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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둑질하고 불 지르고, 간 큰 10대 구속
    아파트 관리사무실 방범 창살을 파손하고 침입하여 금품을 훔치고 나서 CCTV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없애기 위해 관리사무실에 불을 내고 도망한 간 큰 10대가 붙잡혔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침입해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절취한 뒤 증거를 없애기 위해 사무실에 불을 지른 이모(19)군을 방화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군은 가출한 상태에서 지난 9월 27일 새벽 1시 30분께 수석동 모 아파트 관리사무실의 창문을 뜯고 6차례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특히 이 군은 범행 이후에 발각될 것이 두려워 관리사무소 CCTV 영상증거를 없애기 위해 불을 질러 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군은 방화 후 자신을 붙잡은 아파트 관리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파트 주변의 CCTV를 분석, 이 군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검거에 나서 서산시내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 군을 검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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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서산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15명 합격
    서산경찰서(서장 한달우)는 지난 9월 20일부터 결혼이주여성 26명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 15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합격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경찰관 덕분에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국내 조기정착은 물론 기동성 확보로 사회적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취업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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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특별단속 나서 ||농관원 서산ㆍ태안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ㆍ태안사무소(소장 김승태)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개월 간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장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인증품의 유통이력을 학교에서 생산농장까지 추적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결과 농약검출 등 기준 위반품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른 인증취소 등의 처분을 하여 인증품으로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관련 내역을 학교와 교육청 등에 통보할 계획이다. 농관원 관계자는 “비인증품을 인증품으로 허위표시 하는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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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83친우회 도비산 등반으로 우의다져
    83년도에 고교를 졸업한 서산 관내 6개교 임원들의 모임인 83친우회{회장 함석자)회원 20여명은 지난 16일 도비산을 등반하였다. 서산여고의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가 꿈많던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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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서산에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아요”||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잔티로안’씨…서산시에 감사 편지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잔티로안’씨 가족들과 도움을 준 서울치과의원 김준수 원장(가운데). “서산에는 고마운 분들이 참 많아서 외롭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서산은 제 고향인 베트남 호치민과 같습니다. 시장님 고맙습니다” 며칠 전 결혼이주여성인 잔티로안(26ㆍ해미면 저성리)씨가 서산시장 앞으로 보낸 편지의 일부분이다. 그녀가 이렇게 감사의 편지를 보낸 데는 그만한 사연이 들어있었다. 그녀는 충치와 치주질환이 심해 고통 받고 있었다. 그러다가 시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건강검진사업에 참여, 지역 의료기관의 도움으로 치통을 완치했기 때문이다. 잔티로안 씨가 서산시보건소를 찾은 것은 지난 8월초.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당시 잠을 못 이룰 정도의 극심한 치통을 호소했다. 그녀의 치아 상태를 살핀 치과전문의는 당장 이를 모두 뽑고 의치로 바꿀 것을 권했다. 하지만 남의 농사를 대신 지으며 살아가는 그녀에겐 300만원이 넘는 시술비용을 마련하기엔 역부족이다. 이를 보다 못한 남편(송경선ㆍ51)은 우선 아쉬운 대로 아픔을 느끼지 못하도록 신경을 차단하는 시술만이라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여의치가 않을 만큼 그녀의 상태는 심각했다. 이를 지켜보던 서산시보건소 임향미 주무관이 그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임 주무관은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 담당자로 그녀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한다. 임 주무관은 시내 치과병원마다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협조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거절을 당하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전화번호부의 치과의원이 점점 줄어들수록 임 주무관의 입술도 바짝 타들어 갔다. 그러길 수차례. 드디어 검진이나 한번 해보자는 한 치과의원이 나타났다. 임 주무관은 잔티로안 씨와 함께 성급히 치과로 달려갔다. 마음씨 착하게 생긴 치과의사는 검진을 끝낸 후 의치 시술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했다. 비용도 꽤 많이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임 주무관은 또 다시 사정하며 매달렸다. 이러한 설득에 그 치과의사는 시민을 위한 임 주무관의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 무료 시술을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임 주무관은 그 자리서 잔티로안 씨를 부둥켜 끌어안았다. 자신을 위해 내일처럼 나서준 임 주무관을 끌어 나은 그녀는 아주 오래도록 놓아주질 않았다. 그리고 2개월이 지난 요즈음. 그동안 의치시술과 신경치료 등을 통해 의 치통은 씻은 듯이 나았다. 잔티로안 씨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하며 서산시장 앞으로 감사의 편지를 쓴 것이다. 비록 글은 서툴고 비뚤했지만 정성들여 쓴 편지에는 “감사함을 표하고 싶은데 달리 방법을 몰라서 시장님하고 의사선생님께 편지를 썼다”고 했다. 이 편지는 서용제 시장 권한대행에게 전해졌다. 서 시장 권한대행은 “서산시와 서산시민이 서로 보듬고 아껴주는 정서적 교감을 통해 ‘따뜻한 소통’을 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다”며 “춥고 배고픈 어려운 이웃들을 챙기고 보살펴 ‘다함께 잘 사는 서산’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티로안 씨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나서 지난 2005년 서산으로 시집왔다. 현재 남편 송경선 씨와의 사이에 2녀(6살, 4살)를 두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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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보라매로타리클럽, 다문화가족에 한글교재 기탁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 보라매로타리클럽(회장 이학철)은 지난 18일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300만원상당의 한글교재를 기탁했다.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 교재를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글교육 교보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학철 회장은 “연말도 다가오고 해서 뜻 깊은 일을 고민하다가 회원들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글교재를 마련해 전달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져 오늘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보라매로타리클럽 이학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김형순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에게 한글교재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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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서산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봉사 활동
    18일간의 대공사를 마친 서산로타리클럽 회원과 박복수 면장, 이 씨 할머니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산로타리클럽(회장 유장곤)은 지난달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18일 동안 팔봉면 호1리 이 모 할머니 댁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실시했다. 생업에 바쁜 가운데서도 18일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노후 된 집안 곳곳의 시설물을 제거하고, 벽면교체, 주방 시설 설치, 보일러, 화장실 시설 등을 깔끔하게 완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었다. 사랑의 집짓기 공사 과정을 지켜본 이 씨 할머니는 “겨울이 오기 전 아늑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오랜 기간 봉사를 해준 서산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장곤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합쳐 지은 집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는 것을 생각하면 힘이 절로 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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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식량으로 고통 받는 빈곤 국가에 희망을” ||기아대책 서산지역회, 세계 식량의 날 맞아 ‘식량키트제작’행사
    빈곤 국가에 전달될 식량키트를 완성한 참가자들이 식량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서산지역회(회장 신명현)는 지난 15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부춘초등학교에서 오후 3시부터 식량키트제작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150여명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각 교회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쌀, 밀가루, 소면, 설탕 등으로 식량키트를 제작하는 한편, 기아관련 홍보물을 시청하면서 식량 부족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이웃들의 아픔에 동참했다. 제작된 키트와 후원금은 사랑의 편지 메시지와 함께 짐바브웨, 탄자니아, 에쿠아도르, 타지키스탄 등 빈곤 국가에 전달된다. 신명현 회장은 “우리는 풍족한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이웃들이 절대빈곤에서 허덕이고 있는 현실”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기아대책은 극심한 기근으로 고통을 겪는 동아프리카 식량지원과 하루 1.25 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세계 절대빈곤 인구를 1% 줄이고자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스톱헝거(STOP HUNGER)’ 식량지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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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8
  • 철새이동경로 국제워크숍 서산서 개최||내외 석학 100여명 참석, 철새이동경로의 지역적 협력을 지구적 협력으로 확대
    세계 최초 ‘철새이동경로 국제워크숍’이 17 ~ 20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서산시에서 개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9개 철새이동경로 정부대표를 비롯해 국제기구 및 이동성 물새 관련 전문가 30여명을 포함해 국내외 석학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철새이동경로의 지역적 협력을 이동경로 간의 지구적 협력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그 동안 지역적으로 동일한 철새이동경로 내에서 논의되던 철새 보전방안이 지역적 협력(Regional cooperation)에서 전 세계 9개 철새이동경로 간의 지구적 협력(Global cooperation)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철새이동경로 관련 기구 및 협력체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의 장· 단점 분석을 통해 다양한 철새 보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철새 이동 경로도 첫째 날은 조류인플루엔자에 따른 물새 보전과 국제적 대응 및 지침, 도요물떼새 네트워크, 국내의 이동성 물새 및 습지보전 활동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는 철새이동경로 접근법, 조류서식지 보전, 철새보전활동의 역량강화, 관련 협의체와 이해당사자간 협력 등 6개 분야의 전문가회의 및 천수만 철새탐조투어 등이 계획돼 있다. 서용제 시장권한대행은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 9개 철새이동경로 관련 전문가가 참석해 각 철새이동경로별 현황 및 지구적 차원의 이동성물새 보전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 최초의 워크숍”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이동성 물새 및 서식지 보전에 관한 포괄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향후 본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회, 이동성야생동물보호협약(CMS), 람사르협약, 아프리카-유럽 물새 협정(AEWA) 등 다양한 국제협력의 기본 의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요물떼새의 중간기착지이자 오리와 기러기류의 월동지인 서산 천수만을 비롯한 우리나라 서해안은 동아시아 - 대양주 철새이동경로의 중심지이다. 천수만 철새 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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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7
  • 서산소방서, 10.26 재·보궐선거대비 소방안전점검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10월 26일 서산시장재선거 및 충청남도의회의원보궐 선거를 대비하여 투‧개표소 등 선거관련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방검사는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하여 1개의 개표소와 52개의 투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실시되며 △투‧개표소 설치건물 소방시설 등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및 복도․계단 등 장애물 설치행위 단속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요령 교육 △소화기 적정비치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소방서는 선거당일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투표소의 소방 순찰 강화와 개표소의 소방차 및 구급차 근접 배치로 화재․구조․구급 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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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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