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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승일 충남경찰청장 “도민이 안전한 충남 경찰”강조
    제33대 노승일 충청남도경찰청장이 13일 지휘부 및 직장협의회 대표 등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노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지금 우리 경찰은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경찰 역사상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큰 변화의 시기”라며 조직 내부 네 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기본 업무에 충실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노 청장은 “지역 경찰은 세심한 순찰과 수사·형사는 공정한 수사와 신속한 범인 검거 등 국민들의 바람에 답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경찰활동으로 공감과 지지를 받는 당당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112신고 총력대응 체제를 더욱 내실화하여 현장 골든 타임을 확보하며 피해자를 돕는 회복적 경찰활동과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 등 국민들에게 믿음을 심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도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경찰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도민의 눈과 마음으로 도민에게 다가 가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노 청장은 “화합과 단결 속에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상·하간의 벽을 허물고 동료 상호 간에 소통을 통해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일하는 원칙에 있어서 적법절차 준수를 내면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승일 청장은 1987년 경찰대학 3기로 경찰에 입문해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2005년), 경찰청 교통운영과장(2013년)을 거쳐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무관 승진 이후 인천청 제2부장, 경찰청 대테러위기관리관, 과학수사관리관 등을 거쳐 2018년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충북청장·경찰청 안보수사국장을 역임하고 이날 제33대 충청남도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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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충남도의회, 자치분권 2.0 시대 선도 다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축하하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도민과 함께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도의회는 6일 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도의원들과 충남도 광역 단위 기관장,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회 의장, 대학·보훈·종교·경제계·사회·언론 등 각계 기관장·대표가 참석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내빈소개, 기념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의정발전 공로패·의정우수대상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홍보대사 위촉, 부활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선 의장은 개회사에서 “도의회는 지난 30년간 도민의 참뜻을 대변하기 위해 자치입법과 재정통제, 주요정책 심사 등 의정활동에 전심전력을 기울여 왔다”며 “수많은 한국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이뤄낸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등 자치분권 시대의 새로운 기반이 마련됐다”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을 담아낸 30성상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항해의 등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앞으로의 변화에 발맞춰 도민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받는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자치분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자치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지방자치의 모범이 되도록 자치분권 2.0 시대를 220만 도민과 함께 열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홍보영상과 지난 30년간 도의회 의정활동 발자취를 보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의미를 되새겼다. 현직 의장단과 역대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전국시장군수협의회 대표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은 무대에 올라 의회의 미래를 상징하는 그림 퍼즐을 한 조각씩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 지방분권 시대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이에 앞서 김명선 의장은 의정 발전 유공자 6명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과 기관표창 수상자 8명에게 각각 공로패와 상패를 전달했다. 의정 발전 유공자는 조길연 2부의장과 김기영 도의원, 오배근 충남도의정회 부회장, 김제철 한서대 교수,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 김건교 TJB대전방송 국장이 받았다. 이공휘·이영우·한영신·김기서·최훈·홍재표 의원은 우수의정대상, 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신재원 충남도의정회장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할 도의회 홍보대사엔 홍성 출신 황선미 작가가 위촉됐다. 황 작가는 국내 창작동화 최초로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한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쁜 어린이 표’의 저자로, 작품활동을 통해 미혼모와 탈북아동 등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한국전쟁 중인 1952년 초대의회가 문을 연 후 1961년 5월 16일 군사정부 포고령으로 강제 해산돼 암흑기를 지내다 1991년 7월 8일 부활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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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1-07-06
  • 충남도의회,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초청 특강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순은 대통령직속 자치분권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과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앞으로 지방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에는 도의회 김명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예산·홍성 등 기초의회 의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자치분권 2.0 시대와 지방의회 발전방향’을 주제로 새 자치분권 시대의 개념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의의, 미래 지방자치 환경과 지방의회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김 위원장은 “지방자치 1.0 시대의 주체는 자치단체였지만 자치분권 2.0 시대에선 주민을 중심으로 주민자치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지방의회 역시 인사권 독립 등을 통해 기존의 강단체장·약의회 구조를 탈피하고 획일적 단일 구조에서 주민 투표를 통해 기관구성이 다양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주민과 지방의회의 권리가 신장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지방의회의 책임성 확대가 필요하다”며 “인사위원회 설치, 교육훈련과 인사교류, 정책지원 전문인력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성·능률성 담보를 위한 세부운영기준 마련과 함께 지방의회의 자정노력이 동시에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선 의장은 “우리 국민이 더 많은 권력을 누리려면 지방분권이 더 성장해야 한다”며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과 지역주민에게 나누고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분권 강화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강물이며 우리가 아름답게 가꿔야 할 민주주의 후기 모델”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배양된 자치분권 역량으로 도의회 발전과 충남도민의 행복으로 연결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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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1-07-05
  • 서산 해미읍성 등 ‘충남관광 100선’선정
    충남도는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해 5일 발표했다.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ㆍ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ㆍ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시군으로 보면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보령시 11곳 △아산 외암마을, 공세리성당 등 아산시 10곳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부여군 10곳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태안군 9곳 △간월암, 해미읍성ㆍ해미순교성지 등 서산시 8곳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서천군 8곳이 포함됐다. 또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천안시 8곳 △공산성, 마곡사 등 공주시 8곳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논산시 7곳 △난지섬, 삽교호 등 당진시 6곳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홍성군 5곳 △금산인삼관, 칠백의총 등 금산군 4곳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등 청양군 3곳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 등 예산군 3곳도 뽑혔다. 이번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tour.chungnam.go.kr)과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 도 공식 관광 누리소통망(SNS)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관광객이 직접 선정한 충남관광 100선을 널리 알려 도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1-07-05
  • 충남도, ‘이달의 우수 직원’정광수 주무관 선정
    충남도는 6월 이달의 우수 직원으로 에너지과 정광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주무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했고 전국 최초 2년 연속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대규모 태양광발전 추진 시 환경파괴 및 사업당사자 간 의견 차이로 사업이 무산될 위기도 있었지만, 지자체ㆍ기업ㆍ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선도 모델을 만든 점이 높게 평가됐다. 도는 정 주무관의 노력이 도내 신재생에너지 지역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취업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블라인드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다. 이달의 우수 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이 부여된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1-07-05
  • 충남도, 제17기 도정모니터 위촉
    충남도는 지난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7기 도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 및 행사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새롭게 위촉된 도정모니터단,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제보방법 강의와 활동요령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17기 도정모니터는 15개 시군 118명의 모니터 요원이 내년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생활속에서 도정과 관련해 보고, 듣고, 느낀 점 등을 도에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제보를 검토해 도정에 반영 또는 참고자료로 활용, 주민편익 증진과 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민병현 청운대학교 교수 ‘도정모니터 제보(글쓰기) 방법’을 주제로 가졌으며, 토론에서는 효율적인 제보 방법을 모색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1987년 창립된 도 도정모니터는 더 좋은 도정을 만들기 위해 도민과의 소통창구이자 도민의 대변인으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정책과 제도개선 제보는 행복한 충남을 이룩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1-07-05
  • 충남도의회 329회 정례회 폐회…75개 안건 처리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일 제329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어 75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0 회계연도 결산자료 오류를 바로잡고 세금이 제대로 사용됐는지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 이번 회기를 당초 계획보다 사흘 더 늘렸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김명숙 의원은 이날 신상발언을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가장 중요한 안건은 결산심사였으며 법적 의사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며 “절차에 맞게 공문 제출과 의회 승인을 받아 처리하지 않고 임의로 고쳐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소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 예산규모는 본예산 대비 7788억 원 늘어난 8조 8440억 원, 도교육청은 2294억 원 증액된 3조 7842억 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나흘간 열린 예결특위 심사에서 도 추경안은 14건 13억 5787만 원, 도교육청은 총 7건 3억 9370만 원이 삭감돼 전액 예비비로 편성됐다. 대표적으로 전국 윷놀이 한마당 대회는 사업 재검토를 이유로 예산 6억 원이 전액 삭감됐고, 충남연구원과 충남문화재단, 충남사회서비스원 등 3개 산하기관 운영예산도 과다계상 등의 사유로 감액 조정됐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전국 최초 공적 아동돌봄 컨트롤타워 조성을 위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에게 임시거처와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관광재단 설립·운영 조례안 등을 가결했다. 이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중지 촉구 ▲충남 혁신도시 활성화 추진 촉구 ▲쌀겨·왕겨의 폐기물 제외 촉구 ▲공주 관불산 채석단지 지정 반대 촉구 등 4개 건의·결의안도 채택했다. 끝으로 선거를 통해 방한일 의원을 4기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김명선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선 예정된 기간보다 연장하면서까지 재정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꼼꼼히 검토했다”며 “불요불급하게 편성한 예산은 없는지 살피고 도민 복지향상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도 심도 있게 심의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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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1-07-03
  • 김명선 충남도의장,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 면담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지난달 30일 오후 아산 공세리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와 면담을 가졌다. 김 의장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우리나라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것은 한국 천주교회 237년 역사에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자 국민에게 큰 선물”이라며 “그동안 걸어온 길처럼 세상의 빛이 되어 우리 사회를 환하게 밝혀주고, 소외받고 힘든 사람의 희망이 되어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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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2
  • 충남 1~5월 수출 역대 최고치 기록
    충남도 1~5월간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해 역대 5월 누계 최고치를 기록했다. 15개 주요 품목의 수출이 2개월 연속 모두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 시장의 활황이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다. 29일 도가 한국무역협회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월 누계 수출액은 전국 2위인 379억 달러, 5월 누계 수입액은 137억 달러(15.3% 증가)로 집계됐다. 무역흑자는 29.9% 증가한 242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 전국 1위 기록을 이었다. 5월 당월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42.4% 증가한 82억 달러를 기록해 4월에 이어 연속 40%대 성장세를 보이며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5월 누계 품목별 수출액 및 증가율은 △반도체 172억 7900만 달러(16.9%)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37억 1400만 달러(25.9%) △컴퓨터 33억 2100만 달러(9.3%) △석유제품 28억 5200만 달러(62.8%) △합성수지 10억 2000만 달러(50.8%) △석유화학중간원료 7억 9700만 달러(16.9%) △자동차부품 7억 6500만 달러(124.4%) △반도체 제조용 장비 6억 4000만 달러(92.1%) 등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105억 9800만 달러(25.4%) △베트남 63억 2900만 달러(12.6%) △미국 39억 4500만 달러(25.8%) △일본 11억 4400만 달러(28.5%) △인도 8억 2000만 달러(57.3%) 등이 증가했으며, 미국 수출의 경우 역대 5월 누계 최고액을 달성했다. 반면 싱가포르로의 수출은 4억 7300만 달러로 4.7% 감소했다. 도의 수출 호조는 세계 교역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부품 시장이 지속 성장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15개 주요 수출 품목 중 13개 품목의 5월 누계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등 지난해의 기저효과(4.1% 감소)를 뛰어넘는 것으로 분석되며, 2019년도와 비교해도 대부분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 교역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도내 수출 기업의 수출 성과가 역대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도내 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1-06-29
  • 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8조 시대 연다
    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확보액이 도정 사상 최고액인 ‘8조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부처 반영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각 실ㆍ국ㆍ원ㆍ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각 부처가 기재부에 제출한 충남도 관련 예산이 8조 63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정부예산 부처 반영액 8조 632억 원은 올해 예산의 부처 반영액 7조 4075억 원과 대비해 6557억 원(8.8%)이 증가했다. 올해 최종예산 7조 8065억 원과 비교해서도 2567억 원(3.3%) 늘어난 규모다. 도가 내년도 각 부처예산안에 반영한 주요 신규 사업은 크게 △그린뉴딜 및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 △디지털 뉴딜 및 미래성장동력 확충 △균형발전 및 지역 활력 제고 △사회안전망 구축 및 복지체계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구체적으로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 및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91억 원 △서천갯벌 해양보호구역 방문자센터 건립 6억 원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부품 개발 지원플랫폼 구축 20억 원 △미세먼지연구 관리센터 지정 5억 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충남형 디지털뉴딜 추진 및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서도 △차량용반도체 기능 안전 및 신뢰성 기반 구축 30억 원 △자율주행 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실증 60억 원 △미래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사업 226억 원 △첨단 분말소재 부품개발 기반 구축 11억 원이 반영됐다. 균형 발전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고남∼창기 간(국도 77호선) 도로 건설 135억 원 △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건립 13억 원 △당진항 미래발전전략 수립 5억 원 △국도1호선(천안시계∼소정) 도로 확포장 2억 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회안전망 구축 및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66억 원 △소방헬기 보강 34억 원 △해저터널 양방향 인명구조장비 보강 10억 원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 20억 원 등의 사업이 부처예산안에 담겼다. 이밖에도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82억 원 △충남 지식산업센터 건립 31억 원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2176억 원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270억 원 등의 도정 핵심 계속사업이 부처 안에 포함됐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정부예산의 확보 규모는 우리 도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튼실한 다리가 되어 더 행복한 충남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며 “아직 정부 예산안이 최종 편성 완료되지 않은 만큼, 충남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주요 역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2022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도정 역량을 총결집해 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전방위적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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