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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활성화, 획기적 전환점 예감||■서산테크노폴리스 조성 … 이에 따른 효과는
    ▲ 서산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될 예정인 성연면 일대 충남 서북부 지역 발전에도 영향력 미칠 듯 ◆ 개발 목적 및 방향 자동차 관련 산업을 집적화시키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기지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서산 테크노폴리스는 산업, 연구, 지원, 주거가 하나로 묶인 첨단 산업단지 모델로써 인간과 자연, 산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 친화적으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자동차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자족적 복합도시 조성, 환경ㆍ문화 친화적 단지 조성 등 3가지 개발 방향에서 추진된다. 지리적 여건 및 주변 산업과의 연계가 강화된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주거와 산업, 연구, 지원 등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심지 접근성과 편의성 등이 계획 수립 단계부터 반영된다. 또 쾌적한 복합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각종 휴식ㆍ문화공간 뿐만아니라 공원, 녹지공간, 보행자 도로 구축에는 그린파크(Green Park) 이미지가 적용된다. ◆ 유치 대상 업종 서산테크노 폴리스에는 지역적산업입지 특성을 고려한 자동차관련 제조업종 및 연구/개발 등 서비스업종, 친환경적 미래형 복합산업단지에 적합한 첨단산업 업종이 적극 유치된다. 특히 주요 전략적 유치대상 업종으로는 자동차관련 제조업과, 전자ㆍ전기 및 정보, 정밀기계ㆍ신공정, 신물질ㆍ생명공학, 항공기 등 첨단산업체가 꼽힌다. 또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제조업,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관련업종, 첨단산업 업종 중 재료ㆍ소재, 광학ㆍ의료기기, 환경ㆍ에너지, 지식ㆍ서비스 관련 업종도 적극 유치 대상 업종에 포함된다. ◆ 테크노폴리스의 역할 서산 테크노폴리스 조성 예정지는 주변 산업단지와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입주한 산업체와의 연계선상에 있는 등 전략적인 위치에 있다. 이는 조성 예정지가 자동차산업단지와 서해안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지도 70호선(지곡 화천리-운산 갈산리)과 국도 32호선(서산-당진), 국도 29호선(서산-대산) 등 3개 노선이 교차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곳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근에 형성된 산업밸트와 연계선상에 있어 본격적인 산업활동이 이루어질 경우 경제적 실익은 물론 지역발전 을 가속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노폴리스 조성 예정지는 (주)기아자동차와 (주)계룡건설이 공동개발에 들어간 181만5천㎡(55만평) 규모의 서산지방산업단지 2공구와 (주)파텍스 차체생산공장 신축과 현대파워텍 공장 증설이 추진되는 1공구(64만평)가 인접해 있다. 또 올해 준공되는 14만5494㎡(4만4천평)규모의 자동차전문단지와 2010년 준공을 목표로 1610억원을 들여 추진되는 92만 2116㎡(27만 8955평) 규모의 서산제2지방산업단지도 산업벨트 연장선에 있다. 이밖에 연간 15만대의 경승용차를 생산하는 동희오토(주), 현대파워텍(주), 다이모스(주), 파텍스(주) 등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입주 또는 공장 설립중에 있는 점도 서산테크노폴리스의 성장 가능성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이 때문에 서산 테크노폴리스는 자동차관련 산업의 클러스터 형성을 주도하고 주변 산업체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 서산 테크노폴리스는 서산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함과 동시에 충남 서북부 지역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포함된 서산시 지곡면 일대 107만평의 개발이 본격화되면 당진 송악 석문, 장안을 연결하는 첨단 자동차 축이 서산으로 옮겨진다. 이는 서산테크노폴리스가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형성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한 주변 지역에 향후 5년간 10조원 규모의 각종 개발 공사가 예정된 상황에서 서산 테크노폴리스 개발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신호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와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이 중국 수출을 위해 올부터 2조원을 들여 석유정제시설 고도화에 나서고 S-OIL도 최근 대산에 2009년까지 3조 5000억 원을 투입, 공장을 설립을 위한 준비중에 있다. 또 삼성토탈은 2007년까지 5500억원을 투입하는 증설공사를 시작했고 현대석유화학 공장을 분리 인수한 롯데대산유화와 LG대산유화도 각각 6000억-7000억 원 규모의 증설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계룡건설이 8000억원을 들여 지곡ㆍ성연면 일대 서산지방산업단지 2공구 지역 181만5000㎡(55만평)를 공공 개발해 분양하는 컨소시엄을 구성, 이미 지난달 공사에 착수했다. 또 2008년까지 250억원이 투입돼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관광호텔을 건립하는 공사도 조만간 착공되며 이번 서산 테크노폴리스 조성 사업비 3조 2000억 원까지 합하면 무려 10조원 대의 개발 공사가 예정돼 있다. 뿐만아니라 서산테크노폴리스 개발은 도로ㆍ항만 등 산업인프라 시설의 확충과 이들 시설의 개발 시기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0년이면 이곳에 550여개의 산업체가 입주되고 연간 2조 8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게 되며 이곳에서 발생되는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 대책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시기에 맞춰 주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입주기업이 늘고 대산 임해공단에서 생산되는 물동량 증가까지 이어질 경우 물류처리를 위한 산업인프라 시설 확충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이 지역 산업물동량에 대비해 현재 대산항 건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올해 국도 38호선(당진군 석문면-서산시 대산읍) 확포장 공사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2011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중인 대산항 1단계 공사(2만 톤급 1선석 규모)가 올 10월 마무리돼 부분 개항에 들어간다. 현재 7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대산항 1단계 사업이 준공되면 연간 496t의 물동량 처리가 가능해 71억원 정도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산항은 중국 관문항인 다렌(大連)과 칭따오(靑島)항과의 거리가 300㎞에 지나지 않아 국내에서 가장 유리하고 수심이 19-40m로 20만t급 선박까지 접안이 가능해 국제 무역항으로써 손색없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산항이 오는 2011년 완전 개항되면 이 지역 물류 처리는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게 되며 중부권 최대 국제 무역항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노폴리스는 또 산업도로망의 확충과 관광분야의 가속화를 불러 올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공사에 들어간 국도 38호선(당진군 석문면-서산시 대산읍) 13.6㎞ 구간 확포장 공사와 서산자동차전문단지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지도 70호선(지곡 화천리-운산 갈산리) 13.2㎞ 구간 공사의 진행 속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09년까지 392억7700만원이 들여 삼길포항 일대 7만1천186㎡(2만1천533평)를 해양 관광, 위락시설 등을 갖춘 서북부 최대 관광미항으로 만들기 위해 공사에 들어간 삼길포항 개발사업도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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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9
  • A지구 농업기반시설 현대화로 전환||2015년까지 6376헥타 재정비
    서산간척지 A지구가 농업기반시설 현대화를 통해 대규모 우량농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농촌공사 서산지사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2910여억 원을 들여 서산간척지 A지구(서산시, 홍성군 일원) 6376㏊에 대해 농업기반시설 재정비가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4년 8월 당시 농업기반공사와 현대건설의 서산A지구 인계인수협약 체결 후 지난해 9월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지구로 확정됨에 따라 성사됐다. 주요 사업은 외곽시설보강(배수갑문, 방조제)과 평야부 보강(배수장 용·배수로, 도로정비), 물관리 자동화, 수질개선(인공습지, 준설), 용지매수(용지매수, 조사설계) 등으로 서산A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가 진행된다. 특히 그동안 명미화쌀을 생산하는데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간월호 수질개선이 이뤄져 사업이 완료되면 명미화쌀 생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국농촌공사 서산지사는 올해 기본 설계와 사전 환경성 검토를 거쳐 2007년 실시설계, 환경영향 평가 후 2008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농촌공사 서산지사 관계자는 "현재 서산A지구의 경우 현대건설이 농지면적 70%를 일반인에게 매각한 상태"라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반 농민들의 영농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AB지구 간척지는 현대건설이 지난 1995년에 매립 준공을 마쳤으며, 농지면적과 쌀생산 규모에서 전국 1%를 차지하는 대단위 농경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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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3
  • 서산 농축원협 조합장 선거 막올라||23일…서산원협, 24일…대산ㆍ부석ㆍ해미농협ㆍ서산축협
    2006년에 접어들면서 서산지역의 농축원협 조합장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오는 23일 서산원협이 조합장 선거를 치르는 것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대산농협, 부석농협, 해미농협, 서산축협 등 4개조합 선거가 예정돼 있다. 2월 들어서는 팔봉농협이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거가 치러지는 서산원협은 조영호 현 조합장에 이희찬 감사가 도전장을 내민 형국으로 양자 대결구도가 예상되고 있다. 대산농협과 서산축협은 현 김용호 조합장과 정창현 조합장의 단독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어 무투표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부석농협은 현 조원호 조합장의 수성에 이상순 전 전무, 임계순 전 농업경영인회장, 유영호 조합원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나타나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해미농협도 한우진 현 조합장 외에 전흥종 전 상무, 정제만 전 농조소장이 출마할 것으로 나타나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2월 21일 치러지는 팔봉농협은 조민호 현 조합장에 이택현 전 농협직원이 도전장을 내밀것으로 예상된다. 이병렬 기자 ◆조합장 선거현황 서산원협 1. 23 조영호 이희찬 대산농협 1. 24 김용호 부석농협 1. 24 조원호 이상순 임계순 유영호 해미농협 1. 24 한우진 전흥종 정제만 서산축협 1. 24 정창현 팔봉농협 2. 21 조민호 이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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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2
  • 서산6쪽마늘,‘흑마늘’로 변신||일본 찍고 세계시장 진출 눈 앞
    서산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서산6쪽 마늘이‘흑마늘’이란 기능성 식품으로 가공돼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시장에 본격 수출된다. 7일 시에 따르면 국내 마늘가공 및 무역업체인 (주)코스트플러스코리아(대표 한규배)는 최근 6쪽마늘 주산지인 인지면 야당리 마을창고 330㎡(100평)를 임대한 후 숙성기 2대를 설치하고 기능성 식품인‘흑마늘’시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흑마늘 가공 원천기술을 보유한 이 업체는 또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이르면 올 상반기 중에 식품가공 공장 신축도 준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공장설립이 끝나는 대로 이 업체는 전체 생산물량의 60%정도를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하고 나머지 40%정도는 내수로 돌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 흑마늘 식품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2300t정도의 6쪽마늘이 흑마늘 제조 원료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서산6쪽마늘 연간 생산량인 2875t의 80%에 해당된다. 흑마늘은 홍삼을 만드는 원리와 같이 껍질을 벗긴 서산6쪽마늘 편(片)을 40일정도 숙성시켜 만드는 것으로 홍삼은 붉은 빛이 나는 반면 흑마늘은 검은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이에 앞서 이 업체는 지난 6일 인지농협(조합장 김현수)으로부터 확보한 서산6쪽마늘 5t(5천500만원 상당)을 부산항 컨테이너에 선적해 일본 도쿄(東京) 마늘제조 판매업체인 기츠비 건전식(주)에 보냈다. 또 이 업체는 조만간 인지 농협측과 수출 물량 추가 확보를 위한 계약 상담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일본 수출에 이어 마늘 가공 공장도 곧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 서산6쪽마늘의 효능이 그대로 담긴 기능성 식품들을 세계 각국에서 볼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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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2
  •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 시행||미 신고시 취득세 3배 이하 과태료
    올해 1월 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토지 및 주택을 매매한 경우에는 반드시 30일 이내에 실제 거래가격으로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가격을 낮춰 신고하거나 허위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중개업자 또는 거래 당사자는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또 허위로 신고 하거나 지연신고 또는 아예 신고를 하지 않는 등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에는 매도자와 매수자 및 중개업자에게 취득세 3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중개업자의 거짓 기재 또는 이중계약서 작성 시에는 중개업 등록취소 또는 6개월 이내의 자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부동산 거래신고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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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2
  • ‘1마을 1특색 사업육성’에 1억원 투입||2003년 첫 도입, 시행 4년째 41개 특화작물 육성 지역 농특산물 자생력과 경쟁력 견인
    서산시는 올해 마을 단위별로 고품질, 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 위해 모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마을 특색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마을 특성과 여건에 맞는 농ㆍ특산물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2003년 첫 도입 시행한 이래 올해로 4년째다. 지원 대상은 마을 공동 또는 작목반에서 재배 또는 육성하고 있는 특화작물과 농ㆍ특산품으로 총 사업비가 1천만원 이내이어야 하며 의견수렴 및 사업타당성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되면 사업비의 50%를 지원 받게 된다. 다만, 특정 개인에게 특혜를 주거나 다수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없는 사업, 농림사업시행지침에 따라 시행중인 사업, 동일사업으로 지원실적이 있는 사업, 사업비가 과다하거나 토지 또는 건물 매입 등에 소요되는 사업은 제외된다. 시는 2003년도에 표고버섯, 달래, 오이 등 13개 품목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2004년 13개, 2005년 15개 등 지금까지 모두 41개 품목을 집중 육성해 왔다. 시가 육성한 이들 품목들은 2003년 이전만 하더라도 대부분 소액자본으로 시작하다보니 영세성을 면치 못해 타 지역과의 경쟁력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2003년도부터 3년여 동안 시가 마을특성과 여건에 맞는 농ㆍ특산물 전 품목을 발굴하고 이들 사업에 꼭 필요한 포장재와 농기계 구입 등을 위한 자본 지원에 나서면서 새로운 소득창출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수 농림과장은 “이제는 우리농업도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농가들의 인식이 확산되면서 1마을 1특색사업에 대한 신청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며 “올해에도 선택과 집중의 논리로 경쟁력이 있는 유망 작물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해나가는데 역점을 둘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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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2
  • 한화갑 대표 … “초당적 농촌 살리기 동참” 다짐||민주당-성1리, 1사1촌 자매결연차 서산 방문
    인지면 성1리(이장 최노만)와 민주당 중앙당(대표 한화갑 의원)이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 성1리 마을회관에서 가진 자매결연식에는 조규선 시장, 이완복 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한화갑 대표, 이승희 의원, 조재환 사무총장, 정재택 충남도당 위원장 등 당직자와 당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마을에서도 최 이장을 비롯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 결연식 체결행사를 지켜봤다. 이날 한화갑 대표는 “1사1촌 자매결연에 민주당이 참여함으로써 정치권의 관심과 참여를 유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산 육쪽 마늘 홍보 등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 서고, 조직을 활용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하는 등 초당적으로 농촌 살리기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마을주민을 대표해 최 이장은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서산 육쪽 마늘과 생강을 민주당 관계자들에게 선물하고 민주당과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자연친화적인 마을환경 유지에 더욱더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병술년 새해를 맞아 민주당이 중앙당 차원에서‘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정치권에서도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농협은 ‘05년 12월말 기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으로 8,677쌍이 맺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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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2
  • 농업기반공사, 한국농촌공사로 개명||농촌종합개발주체로 변모
    농지조성·저수지 관리 등 농촌 생산기반정비사업에 주력하던 농업기반공사가 농촌종합개발 주체로 변모한다. 이름도 한국농촌공사로 바뀌었다. 농업개방과 변화된 농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역할도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저수지 관리·농지 조성 등 기존에 하던 일과 함께 △4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지은행의 운용 △도시민 귀농사업 △농촌종합개발 사업 △도시자본의 농촌유치 등 도농교류사업도 새로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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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12
  • 서산, 이젠 관광호텔도 갖춘다||읍내동 부영아파트 뒤 편 지하4층 지상 10층 규모로 오는 2008년 완공
    ▲오는 2008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착공될 베스트웨스턴 서산관광 호텔 조감도 서산에 비즈니스와 휴식을 동시에 겸할 수 있는 최상급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시는 최근 (주)서산관광호텔(대표 김영동)이 제출한 베스트웨스턴 서산관광 호텔 신축 사업계획을 부서 협의를 거쳐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시 자료에 따르면 관광호텔은 서산시 읍내동 722-8번지 일원 3078㎡(922평)대지 위에 지하 4층 지상 10층 건축 연면적 1만6680㎡(5046평)규모로 2008년 오픈을 목표로 조만간 착공된다. 이 호텔 지하 1-4층은 주차시설, 커피숍 및 레스토랑, 사우나, 헬스시설, 로비, 비즈니스 센터 등으로 꾸며지며 지상 1-2층은 연회장 및 레스토랑, 주방, 매점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지상 3-9층은 모두 8개 타입의 객실 101개로 채워지며 10층은 스카이 라운지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개발 붐을 타고 세계 최상급 관광 호텔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며“이 관광호텔이 들어서면 신규 고용창출은 물론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웨스턴(Best Western) 호텔은 전세계 82개국 4100여개 호텔과 네트워크로 연결돼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비즈니스 관련한 갖가지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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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5
  • 10일부터 읍면순회 새해영농교육||2월 21일까지, 경쟁력 향상위한 신기술 보급 중점
    읍면순회 영농교육 10일~ 2월 21까지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는 지역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9일간 모두 13개 과정으로 나눠 새해영농 교육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바뀌어진 농업정책을 설명하고 서산쌀 품질향상 대책, 가축질병 예방 정보는 물론 농민들이 제시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 등을 바로바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친환경 안전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핵심기술과 지역 특화작목의 생산비 절감 방안 및 신기술 보급에 포인트가 맞춰지게 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성공사례 발표과 시청각 교재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이해 폭을 넓히게 된다. 편 소장은 “올 영농교육은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지역 농업의 활로를 찾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게 된다”며“영상교재 활용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해 교육 효과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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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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