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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대전보훈청과 보훈문화 확산 맞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8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황원채)과 ‘보훈대상자 사회적 예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조길연 2부의장, 오인환 복지환경위원장과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 임규호 충남동부보훈지청장,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민의 독립ㆍ호국ㆍ민주 정신 함양을 위한 보훈 선양 활성화 사업과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사업 추진 등 보훈 업무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관련 자치법규 제ㆍ개정 등을 통해 국가보훈시책이 도내에 확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명선 의장은 “국가유공자들이 흘리신 피와 땀, 희생과 공헌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요 정책 추진 시 보훈이 우선시돼야 한다”며 “도민은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본받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책 개발과 실천을 소홀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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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1-06-28
  • 충남소방본부,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 33명 임명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는 지난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퇴임 소방서 연합회장과 취임 소방서 연합회장 및 대장 등 총 36명에게 공로패와 임명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류석만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계양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각 소방서 연합회장ㆍ여성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6월말 퇴임하는 당진 한충기ㆍ서천 김진현 연합회장과 서산 장덕순 여성회장 등 3명에게 공로패를, 7월 취임하는 당진 이영호 연합회장, 공주 이영철 우성면남성의용소방대장 등 33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1만여 의용소방대원은 엄중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20만 도민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위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의용소방대는 도내 16개 소방서에 357개대 1만 520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화재진압과 예방활동, 실종자 인명 수색은 물론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예방접종센터 일손지원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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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1-06-27
  • 충남자치경찰위원장에 권희태 전 정무부지사
    충남도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권희태(사진)전 정무부지사를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권 신임 위원장은 1973년 9급 공무원 임용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2011년 1급 정무부지사에 발탁된 경력을 갖춘 인물로, 탁월한 조직관리 및 리더십 능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2008년 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본부장 직을 수행하며 자원봉사자, 군ㆍ경 공무원 등 207만 명과 어선 1만 5000석을 활용한 시기적절한 대응을 펼치며 유류 피해를 최소화하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국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충남 위상을 높이고 도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은 경력도 있다. 도는 권 위원장의 40여 년간 풍부한 행정 경험과 퇴직 후 6년 여 간 선문대 부총장으로 후학을 양성한 경험을 높게 평가, 자치경찰 제도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024년 3월 30일까지이다. 권 위원장은 “신임 자치경찰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치안의 길을 열어나가겠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에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이후, 7월 1일 전면 시행에 앞서 3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자치경찰위원회는 △위원회ㆍ실무협의회 운영규정 제정 △충남경찰청에서 자치경찰위원회에 이르는 보고체계 구축, 조직 운영체계를 안정화시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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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1-06-27
  • 충남도, 농지법 위반 등 공직자 6명 등 수사 의뢰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도내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15개 주요 개발사업지 부동산에 대한 투기 의혹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법 위반이 의심되는 6명의 공직자와 1개 법인을 수사 의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도 공무원(소방직 포함) 6571명, 15개 시군 공무원 2만 650명, 충남개발공사 104명, 도 주요 개발 업무부서 및 충남개발공사 직원 가족 1025명 등 총 2만 8350명을 대상으로 했다. 도내 92개 주요 개발사업 중 총사업비 기준 상위 15개 사업지의 토지 소유 현황을 살폈으며, 토지대장 자료와 취득세 과세 자료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조사해 총 25명의 의심자를 선별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업무상 취득한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했는지 파악하기 위해 주요 개발사업계획의 대외 공표일, 부동산 취득일, 취득 당시 근무 부서 및 담당 업무 등을 조사했으며, 부동산 등기와 취득 경위, 농지 이용 현황, 농자재 구입 증빙 등을 확인하는 심층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공개 입찰, 증여ㆍ상속, 특이 없음으로 확인된 21명을 제외하고 농지법 위반 의심자 2명,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농업회사법인과 이 법인으로부터 부동산을 매수한 2명 등 공직자 총 4명, 농업회사법인 1개소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업무상 취득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인 부패방지법 위반 사안은 없었으나 농지 취득 과정에서 2명이 농업경영계획서 등 농지취득자격증명서에 허위정보를 기재해 농지법 위반이 의심된다. 또 농업회사법인은 법령상 부동산업이 금지됨에도 농지 25필지, 대지와 임야 102필지 등 총 127필지를 단기간에 사고파는 방식으로 차액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직자 2명이 이 농업회사법인과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고 부동산을 취득해 농어업경영체법 위반이 의심된다.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 특정감사가 끝난 이후에도 도민과 공직사회 내부로부터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제보가 있을 경우 철저히 조사하고 무관용 일벌백계로 대응해 공직사회에 부동산 투기 의지가 들어서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4월 부동산 투기의혹 신고센터를 통해 자진 신고한 2명에 대해서도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부패방지법 및 농지법 위반 의심을 사유로 수사기관에 이관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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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5
  • 충남도, 350명 규모 정기인사 단행
    충남도는 공약사항의 성공적 이행과 도정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2021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규모는 총 350명으로 승진 90명, 전보ㆍ전출입 250명, 신규임용 10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도정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위해 전보조치는 최소화하면서도 석탁화력발전소 조기폐쇄, 더 행복한 주택사업 등 공약사업 및 코로나19 대응 분야에는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무수행능력과 성과를 고려해 ‘KBS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이끈 공보관실 최성민 홍보기획팀장을 4급으로 발탁 승진했다. 반면,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 및 공직 비위 척결을 위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6명에 대해서는 승진을 제한했다. 부단체장은 단체장과의 협의를 거쳐 당진부시장에는 윤동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을, 계룡부시장에는 황상연 의회사무처 전문위원을 각각 발령했으며,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복귀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2021년 하반기는 민선7기 공약사항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도정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인사는 각각의 사업들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일 잘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발탁승진 등으로 보상하는 한편 음주운전 등 주요비위로 징계받은 자에 대해서는 승진을 제한하는 등 공정한 인사운영을 통해 공직사회의 경쟁력과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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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1-06-25
  • 충남도 인사
    ◇ 부단체장 △당진시 부시장 윤동현 △계룡시 부시장 황상연 ◇ 3급 전입 △문화체육관광국장 이건호 ◇ 4급 승진(연구ㆍ지도관 직위승진 포함) △하천과장 직무대리 권오면 △장애인복지과장 이종필 △보건정책과장 성만제 △일자리노동정책과장 이희철 △에너지과장 이제식 △문화정책과장(행정안전부 계획인사교류) 조모연 △건축도시과장 직무대리 노윤철 △해운항만과장 직무대리 조양희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장 구동관 △농촌자원과장 이진영 △역량개발과장(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강병락 △공무원교육원 교육총괄과장 정낙도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인숙 △수산자원연구소장 김칠봉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최원혁 △조사과장 최성민 ◇ 4급 전보 △안전정책과장 이강식 △사회적경제과장 남상훈 △농촌활력과장 이승열 △어촌산업과장 유재영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승제 △의회사무처 이민희 △감사과장 김혜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최천재 ◇ 5급 승진(연구ㆍ지도관 포함) △건강증진식품과 이용우 △투자입지과 임민호 △자치행정과 송은정 △운영지원과 성관후 △산업육성과 이승원 △문화정책과 김미옥 △동물방역위생과 김희 △건설정책과 맹주원 △건축도시과 백상엽 △도로철도항공과 최양진 △농업기술원 박권서 △〃 김양섭 △〃 김종태 △공무원교육원 조상연 △〃 박옥희 △보건환경연구원 정명상 △신인철 △충남도립대학교 김영성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위생과장 최연철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황은아 △충남도서관 운영지원과장 조한백 △충청남도감사위원회 권재용 △인사과(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강병권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파견 이용선 △국무조정실 파견 민주기 △국토교통부 파견 석형일 ◇ 5급 전보 △공보관실 정재선 △여성가족정책관실 이진숙 △정책기획관실 한지훈 △교육법무담당관실 한소영 △출산보육정책과 최필환 △보건정책과 유현균 △감염병관리과 이용숙 △사회재난과 석민 △경제정책과 정영미 △투자입지과 노재석 △자치행정과 김상우 △운영지원과 홍종문 △〃 정진호 △세정과 전선희 △균형발전과 함정업 △미래성장과 김성호 △산업육성과(아산시 계획인사교류) 김인우 △에너지과 이상국 △〃 김형수 △청년정책과 최지은 △문화정책과 윤상귀 △문화유산과 오양숙 △체육진흥과 김광주 △〃 이용석 △관광진흥과 이종철 △농업정책과 전상근 △식량원예과(계획인사교류) 임병기 △예산군 계획인사교류 원길연 △농촌활력과 윤여웅 △푸른하늘기획과 이상준 △계룡시 계획인사교류 한보현 △계획인사교류 류지형 △환경안전관리과 심주택 △건설정책과 최기호 △교통정책과 김관동 △혁신도시정책과 박중호 △해양정책과 이경석 △해운항만과 원종성 △수산자원과 노용식 △공무원교육원 이관현 △동물위생시험소 아산지소장 김선희 △산림자원연구소 관리과장 이천영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장 김정흠 △홍성지소장 임형균 △충남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황래묵 △의회사무처 성영순 △〃 정현미 △〃 박선욱 △〃이미현 △인사과(농림축산검역본부 파견) 이관복 △농촌진흥청 서동철 △예산군 박주완
    • 충남뉴스
    • 도정
    2021-06-25
  • “충남민항 유치 등 현안해결에 행정력 집중”
    국방산단조성ㆍ육사이전 총력 전국 첫 3대 무상교육 등 호평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7기 남은 1년은 충남민항 유치 등 현안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1년 동안 도민 숙원사업 해결과 현안 과제를 매듭짓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우선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부남호 역간척 사업을 중심으로 더 강한 충남의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남민항 유치로 충남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논산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유치도 성공시킨다는 각오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보령선, 국도 38호선 연륙교 건설 등 SOC 기반을 확충하면서 미래 발전 전략도 지속적으로 마련키로 했다. 양 지사는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부족함은 채우고 성과는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충남의 미래 백년 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민선7기 3년 성과로는 △복지 충남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기업유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 △농어업 공익적 가치 보전ㆍ농어민 소득 안전망 구축 △충남문화비전 수립 등을 제시했다. 양 지사는 “행복키움수당을 36개월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고, 임산부 우대금리 통장,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임산부 119 구급 서비스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했다”며 “전국 최초로 3대 무상교육을 완성했고,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도 문을 열었다”고 복지 충남의 성과를 발표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으며, 3년 동안 국내 기업 2244개사 10조 9472억 원을 유치, 외투기업 37개사 18억 2800만 달러를 유치 성과를 내세웠다. 도는 2020년 기준 수출은 795억 달러, 수입은 264억 달러, 무역수지는 531억 달러로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양 지사는 “경제ㆍ복지ㆍ환경 등 지역 선도 사업의 국가정책화를 꾀하고, 20대 대선에 대비해 내실 있는 지역공약을 발굴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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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1-06-23
  • 충남도, 지역 참여형 환경사업 공모
    충남도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 단체, 모임, 네트워크 활동체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참여형 환경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참여형 환경사업 공모는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해소 방안을 찾고자 도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수용하는 현장 중심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공모는 ‘충남지역 그린뉴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주제로 한 기획 분야와 ‘충남지역 환경 현안 개선 및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자유 분야로 진행한다. 도와 센터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이번 공모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사회,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사회 구현, 환경오염 예방 등을 위한 실천 방안이나 대안을 찾을 계획이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한 단체 등에는 회의, 조사, 토론, 세미나, 자문 등의 활동에 별도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누리집(www.cng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도내 현장 활동가, 시민단체 등 도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환경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아갈 것”이라며 “제안된 다양한 의견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1-06-22
  • 충남도의회 교육위, 교육청 추경예산 5억6천만 원 삭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1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심의해 5억 6000만여 원을 삭감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2294억 원 증액된 3조 7842원 규모다.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 교부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국가지원 사업,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담고 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국가적으로 적극적 재정집행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교육재정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상반기 기금적립 재원으로 인해 하반기 안정적 교육정책사업 추진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은 “올해 226억 원 규모의 교육환경개선 사업 중 예산 감액이나 이월은 대부분 공기 부족과 사업추진 여건 변경 등으로 43% 감액됐다”며 “교육환경개선 사업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에 대비해 시설직 증원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최근 학업, 급우 간 갈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이번 추경에 편성한 빅데이터모델 개발 사업이 위기대응 학생 선별을 위한 것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병국 위원(천안10)은 “물품 구매 시 각 학교에 예산을 배정하고 학교별로 구매하는 경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도 있겠지만 도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업무 효율성과 예산 절감 효과를 간과해선 안 된다”며 일괄 구매 방법을 고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홍재표 위원(태안1)은 “성립전 예산, 이월 등은 기본원칙이 아닌 예외에 해당되는 것인데 충분한 고민 없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예산 편성이 수반되는 동의안 등도 의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사업이 확정된 후 예산요구를 하는 등 기본원칙을 지켜달라”고 피력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은 “난독증 학생 치료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저하와 난독증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적절한 사업”이라며 “난독증 학생 전수조사를 통해 소외 받는 학생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은 “증가 추세에 있는 폐교재산 관리를 위해 7000만 원이 증액됐다”며 “폐교의 경우 매각 전까지 매년 고정비용이 지출되므로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매각하는 등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경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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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2
  • 충남도의회 행문위 “예산 사용 우선순위는 민생 회복”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지난 21일 제329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자치행정국ㆍ공무원교육원 소관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은 “물품구입 예산 2억1750만 원 등이 추경에 반영됐는데 충분한 설명이 부족하다”며 “민생 회복을 위한 추경안 취지에 맞게끔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연 위원(천안7)은 “기금에 따라 지원비율과 담당부서가 달라 불공정한 사례가 다수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금운용을 당부했다. 김 위원은 또 “국외소재문화재 환수기금의 경우 자체 운영이 불가하기에 역사문화연구원이 기금을 관리하고 있다”며 “남북교류기금 등과 큰 차이가 있는 만큼 운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은 충남사회경제혁신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건물 재활용을 전제로 승인받은 후 사업추진 중에 신축공사로 바뀌는 바람에 공사비가 61억 원에서 220억 원으로 세 배 넘게 증가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신축에 따른 기존건물 폐기와 환경문제, 주민 불편 사례를 언급하고 “충분한 소통ㆍ교감없는 일방적인 신축공사 전환에 문제가 있다”며 일방적인 사업변경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은 “도민의 날 등 행사 관련 예산안을 보면 대행사나 계획도 없이 특수공연, 공연팀 예산 등이 미리 반영된 경우가 다수 있다”며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운용하는 관습을 버리고 민생회복에 초점을 맞춰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특산품 전시 등 종합적 홍보를 위한 꼼꼼한 준비를 비롯해 도유재산 불법전용, 무단점용 예방을 위한 대안 마련도 촉구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은 “감사위원회 청렴도 평가가 3등급으로 판정됐고 특히 외부평가에서 하락이 두드러진다”며 “각종 물품과 수의계약 공사 등에서 청렴도를 높이도록 기준을 세우고 도민 모두에게 골고루 계약이 이뤄지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은 “지난해 행정감사에서 상습 고액 체납자 대책 마련을 촉구했는데 아직까지 지방세 미수납액이 314억 원으로 나타났다”며 “타 지자체의 암호화폐 압류 등 다방면의 조치를 참고해 적극 조치에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문위는 이날 늦은 시간까지 조례안과 동의안, 결산·추경안 등 소관 안건을 꼼꼼히 심의해 10건은 원안대로, 3건은 수정 가결했고, 4건의 사업에 대해 과다계상 등을 이유로 3억 4600만원을 삭감했다. 심의된 안건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2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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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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