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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애란이 누구길래?||서산출신, 소설가로 국내 문단 극찬 주인공
    “출판계와 저널리즘에 이르는 오늘날 문단의 불문율 중 하나는 ‘김애란을 사랑하라’는 명령이다. 모두가 그녀를 사랑한다. 진보적 리얼리스트들에서부터 전위적 모더니스트들에 이르기까지, 젠 체하는 비평가들에서부터 자유분방한 독자들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 문학평론가 신형철(계간 ‘문학동네’ 2006년 가을호) “최근 문학현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자극을 준 신인작가로(…) 박민규와 김애란을 꼽을 수 있다” -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계간 ‘창비’ 2006년 봄호) 이러한 극찬을 받고 있는 소설가 김애란(27)씨가 서산 사람이었다. 대산중학교와 서산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하고, 제1회 대산대학생문학상 소설부문 당선(2003년)을 거쳐, 2005년 11월 단편 ‘달려라, 아비’로 역대 최연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이후 출간한 그녀의 첫 창작집 ‘달려라, 아비’(창비)는 한 달 만에 판매부수 1만 부를 넘기면서 문단은 물론, 새로운 소설에 목마른 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여기서‘달려라, 아비’는 동문동 궁전사우나 이용원을 경영하고 있는 그의 부친 김정래씨를 소재로 썼다. 김애란은 최근 새 소설‘칼자국’을 발표했다. 이 소설 역시 한때 시장통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다. 이 소설은 또 미당 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김애란은 “지각이 없는 작가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글을 쓸 때 나한테 필요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쓸 뿐”이라며 “젊으니까 뭔가 다르고 새롭게 써야 한다는 의무감보다는 부러 ‘비스듬히’ 보지 않고 ‘오래, 빤히’ 들여다보려고 노력한다”고 자신의 소설관을 나타냈다. ‘한국 소설의 샛별’로 불리며 한국 문단을 흥분케하고 있는 김애란은 서산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소재로 소설을 썼다. 자랑스런 서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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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김애란이 누구길래?||서산출신, 소설가로 국내 문단 극찬 주인공
    “출판계와 저널리즘에 이르는 오늘날 문단의 불문율 중 하나는 ‘김애란을 사랑하라’는 명령이다. 모두가 그녀를 사랑한다. 진보적 리얼리스트들에서부터 전위적 모더니스트들에 이르기까지, 젠 체하는 비평가들에서부터 자유분방한 독자들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 문학평론가 신형철(계간 ‘문학동네’ 2006년 가을호) “최근 문학현장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자극을 준 신인작가로(…) 박민규와 김애란을 꼽을 수 있다” -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계간 ‘창비’ 2006년 봄호) 이러한 극찬을 받고 있는 소설가 김애란(27)씨가 서산 사람이었다. 대산중학교와 서산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하고, 제1회 대산대학생문학상 소설부문 당선(2003년)을 거쳐, 2005년 11월 단편 ‘달려라, 아비’로 역대 최연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자가 되었다. 이후 출간한 그녀의 첫 창작집 ‘달려라, 아비’(창비)는 한 달 만에 판매부수 1만 부를 넘기면서 문단은 물론, 새로운 소설에 목마른 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여기서‘달려라, 아비’는 동문동 궁전사우나 이용원을 경영하고 있는 그의 부친 김정래씨를 소재로 썼다. 김애란은 최근 새 소설‘칼자국’을 발표했다. 이 소설 역시 한때 시장통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했던 어머니의 이야기다. 이 소설은 또 미당 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김애란은 “지각이 없는 작가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글을 쓸 때 나한테 필요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쓸 뿐”이라며 “젊으니까 뭔가 다르고 새롭게 써야 한다는 의무감보다는 부러 ‘비스듬히’ 보지 않고 ‘오래, 빤히’ 들여다보려고 노력한다”고 자신의 소설관을 나타냈다. ‘한국 소설의 샛별’로 불리며 한국 문단을 흥분케하고 있는 김애란은 서산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소재로 소설을 썼다. 자랑스런 서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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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시각 장애인 눈과 손이 되어준 장병 화제||1789부대 박경성 상병
    휴가 복귀 중이던 한 장병이 시각 장애인 할아버지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도움을 받은 할아버지의 편지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1789부대 서산대대 박경성(20ㆍ사진) 상병. 박 상병은 지난달 일 정오경 천안터미널에서 서산행 버스를 기다리던 중 “시각 장애인 할아버지가 서산으로 가시려는데 방향이 같으면 도와 달라”는 택시기사의 부탁을 받았다. 이후 박 상병은 할아버지의 눈과 손이 돼 서산법원까지 할아버지를 안내한 뒤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 여관까지 잡아주고, 부대로 복귀했다. 이러한 박 상병의 선행은 도움을 받은 이규한 할아버지의 편지가 부대장에게 전달되면서 알려졌다. 이 할아버지는 편지에서 “박 상병의 친절과 훌륭한 태도는 부대장님들에게 돌리고 싶다”면서 “나라에 대한 충정과 어른에 대한 효도를 자기만족으로 삼지 말고, 선임자의 은혜를 잊지 마라”는 고마움과 조언을 담았다. 박 상병은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주위에서 좋게 봐주셔서 오히려 부끄럽다”며“이번 일을 계기로 군인에 대해 다시 한번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성균 중대장은 “박 상병은 평소 부대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노래와 춤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등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부대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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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시각 장애인 눈과 손이 되어준 장병 화제||1789부대 박경성 상병
    휴가 복귀 중이던 한 장병이 시각 장애인 할아버지를 도운 사실이 뒤늦게 도움을 받은 할아버지의 편지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1789부대 서산대대 박경성(20ㆍ사진) 상병. 박 상병은 지난달 일 정오경 천안터미널에서 서산행 버스를 기다리던 중 “시각 장애인 할아버지가 서산으로 가시려는데 방향이 같으면 도와 달라”는 택시기사의 부탁을 받았다. 이후 박 상병은 할아버지의 눈과 손이 돼 서산법원까지 할아버지를 안내한 뒤 일을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 여관까지 잡아주고, 부대로 복귀했다. 이러한 박 상병의 선행은 도움을 받은 이규한 할아버지의 편지가 부대장에게 전달되면서 알려졌다. 이 할아버지는 편지에서 “박 상병의 친절과 훌륭한 태도는 부대장님들에게 돌리고 싶다”면서 “나라에 대한 충정과 어른에 대한 효도를 자기만족으로 삼지 말고, 선임자의 은혜를 잊지 마라”는 고마움과 조언을 담았다. 박 상병은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주위에서 좋게 봐주셔서 오히려 부끄럽다”며“이번 일을 계기로 군인에 대해 다시 한번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임성균 중대장은 “박 상병은 평소 부대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노래와 춤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등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부대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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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저소득층 자녀에 급식비 지원
    서령라이온스클럽(회장 김충식)은 지난 21일 저소득층 자녀 3명에게 1년간의 급식비와 함께 쌀 20㎏씩을 각각 전달했다.<사진> 김 회장은 “성장기 학생 개인의 건전한 심신발달 도모와 학생들간의 위화감 해소 및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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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저소득층 자녀에 급식비 지원
    서령라이온스클럽(회장 김충식)은 지난 21일 저소득층 자녀 3명에게 1년간의 급식비와 함께 쌀 20㎏씩을 각각 전달했다.<사진> 김 회장은 “성장기 학생 개인의 건전한 심신발달 도모와 학생들간의 위화감 해소 및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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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해미농협 감사선거 5명 입후보
    【해미】오는 30일에 치러지는 해미농협 감사선거에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미농협에 따르면 감사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귀밀리 김용규씨(57), 대곡리 김길환씨(64), 대곡리 김순복씨(45), 읍내리 김원종씨(58), 반양리 이병두씨(42)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농협 감사는 농협의 전반적인 살림과 운영에 대한 감시기능을 맡는다. 각 후보자들은 “해미농협의 발전과 조합원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내가 최적의 감사 후보자”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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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해미농협 감사선거 5명 입후보
    【해미】오는 30일에 치러지는 해미농협 감사선거에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미농협에 따르면 감사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귀밀리 김용규씨(57), 대곡리 김길환씨(64), 대곡리 김순복씨(45), 읍내리 김원종씨(58), 반양리 이병두씨(42)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농협 감사는 농협의 전반적인 살림과 운영에 대한 감시기능을 맡는다. 각 후보자들은 “해미농협의 발전과 조합원 권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내가 최적의 감사 후보자”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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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우리마을 지킴이(31) - 유연순 활성동 부녀회장||“함께 할 수 있는 봉사에 큰 행복 느껴”
    인구도 적고 서산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활성동, 그러나 활성동의 봉사열의는 그 어느 곳에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구석구석에서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엔 각 기관 단체장에서부터 이름 모를 독지가까지 무수히 많지만 유연순 부녀회장의 봉사정신도 이에 못지 않다. 유 회장이 처음 부녀회장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02년, 동문 81통 부녀회장부터였다. 그 전까지 평범한 주부일 뿐이었던 유 회장은 여러 사람들의 추천으로 부녀회장을 맡게된 후 봉사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독거노인 반찬 만들기서부터 집 고쳐주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그는 참다운 봉사정신을 느꼈고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난 2005년 동 부녀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그는 “김치를 담가도 우리 집에서 먹는 것과 똑같이 담근다. 화학조미료나 값싼 재료를 쓰지 않는다”며 “고맙다고 우리를 보며 말씀하실 때마다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활성동에 대한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었다. “이곳의 지도자님들, 회장님들은 항상 가족같은 분위기로 많이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신다”며 “이런 분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것은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그도 활성동의 인구감소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곳은 4~5명 빠져도 표시가 안나는데 우리는 1명만 빠져도 금방 표시가 난다”며 “동경계를 조정해서든 어떻게 해서든 좀 주민들이 많아져 북적북적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치 담그는 손길 하나, 어려운 이웃의 집을 청소하는 손길 하나하나 정말 성실히 임하는 유 회장, 인구는 작아도 항상 활기 있고 가족 같은 활성동을 만드는 그녀의 손길 하나하나가 앞으로도 활성동의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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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 우리마을 지킴이(31) - 유연순 활성동 부녀회장||“함께 할 수 있는 봉사에 큰 행복 느껴”
    인구도 적고 서산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활성동, 그러나 활성동의 봉사열의는 그 어느 곳에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구석구석에서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심엔 각 기관 단체장에서부터 이름 모를 독지가까지 무수히 많지만 유연순 부녀회장의 봉사정신도 이에 못지 않다. 유 회장이 처음 부녀회장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02년, 동문 81통 부녀회장부터였다. 그 전까지 평범한 주부일 뿐이었던 유 회장은 여러 사람들의 추천으로 부녀회장을 맡게된 후 봉사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 독거노인 반찬 만들기서부터 집 고쳐주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그는 참다운 봉사정신을 느꼈고 남다른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난 2005년 동 부녀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그는 “김치를 담가도 우리 집에서 먹는 것과 똑같이 담근다. 화학조미료나 값싼 재료를 쓰지 않는다”며 “고맙다고 우리를 보며 말씀하실 때마다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활성동에 대한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었다. “이곳의 지도자님들, 회장님들은 항상 가족같은 분위기로 많이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신다”며 “이런 분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것은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그도 활성동의 인구감소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곳은 4~5명 빠져도 표시가 안나는데 우리는 1명만 빠져도 금방 표시가 난다”며 “동경계를 조정해서든 어떻게 해서든 좀 주민들이 많아져 북적북적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치 담그는 손길 하나, 어려운 이웃의 집을 청소하는 손길 하나하나 정말 성실히 임하는 유 회장, 인구는 작아도 항상 활기 있고 가족 같은 활성동을 만드는 그녀의 손길 하나하나가 앞으로도 활성동의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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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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