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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소상공인 위한 무료컨설팅 실시
    김범수(MSB 컨설팅 대표)씨가 서산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컨설팅 상담에 나서고 있다. CMB 충청방송에서 '실전 창업' 특강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도한 김 대표는 위기에 닥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컨설팅 상담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상업종은 외식업, 유통업, 서비스업으로 매출원인을 분석하고 매출개선방법 등을 제시해준다. 상담은 전화(011-433-2956) 또는 이메일(aidealer@hanmail.net)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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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2
  • 온석동서 서산 볏가리대놀이
    온석동 서산 볏가릿대 놀이가 28일 오전 11시 온석동(통장 정헌태) 마을회관 앞 마당에서 열렸다.<사진> 볏가릿대 놀이는 2월 초하룻날을 머슴의 날로 정해 한해 동안 고생한 일꾼들을 대접하고 그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예부터 향토민속으로 전승되어 왔다. 마을 주민들은 정월대보름에 소나무(또는 대나무)를 베어 마당 한복판에 세우고 그 위에 짚을 묶어 쌓아 기장(旗狀)을 만들어 놓는다. 여기에 벼, 조, 피, 기장 등의 이삭을 꽂아 두고 장간 위에 목화(木花)를 늘어 놓는데 이를 볏가릿대라 한다. 28일 주민들은 볏가릿대를 헐기에 앞서 영등할머니께 그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이어 섬이나 가마니를 가져다 곡물을 넣는 시늉을 하며 “벼가 몇 만 석이요”,“조가 몇 천 석이요”하고 외친 뒤 볏가릿대를 허무는 것으로 볏가릿대 놀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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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1
  • 비료값 '껑충', 농민 허리 '휘청'||올들어 9.8% 인상 … 영농철 앞두고 '시름'
    정부 보조금 폐지·원자재 값 상승 등 여파 정부 보조금 폐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올해 들어 비료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27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 각 지부에 따르면 요소 비료 한 포대(20kg)가 지난해 8천150원에서 8천850원으로 오르는 등 올들어 화학비료 가격이 평균 9.8% 올랐다. 요소비료의 경우 유가상승과 요소시장 수급 불균형,운송비 상승 등으로 지난 2004년 7월 6천650원에서 지난해 말 8천150원으로 19% 인상된데 이어 올해 8천850원으로 8.6% 올라 1년 반 사이 무려 33%나 급등했다. 비료값 상승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요소 인광성 암모니아 등 화학비료의 국제 원재료 가격이 30%에서 최고 60%까지 큰 폭으로 인상되고 있는데다 지난해 7월부터 화학비료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전면 폐지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원재료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중국이 자국 비료 수급 안정을 내세우며 지난해 6월부터 요소에 30% 가량의 수출세를 부과한데 이어 올해 인광석에도 수출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국내 비료 수급 차질에 따른 가격의 추가인상마저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농협 관계자는 "화학비료는 대부분 인상된 반면 유기질비료 보조금은 크게 늘어 일반 퇴비는 1포(20kg)당 700원,그린퇴비는 800원이 지원돼 각각 2천원씩에 판매하는 등 친환경 농업의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농가에서는 여전히 화학비료 의존도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화학비료 가격의 인상은 농민들의 부담으로 직결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회 서산시연합회 한 관계자는 "계속되는 화학비료 가격 인상은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의 시름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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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8
  • 자동화 설비 갖춘 홍화 가공공장 준공||42평 공장에 5종의 생산설비 갖춰 홍화 환, 분말, 볶음홍화 등 본격생산
    인지면 정동 일명 홍화마을 홍화가공공장 준공식이 25일 오전 인지면 현지에서 조규선 시장, 이완복 의장 등 내빈과 작목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홍화(잇꽃)씨를 환 또는 분말형태로 가공할 수 있도록 볶음솥, 자동제환기, 분쇄기, 건조기, 자동포장기 등 자동화 설비를 갖춘 홍화 가공공장이 준공됐다. 정동홍화마을작목반(반장 이윤기ㆍ54)은 지난 25일 정오 인지면 남정리 공장현지에서 조규선 시장, 이완복 의장을 비롯한 작목반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앞으로의 사업의욕을 다졌다. 홍화 가공공장은 시지원금 4500만원과 작목반자금 4500만원 등 총 9000만원을 들여 42평 규모로 준공됐으며, 홍화환, 홍화분말, 볶음홍화 등 3종의 상품이 본격생산된다. 이날 준공식에서 조규선 시장은 "1마을 1특색 사업이 서산의 농촌을 희망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잠재력과 성장력이 있는 마을별 특색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윤기 작목반장은 "토종가시홍화를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참여농가와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 이라며 "소비자 구매취향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을 위해 각종 제품연구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반장은 또 "아울러 홍화씨기름을 원료로한 홍화화장품과 천연홍화비누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며 "토종가시홍화를 서산시의 대표농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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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5
  •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본격 도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출장소(소장 신현직)은 우수농산물관리시설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관리기관 및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지정, 등록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는 생산부터 판매단계까지 이력을 관리해 안전성문제 발생시 이력을 역추적함으로써 원인규명 및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를 시행할 경우 안전성 문제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농산물의 이력정보가 하반기부터는 인터넷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만큼 국내농산물에 대한 신뢰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대상자는 '양곡관리법' 규정에 의한 RPC(미곡종합처리장),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한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그밖에 농산물을 관리하는 시설로서 농림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시설이 해당된다. 우수농산물관리 및 이력추적관리제도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서산태안농관원(전화 663-6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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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4
  • “전문경영 통해 최대의 환원에 역점”||[기획인터뷰-조영호 서산원예농협 조합장]
    ▲조영호 조합장 “기업논리로 조합을 경영하여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일 서산원예농협 제13대 조합장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조영호 조합장(62)은 “고객과 조합원들의 신뢰속에 서산원협이 성장해왔다” 며 “기업논리로 전문경영을 펼쳐 조합원들에게 최대의 환원을 실시하는 조합으로 육성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 조합장은 또 “서산원협이 지난 40년간 엄두도 내지 못했던 조합원 환원사업을 이룬 것은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합심한 노력의 결정체”라며 “이제는 전국 최고의 원협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분명히 했다. 서산초등학교 출신으로 건국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조 조합장은 지난 달 23일 실시된 제13대 조합장 선거에서 박빙의 승부가 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의외의 높은 득표율로 3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같이 높은 득표율로 조 조합장은 지난 8년간의 업적에 대해 조합원들로부터 다시 한번 조합장으로서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 셈이 됐다. 서산원협은 사실 조 조합장이 취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환원사업이란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던 조합이 조 조합장 취임 이듬해부터 조합원 환원사업을 실시, 최근에는 4년 연속 법적 최대한도인 10%의 출자배당을 실시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자산규모도 취임 당시 160억원대에서 지난 8년간 630억원대로 증대시키며 명실상부한 건실한 조합대열에 들어선 것이다. 특히 서산원협은 농약이용금액에 대해서는 2004년도 33.2%, 2005년도 32.8%씩 연속 환원하므로 조합원들의 영농비 절감 및 농가소득증대에도 지대한 업적을 남기게 됐다. 또한 지난 1999년 서산을 비롯 부여, 논산, 예산 등 충남지역에 4개의 농산물 공판장이 들어서면서 조 조합장의 경영수단은 더욱 빛이 났다. “농산물공판장이 개장 이후 전속 출하자의 증가에 힘입어 연간 112억대의 농산물 거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는 조 조합장은 “지금은 저희 농산물공판장이 전국 공판장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귀뜸한다. 이러한 경영 결과로 농산물공판장은 2003~2004년도 연속 농림부 산지공판장 평가에서 우수공판장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으며, 2004년도에는 조합업적평가결과 우수상을 받으며 서산원협의 중흥을 예고해왔다.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만큼 더 많은 실익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조 조합장. 이러한 자신의 의지가 서산지역 농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라고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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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3
  • 농촌공사, '농지은행사업' 조기정착 힘써||쌀 시장 개방 효율적 대처 노력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농지은행사업' 의 조기정착을 위해 농촌공사 서산지사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농촌공사 서산지사(지사장 박해성)에 따르면 "농지시장의 안정을 도모해 쌀 시장 개방 확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농지은행사업' 조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촌공사 서산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농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농지거래정보와 농촌관광 등의 농촌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지임대 및 매도 수탁관리와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쌀 전업농가의 경영규모 확대와 직접 연관되는 농지임대수탁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산지역 내 전체 토지를 대상으로 타 지역 거주 부재지주 소유농지의 영농실태를 조사한데 이어 농지소유자와 개인별 접촉을 통해 사업 참여를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현재 65건 28ha의 농지를 수탁해 쌀 전업농에게 임대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농촌공사 서산지사 김영성씨는 "새롭게 도입된 농지은행사업은 농민들에게 도시민 수준의 가계 경쟁력을 가져다 주는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영농규모화 사업과 함께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축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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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3
  • 시판용 수입쌀 원산지 둔갑 우려||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강화, 주민신고 당부
    오는 3월말부터 시판될 예정인 수입쌀에 대한 원산지 둔갑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출장소(소장 신현직)는 오는 3월말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원산지 둔갑행위 및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 또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수입쌀은 가공용으로만 사용하도록 판매되어 왔으나 오는 3월말 미국산 1,376톤을 시작으로 총 22,557톤의 시판용 수입쌀이 공매를 거쳐 시중에 자유롭게 유통되며 쌀 가격은 가공용이 국산의 약 30%, 시판용이 약 90% 수준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 시판용 수입쌀은 국내산으로, 가공용 수입쌀은 소비자 시판용 수입쌀 또는 국내산으로 둔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농업인, 소비자단체와 수입쌀 특별관리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여 수입쌀 부정유통방지를 위한 특별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대대적인 원산지 합동단속반과 감시 신고반을 편성, 범국민적 감시망을 구축하여 수입쌀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소비자와 생산농업인 보호를 위해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신현직 소장은 "판매할 때 반드시 원산지표시를, 소비자는 구입할 때 반드시 원산지확인이 필요하다" 며 "원산지둔갑행위를 목격하면 전국어디서나 1588-8112번이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출장소(전화 663-6060)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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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3
  • ‘경기침체가 알뜰소비 확산시켰다’||중고물품 매장 찾는 사람들 증가 디지털가전 싸고 질도 좋아 인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알뜰소비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고물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서산지역 중고물품업계에 따르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물건을 사거나 팔기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자가 하루 평균 10여명에 달하며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격적인 성수기인 3월부터는 매장을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업계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중고물품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불황이 지속되면서 저렴한 물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고 디지털가전의 신제품 출시주기가 짧아지면서 새제품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성능과 디자인, 연식 등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중고물품업계의 철저한 A/S도 소비자들이 믿고 물건을 구매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500평 규모의 대형매장을 갖춘 서령종합알뜰매장의 경우 20인치 TV는 7만원대, 냉장고 7만~20만원, 세탁기 7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 구매 후 1년 동안 무상으로 A/S를 해줘 구매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른 매장도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까지 무상 A/S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TV를 구입하기 위해 중고물품매장을 찾은 동문동 이석용(32)씨는 “새 제품과 기능면에서 별반 차이가 나지 않고 A/S도 확실해 자주 찾는다”며 “가끔 운 좋을 때는 경품 등으로 들어온 새 제품을 살 수도 있다”도 말했다. 서령종합알뜰매장 한 관계자는 “한번 이용한 고객의 재구입 빈도가 높다”며 “중고물품을 구매할 때는 제품의 성능을 구입 전에 확인해보고 무조건 저렴하기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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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22
  • 장동에 현대식 인삼유통가공 공장 준공||“서산인삼 부가가치 높인다”
    ▲서산인삼유통가공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준공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지난 18일 준공식 가져 년간 30톤 수매, 가공 6년근 인삼 주산지인 서산지역에 현대식 설비를 갖춘 인삼유통 가공 공장이 문을 열었다. 서산인삼협동조합(조합장 김낙영)은 지난 18일 조규선 시장, 이완복 의장, 조합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인삼유통가공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설운영에 들어갔다. 서산시 장동 86-13번지 11,927㎡(3,608평)대지위에 국비와 시비 6억원, 자담 6억원 등 12억원을 들여 연면적 1,647㎡(497평)규모로 건립된 이 공장은 연구실과 사무실, 가공제품 생산라인, 저온저장고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인삼가공 공장(300평) 안에는 원료삼인 6년근 인삼을 홍삼과 음료, 분말 형태로 가공할 수 있는 증삼기를 비롯해분쇄기, 추출기 등 20여 종의 현대식 기계설비가 갖춰졌다. 이에따라 이 공장은 재배 농가로부터 연간 30t 정도의 6년근 인삼을 수매 한 후 가공과정을 거쳐 홍삼(천삼,지삼,양삼), 홍삼정(엑기스), 홍삼분말, 홍삼 파우치(음료) 등 모두 4종류의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또 적정온도가 유지되는 저온저장고(100평 규모)를 활용, 연간 30t 규모의 원료삼을 보관함으로써 인삼유통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화 기능도 맡게된다. 인삼조합측은 오는 4월말까지 제품 브랜드 확정 및 포장 용기 제작, 설비 시험가동 등을 끝낸 뒤 이르면 5월초부터 본격적인 시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합측은 연간 30t 기준으로 볼 때 원료삼은 2억원 정도의 판매 수익을 내는 반면 홍삼 등 기능성 제품으로 가공할 경우 약 10억5000여만원 상당의 판매 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낙영 조합장은 “이번 인삼유통가공 공장은 원료삼에 대한 부가가치를 올려 줌에따라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화에도 큰 몫으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역에는 370여 농가가 196㏊ 규모로 인삼을 재배해 연간 86t 정도의 6년근 인삼을 출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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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0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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