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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헛구호 금연구역 …2년간 단속 전무||경찰 “가뜩이나 인력 부족한데”“시민의식에 맡길 수 밖에”
    국민건강증진법이 당초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학교, 병원 등 공공건물 및 금연구역에서는 금연을 해야 하지만 무분별한 흡연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 그러나 단속은 전혀 실시되지 않고 있어 비흡연자의 불만이 높은 실정이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건물 내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된 사례는 없다. 대학 건물 안이나, 동아리 방, 병원 내 계단 등에서도 공공연히 흡연이 이뤄지고 있지만 제재는 뒤따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모(22)씨는 “동아리 방에서 선배들이 담배를 피우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뭐라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선배들이 담배를 피울 때는 밖에 나와 있곤 한다”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에서 청소를 담당하는 직원도 “계단을 청소하다보면 마구잡이로 버린 담배꽁초가 많이 눈에 띤다”며 “가끔 흡연하는 사람이 보여 피지 말 것을 요구하면 되려 한 소리 듣는다”고 말했다. 실제 의료원 계단을 살펴본 결과 곳곳에서 담배꽁초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금연시설'이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문 선반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쉽사리 볼 수 있었다. 서산의료원 관계자는 병원에선 금연이 원칙이지만 흡연을 한다 해서 제재하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서산경찰서 관계자는 “지침이 내려오지 않는 이상 따로 단속을 하고 있진 않다”며 “가뜩이나 인력이 부족해 민원이 빗발치는 상황에서 금연구역 내 흡연 단속까지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이나 대학교 등을 일일이 돌며 단속 한다는 것도 환자나 학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며 “스스로 절제하는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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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7
  • 민간 자격증 난립, 구직자 혼란||‘취업 보장, 고소득 보장’현혹 피해 속출
    민간자격증이 구직자를 현혹, 구직자들이 낭패를 보고 있다. 신모(35ㆍ석남동) 씨는 얼마 전 생활정보지에 게재된 ‘노인복지사 자격증 취업 보장, 고소득 보장’이라는 광고를 보고 교재를 구입했다. 며칠 후 노인복지사 자격증이 민간자격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 씨는 자격증을 취득해도 취업이 확실치 않다고 판단, 교재비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업체는 환불을 거절했다. 이유는 교재 훼손. 업체 측에서 중요하다고 줄을 그어 놓으라고 해 표시를 해둔 게 화근이었다. 결국 신 씨는 교재비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민간자격증은 동화연구지도사, 종이접기마스터 등 무려 1천여개. 이처럼 민간자격증이 난립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1997년 제정된 자격기본법 때문이다. 자율경쟁에 의한 시장 활성화란 취지 아래 누구든 등록절차 및 신고 없이 민간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자격증 공화국 시대가 된 것. 이영옥 전국주부교실 서산시지회장은 “민간자격증의 경우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라며 “취업 보장이라는 문구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자격증 취득 시엔 활용 빈도 및 국가공인자격증 여부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면서 “보통 교재를 구입하면 업체 쪽에서 환불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중요한 부분이라며 줄을 긋도록 한다”며 “교재가 훼손되면 환불이 어려우므로 사전에 자격증에 대해 충분히 알아봐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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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7
  •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점(지점장 어경철)은 지난 4일 50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사랑 캠페인 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올 연말까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전기설비 점검 등 서비스를 펼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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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7
  • 독감예방접종 받으세요 !||시 보건소, 다음 달 말까지 독감예방 접종
    서산시보건소(소장 이종만)는 3만 3600명분의 독감(인플루엔자)백신을 확보하고 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별로 예방 접종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연령은 만 3세 이상이며 65세 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세대,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 닭, 오리 농장 종사자 등은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단가는 1회당 7000원으로 일반 병ㆍ의원보다 저렴하다. 시는 접종 대상자가 일시에 몰리는 혼잡을 줄이고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지역의 경우는 별도 일정에 따라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별 접종일은 읍ㆍ면은 10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며 동지역은 △부춘동 8일 △동문동 9일 △ 활성동 10일 △수석동 11일 △석남동 12일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15일~11월 9일이 예정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일시에 많은 인원이 예방 접종할 경우 혼잡이 예상돼 접종일정을 지역별로 안배하는 등 민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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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7
  • 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보
    신증후군출혈열 같은 가을철 발열성질환 주의보가 떨어졌다. 서산소방서(서장 홍상의)는 본격적인 수확기와 축제 등 야외활동인원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발열성질환(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은 주로 야생쥐들의 배설물에 의해 감염되며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그냥 넘겨버릴 수 있지만 갑작스런 고열, 두통, 몸살, 피부발진 등 고통이 심하기 때문에 벌레에 물린자국이 있거나 약간의 발열, 오한, 두통의 증세가 발견되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농민들은 감염 고위험군 2호에 올라있고(1호 군인) 성묘, 벌초를 하는 사람들도 높은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야회활동, 침수지역, 농경지에서 활동할 때에는 반드시 긴 옷과 보호 장구를 착용하여 가을철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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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7
  • 80대 노인 변사체 발견
    80대 노인이 자신의 가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달 28일 오후 2시께 성연면 고남3리 매봉산에서 이 마을에 사는 송모씨(83)가 자신의 가묘에서 숨져있는 것을 같은 마을에 사는 사촌 송모씨(6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송씨의 주변에서 살충제병이 발견됨에 따라 자신의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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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7
  • 운산서 맨홀뚜껑 25개 도난
    전국적으로 생계형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산지역에서 맨홀뚜껑 25개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서산시 운산면사무소에 따르면 면소재 도시계획도로에 설치된 주철 맨홀뚜껑(스틸 그레이팅)이 없어진 것을 주민 최모(54)씨가 발견, 면사무소에 신고했다. 면사무소 인적이 드문 4일 새벽 시간에 없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주민 신고를 받고 확인해 보니 우체국 앞을 기점으로 25개가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며 "개당 4∼5만 원 정도로 현재 해미지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지역에서는 올들어 관공서 게시판과 학교 명판, 다리난간 등의 도난사건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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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7
  • 서산태안, 교통사망사고 감소
    서산태안지역에서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발생한 교통사망사고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620건으로 사망 37명, 부상 9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통사고 630건에 사망 40명, 부상 1094명보다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노인 9명(지난해 13명) 사망과 어린이 2명(지난해 5명) 사망 등 노약자에 대한 사망사고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서산경찰서는 지난 1일 각 과장과 계장, 지구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사고다발 지역의 거점근무 등으로 점차적으로 교통사망사고는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농어촌이다 보니 노인과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높은 실정"이라며 "앞으로 노인정과 학교에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노인과 어린이 등의 교통사망 사고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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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7
  • 서산소방서, 독거노인에 소화기 보급
    서산소방서(서장 홍상의)는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사고시 초동조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촌마을에 공용소화기함 44대와 소화기 220개를, 독거노인에게도 소화기 372개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재난관리기금 적립금으로 마련된 공용소화기함과 소화기는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안전장치를 해 보관할 예정이며 분기별로 소화기의 정비ㆍ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는 독거노인에게 소화기를 보급하면서 건강체크(혈압, 혈당) 및 전기, 가스 등 주택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소방서 김의중 예방안전계장은 “독거노인에 대한 소화기 보급으로 인하여 소방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마을 단위로 보급된 공용소화기함으로 화재발생시 누구든지 소화기를 가져다 초기 화재시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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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7
  • 서산소방서, 자연환경보호 앞장
    서산소방서(서장 홍상의)가 자연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생명 터 가꾸기 119봉사대’가 매달 하루씩 환경정화의 날을 정하고 소방서 주변 및 서산 각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비번근무자와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불조심 예방홍보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한 자연환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하여 만들어진 119봉사대가 성공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소방서는 앞으로 더욱 대상자를 확대하여 서산의 환경 지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쉬는 날이지만 많은 대원들이 나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근무자들에게도 반응이 좋고 의미 있는 일이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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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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