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사회 기사

• 서산경찰, 제6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제62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오전 서산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박종국 서장을 비롯한 경찰가족과 유상곤 서산시장, 진태구 태안군수 등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류현곤 행정발전위원회장과 이오복 전경어머니회장, 온석동 박상덕씨가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 한편 교통관리계 류영구 경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서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경찰의 날 기념치사 대독을 통해 “이제 대한민국 경찰은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는 국가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경찰근무 개선에 실질적 진전을 이루었고 앞으로 고생하는 경찰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방패막인 우리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찰분들이 노력한 만큼 복지, 급여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국 서장이 대통령 기념치사를 낭독하고 있다. ■수상자 명단 ◆국무총리상 ▲경위 류영구(교통관리계) ◆행정자치부장관상 ▲경위 강길환(여성청소년계) ▲경사 유하용(해미지구대) ◆경찰청장상 ▲경장 이정화(경무계) ▲경위 김용덕(정보계) ▲경사 이정원(안면파출소) ,▲순경 손경완(경리계) ▲경사 조경호(보안계) ▲경위 송두현(지능범죄수사팀) ▲경위 박일순(중부지구대) ▲순경 최영진(안면파출소) ▲상경 전남진 ◆충남지방청장상 ▲순경 엄기복(경무계) ▲경사 인현환(경리계) ▲순경 김옥민(유치관리팀) ▲경사 김성수(교통사고조사계) ▲경장 박태정(태안지구대) ▲경사 신종대(대산지구대) ▲경사 백정현(원북파출소) ▲김영숙(경무계) ▲상경 곽호산 ◆경찰서장상 ▲경장 한희진 ▲경사 유현곤 ▲순경 이병권 ▲경사 최정환 ▲경사 김재욱 ▲경사 정덕영 ▲고미순 ▲수병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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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2

• 서산의료원 리모델링 공사 본격화

  서산의료원은 노후된 본관 리모델링으로 지역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건립한지 20여 년이 지나 노후화된 본관 건물에 대해 노후배관 교체와 입원실, 진료실 등을 보수한 뒤 내년 4월까지 완료한다. 의료원은 공사 기간 중 외래진료는 본관 1층에서 실시하고, 입원환자들은 최근 완공된 노인병원을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김춘일 의료원장은 “사업이 종료되면 2008년 4월 말부터는 170병상의 노인전문병원 개원과 함께 본관도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의료환경은 물론 30여 종의 장비가 보강될 계획”이라며 “주차장 확보로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지역거점 공공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은 본관 건물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최근 완공된 노인전문병원을 입원 병상으로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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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2

• “지독한 술 냄새가 우리 아빠를 삼켜버렸어요”||지난 16일 금연ㆍ절주 포스터, 백일장대회 우수작 시상식

  ‘빨간 아빠의 눈, 빨간 아빠의 코, 지독한 술 냄새가 우리 아빠를 삼켜버렸어요’ 아이들에 눈에 비친 술 마시는, 담배 피는 어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공개되었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1달여간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던 서산시 보건소 주최 2007년도 금연ㆍ절주 포스터, 백일장대회 우수작 시상식이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수상 학생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포스터ㆍ백일장 공모에는 총 446점이 참가하여 금상 9명, 은상 9명, 장려상 17명, 입선 63명 등 총 106명이 입상했으며 이날 시상식은 금, 은, 장려상 수상자 43명과 지도교사 3명에 대해 유상곤 시장이 직접 시상했다. 유 시장은 “미래 서산을 이끌어갈 귀한 손님들이 시청을 찾아주어 아주 반갑고 고맙다”며 “오늘 받은 상을 자신감 삼아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지도교사 - 해미중학교 김윤숙, 대진초등학교 정미라, 서령초등학교 오연자 ▲포스터 - 초등부 금상 이다인(서령초3), 한지민(부춘초4), 은상 장민영(대진초2), 이소현(고북초6), 동상 이관규(석림초2), 이나현(서림초5) 장려 박민지(부춘초6), 김선후(부춘초5), 조용훈(부춘초2), 유솔비(서림초3) 중등부 금상 박지인(서산여중1), 동상 김민영(해미중1), 장려 김미래(서산여중2), 이성진(서산여중1) ▲운문 - 초등부 금상 김서형(학돌초2), 박용수(서림초5) 은상 김다빈(서림초1), 전수경(서령초6), 동상 조나현(학돌초2), 김덕이(가사초4), 장려 김수진(대진초1), 김현진(대진초3), 박민규(서림초6), 김정연(대진초5) 중등부 금상 이소영(해미중1), 은상 이소담(해미중1), 동상 김다솔(해미중1) 장려 김현수(해미중1), ▲ 산문 - 초등부 금상 조효경(학돌초3), 신효빈(서림초6), 은상 이화(학돌초2), 이나래(부춘초6), 동상 박민수(서림초3), 김예원(대진초5), 장려 최병진(대진초3), 이수(서령초6), 양새얀(대진초1), 김애빈(언암초5), 중등부 금상 김한솔(해미중1), 은상 서동우(부석중2), 동상 김명신(해미중1), 장려 성지영(해미중1), 지가은(해미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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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2

• 겨울 손님 철새, 농민에겐 ‘불청객’

  【부석】세계 최대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 인근의 농경지에서 철새들의 무차별 공습에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농민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는 실정이다. 최근 세계적 철새도래지인 천수만을 찾는 대표적 겨울철새인 청둥오리를 비롯한 각종 철새들이 모여들면서 먹이를 구하기 위해 농지로 날아들면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 그러나 농민들은 폭죽이나 그물 등 철새떼 퇴치 도구조차 쓸 수 없는 형편이다. 간월도 일대 농경지 8.5ha를 농사를 짓고 있는 홍종문(보령시 천북면)씨는 “수확기에 다다른 반 도복 된 벼이삭에 철새가 내려 앉아 벼 이삭을 따먹으며 완전도복을 시키고 있다”며 “3ha정도가 완전 도복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조생종 벼 재배 및 조기수확을 장려하고 도복에 강한 품종재배 및 질소비료를 소량 시비할 것을 권장한다”며 “완전 도복된 필지에는 철새먹이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있고 철새 퇴치기를 설치허용 해달라는 민원은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정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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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1

• 농산물 직거래 통해 3400여만원 수익

  【팔봉】팔봉면사무소(면장 한연숙)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간석 1동과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3,42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13일 열린 인천 소래포구 축제에서 지역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호응을 얻었던 팔봉면은 자매결연 도시인 간석1동이 20㎏ 900포를 추가 주문하자 이날 판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팔봉 대황 정미소에서 공급하여 아침 7시부터 인천으로 출발하였다. 한 면장은 “해풍을 맞고 자라 맛있는 팔봉의 농산물을 도시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했다”라며 “직거래를 통한 농촌수익창출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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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1

• 장치기대회 우승상금 면사무소에 기탁

  【고북】지난 13일부터 열린 해미읍성 병영체험축제의 프로그램인 장치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북면팀이 우승상금 30만원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도와달라며 고북면사무소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팀원이었던 김성기씨는 “우승축하파티도 중요하지만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기로 출전선수 5명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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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1

• KBS‘생방송 세상의 아침’국화축제현장 촬영

  【고북】KBS 2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생방송 세상의 아침’촬영팀이 지난 15일부터 고북을 찾아 국화축제행사에 분주한 고북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세상의 아침’은 매일 아침 7시 KBS 2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되는 인기프로로 고북면에는 조병호 PD팀이 찾아 국화를 이용한 음식과 국화꽃밭을 촬영했다. 한편 이날 촬영한 분량은 지난 23일 오전 7시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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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1

• 화재로 30여평 가옥 전소

  【지곡】대요 1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30여평의 가옥이 전소되었다. 지난 13일 오전 9시 30분경 대요 1리 조성환(55)씨의 조립식 가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긴급출동하여 10시 30분경 진화하였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곡면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당사자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일단 인근 친척집에서 임시로거주하기로 했다”며 “적십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였고 긴급지원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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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1

• (주)서부발전, 대산에 사무실 임대

  【대산】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주)서부발전이 대산읍에 사무실을 임대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산읍 대산리 대산프라자빌딩 5층 330㎡를 2009년 10월까지 2년간 4억5천만원에 전세계약을 체결한 사무실은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중이다. 서부발전은 이 사무실에 3~4명의 상근 직원을 상주시켜 각종 주민 동향 및 여론파악과 함께 조력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민 설득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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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1

• 기초노령연금 신청 북새통||접수 첫날 대거 몰려 인터넷 신청 안돼 불편

  만70세 이상(193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지급되는 기초 노령연금 신청 접수 첫날인 지난 15일, 각 읍면동사무소는 몰려든 노인 및 가족 등으로 인해 큰 혼잡을 빚었다. 당초 홍보와는 달리 인터넷 신청이 불가능한데다 이를 알지 못하던 대상자 및 그 가족들이 해당 홈페이지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전 한때 서버가 다운, 너도나도 읍면동사무소 등으로 몰려왔기 때문이다. 더욱이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홍보가 아닌 일부 언론과 인터넷 등을 통해서만 홍보가 이뤄지다 보니 이 제도에 대해 잘 모르던 노인들에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야 했고, 오랜 시간 자기 차례를 기다리던 신청자들은 기다림에 지쳐 결국 관계자들에게 항의하는 소동까지 벌어지게 된 것. 이날 동문동사무소를 찾은 김모(73)씨는 “어제 저녁에 서울에 있던 친구가 ‘동사무소에 가면 내년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으니 빨리 가봐라’고 해 무작정 동사무소를 찾았는데 설명 한 번 들으려고 한 시간을 기다렸다”면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거라면 최소한 편히 쉬면서 설명도 듣고 신청 접수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같은 상황은 또 다른 동사무소 역시 마찬가지로 모 동사무소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달 16일까지 한 달 동안 신청을 받기 때문에 첫날부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줄 몰랐다”면서 “인터넷 신청이 안 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당초 기초노령연금 홈페이지(bop.mohw.go.kr)를 신설, 해당 사이트를 통해 제도 설명 및 신청 접수까지 가능하도록 구축했다고 홍보했지만 이날 오전 해당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됐으며, 겨우 복구된 오전 11시께 확인해본 결과 신청서 다운은 가능하나 실제 접수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나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만 가능하게끔 돼있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산사무소 한 관계자는 “인터넷 신청·접수를 받을 경우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어 아직까지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인터넷을 통해서도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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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