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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우 발행인 신년사||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육백년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해라 많은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아서 황금돼지의 길운을 안겨주려고 한다는 복 많은 한해를 맞았습니다. 아무쪼록 시민들 모두가 가정마다 행운이 넘쳐나고 하시는 일 성취하시어 복된 돼지해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해도 지역내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면서 다사다난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새로운 임기의 시장과 의회가 구성됐고 평생학습도시와 건강도시에 선정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시의회 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와 유급제가 시행되면서 시의원들의 책임정치가 형성돼 가는 반면 지방선거의 후유증이 완전히 치유되지 않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의 화합을 바라는 대다수의 시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불화도 새해에는 시민들 대부분이 바라는 방향대로 원만히 해소되어 모든 계층이 손잡고 진정한 서산 발전을 이루어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시민 여러분! 서산타임즈는 창간 2주년을 맞아 정통 지역신문으로 자리잡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서산지역 뉴스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신문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점차적으로 지면확대도 적극 검토해나가겠습니다. 정해년 새해에도 서산타임즈는 시민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함께 호흡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산타임즈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문의 기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를 지지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소신껏 사회 일각의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에 대한 비판을 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 대망의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모두가 부자되시고 화목하시고 소원 성취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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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8
  • 1년을 오늘처럼, 초심을 지키자||2007-01-10
    정해년 새해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각급 기관과 단체들은 지난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가진데 이어 지역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회를 갖고 한 해의 시작에 즈음한 각오를 다졌다.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충남서부상공회의소와 대전일보 서산지사가 공동 주관한 신년교례회가 조규선 시장, 문석호 국회의원, 임덕재 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 인사들이 모처럼 자리를 같이 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올해도 서산시의 앞길에는 결코 녹록지 않은 목표와 숱한 난관들이 기다리고 있다. 새해는 다만 희망과 기대만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과제들을 동시에 던져 주고 있다. 오늘 이렇게 희망을 노래하고 기대에 설레는 마음으로 첫 발을 내딛지만 우리는 숱한 복병을 만나게 될 것임을 안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비전을 실천해 가야 하는 동시에 국가적으로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해다. 대선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서산시가 어떻게 입지하고 또 지역발전과 이익을 키우고 지켜나갈 것인지 더욱 폭넓은 성찰과 고민이 요구되는 해다. 따라서 새해 벽두에 지역 단위로 마음과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 민선 4기체제가 출범한 이후 맞는 첫 새해다. 새해를 맞아 지역 인사들은 경제회생을 최대의 화두로 내걸었다.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발굴하고 자본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 무엇보다 시대의 흐름, 변화를 통찰하는 지도자들의 안목과 이를 뒷받침하는 시민의 성숙한 역량이 조화를 이뤄야 가능한 일이다. 새해 아침에 각 지역별로 각계 인사들이 공동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모습은 그리하여 다만 의례적으로 주고 받는 인사치레가 아니라 서산의 미래를 개척하는 에너지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오늘 이 자리의 다짐, 그 초심을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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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8
  • 해마다 늘어나는 ‘따뜻한 손길’
    건전한 기부(寄附)문화가 싹트고 있다. 짧은 시민사회의 역사 속에 기부문화가 확산되면서 선진화의 경향을 띠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연말연시에 실시하는 ‘이웃사랑 모금운동’의 모금 건수와 액수 등 이웃돕기 손길이 얄팍해진 주머니 사정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빈부격차의 심화와 절대 빈곤층 등 최근 취약계층이 양산되고 있는 터라 공동체적 연대감 회복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느 조사기관이 지난해 한국인의 1년간 기부문화 실태조사를 한 결과 46%가 1회 이상 기부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부유층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기업의 기부행태가 양적으로 확대되는 것에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많은 국민들은 지도층 인사들이 기부참여에 인색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정치인과 공직자를 비롯, 소위 사(士)자 들어가는 업종의 부자들이 ‘생색내기’기부나 후원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또 연말연시나 명절과 같은 특정시기에 동정적이고, 시혜적인 기부행태에 치우쳐 있기도 하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문화의 정착을 위해 기부하는 사람들에 대해 존경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일도 중요하다. 단순한 ‘눈물짜기’나 1회성에 그치는 ‘전시성’기부가 아닌 장기적 기부문화를 육성하자면 기부금 운영단체의 투명한 정보공개 등 신뢰도를 높이는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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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8
  • 독자기고-받는 기쁨보다 주는 큰 행복||전용자 서산시농가주부모임 회장
    최근 주변에서 이 세상이 너무 각박하고 여러 가지 사회적 장애여건이 많아 서민들은 살기 어렵다는 말들을 자주 듣는다. 그런데 이만큼이라도 이 사회가 굴러 가는 것은 아마도 악인 보다는 선인이 더 많아서일 것이고, 제반 사회적 여건이 악의 요소보다는 더 아름답고 사회에 기여하는 선인이 아직까지도 더 많아 저변에 널리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다. 연말연시라 선물이 무언인가에 대하여 생각해 보며 이 글을 열어볼까 한다. 흔히 선물은 남에게 하는 것보다 받는 것에 더 익숙하고 행복감과 기쁨이 기울고 있음을 느끼곤 한다. 일반 통념상으로의 선물의 느낌은 주는 것은 내 주머니에서 금품이 나가기에 손해 본다는 것이고 받는 다는 것은 조그마한 물건 하나를 받아도 받는 그 자체가 기쁘다는 것이다. 옛 성현의 말씀에 의하면 손지이익(損之而益)이란 문구가 있다. 이 내용은 작은 손해는 이익으로 다시 메워 진다는 깊은 의미다. 요즘 연말연시라 이 말씀은 주위에 불우이웃을 돕는 다는 건 훈훈한 온정과 아름다운 큰 의미로 다시 사회에돌아온다는 뜻도 있다. 즉 남을 돕는다는 건 수학공식상 으로는 지출이 되는 것이 확실 하지만 그 내면상 으로는 반사적 향기가 봄 안개 퍼지듯 봄바람이 새 세상을 불러 오는 듯한 큰 위력을 발휘한다. 결국 주는 작은 베품이 받는 행복과 즐거움 보다 수십 수백배의 직ㆍ간접적 위력이 있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한다. 또 부족여족개재기(不足輿足皆在己)란 의미 의 글이 있다. 이 뜻은 하나의 현상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보는냐 아니면 부정적으로 보느냐에 따라 부족을 넉넉하게도 볼 수가 있고, 풍요스러워도 부족하다고 볼수가 있다는 뜻이다. 며칠전 우리주위에 화재로 인하여 삶의 보금자라를 잃은 불우한 이웃이 있어 뜻있는 여러분과 함께 성의를 모아 몇 가구를 도우러 나간 적이 있다. 이때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이 도리어 더 어려운 이웃이 있을텐데 이 렇게 도움을 받는 것이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송구스럽다고 하며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의 뜻을 표할 때 받음보다는 주는 행복이 더욱 큼을 다시금 가슴을 달구는 후끈한 감동을 받았다. 이제 금언 한마디 더 전하고 마무리 하려 한다. 받을때 해해하며 좋아 소리 내어 웃는자는 소인(小人)이고 줄때 허허 하고 지그시 미소 짓는 자는 성인(聖人)이라고 했다. 앞으로 우리는 성인이 아니더라도 이웃과 사회를 위하여 도우며 베풀며 허허하고 기분 좋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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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8
  • 새해도 우리는 꿈을 꾼다||데스크 칼럼; 이병렬 편집국장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해 연말 2006년 ‘올해의 인물’로 ‘당신(You)’을 선정했다. 리처드 스텐겔 편집국장은 “우리가 아니라, 당신이 정보화 시대를 변화시키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의 인물로 당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임은 영상파일 공유사이트, 마이 스페이스 등 개인 블로그를 예로들며 디지털 민주화라는 새로운 사회현상의 틀을 만들고, 전세계 미디어 영역을 장악한 점이 ‘당신’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자는 디지털 민주화의 주인공으로서 ‘당신’보다 지난 병술년 한해 동안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온 수많은 이름모를 일상의 주인공인 당신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싶다. 농촌의 꿈을 일궈나가는 부석면 마룡리 이장 이병희씨, 해미면 전철리 심현규씨, 서산의료원을 흑자경영으로 이끌어 가는 김춘일 원장, 전어 값 폭락에도 꿋꿋한 대산읍 김기욱씨,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전국대학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서산여고 출신의 이지희씨, 태권도로 전국을 제패한 서산고 김택규 군, 역시 체조로 전국을 평정한 운산초 박아름, 이보우, 박지연, 채민지 양, 시민들에게 중국어 가르치기에 여념이 없는 김정옥씨, 서산지역 환경파수꾼 이평주씨 등등. 이들은 우리들에게 희망과 꿈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을 선물했다는 점에서 올해의 인물이다. 이병희씨는 잊혀져 가는 농촌의 옛 정취를 산업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농촌부흥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심현규씨 또한 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해 꿈을 이뤄나가고 있다.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공공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을 흑자 경영은 물론 시민들의 진정한 의료동반자로 만든 김춘일 원장도 시민들의 꿈을 충족시켰다. 김기욱씨는 전어값 폭락에 시름이 깊었지만 또 다시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로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해 준 스포츠 스타들도 올 해의 인물이다. 이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흘린 값진 땀방울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새해가 밝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산과 바다를 찾아 용솟음치는 새해 첫날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었다. 대학 입시, 취업, 내집 마련, 건강, 결혼 등등. 우리는 올 한해도 우리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그러했듯, 어머니의 어머니가 그러했듯 현실의 어려움을 헤치고, 정해년 한해를 담대하게 살아갈 것이다. 꿈과 소망을 간직한 채 가족, 이웃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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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8
  • ■정영권의 세상 엿보기||우리도 국가 자산이다
    지난 세밑 성탄절에 국민들의 관심을 끄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다. 러시아 우주선에 탑승할 우주인 후보 선발 소식이 그것이었다. 경쟁률도 대단했다. 단 두 명을 뽑는데 3만6000명이 지원했으니 이들은 1만8000 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셈이다. 그들은 외국어와 상식 논술작문 외에도 기본적인 체력, 그리고 우주비행에 적합한지 판정하는 중력 가속도 테스트 등 우주적성 평가, 추론능력, 위기관리 능력, 발표력, 과학실험 능력, 상황대처 능력, 1분 스피치, 심지어 TV를 통한 대중친화력 검사까지 치렀다. 뽑힌 이들은 가히 전인(全人)에 가까운 젊은이들이었다. 우주여행 신청자들 중에는 주로 백만장자들이지만 고령자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관광객들과 달리 이 패들은 거의 초인이나 슈퍼 맨이 아니면 안 되는 모양이다. 거기까지는 좋았다. 아니나 다를까 그들이 뽑히자 촌각을 다투어 그들의 몸값 계산이 나왔다. 억대 연봉에 정부는 전담 관리인을 배치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부는 “이들을 국가자산 관리 차원에서 특별대우를 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들이 곧 ‘국가자산’일뿐 아니라 그들의 경험 또한 우주개발을 위한 ‘국가자산으로 보전된다’는 것이다. 말이 된다. 여기저기에서 자주 들어본 말이다. 한류를 탄 대중가수 한 명이 벌어들이는 돈이 자동차 수출에 버금간다고 할 때, 그 연예인이 자산으로 간주되는 것을 어디 한두 번 들었던가. 그런데도 어딘가 석연찮다. 특별한 경험을 사회자산으로 간주하는 것은 늘 그렇게 표현해 왔으니 납득이 되나, ‘사람’이 자산이라니. 모두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이 산업사회적 표현은 정말 문제가 없는 것일까? 이런 의혹을 품는 내게 문제가 있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다. 잠시 생각해 봤더니, 내게 문제가 있는 게 맞았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한 나라인지라 사람이 자원이다”, 그런 말을 우리는 어려서부터 늘 들어오지 않았던가. 오죽하면 옛날의 ‘교육부’를 지금은 ‘교육부인적자원부’라 부르지 않던가. 당대의 표현이 곧 당대의 가치와 지향을 드러내는 법, 사람을 자원이니 자산이라 부르면서 어쩌면 우리 시대 비인간화의 온갖 비극들이 비롯되지 않았을까? 새로 탄생한 두 명의 ‘국가자산’소식을 들으면서 내심 드는 생각은 굳이 그렇게 말한다면, 여기 이곳에 사는 누군들 국가자산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이었다. 비록 우주인으로 뽑힌, 거의 전인에 가까운 그 젊은이들처럼 계량화된 기능적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더라도 굳이 그 문제적 표현을 차용한다면, 당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 이 나라의 국가자산이 아닐 수 없다. 법을 세우고, 나라 살림을 하는 사람들은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국가자산이라는 것을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옛날 표현으로는 애민(愛民)이고 위민(爲民)이고, 목민(牧民)인데, 미안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양떼도 아니고, 염소떼는 더욱 아니라는 점이다. 금년은 새 대통령을 뽑는 해, 한 해 내내 도를 넘어 요란할 것이다. 눈 부릅뜨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우리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조작하는 세력들로부터 휘둘리지 말고 금년 한 해를 잘 살아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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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8
  • ■신년사 - 최길학 충남서부상공회의소 회장||경영환경 조성과 경제활성화에 총력
    대망의 2007년 정해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신 가운데 축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 우리나라 경제는 대내외적인 각종 악재 속에서도 5%대에 가까운 성장과 함께 수출 3000억 달러 고지를 세계에서 11번째로 달성하는 뜻 깊은 성과를 거둔 보람찬 한해였습니다. 원화 강세와 고유가, 원자재값 상승 등의 3중고와 북핵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이처럼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기업인 더 나아가 우리 국민 모두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하나로 뭉쳐 땀 흘린 결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세계시장의 곳곳에서 자랑스런 우리의 ‘made in korea’가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고 이에 걸맞는 우수한 품질로 우리국민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고 있지만 수출 3000억 달러 시대에 걸 맞는 진정한 선진통상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어려움과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글로벌화된 세계시장의 물결은 지금 이 시간에도 국가와 지역간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있으며 세계경제의 기본 틀마저 뒤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은 물론 개인도 과거의 성공에 도취하고 현재의 편안함에만 안주한다면 변화의 물결 속에서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뒤쳐지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올 한해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위기 때마다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슬기롭게 잘 헤쳐 왔듯이 우리 모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찬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야 하겠습니다. 물론 저희 상공회의소도 우리 기업이 마음놓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경영환경 조성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상공인과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희망차고 기쁜 마음으로 새해 새아침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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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8
  • ■신년사 - 문석호 국회의원
    존경하는 서산시민 ․ 태안군민 여러분! 병술 한 해 동안 저에게 베풀어 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들은 지난 해 국가적으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부동산 폭등문제, 소득의 양극화 심화현상, 북핵문제등 정책의 성과미흡과 신뢰의 위기로 인하여 국민의 역량을 한데로 모우고 비전을 창출하는데 부족했지만, 우리 서산시 ․ 태안군은 타지역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농산물의 풍년, 고용 유발적 기업 유치, 산업발전의 적정한 이행등으로 성장에너지를 충전시키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특히 저의 의정활동의 가시적성과인 대산항과 자동차전문단지 준공 및 태안기업도시 개발계획의 승인은 서산시와 태안군의 질적인 변화를 도래시켜 높은 소득증대와 새로운 문화발전의 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하는 바이며 아울러 재정경제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서민대중을 위한 조세법안과 정책개발에 초점을 두어 보통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새해에는 많은 국가적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환율변동에 따른 기업경쟁력 관리문제, 북핵등 남북문제, 부동산 문제, 경제성장율 등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고 또한 해결하기에 간단치 않은 난제들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총의를 모아야 하고 총의를 모으기 위해서는 여야 정치권, 언론, 각종 이익단체들의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과 행동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초심으로 지금까지의 활동을 성찰하면서 국민들에게 꿈을 주고 통합과 희망의 리더쉽을 보여줄 새로운 정치탄생의 중심추 역할을 함은 물론, 시장경제가 정상적으로 작동 되도록 하여 기업이 발전하고 고용이 창출되도록 하면서 서민과 소외계층도 희망의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는데 앞장 서는 한편, 우리지역에 필요로 하는 국책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 여러분과 가정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지역과 국가사회가 새로운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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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31
  • ■신년사 - 조규선 시장
    ■신년사 - 조규선 시장 희망찬 정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희망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건강도시로 진입하는 등 모범적인 자치모델로 성장시켰습니다. 3년 연속 민원행정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5개 부문 행정 평가에서 수상 영예를 안아 우리 시의 위상도 한껏 드높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서산시가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희망이 깃든 곳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된 소중한 결실입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시정은 이러한 성과와 흔들림없는 시정 기조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다져온 성장 기반을 토대로 사회 각 분야에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면, 일등 서산, 부자 서산을 만드는 것은 분명 실현될 것입니다. 그동안 쌓아온 자치역량은 건강한 도시, 품격 높은 문화 정주도시 기반을 만들어 시민 모두의 복지 수준을 더욱 높이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서산 시민 여러분 ! 「만들자 ! 서산의 신화」, 이것은 우리 스스로 서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것입니다. 새해 정해년이 갖는 의미는 시민의 풍요와 행복입니다. 새해에도 시민의 참여와 협력 속에 시민 모두가 행복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희망찬 새해,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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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31
  • ■신년사 - 임덕재 의장
    존경하는 15만 서산시민 여러분 ! 희망찬 정해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정해년(丁亥年)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올 한해의 시작도 더욱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서산시 의회가 되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자 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어느 해 못지않게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국내외적으로 북한의 핵실험과 한미 FTA 협상, 바다이야기 사건과 외환은행 헐값 매각 등 크고 작은 일들이 국민들에게 실망감과 의혹을 남기고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만, 우리시의회 의원 모두는 불안한 국내외 정세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면서, 시민들에게 2007년에 대한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입니다. 이제 우리서산시는 지난해 서산자동차 전문단지와 대산항의 1차 준공 그리고 예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착공에 이어 금년에는 제2지방산업단지의 조성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2007년도부터는 그 결실을 서서히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를 우리모두는 기회로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시민이 뜻을 한데 모아 힘차게 도약하는 서산을 만들어 가는데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는 서산시민으로서의 확고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좋은 의견들은 모아 나가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울러 서산지역 발전이 서산시민의 발전이고 또 나에게 더욱 큰 행복으로 돌아오리란 확고한 믿음으로 모두 함께 노력하는 올 한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정해년 새해에도 우리 의회에서는 15만 서산시민 모두가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변화의 시대에 부응하고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대의기관에 부여된 책임과 의무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보다 성숙되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시민여러분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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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0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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