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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가칭 이어령창조관 건립 의정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는 20일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가칭 이어령창조관 건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문학인 가운데 한 사람이자 ‘시대의지성’으로 평가받는 故이어령 장관을 기념하는 창조관(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구지윤 겸임교수는 ‘21세기 창조서원, 글로컬을 아우르는 관광, 교육, 복지 자원으로서의 기념관’을 주제로, 이어령창조관의 비전과 목표, 전시콘텐츠 개발 방안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 김병희 책임연구원,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 김한식 교수, 온양문화원 장미숙 부원장, 김현식 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해 기념관 설립의 당위성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기존의 수많은 기념관이 콘텐츠 부재와 일방적 교육 등의 문제로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가진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응규 의원(아산2, 국민의힘)은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날은 사회적 양극화와 지나친 경쟁,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가치와 정신이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며 “통합과 소통의 문화를 끝없이 열고자 했던 문학인인 故이어령 장관을 기념하고 그의 정신을 배우고자 하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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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3-10-20
  • 충남도의회, 영유아교육기관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최근 영유아 시기부터의 부모 역할과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부모교육’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1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영유아교육기관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만수 영유아교육연구소 더자람 선임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했다. 김규수 원광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이미정 충남교육청 유보통합추진TF팀장, 이혜경 충남교육청 행복교육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만수 선임연구원은 ‘부모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모형을 설명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부모교육은 영유아시기부터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며 “부모교육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교수방법, 상담인프라 등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아버지 육아교실 확대 운영 ▲영유아교육기관의 부모 멘토 역할 강화와 부모교육이력관리시스템 도입 ▲가족 형태와 특성에 따른 맞춤교육과 부모교육 의무화 등 부모교육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부모교육은 영유아 시기부터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영유아교육기관에서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 마련과 지원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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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3-10-19
  • 충남-전북 ‘초광역 상생 협력’ 나선다
    충남도가 전북도와 양 지방정부의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존공영을 위한 5개 과제 추진에 손을 맞잡았다. 충남도는 지난 16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을 갖고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 및 종교 성지 순례 연계화’ 등을 담은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다. 상생발전 업무협약은 충남도와 전북도가 지닌 서로의 강점을 잘 활용하고, 상호 보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충남도와 전북도는 문화·관광·농업·에너지·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상호간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자원과 정보,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며 양 기관 간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 지방정부가 채택한 ‘상생발전 합의문’ 주요 내용은 ▷백제역사문화권 활성화 및 종교 성지 순례 연계화 ▷관광자원의 연계 상호홍보 및 지역 약초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 ▷탄소중립 실천, 수소 및 에너지 산업 육성 공동협력 ▷초광역 인프라 확충협력 ▷상생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양 지사는 상호협력에 대한 필요성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지역발전 효과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역사와 문화, 정서를 함께하고 있는 전북과 초광역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유네스코 역사유적지구로 등재된 충남 공주·부여와 전북 익산 등 백제 역사문화 활성화와 서해안 기반 관광 자원 공동 개발, 신성장산업 육성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서해선 익산 연장 등을 통해 ‘하나의 생활권’을 빠르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과 전북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충청권이나 전라권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실무협의체를 통해 가시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전북과 충남은 더 큰 가치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왔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문화와 관광, 농업, 에너지, 사회시반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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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3-10-17
  • 추석 원산지 표시 위반 등 15건 적발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이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5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행위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추진했다. 도·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용품 제조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식품 제조 및 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도내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 등 718개소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총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에 대해 거짓 표시 등 2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3건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식당은 스페인,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다 적발됐고, B마트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기한을 임의로 변경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외에도 떡, 홍합, 당근 등을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축산물 등을 판매하는 사람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 1회 건강검진을 실시해야 하나 미실시해 단속됐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명절 성수품 관련 위반 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단속을 벌여 도민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10-17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남선수단 격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16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목포를 방문해 충청남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김옥수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근, 오인환, 박기영, 박정수, 이현숙 의원은 18세 이하 남자배구 천안고등학교 경기를 관람하고 탁구경기장으로 이동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목표한 결과를 거두길 충남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종합 5위를 목표로 49개 종목에 18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3-10-17
  •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가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13일 열린 의정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이 실시한 ‘충남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주민자치회 교육 상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김봉환 NLP연구소 대표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자에는 장창석 충남연구원 전문연구원, 이종만 천안시의회 의원,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회협의회장, 노한섭 공주시 주민자치회협의회장, 송인호 충청남도 자치분권팀장이 참여했다. 김봉환 대표는 주제발표에서 ▷온라인 자치학교 및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확대 ▷현실에 맞는 교육비 책정과 시·군의 교육 콘텐츠 개발 ▷주민자치 강사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주민자치 교육의 지속적 모니터링 및 연간 보고서 발간 ▷시·군과 대학 협력 기반의 상설 주민자치학교 개설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활성화 방안, 온라인주민자치학교와 시·군별 아카데미 운영 방향 등을 토대로 충남의 실질적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현숙 의원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향상은 충남도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있어 핵심”이라며 “주민자치회에 맞는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 및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역량강화교육의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이 도출되고, 충남의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3-10-14
  • 충남도의회 “농산물 유통체계 구조개선 시급”
    충남도의회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주진하)은 12일 제2차 연구모임을 갖고,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도의회 303호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 총 7명이 참석했다. 먼저 진행된 연구용역 중간보고에서는 농산물유통센터 유형 분석과 전략 수립,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진보 모델 개발 ▷전문인력양성 ▷농산물 전처리과정 ▷품목별 조직화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농산물유통센터 활성화를 주문했다. 주진하 의원은 “농산물 수급 조절, 현지 가와 소비자 가의 격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물류비용이 고스란히 농민에게 부담되는 현실과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고 소포장을 통한 판로개척 등 유통구조 모델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선도 유지, 유통비용 절감, 가공 인프라 여부 등의 기준으로 진단한 결과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가장 우수한 대안으로 좁혀졌다”며 “앞으로 더욱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연구모임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 국민의힘)은 “현재의 농산물 유통은 온라인으로 가야하며, 상징적으로 연구 범위 축소와 농민의 안정적 소득 창출을 위한 유통센터 융합 등의 해외사례를 제시해 달라”고 연구용역 기관에 주문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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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3-10-14
  • 충남도·발전3사 상생협력…매출 1540억 증가
    278개 기업 대상 541개 분야 과제지원 충남도와 중부·서부·동서발전 3사가 추진한 상생협력사업이 참여기업의 매출 증가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2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발전3사 상생협력사업 성과보고 공동연수’를 열고, 이달 마무리되는 사업의 성과보고 및 향후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도와 발전3사는 도내 에너지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11월부터 이달까지 5년간 278개 기업에 총 94억원을 투입, 541개 분야 과제를 지원했다. 이날 공동연수에서 충남테크노파크가 발표한 ‘성과 및 수요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원사업을 통한 참여기업의 매출증가액은 1540억원, 비용절감액 46억원, 부가가치 창출 예상액은 76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기술지원사업을 통한 매출증가액은 739억원, 비용절감은 17억원 수준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술지원사업이 기업 이익 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참여기업의 수요에서도 시제품 제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점 만점에 4.4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후 3년간 기업의 주요 관심사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51.5%), 생산 및 마케팅활동 확대(47.8%), 기존 제품 또는 서비스 혁신(22.4%) 순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지원한 분야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주요 관심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수사례로는 에쓰엔과 팩트얼라이언스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에쓰엔은 서산에 소재한 산업용 전동기 생산업체로, 인증·시험분석 지원을 통해 전기자동차용 전기추진 전동기 등 3건의 특허출원과 국제방폭유지보수기업(IECEx Service Facility)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2018년 한국동서발전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한 팩트얼라이언스는 중전기기(발전기·전동기·변압기)의 시험분석·컨설팅·교육기업으로 2차년도 사업부터 꾸준한 지원을 받았다. 사업 기간 동안 누리집 개선, 홍보물 제작,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 중전기기 시험데이터 인공지능(AI) 관리시스템이 한국전력 혁신제품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에너지 전환 추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은 충남테크노파크 정근영 대리, 실적 향상이 두드러진 임채웅 에쓰엔 대표, 이상훈 팩트얼라이언스㈜ 대표가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복지혜택을 주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서는 어려운 육아휴직 지원 등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했으며,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홍보지원으로 초창기 홍보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현재까지 회사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상생협력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이 위치한 도와 발전사가 협력해서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매우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며 “참여기업 평균나이가 12.5년인데, 앞으로 충남의 성장을 위해 이러한 잠재력 있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3-10-12
  • 도의회 운영위, 일 간사이광역연합의회 벤치마킹
    충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방한일)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추진과 관련, 선진사례 분석을 위해 일본 최초로 설립된 간사이광역연합의회 벤치마킹을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운영위는 지난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따른 선진사례 및 지방의회 운영 활동 벤치마킹을 위해 간사이광역연합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오사카부의회와 나라현의회를 방문했다. 일본은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 소멸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우리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나라현 등 12개 지방자치단체가 2010년 간사이광역연합을 구성해 13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운영위는 이번 연수를 통해 광역연합의 전반적인 구성과정과 규약 내용 및 의원정수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광역연합에서의 일본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등을 파악했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오사카부의회 및 나라현의회의 우호교류 관계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한일 운영위원장(예산1, 국민의힘)은 “이번 연수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안)’ 마련을 위한 협의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구성과 소관 사무, 의원의 정수 배분방식 등을 논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3-10-12
  • “디지털기술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환경 구축해야”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걸맞은 지역 문화유산 교육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6일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문화유산 교육 의정토론회’를 열고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조영훈 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자에는 이수진 ㈜에듀밋 대표이사, 임은경 문화재청 문화유산협력팀 사무관, 박용순 한국문화재재단 문화교육팀장, 김흥집 충남교육청 미래과학팀장이 참여했다. 조영훈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 교수는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유산의 가치 이해와 향유,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모델과 진로 직업 교육,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 정책 방향과 과제, ▷진로탐색을 위한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 사례 설명, ▷충남형 인공지능교육과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미옥 의원은 “학생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미래교육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디지털 문화유산 교육에 대한 교육현장의 인식을 높이고 폭 넓게 확산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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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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