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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청소년문학제…800여명 참석 ‘성황’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이 개최한 제12회 청소년문학제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관내 초, 중, 고등학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이 배출한 시인 윤곤강 선생과 소설가 우보 민태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문학적 깊이를 제공하기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학생들은 ‘아버지’란 주제로 운문과 산문 두 부분으로 나뉘어 가족의 소중함과 갈수록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아버지란 존재에 대해 글로 써가며 성찰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5월 중에 열릴 예정이며 우수 작품을 선별하여 이를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서산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윤곤강, 민태원 선생처럼 세월 속에 잊혀져가고 있는 인물들을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알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알려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우리 모두가 서산의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방관식 기자 ▲지난 10일 서산문화원이 주최한 제12회 청소년문학제에는 80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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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3
  • 한서대, ‘안토니 미로ㆍ이승하’공동 초대전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주최한 ‘안토니 미로ㆍ이승하 공동 초대전’이 지난 12일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한서대 개교 18주년 기념으로 16일까지 5일간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200여회 이상의 초대전을 가지며 신비주의 혹은 신형상주의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스페인 화가 안토니 미로의 작품 25점과 한국 도조예술의 개척자로 불리며 불교, 도교, 기독교와 샤머니즘의 종교적 사색에서 출발한 삶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이승하 작가의 도조작품 7점이 전시돼 서산지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예술적 역량이 느껴지는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함기선 총창은 12일 개막식에서 “한서대 개교 18주년을 기념하는 초대전에 응해준 두 분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불굴의 예술정신을 가진 두 작가의 작품들이 서산시민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지난 12일 개막식에서 한서대 함기선 총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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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3
  • 서산문화원, 매주 금요일은 차 마시는 날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다도 시음회인 차 마시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서산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차문화협회서산지회(선다회)가 주관하며 다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산문화원 3층 다도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다도문화의 저변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지난 2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차마시는 날 행사에는 매주 50여 명의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다도를 처음 접한 시민들은 생소하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한 시민은 “처음 해보는 다도 시음이지만 조상들의 멋과 지혜가 묻어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우리의 차문화를 통해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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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3
  • ‘지역민 안녕과 지역 기업체의 번창 기원’||대산 황금산사 제향
    대산 황금산사 제향이 지난 2일 오전 10시 30문 대산읍 독곳리 황금산(129.7m)에서 개최됐다. 황금산사 보존회(회장 김창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금배 대산읍장과 대산 관내 기업체 임직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 지역민의 안녕과 지역 기업체의 번창을 기원했다. 제향에서는 김금배 대산읍장이 초헌관, 삼성토탈 진갑동 차장이 아헌관, 김창환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한 가운데 제를 올렸다. 황금산사 제향은 황금산 산신령과 조선시대 명장인 임경업 장군을 기리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산=김동주 기자 ▲황금산사 보존회는 지난 2일 제향을 열고 지역민의 안녕과 지역기업체의 번창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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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6
  • 부석면 갈마리 돌섬서 ‘검은여제’
    신라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와 그를 사모한 당나라 선묘낭자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부석면 갈마리 돌섬 검은여에서 지난 3일 검은여제가 개최됐다. 검은여 보존위원회(위원장 구본흥)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석사 주경스님의 면민 안녕기원 봉축염불, 검은여 태평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태평기원제에서는 이병찬 부석면장이 초헌관, 구본흥 위원장이 아헌관, 신준범 시의원이 종헌관을 맡아 면민의 안녕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며 제를 올렸다. 구본흥 위원장은 “지역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전통 민속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행사가 21회 째를 맞이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석=송영철 기자 ▲초헌관 이병찬 부석면장이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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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6
  • 2010 안견문화축제 계획대로 진행||안견기념사업회 서울지회 “부족 예산 자체 충당”
    협찬업체를 구하지 못하면서 예산부족으로 인해 취소 또는 대폭 축소될 위기를 맞았던 ‘2010 안견문화축제’가 계획대로 진행될 전망이다.<본지 574호 보도> 안견기념사업회 서울지회(지회장 김문식)는 지난 1일 서울지회 사무실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원래 계획대로 추진키로 하고 전국 문화계와 언론계 인사 1,500여명과 200여명의 서산 출향인사들에게 행사 초청장을 발송키로 했다. 또한 17일 전야제 행사 ‘꿈-몽유도원’과 18일 본 행사 ‘도원을 걷다’를 포괄하여 ‘2010 안견문화축제’로 명명하여 각 방송사와 신문사 등에 보도와 행사 취재를 의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시키고 부족한 예산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회비 또는 회원들의 작품을 희사 받아 이를 팔아서 충당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 중에서 주목이 되는 부분은 서울대 이애주 교수의 ‘안평대군 진혼 살풀이’. 박팽년, 성삼문 등 당시의 집현전 학자들과 더불어 어울리며 화가 안견으로 하여금 ‘몽유도원도’를 통하여 표현케 했던 이상세계를 꿈꾸며 건설하고자 했으나 수양대군(세조)에 의해 좌절된 안평대군의 한을 풀어주는 의미이다. 김문식 서울지회장은 “이번 이애주 교수의 진혼 살풀이는 해원을 통하여 낡음을 청산하고 상생의 미래로 향하는 현시대정신과도 부합된다” 며 “이번 문화축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국민적 관심이 된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승화시켜 ‘몽유도원도’ 진본 반환운동의 전개 등 향후 기념사업회가 펼쳐 갈 중요한 사업추진의 초석과 동력으로 삼겠다”는 행사 의지를 천명했다. 2010 안견문화축제는 1부 전야제(17일 오후 3시)가 서울 종로구 부암동 소재 무계정사지 터에서‘꿈-몽유도원’무계정사 문화축제로 열린다. 2부는 다음 날인 18일 ‘도원을 걷다’를 주제로 서산시 지곡 소재 안견기념관과 도비산 부석사 벗꽃길, 해상 적멸보궁 간월도 간월암 등에서 진행 된다. 행사문의: 안견기념사업회 서울지회장 김문식(011-204-2813) 서울=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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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5
  • 성암서원ㆍ부성사 ‘춘계제향’봉행
    옛 성현들의 고귀한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성암서원 춘계제향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지역유림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문희공 사암 류숙 선생과 문정공 학주 김홍욱 선생을 기념하는 이날 제향은 이준호 문화원장이 초헌관, 한기만 농협조합장이 아헌관, 이석구씨가 종헌관을 맞아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205호로 지정돼 있는 성암서원은 지난 1720년(숙종45)에 건립된 후 1871년(고종8) 서원철폐 명령으로 철거되었다가 1924년에 현재 읍내동 621-2번지에 중건되었으며 매년 음력 2월과 팔월의 중정일(中丁日)에 유숙 선생과 김홍욱 선생의 제향을 모시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간 지곡면 산성리 부성사에서도 춘계제향이 진행됐다. 부성사는 도 문화재자료 제199호로 신라 후기 학자이자 문장가였던 최치원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다. 조선 선조 때 그의 영정을 모시고 그를 추모하는 유림들이 ‘도충사’란 이름으로 사당을 세웠다. 흥선대원군 때 훼손되었다가 순종 1년(1907)에 새 단장하였고, 1913년 당시 서산 군수가 태수로 지냈던 곳의 명칭을 따라 ‘부성사’라고 이름을 바꾸고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외삼문, 내삼문, 동재, 서재 등의 부속 건물이 있고 그가 직접 쓴 <과선각>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방관식 기자 사진▲지난 3월 28일 오전 읍내동 성암서원에서 ‘춘계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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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9
  • 해미면, 해미향교 춘계 석전대제 거행
    해미향교 춘계 석전대제가 지난 18일 유상곤 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면 오학리 해미향교 대성전에서 성대히 진행됐다. 인간의 존엄성, 충효정신을 숭상하고 유교의 근본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는 공자를 모신 사당 대성전에서 고대 중국 5성과 아국 18현의 위패를 봉안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17호로 지정된 해미향교에는 공자와 그의 제자인 중국성현 5성위와 설총, 최치원, 이황 등 우리나라 명현(名賢) 16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 첫째 정일(丁日)에 제를 올리고 있다. 한편 이날 춘계 석전대제 주관을 끝으로 김득상 전교는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으며, 이원엽(73ㆍ고북면 신송리)씨가 새롭게 3년 임기의 해미향교 전교로 취임했다. 해미=한은희 기자 ▲해미향교 춘계 석전대제에 참석한 유림과 주민들이 공자를 비롯한 성현과 명현들에게 예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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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23
  • 음력 2월 초하루 ‘머슴의 날’행사 열려||풍년과 마을 안녕 기원하는 볏가릿대 놀이ㆍ서낭제 등 행사 풍성
    음력 초하루인 3월 16일. 일명 ‘머슴의 날’을 맞아 서산지역 곳곳에서 액운을 떨어내고 풍년 농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서산농악보존회(회장 가재돈)는 해미읍성에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정월 대보름 때 세워둔 볏가릿대 앞에서 제를 올린 뒤 볏가릿대를 바닥에 눕히고 한해 소망을 비는 행사를 가졌다. 서산볏가릿대놀이보존회(회장 정헌태)도 이날 오전 온석동 마을회관에서 볏가릿대 행사를 시연했다. 성연면 해성리 주민들도 마을회관에서 투호놀이와 윷놀이, 지신밟기 등으로 흥을 돋우고 주민 화합을 다졌다. 음암면 율목리 주민 100여명도 이날 500여 년 동안 수호목으로 마을입구에 서있는 느티나무 아래에서 ‘서낭제’를 올리고 무병장수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서낭제는 이 마을의 오랜 제례풍습으로 수호목에 금줄을 두르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제를 올린 다음 윷놀이와 농악 등을 통해 주민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 해미면 전천리 칠섬제와 조산리 미륵제 등 서산지역 100여개 농어촌마을에서도 윷놀이와 풍물놀이, 콩 볶아먹기 등을 통해 마을의 평안과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본사 종합] ▲16일 머슴의 날을 맞아 음암면 율목리 느티나무 아래서 ‘서낭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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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 제5회 음암면 태평기원제
    음암면 향토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낙중)는 지난 10일 오전 음암면 문양1리 두름바위에서 면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5회 음암면 태평기원제’를 갖고 지역발전을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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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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