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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 지킴이(30) - 안찬혁 양길 2리 새마을지도자||따스한 심성 ‘남의 일도 자신의 일이듯’
    점점 고령화되어가는 우리 농촌의 현실 속에서 50대는 아직 ‘젊은이’들로 통한다. 막상 20~30대의 진짜 젊은이들은 모두 떠나가고 이제 우리 농촌에는 점점 노인들의 비중이 커가고 있다. 그런 농촌의 현실에서 4~50대 젊은 농군들은 묵묵히 우리 농촌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쇠약해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살아가야 하는 4~50대 농촌의 ‘젊은이’들은 그야말로 우리 농촌을 지켜가는 힘이다. 팔봉의 아름다운 마을 양길 2리의 안찬혁 새마을 지도자 역시 50대의 ‘젊은이’다. 2002년 새마을지도자가 된 그는 마을어른들을 모시며 이 더운 여름에도 마을일에 땀을 쏟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젊을 때부터 마을을 떠나는 와중에도 그는 묵묵히 고향을 지켜나갔다. 고령의 노인들과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신해 잔심부름도 마다하지 않는 그에게 마을 노인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 그는 마을 어른들의 농사까지 돌보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르신들이 들기에 무거운 비료를 본인이 직접 나서 운반하고 농약을 대신 뿌려주면서도 웃는 모습 한 번 거둬본 적이 없다. 그는 “어르신들이 몸이 아픈데 무거운 비료를 들면 허리를 다칠 수도 있습니다. 마을어른들이 다치면 마을 전체 분위기도 침울할 것 같아 미력하나마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라며 “마을지도자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마을어른들을 모시며 살아가고 있지만 막상 그런 행동의 실천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그는 “마을에서 어린편에 속해 있어 어른들을 모시는 건 당연하다”며 “신문에 날일이 아니다”라고 속 깊은 마음을 보였다. 이제 그도 50대에 접어들고 점점 ‘젊은이’에서 멀어지고 있다. 어른공경을 찾기 어려워진 도시세태에 그의 행동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 남의 일을 자신의 일 돌보듯 하는 그의 따뜻한 심성이 오늘의 양길 2리를 지키는 원동력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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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7-08-19
  • 마을 지킴이(30) - 안찬혁 양길 2리 새마을지도자||따스한 심성 ‘남의 일도 자신의 일이듯’
    점점 고령화되어가는 우리 농촌의 현실 속에서 50대는 아직 ‘젊은이’들로 통한다. 막상 20~30대의 진짜 젊은이들은 모두 떠나가고 이제 우리 농촌에는 점점 노인들의 비중이 커가고 있다. 그런 농촌의 현실에서 4~50대 젊은 농군들은 묵묵히 우리 농촌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쇠약해진 어르신들을 모시고 살아가야 하는 4~50대 농촌의 ‘젊은이’들은 그야말로 우리 농촌을 지켜가는 힘이다. 팔봉의 아름다운 마을 양길 2리의 안찬혁 새마을 지도자 역시 50대의 ‘젊은이’다. 2002년 새마을지도자가 된 그는 마을어른들을 모시며 이 더운 여름에도 마을일에 땀을 쏟고 있다. 다른 사람들이 젊을 때부터 마을을 떠나는 와중에도 그는 묵묵히 고향을 지켜나갔다. 고령의 노인들과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신해 잔심부름도 마다하지 않는 그에게 마을 노인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 그는 마을 어른들의 농사까지 돌보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어르신들이 들기에 무거운 비료를 본인이 직접 나서 운반하고 농약을 대신 뿌려주면서도 웃는 모습 한 번 거둬본 적이 없다. 그는 “어르신들이 몸이 아픈데 무거운 비료를 들면 허리를 다칠 수도 있습니다. 마을어른들이 다치면 마을 전체 분위기도 침울할 것 같아 미력하나마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라며 “마을지도자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마을어른들을 모시며 살아가고 있지만 막상 그런 행동의 실천이 쉬운 것만은 아니다. 그는 “마을에서 어린편에 속해 있어 어른들을 모시는 건 당연하다”며 “신문에 날일이 아니다”라고 속 깊은 마음을 보였다. 이제 그도 50대에 접어들고 점점 ‘젊은이’에서 멀어지고 있다. 어른공경을 찾기 어려워진 도시세태에 그의 행동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 남의 일을 자신의 일 돌보듯 하는 그의 따뜻한 심성이 오늘의 양길 2리를 지키는 원동력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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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7-08-19
  • 산수계곡서 이장회의
    고북면(이장 임창순)은 지난 17일 오전 11시부터 해미면 산수계곡에서 야외 이장회의를 열었다. 김완경 시의원과 임창순 고북면장 등이 동석한 이장회의에서는 고북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 면장은 “더운 날씨속에서 창의력향상과 단합도모에 용의한 야외 이장회의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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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9
  • 산수계곡서 이장회의
    고북면(이장 임창순)은 지난 17일 오전 11시부터 해미면 산수계곡에서 야외 이장회의를 열었다. 김완경 시의원과 임창순 고북면장 등이 동석한 이장회의에서는 고북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 면장은 “더운 날씨속에서 창의력향상과 단합도모에 용의한 야외 이장회의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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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07-08-19
  • 태극기가 서산에 펄럭입니다||부춘동 새마을회, 태극기 홍보 적극 나서
    드문드문 차가 다니는 지난 15일 이른 아침 7시, 부춘동 새마을 지도자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제 62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직 시민들은 단잠에 빠져있을 그 시간에 모인 새마을 지도자들은 트럭에 태극기와 깃대를 조립해 차곡차곡 싦는 모습이 마치 일제에 맞서 각 가정마다 비밀리에 태극기를 나눠주던 독립운동가의 모습과 같았다. 해가 지날수록 광복절 아침 각 가정 창밖의 태극기가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에 부춘동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홍성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자)가 태극기 보급운동에 앞장섰다. 새마을 지도자회는 시가 80만원 상당의 태극기 200개를 구입,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은 가구에 전달하고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는 가두방송을 지난 14일, 15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홍 회장은 “62년 전 전 국민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던 광복의 그날, 태극기의 의미는 말로 설명할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요즘 태극기를 거는 가정이 점점 줄어드는 걸 보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렇게 태극기 계양의 필요성에 대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자 지도자들은 직접 행동에 나섰다. 모처럼 찾아온 휴일에 앉아 있을 수만은 없던 새마을 지도자들은 계양운동으로 한집한집 태극기를 꽂으며 보람을 느꼈다. 이순자 부녀회장은 “한집 한집 태극기를 꽂으며 하얀 물결을 봤을 때 뭉클했다”며 “앞으로 태극기 보급운동을 틈나는 대로 계획 하겠다”고 말했다. ▲부춘동새마을회원들이 태극기 보급 홍보에 앞서 차량에 올라 사진촬영에 협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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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9
  • 태극기가 서산에 펄럭입니다||부춘동 새마을회, 태극기 홍보 적극 나서
    드문드문 차가 다니는 지난 15일 이른 아침 7시, 부춘동 새마을 지도자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제 62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직 시민들은 단잠에 빠져있을 그 시간에 모인 새마을 지도자들은 트럭에 태극기와 깃대를 조립해 차곡차곡 싦는 모습이 마치 일제에 맞서 각 가정마다 비밀리에 태극기를 나눠주던 독립운동가의 모습과 같았다. 해가 지날수록 광복절 아침 각 가정 창밖의 태극기가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다. 이에 부춘동 새마을 지도자회(회장 홍성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자)가 태극기 보급운동에 앞장섰다. 새마을 지도자회는 시가 80만원 상당의 태극기 200개를 구입,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은 가구에 전달하고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는 가두방송을 지난 14일, 15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홍 회장은 “62년 전 전 국민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던 광복의 그날, 태극기의 의미는 말로 설명할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그러나 요즘 태극기를 거는 가정이 점점 줄어드는 걸 보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렇게 태극기 계양의 필요성에 대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자 지도자들은 직접 행동에 나섰다. 모처럼 찾아온 휴일에 앉아 있을 수만은 없던 새마을 지도자들은 계양운동으로 한집한집 태극기를 꽂으며 보람을 느꼈다. 이순자 부녀회장은 “한집 한집 태극기를 꽂으며 하얀 물결을 봤을 때 뭉클했다”며 “앞으로 태극기 보급운동을 틈나는 대로 계획 하겠다”고 말했다. ▲부춘동새마을회원들이 태극기 보급 홍보에 앞서 차량에 올라 사진촬영에 협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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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9
  • 어민에 끼치는 영향 많습니다||서산어업경영인들, 유 시장에 입장 설명
    서산시 어업경영인들이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어업인들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기연(51) 서산시어업경영인 회장을 비롯 박정섭 어업 경영인 피해 대책 위원장 등 어업인 20여명은 지난 17일 삼길포 한 식당에서 유상곤 시장을 초청, 현재 추진 중인 가로림만 조력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어민들의 피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다며 생존권이 달린 만큼 적극 저지운동에 나서겠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어민들은 조력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어장의 매립, 공사 중 발생되는 소음과 진동으로 부유사의 확산 및 세굴 퇴적 현상이 예상되고 또 어류의 만내 유입량 감소로 어획량의 감소가 불보듯 뻔하다며 적극적인 저지 운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명백히 했다. ▲박정섭 위원장(서 있는 사람)이 가로림만 건설에 따른 어민 예상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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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9
  • 어민에 끼치는 영향 많습니다||서산어업경영인들, 유 시장에 입장 설명
    서산시 어업경영인들이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어업인들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기연(51) 서산시어업경영인 회장을 비롯 박정섭 어업 경영인 피해 대책 위원장 등 어업인 20여명은 지난 17일 삼길포 한 식당에서 유상곤 시장을 초청, 현재 추진 중인 가로림만 조력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어민들의 피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다며 생존권이 달린 만큼 적극 저지운동에 나서겠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어민들은 조력발전소가 건설될 경우 어장의 매립, 공사 중 발생되는 소음과 진동으로 부유사의 확산 및 세굴 퇴적 현상이 예상되고 또 어류의 만내 유입량 감소로 어획량의 감소가 불보듯 뻔하다며 적극적인 저지 운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명백히 했다. ▲박정섭 위원장(서 있는 사람)이 가로림만 건설에 따른 어민 예상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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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9
  • 아파트 노인에 식사대접
    세창아파트 부녀회(회장 신금식)는 지난 14일 40여명의 노인들에게 태안 신진도에서 식사대접을 하였다. 부도임대아파트 문제로 속앓이를 해온 주민들은 이날 그동안 어르신들에게 소홀했다는 뜻을 모아 이번 식사대접을 준비했으며 주민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박남식 세창아파트 임차인회 박남식 대표는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데도 이렇게 서로서로 챙기는 세창아파트 주민들을 보니 가슴 뭉클하다”며 “하루속히 이 문제가 해결되어 모두 함께 웃으며 밥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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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9
  • 아파트 노인에 식사대접
    세창아파트 부녀회(회장 신금식)는 지난 14일 40여명의 노인들에게 태안 신진도에서 식사대접을 하였다. 부도임대아파트 문제로 속앓이를 해온 주민들은 이날 그동안 어르신들에게 소홀했다는 뜻을 모아 이번 식사대접을 준비했으며 주민간의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박남식 세창아파트 임차인회 박남식 대표는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는데도 이렇게 서로서로 챙기는 세창아파트 주민들을 보니 가슴 뭉클하다”며 “하루속히 이 문제가 해결되어 모두 함께 웃으며 밥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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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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