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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부터 양곡표시제 위반 단속
    11일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양곡의 표시제 위반 단속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농산물 품질관리원 서ㆍ태안출장소(소장 신현직)는 양곡에 대한 품질 등의 정보를 정확히 제공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당초 지난해 말까지 양곡표시제 계도기간을 정했으나 3월10일까지 연장,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11일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양곡 표시제는 의무 표시와 권장 표시로 구분되며 의무표시는 품목을 비롯해 생산연도, 중량, 품종, 원산지 도정연월일, 생산자나 가공자의 주소 및 상호명과 전화번호를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권장 표시는 맵쌀에 한해 등급 및 규격을 표시한다. 표시방법은 포장판매의 경우 포장 전면에 일괄표시를 해야 하며 포장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용기 표면이나 푯말 등에 표시해야 한다. 의무표시 불이행이나 표시방법의 위반은 최소 5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이나 과장광고 표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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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10
  • 원산지표시제 자율관리 우수업체 선정||최근 2년간 허위 표시 미표시 없어야 신청 가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태안출장소(소장 신현직)는 원산지표시 농·축·임산물 판매장을 대상으로 자율관리 우수업체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축산물판매업을 2년 이상 한 업체 중 매장면적이 50평 이상이고 최근 2년간 허위표시, 미표시 등 위반사실이 없어야 한다.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출장소(041-663-6060)에 신청하면 현지조사, 심사 등을 거쳐 업체를 결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원산지 자율관리 우수판매장 마크를 제작, 게시할 수 있으며 원산지표시 수시단속 대상에서 제외되고 표창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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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9
  • KT&G, 애국마케팅 성공||신제품 '아리랑' 담배 불티
    국외 투기자본인 '칼 아이칸'으로부터 경영권 공격을 받고 있는 KT&G는 토속적인 이름의 담배를 출시해 스스로 한국 기업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KT&G는 지난 삼일 절을 맞아 신제품 '아리랑'을 전국에 선보였다. 아리랑은 이미 88년 단종될 때까지 24년 동안 애연가들의 사랑을 받아왔었다. 하지만 지난해 외국산 담배가 27%에 육박할 정도로 급신장세에 있는 차에 경영권까지 위협받게 되자 KT&G는 진정한 한국 기업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토종담배 '아리랑'을 출시하여 애국마케팅을 노린 것. '아리랑'은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곧 담배시장의 메이저 판매물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애연가는 "아리랑 담배가 재출시된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부터 순수 국산담배인 아리랑만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에 의하면 지난 1월 3일~30일까지의 담배판매량이 1억 6000만갑인데 비해 1월31일~2월 27일 4주간은 1억 8800만갑으로 17.2%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흡연자가 감소추세에 있다는 점과 올해 담배가격 인상등의 판매량 변동요인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KT&G 서산지사의 한 관계자는 아리랑의 성공에 대해 "아리랑을 통해 외국자본이 호시탐탐 노리는 한국시장 사수와 탈환에 사활을 걸겠다"며 "KT&G가 거대 외국자본으로부터 경영권위협을 받자 우리나라 애연가들의 애국심을 자극한 것도 한몫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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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9
  • 중소기업자금 지원 받으세요||‘2006년 중소기업자금지원은 중기센터로’
    경제 여건 악제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 중소 기업 지원 센타가 관내의 중소 기업체 중 자금난을 격고 있는 기업체에 대하여 필요 자금을 지원함으로 써 경영 안정 및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현재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 센터에서 취급 하게 되는 지원금은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벤처기업 지원 자금,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 자금 등 이다. 지원 받을 수 있는 업체는 중소기업의 창업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업체당 최고13억원 연4.5%로 변동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 또한 시설 및 운전자금을 지원받을수 있는 업체는 중소 벤처 기업이어야 하며 한 업체당 최고 5억원 까지 이며 연3.5%의 금리를 적용 받는다. 한편, 개발 기술 사업화 자금은 특허권 등록이나, 실용 신안건 등 개발한 신 기술을 보유하거나 최근 3년 이내에 대학 및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이전 받아 이를 사업화 하려는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여 업체당 최고 3억원까지 연 3.5%의 금리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 소상공인 지원 센타(전화663-4981)나 중소기업 종합 지원 센타(전화041-539-4518)로 문의 및 신청,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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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9
  • 쓰레기납부필증 판매점 '벙어리 냉가슴'||판매 수수료율 낮은데다 카드수수료까지 부담
    서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제가 쓰레기 감량 및 예산절감 등의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쓰레기납부필증을 판매하는 일부 소매점과 대형할인마트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쓰레기납부필증을 판매하고 소매점에 배당하는 수수료가 너무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것. 현재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은 단독주택의 경우 5ℓ용이 월 400원씩 3개월치가 1200원, 음식점 등 업소용은 20ℓ로 14,400원이다. 소매점이 납부필증을 판매할 경우 7~8%의 수수료가 붙는데 이들 돈으로 환산하면 단독주택용은 100원, 업소용은 1000원으로 각 소매점과 할인마트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형할인마트의 경우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현금보다는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기때문에 카드수수료 3.6%를 제하고 나면 실제 마진율은 대략 3~4%선으로 극히 마진이 없는 편이다. 게다가 판매대에 납부필증을 사는 사람이 있을 경우 납부필증의 숫자를 세는 동안 뒤에 손님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손님의 불만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아 영업에 막대한 지장까지 생긴다고 한다. 조그만 점포같은 경우는 아예 쓰레기봉투와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 판매를 포기한 곳도 있다. 쓰레기봉투도 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과 거의 유사한 6.8%~8%의 수수료를 주고 있다. 한 대형할인마트의 점장은 "쓰레기 봉투 판매 및 음식물 쓰레기납부필증 판매 마진이 너무 어이없게 책정되어 있다"며 "팔아봤자 남는 것도 없어 벙어리 냉가슴 앓고 있다. 시장 원리에 맞게 두자리 숫자로 현실화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서산시 관계자는 "다른 자치단체의 수수료율도 보통 5~8%정도라 우리는 최고의 비율을 책정한 것"이라며 "아직까지 시에는 판매점의 민원이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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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8
  • 빠른우편 없애고 익일특급 서비스 신설||서산우체국, 1일부터 우편물 종별체계 개편
    서산우체국(국장 서용일)은 지난 1일부터 기존의 '빠른우편'을 폐지하고 '익일특급'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우편물 종별체계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고객의 우편이용 행태변화 등 우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 보통우편은 유지하고 빠른우편은 폐지하되 '익일특급' 우편서비스를 신설하여 실시간 종적추적과 손해배상 등을 보다 강화하고, 안전성과 정확성을 제고해 시대 상황에 맞는 고객의 고품질 서비스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빠른우편에 준하여 배달하던 주5일 이상 발행하는 일간신문에 대해서는 '토요일 일간신문배달' 서비스를 신설해 토요일 배달시에는 우편수수료로 통당 400원을 부과하고, 월요일 배달시에는 추가로 우편요금의 15%를 감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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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6
  • 팔봉면에 ‘상생 봄바람’ 솔솔||㈜신흥, 팔봉지역에 지역발전기금 4,000만원 지원
    지역발전 기폭제 기대 지속적인 영업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었던 지역민과 업체가 불신의 벽을 넘어 상생발전의 모습을 그려가고 있다. 서산시 팔봉면에서 모래하치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흥과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04년 모래하치장을 드나드는 덤프트럭 사고로 노부부가 숨진 것과 관련, 지속적인 영업을 놓고 극한 대립을 보였다. 당시 주민들은 생존권 차원의 모래하치장 폐쇄를 위한 집회를 면소재지와 시청 앞에서 갖고 시와 업체를 압박했으며,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영업연장 허가 신청을 반려했다. 하지만 이 업체는 시의 영업연장 허가신청 반려는 부당하다며 행정심판을 제기, 끝내 승소했다. 그 만큼 업체와 주민, 시는 서로의 반목과 앙금이 가시지 않은 채 불신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나 업체와 주민들은 이러한 갈등이 서로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화해로 돌아섰다. 이 업체는 최근 팔봉초ㆍ고성초와 팔봉중에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내놓는가 하면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23개 마을 경로당에 100만원씩의 유류비를 후원했다. 또 지역 장애인협회와 자율방범대 등에도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4000여만 원에 달하는 지역발전기금 지원으로 화해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 업체는 주민들의 원성이었던 차량 과속과 신호위반 사례를 지역민들로부터 직접 신고받아 시정하는 등 자정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지역 출신 오세호 서산시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던 회사가 지역발전을 위해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며 “이러한 배려가 팔봉지역 발전을 위한 기폭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득모 ㈜신흥 전무는 “주민들이 신고한 과속이나 신호위반 차량은 다시는 회사에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하고 있다” 며 “그 동안 주민들과 마찰을 빚는 시련도 있었지만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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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2
  • 한심한 건보행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지사가 퇴직한지 수 개월째 되는 사람까지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관내 한 회사의 보험업무 담당자는 업무인수인계 과정에서 퇴직한지 4개월이나 된 사원의 보험료가 부과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서산지사에 문의하였다가 “태워(돌려)주면 될 것 아니냐”는 답변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 그동안 바쁜 업무관계로 보험료 청구서를 자세히 들여다 보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만 국민을 상대로 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이 같은 답변은 시민을 얕잡아보는 처사라고 분개했다. 특히 서산지사는 당시 퇴직사원에 대한 '직장가입자 자격상실 통보서' 등 관련자료를 팩스로 요청해와 이의 전송사실을 확인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어처구니 없는 행정오류를 범한것으로 나타나 비난의 목소리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서산지사 자격부과팀 한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소홀이 인정된다” 며 “직원들의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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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2
  • 지역소상공인 위한 무료컨설팅 실시
    김범수(MSB 컨설팅 대표)씨가 서산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컨설팅 상담에 나서고 있다. CMB 충청방송에서 '실전 창업' 특강을 통해 널리 알려지기도한 김 대표는 위기에 닥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컨설팅 상담을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상업종은 외식업, 유통업, 서비스업으로 매출원인을 분석하고 매출개선방법 등을 제시해준다. 상담은 전화(011-433-2956) 또는 이메일(aidealer@hanmail.net)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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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2
  • 온석동서 서산 볏가리대놀이
    온석동 서산 볏가릿대 놀이가 28일 오전 11시 온석동(통장 정헌태) 마을회관 앞 마당에서 열렸다.<사진> 볏가릿대 놀이는 2월 초하룻날을 머슴의 날로 정해 한해 동안 고생한 일꾼들을 대접하고 그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예부터 향토민속으로 전승되어 왔다. 마을 주민들은 정월대보름에 소나무(또는 대나무)를 베어 마당 한복판에 세우고 그 위에 짚을 묶어 쌓아 기장(旗狀)을 만들어 놓는다. 여기에 벼, 조, 피, 기장 등의 이삭을 꽂아 두고 장간 위에 목화(木花)를 늘어 놓는데 이를 볏가릿대라 한다. 28일 주민들은 볏가릿대를 헐기에 앞서 영등할머니께 그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이어 섬이나 가마니를 가져다 곡물을 넣는 시늉을 하며 “벼가 몇 만 석이요”,“조가 몇 천 석이요”하고 외친 뒤 볏가릿대를 허무는 것으로 볏가릿대 놀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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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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