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경제 기사

• 농협서산시지부, 다문화가정에 가족사진 전달

  최민식 지부장이 한 다문화가정 부부에게 단란한 모습의 가족사진을 증정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민식)는 3일 서산 관내 다문화가정 11가구를 초청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사랑 가족사진 증정식’을 개최했다.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농업인들에게 가족사진을 증정함으로써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기위해 열린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촬영 후 예쁜 액자에 담겨져 나온 가족사진을 보며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민식 지부장은 “앞으로도 기초 농업기술 교육, 1대1 맞춤영농교육, 다문화가족 서울투어 등 다문화가족 농업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면서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가족사진을 보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지부에서는 증정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가정 여성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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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03

• 가지급금 지급 시작, 대전상호저축은행 서산지점 하루 종일 북새통

  가지급금 지급이 시작된 2일, 당일 번호표를 받은 고객들이 객장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을 제외한 수백명의 고객은 다음일자의 번호표를 받고 발걸음을 돌렸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대전상호저축은행과 부산상호저축은행의 가지급금 지급이 2일부터 시작됐다. 이른 아침부터 대전상호저축은행 서산지점은 한시라도 빨리 자신의 예금을 돌려받으려는 50여명의 고객들로 붐볐다. 일부 고객들은 추운 날씨 속에도 새벽 5시부터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다 번호표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고객들의 초조함과는 달리 영업시작부터 전산망이 마비되는 바람에 가지급금 지급은 오전 11시가 돼서야 이뤄졌다. 은행 측은 첫날 처리가 가능한 80여명의 고객들에게 당일 번호표를 나눠주고, 뒤에 온 고객들에게는 다음일자의 번호표를 나눠주며 양해를 구했지만 고객들의 불만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5시부터 기다려 6번 번호표를 받았다는 A씨는 “밖에서 몇 시간을 기다린 끝에 앞자리 번호를 받아 안심했는데 은행에 들어와서도 몇 시간을 더 기다린 끝에야 가지급금을 받았다”며 은행 측의 무성의에 불만을 나타냈다. 은행 관계자는 “지급 첫날이다 보니 너무 많은 고객이 몰려 전산망이 다운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서산지점도 오전 10시 넘어서부터는 3월 9일자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을 정도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반 며칠을 제외하면 다음부터는 원활한 가지급금 지급이 가능한 만큼, 복잡한 시기를 피해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가지급금 지급은 1인당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다음달 29일까지 계속되며 대전상호저축은행 전 객장과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www.kdic.or.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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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3-02

• 충남서부슈퍼마켓협동조합 제3차 정기총회 개최

  지난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흥성 이사장이 조합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서부슈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이흥성) 제3차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갈산동 협회사무실에서 6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조합원들은 2010년도 결산과 2011년도 사업계획 등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으며 대기업 유통업체의 지역시장 잠식에 대해 조합차원에서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올해부터 슈퍼협동조합의 주류면허 취득에 따른 유통과정 변화와 공동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컨설팅회사의 용역보고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한편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을 벌였다. 이흥성 이사장은 “날로 어려워지는 영세슈퍼상인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동물류센터 건립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등 지역사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서부슈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2009년 9월 창립, 현재 서산, 태안, 당진지역 8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300여개의 점포에서 협동조합을 통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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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5

• 농산물 재해보험료 가입비 일부 지원||서산시, 사과 배 벼 등 13개 품종 대상

  지난해 9월 불어 닥친 태풍 곤파스로 서산지역 농민들이 막대한 농작물 피해를 보면서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서산시가 재해보험료 가입비 일부를 지원, 농민들의 부담 감면과 재해보험 가입률 높이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떫은감, 단감, 감귤, 콩, 참다래, 가을감자, 양파, 자두 등 12개 품목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벼 등 13개 품종이다. 시는 13개 품종에 대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민들에게 국도비를 제외한 재해보험료의 50% 이내에서 시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 내에 주소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법인으로, 재해보험사업자가 판매하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우종재)는 24일 이 같은 안을 담아 시가 제출한 ‘서산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시켰으며, 25일 본회의장에서 최종 의결됐다. 서산지역 농민들은 지난 2009년 110건, 2010년 48건 등 두 해 동안 국ㆍ도ㆍ시비 지원금을 제외하고 각각 540만 원과 350만 원을 부담해 농작물 재해 보험에 가입했으나 이는 전체 1만 3000여 농가 대비 가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낙서 농정과장은 “우리지역의 경우 해마다 이렇다하게 큰 자연재해가 없다 보니 그 동안 농민들이 농작물 재배보험을 등한시 해온 것 같다”면서 “지난해 곤파스로 많은 피해를 본 농민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는 가입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로 보다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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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5

• 현대오일뱅크, 대산읍 공무원 초청 공장 견학 실시

  이정주 읍장을 비롯한 대산읍 공무원들이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로부터 증설사업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2일 대산읍 공무원을 초청해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과 산업단지 견학 시간을 가졌다. 오일뱅크 증설사업과 관련,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역사회발전에 미칠 영향 등을 설명하기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이정주 읍장을 비롯한 26명 전 직원이 퇴근 후 참석했다. 공무원들은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로부터 증설관련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을 듣고, 증설현장을 비롯한 공장을 버스로 견학하며 현대오일뱅크 증설에 따른 대산지역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정주 읍장은 “지역의 대표적 대기업인 현대오일뱅크를 방문해 견문을 넓히고, 향후 서산시의 발전 모습도 그려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이날 행사를 평가했다. 현대오일뱅크 김기문 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는 현대오일뱅크로 성장하기위해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산 = 김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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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5

• 파텍스, 서일중에 학교발전기금 전달

  학교발전 기금 전달식이 끝난 후 최순철(사진 오른쪽)대표와 조한구 교장이 증서를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해주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A/S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파텍스(대표 최순철)는 지난 23일 1교1사 자매결연 학교인 서일중학교(교장 조한구)에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파텍스와 서일중은 기업은 지역 인재육성을 통한 사회공헌을, 학교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해 7월 8일 자매결연을 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장학금 지급이다. 최순철 대표는 “서일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시설 및 기타 학교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동참하는 파텍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한구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파텍스의 성원과 관심에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며 “학교 발전기금은 전달 취지에 맞도록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한구 교장은 학교발전을 위한 파텍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최순철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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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4

• 국내 최초 '토마토죽' 출시||대산 한아름채소밭농원

  국내 최초의 토마토죽이 서산에서 출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산읍 기은리 한아름채소밭농원 최근학(59) 대표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업인기술개발사업에 참여, 2년여의 연구 노력 끝에 최근 국내 최초로 토마토죽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사진> 최 대표는 “토마토는 가열하면 리코펜(Lycopene) 성분이 증가해 항암효과와 항산화작용이 더욱 강해진다”며 “현재 ‘고향나루 토마토죽’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및 상표출원을 마친 상태로 다음 달에는 전문매장을 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산=김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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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2

• 서산지역 농민. 기업인, 쌀시장 개척 잠비아 방문

  서산지역 농민과 기업인들이 아프리카 잠비아에 서산 쌀의 판로 개척을 위해 11일 간의 일정으로 잠비아를 방문했다. 지난 20일 방문길에 오른 ‘잠비아방문단’은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잠비아에서 ‘루피아 반다’잠비아 대통령과 이스턴주 주지사 등 주요인사와 면담하고, 잉고니족 문화축제에 참석해 국내 쌀 시식회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농산물 수입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오는 8월에 있을 농수산물 전시회 및 쌀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잠비아 족장단대주교 등이 첨단산업 시찰 및 관광을 목적으로 서산시를 방문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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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2

• 관내 농협, 정도 경영 실천결의대회 개최

  21일 농협시지부 회의실에서는 관내 농협 조합장과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도경영 실천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최민식)는 지난 21일 관내 농협 조합장 및 간부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도경영 실천과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정도경영 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어려운 환경의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올바르고, 깨끗한 농협 만들기를 한목소리로 결의한 참석자들은 대회 후 농협중앙회 전영완 상무를 초청해 ‘경영 변화에 따른 정도경영의 필요성’을 주제로 90분간 특강을 청취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민식 지부장은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윤리 및 투명경영을 기본으로 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청렴농협을 만들기로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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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2

• 부성영농조합, 체육 꿈나무 지원 쌀 10가마 기탁

  부성영농조합 김도경(사진 오른쪽) 회원이 체육꿈나무 학생 쌀 지원 증서를 류광호 교육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부성영농조합이 지난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체육꿈나무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18일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호) 교육장실에서는 부성영농조합 김도경 회원과 류광호 교육장, 학교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꿈나무 지원 쌀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성영농조합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운동선수로 커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가마(총 800kg)를 전달했다. 부성영농조합 김도경 회원은 “태풍 곤파스 피해로 작년에는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지역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좋은 쌀을 먹고 학생들이 힘을 내 훌륭한 체육인재로 커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류 교육장은 “서산 학생 체육의 눈부신 발전은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이 밑바탕”이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올해에는 2010년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4, 은2, 동6개 등 역대 최고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서산중학교 태권도부와 서산여중 육상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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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