대로인데 인심이 박해졌지. 나 혼자 잘 살겠다는 위주로 바뀌어서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어요. 옛날에 나 이장 볼 때만 해도 마을에 생활보호대상자를 자꾸 줄이라고 했는데 요즘은 자꾸 늘리고 있으니 세상 살기가 많이 어려워 졌어. 먹고 사는 거야 70년대보다 훨씬 좋아졌지만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요. 그리고 나 개인적으로는 사람들이 자동차를 조심해서 타고 다녔으면 해. 자동차 사고보다 무서운 게 없어요. ▶임은숙(74)씨 = 팔봉면 흑석리에서 19살 때 시집 왔어요. 나이 들어서 몸이 자꾸 아프니까 남의 집일도 못가고, 그냥 집안일만 조금씩 하고 있어요. 살기는 갈수록 좋아진다고들 하는데 농촌은 점점 더 힘들어져 가고 있는 것 같으니 누구 말이 맞는지 알 수가 없어요. 여하간 요즘은 속이 많이 상해요. 농사짓기가 예전 같지 않아서요. ▶강문성(56)씨 = 농사짓는 사람만 놓고 따지면 제가 제일 젊어요. 앞으로는 이거 농사지어서 뭐가 남겠어요. 공장이라도 들어서고 아파트도 들어서고 해서 개발이 이루어 져야 만이 농촌이 살길이 생긴다고 봐요. 우리네 농사꾼은 부지런히 농사짓고 한쪽에서 부지런히 개발하다 보면 다 같이 잘 사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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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3
  • 학교탐방(18) 대산고등학교||‘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지역주민 기대 높아’
    올해 개교한 대산고등학교(교장 한옥동)는 대산읍 주민들이 오랜 염원으로 일궈낸 교육현장이다. 지난 해 까지만 해도 대산읍은 전국의 읍 단위 중 유일하게 고등학교가 없던 곳이었다. 지난 3월 252명의 학생들이 입학하면서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 교육시설 자랑 지난 3월. 8개 학급 252명의 새내기들을 품에 안고 출발한 대산고는 관내 최초의 민간투자사업(BTL)시공 학교로 기존의 타 학교와는 비교 할 수 없는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친환경 자재의 사용은 물론 전 교실에 천장형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최적의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식 사양의 컴퓨터를 구비한 전산실, 다양한 각종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강당,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시청각 교실 등은 대산고 교육 환경의 우수성을 단적으로 나타내 주고 있다. 그러나 이렇듯 완벽한 외형적 여건을 갖추고 있는 대산고도 신생 학교이기에 겪어야만 하는 문제점들과 직면하고 있어 해법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주민들 스스로 학생유치 노력 개교를 앞둔 지난해 말. 지역주민들은 고등학교 개교라는 경사를 맞이하면서 내심 불안감이 없지 않았다. 우수 학생 유치는 그렇다 치고 입학정원을 채울 수 있느냐가 문제점으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에도 지역주민들의 노력은 빛이 났다. 대산 출신인 김기진 교사를 비롯한 주민들이 학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선 신생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편견과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1대1 상담은 물론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장소와 시간을 구애 받지 않고 뛰어다녔다. 이러한 노력으로 252명의 학생이 입학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물론 정원에는 미달됐지만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한 결과였기에 내년을 기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차별화 교육 이렇게 학생들을 모집하다보니 학생들 간의 학력 편차가 심할 수밖에 없다. 교사들도 이러한 애로를 잘 알고 있기에 뜨거운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우선 다른 학교와의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는 것이 지역연계 벨트형 논술교육이다.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에 유명한 논술 강사를 초빙하여 재학생은 물론 같은 지역내에 있는 명지중학교와 대산중학교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있다.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는 같은 방식으로 영어듣기 능력 신장을 위한 듣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획일화된 야간자율학습에서 탈피 학생들의 성향과 능력에 따라 야간자율학습반과 영ㆍ수 수업반 으로 나누어 학생들이 최대한의 학습신장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도 이 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수법이다. #장학금ㆍ학교발전기금 1억원 대산지역 주민들은 행정 구역상 읍 단위인 대산지역에 지역고등학교가 없다는 점을 항상 아쉬워해왔고, 오랜 기간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까닭에 이 학교에 대한 지역민들의 애정은 남다르기만 하다. 대산번영회, 대산장학회, 롯데장학재단 등 을 비롯한 지역의 많은 기관들이 대산고의 발전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을 앞 다투어 기탁해준 까닭에 1억 원이 넘는 큰 금액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여 지고 있다. 또한 이미 3천만 원이 넘는 장학금이 지급되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이런 지역사회의 각별한 보살핌을 알고 있는 대산고 역시 학교 발전의 궁극적인 목표를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육성으로 삼고 있다. 실제적으로도 대산고의 개교는 대산지역의 학부모들에게 교육비 절감이라는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어 이미 지역사회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 딛고 있다. 주민들의 간절한 인재육성 염원과 이에 부응하고자 하는 대산고의 노력이 대산지역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방관식 기자 “최종 목표는 명문교 육성” 한옥동 교장 일문일답 대산고 초대 교장으로 부임한 한옥동 교장은 30년 가까운 교직생활 동안 교육행정과 교육 현장 등에서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그만큼 경륜과 능력이 출중하다는 것이 교육계 안팎의 평가다. 한 교장은 신생학교 초대 교장으로 갖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활발한 행보로 지역 명문고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그에게 어려운 점과 앞으로의 포부를 간단히 들어 보았다. - 초대 교장으로서 어려운 점은? = 신생학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선입견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러나 지금은 많이 해소되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고 있다. 학생간의 큰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우수학생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점만 해결한다면 대산고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밑바탕으로 무한한 발전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의 포부는? = 대산고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안고 태어난 학교이다.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산고가 개교함으로 많은 학생들이 집을 떠나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만으로도 교육비 절감이란 큰 효과를 거뒀다고 보고 있다. 최종 목표는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명문고교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지금처럼 교사들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매진해 나간다면 틀림없이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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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3
  • ◆자랑스런 서산시민대상 세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후보 추천 접수
    서산타임즈와 서산타임즈자문위원협의회가 자랑스런 서산시민대상의 세번째 주인공을 찾습니다. 지난 2006년 서산지역에서는 언론사 최초로 자랑스런 서산시민대상을 제정,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서산시를 자랑스럽게 한 공직자와 시민을 발굴, 해마다 시상하고 있는 서산타임즈와 서산타임즈자문위원협의회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자랑스런 서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 추천을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접수합니다. 주민봉사에 귀감이 되며 서산을 자랑스럽게 하고 있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 및 시민들의 관심 바랍니다. 제3회 자랑스런서산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개최됩니다. ■ 추천부문 △일반행정 △경찰 및 소방행정 △교사 및 교육행정 ■ 특별상 △자랑스런 부모 상 △자랑스런 출향인 상 ■ 추천대상자 서산시 및 산하기관에 근무하는 일반공무원, 경찰ㆍ소방공무원, 교사 및 교육공무원(교직 및 행정), 출향인사 중 서산시를 자랑스럽게 한 사람으로 공직자로 그 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 ■ 추천기관 시장 및 읍면동장ㆍ의장ㆍ교육장 및 각급 학교장, 경찰서장 및 지구대장, 소방서장 ■ 구비서류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반명함판 사진 3장, 기타 공적증빙서류 ■ 접수기간 2008년 7월 21일∼8월 20일: 직접 접수 및 등기우편접수(8월 20일자 소인 유효) ■ 접수처 356-801 서산시 동문동 고운로 201 서산타임즈 총무부 ■ 문의 서산타임즈 총무부(041-666-0310)ㆍ서산타임즈자문위원협의회(041-666-0350) 주최 : 서산타임즈ㆍ서산타임즈자문위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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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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