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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외는 싸고, 수박이 비싼 이유는?||수박ㆍ참외의 희비
    본격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계절 대표 과일인 수박과 참외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수박은 예년에 비해 당도가 좋고,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 반해 참외는 공급량이 크게 늘어나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수박 가격은 한 통에 1만5,132원으로 불과 일주일 전 1만3,800원보다 1,332원이나 올랐고 평년보다 4,475원이나 값이 올랐다. 또 서산지역 과일 도매업계에서 거래되는 평균 가격은 10㎏ 1통당 평균 1만6,000원~1만7,000원선으로 지난해보다 15~20%가량 더 비싸다. 지난해 수박값이 이상저온으로 평년보다 비쌌던 것을 감안하면 올 수박값은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강세를 유지하는 셈이다. 이 같은 수박값 오름세는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당도도 높아지면서 수박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반면, 주요 수박 산지의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물량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과일판매업계에서는 지난해 배추 가격이 폭등하면서 수박 농가 상당수가 배추 농사로 전환해 수박 재배면적이 줄어들어 값이 오를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이다. 참외 값은 수박과 정반대의 현상이다. 참외 도매가격은 15㎏ 한 상자기준 평균 4만9,700원으로 지난해 6만2,300원보다 1만2,600원이나 급락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해서도 1만3,099원가량 저렴하다. 업계는 기상 호조로 작황이 좋아 이미 출하량이 20% 가까이 증가하는 등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동부시장 한 청과업자는 “수박의 경우 6월 중순부터 수요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현재 시세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참외는 이달에도 수확량이 많을 것으로 보여 가격은 계속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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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벼 애멸구 발생 확산…서산시‘방제경보’발령
    서산지역 논에서 줄무늬잎마름병과 검은줄오갈병 등 벼 병충해의 매개체인 애멸구 발생이 확산추세에 있어 농민들의 근심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지난 3일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해충 방제 통보협의회를 열고 벼 애멸구 ‘방제경보’를 내렸다. 애멸구가 서산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보리수확기를 맞은 중국 남부지방에서 5월 하순부터 강한 바람을 타고 서해안 일대로 날아와 논두렁이나 잡초에 붙어살다가 농경지로 이동하면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서산지역 논에서는 모 1주당 2~10여 마리의 애멸구가 발견되는 등 지난해 보다 30%이상 많은 애 멸구가 발견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전수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벼 애멸구가 예년보다 이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애멸구가 벼 잎의 영양분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보다 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를 옮기기 때문에 더 심각한 피해를 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일 각 농가에 방제통보서를 배포하고 공동방제와 약제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현장지도와 조기예찰, 적기방제로 애멸구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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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충남, 쌀 80㎏에 16만9636원…수확기 대비 15.1%
    충남도내 쌀값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원 농업관측센터 곡물관측 6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80kg당 가격이 16만9,636원으로 가격이 가장 높은 경기도(16만9,868원)보다 232원이 싸다. 이는 10일 전보다 1,224원 올랐으며 4월 평균보다 2,623원 더 높다. 지난해(5월15일 기준)보다는 8,384원, 평년보다는 3,903원 올랐다. 전국 평균가격은 15만4,64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4% 높다. 도별 계절진폭은 충남이 15.1%로 전북(15.2%)에 이어 상승폭이 컸으며, 경기가 7.8%로 상승폭이 가장 작다. 상대적으로 쌀 가격이 싼 전라도와 충청도의 가격 상승폭은 큰 반면 경기와 강원의 가격 상승폭은 작았다. 쌀값이 이처럼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2010년산 생산량이 감소해 수확기 벼 매입량이 적은데다가 정부 공매가 5월까지 없을 것으로 예상해 RPC(미곡종합처리장)가 설날 이후 2010년산 벼를 적극적으로 매입했기 때문이라고 한국농촌경제원은 밝혔다. 이외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한 200.2g이었으나, 올해는 1.6%~2.2% 감소한 195.2g~196.4g 으로 추정했으며, 연간 쌀 소비량은 71.2~71.6㎏으로 전망했다. 송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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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초등학교 교사들, 농촌체험관광 나서
    서산지역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이 농촌체험관광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교장 및 지도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사업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체험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알리고 관내 농촌체험마을 및 농장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교육기관에 소개함으로써 학교교육과 연계한 농촌체험 교육농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교사들은 지역아카데미 김남돈 박사의‘농촌체험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강의와 윤대한 교사의 ‘팜-스쿨 운영 사례’발표를 듣고 현장견학에 나섰다. 이들은 서산의 대표 향토음식체험장인 인지면 ‘소박한 밥상’을 방문, 농촌체험관광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하고 아이들의 현장학습에 적극 활용하자는데 입을 모으는 등 학교교육과의 연계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가 벌어져 관계자들을 기대하게 했다. 최근면 서산시농촌체험관광협의회장은 “농촌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농촌사랑의식을 함양하고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알릴 목적으로 육성한 농촌체험마을, 농촌교육농장 등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서산시는 도시와 농촌,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및 워크북 개발 등에 집중하고 전국적인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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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서산지역 휘발유ㆍ경유가격 싸다||월등한 물류 유통망, 주유소 경쟁적 인하
    서산지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전국은 물론 충남도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정보 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7일 현재 서산지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901원, 경유는 1711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 전국 평균은 휘발유 1911원, 경유 1729원으로 나타났으며 도내 평균은 휘발유 1908원, 경유 1722원으로 나타났다. 서산 인근인 태안, 당진, 홍성, 예산, 청양 지역과의 비교에서는 당진군(휘발유 1924원, 경유 1752원)이 가장 비싸게 형성됐으며, 청양군(휘발유 1891원, 경유 1702원)이 상대적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다. 서산지역 휘발유와 경유가격이 이처럼 낮게 형성된 데에는 월등한 물류 유통망과 함께 암묵적으로 형성되는 지역별 평균 가격 때문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대다수의 주유소가 기름가격을 책정할 때 주변 주유소 판매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도 낮은 기름가격의 요인으로 꼽힌다. 직접적인 담합은 아니지만 주유소들끼리 일정 수준의 가격을 책정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경쟁적으로 낮게 형성할 수밖에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적으로 지역 주유소는 정유사 및 대리점으로부터 물류비용이 모두 포함된 가격에 기름을 공급받는다. 주유소는 이 가격에 건물 임대료와 인건비, 기타 비용을 더해 최종적으로 판매가를 결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주변 주유소의 기름값이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친다. 전국 평균 가격이 1,800원(1ℓ당)이라도 만약 주변 주유소들이 1,900원을 받는다면 가격을 섣불리 1,800원으로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단순히 공급비용과 판매가격만 가지고 따진다면 서산지역 주유소들은 타 지역보다 덜 버는 셈이다. 서산지역 한 주유소 관계자는 “주유소 판매가격은 이미 자율화된 상태”라며 “서산지역 주유소들의 가격 책정은 각각의 경영 전략일 뿐 담합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러나 경유의 경우 화물차 등 연료 주입 패턴에 따라 차이가 나 일반적인 판매가격이 형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 평균 기름가격 현황 (6월 7일 현재) 구분 휘발유 경유 전국 1911원 1729원 충남 1908원 1722원 서산 1901원 1711원 태안 1911원 1719원 당진 1924원 1752원 홍성 1909원 1719원 예산 1895원 1714원 청양 1891원 170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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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 앞두고||영세중소업체들의 고민 깊어져
    5인 이상~20인 미만 사업체, 7월1일부터 시행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주 40시간 근무제’에 따라 영세 중소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도 도입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5명 이상 20명 미만인 사업체에서도 ‘주 40시간 근무제’가 시작된다. 근로시간이 기존의 44시간에서 4시간 단축됐고 이를 초과할 시 기존 임금에서 25~50% 할증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정부는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 근로현장의 근무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으나 영세업체들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제도 적용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실제 서산의 한 식품가공업체는 주40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 1인당 월 12만5,000원 정도의 인건비가 더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로자가 8명임을 감안하면 기존 인건비에서 월 100만원의 지출이 더 늘어나는 셈이다. 업체 관계자는 “납품 날짜를 맞추려면 2~3시간 정도의 초과 근무는 어쩔 수 없다”며 “규모가 큰 기업들에는 별것 아니겠지만 수십만원에 회사 수익이 결정되는 영세업체에는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인력난도 예상되고 있다. 회사가 연장근로수당을 준다고 해도 일하지 않으려는 근로자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특히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일할 근로자가 거의 없는 농촌지역에서는 이미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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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60세 이상도 국민연금 가입 쉬워요
    그동안 가입기간이 20년 미만인 가입자로서 60세가 된 사람만 임의계속 가입을 신청할 수 있었던 국민연금이 60세 이상 이더라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 서산사무소에 따르면 7일부터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60세 이상 이더라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며 부양가족연금 계산 대상에서도 계부모가 일부 추가됐다. 이번 개정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했던 자로 그 범위와 국민연금 최소 가입기간을 채워 노령연금의 수급기회가 각각 확대되고 가입기간 연장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수급할 수 있게 됐다. 국민연금공단 서산사무소 관계자는 “60세에 도달했어도 계속 국민연금 가입을 원할시 7일부터 국민연금공단에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하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보다 많은 60세 이상 인구가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연금공단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그동안 혜택에서 제외시켰던 계부모도 포함시켜 이혼과 재혼 등 변화하는 가족관계를 부양가족연금 계산 대상에 반영시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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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요금 저렴한 휴대폰 나온다
    7월부터 기존 통신사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한국케이블텔레콤(KTC)은 최근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서비스 하반기 사업개시를 공식 발표했다. MVNO는 기존 이동통신사의 통신망ㆍ주파수를 도매로 제공받아 이용자에게 기존보다 저렴하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이며, KTC는 이번 MVNO 서비스를 시작하면 기본료 거품을 제거, 20~30% 저렴한 요금제와 단말기를 출시해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KTC는 MVNO 서비스 일정을 단계적으로 이동통신시장에 진입을 목표로 3차로 나눠 시스템을 준비했다. 오는 7월 1일 진행되는 선불서비스를 시작으로 10월 1일에는 후불서비스, 3차는 MVNO를 위한 이동통신망사업자의 번호이동 시스템이 준비되는 내년 1분기에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을 모두 제공한다. KCT는 케이블TV 사업자들과 협력관계를 통해 지난 2일부터 현재 130만의 인터넷전화가입자를 확보해 MVNO 사업이 본격화되면 제4이동통신사업자의 위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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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개업 했어요”
    ○뚜레쥬르 예천점 뚜레쥬르 예천점(대표 윤숙자)이 최근 중앙호수공원 내 호수공원 10로 근처에 오픈했다. 40여 평 규모의 뚜레쥬르 예천점에서는 매장에서 갓 구운 신선한 케이크를 비롯한 각종 빵을 맛볼 수 있으며 일반 커피숍에 뒤지지 않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휴식공간이 마련돼 커피와 함께하는 여유로움도 즐길 수 있다. 2일전에 주문하면 단체 주문도 가능하며 국민카드를 비롯한 각종 카드사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할인 해택을 누릴 수 있다. ☎ 668-0301 ○정통수제 화덕피자 딜리시모 이탈리안 정통수제 화덕 피자 전문점 딜리시모(대표 이아라)가 최근 옥녀봉 입구에 문을 열었다. 이탈리아어로 ‘맛있는 집’이란 뜻의 딜리시모는 이태리에서 직수입한 파스쿠니 화덕에서 구워낸 수제피자와 파스타, 이태리 스파클링 와인, 수입맥주, 유기농 커피, 와플 등 다양한 메뉴로 손님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각 제품마다 천연재료를 사용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국적 분위기를 풍기는 80여 평의 넓은 매장이 눈길을 끈다. ☎ 668-0520 ○커피전문점 크레마 커피전문점 크레마(대표 이성학)가 지난 4일 석림동 611-3번지(산림조합 골목)에 오픈했다.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10여 종의 커피와 디저트로 와플, 생 초콜릿 등을 즐길 수 있는 크레마는 아침 8시부터 영업을 시작, 출근 준비로 바쁜 직장인들이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 제품 Take Out이 가능하며 심플하고, 모던한 이미지로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의 손님들도 많이 찾고 있어 새로운 만남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665-8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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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 고유가 극복…자동차보험료 절약 7계명||[타임즈 생활벙보]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요즘, 금융감독원에서 소개한 자동차보험료 절약 7계명을 참고하여 보험료를 절약해 보자. 1. 무사고 운전, 보험료 절약의 지름길! 무사고 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반면,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보험료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무사고 운전이 보험료 절약을 위한 최선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2. 보험사별 할인할증률 비교해야 할인할증률이란 보험가입 기간 중 사고 여부에 따라 갱신 시의 보험료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걸 말한다. 2011년 현재의 할인할증등급은 1등급(200%)~23등급(38%)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러나 동일 할인할증등급이라 할지라도 회사별로 할인할증률이 다르다. 우선 본인의 등급을 확인하고, 할인할증률이 유리한 회사를 복수로 선택한 후 각 회사별로 실제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3. 다양한 할인 특약 적극 활용 1) 요일제자동차 특약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차량 운행을 자제하는 것. 1년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에는 만기 시 보험료의 8.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3회 초과 시 감면 혜택이 사라진다. 2) 운전자 범위제한 특약 운전자를 가족으로 제한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부부한정으로 가입 시 10~20%가량의 보험료 절약이 가능하고 1인 한정으로 하는 경우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반면 누구나 운전할 수 있도록 가입한다면 가족 한정의 경우보다 25% 정도 비싸진다. 3) 운전경력 인정 군대를 포함한 관공서 또는 법인 등에서 운전직(병)으로 근무한 기간, 외국에서의 자동차보험가입기간은 운전경력으로 인정된다. 근무경력증명서나 보험가입증서 등을 제출하면 최대 28%를 할인받을 수 있다. 4) 중고부품 사용 특약 3년 이상 된 차량을 수리할 때 새 부품 대신 중고부품을 사용하면 보험료를 5~7%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 현재 현대해상에서는 사고 난 차량을 중고부품을 사용해 수리하면 1~5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5) 블랙박스 장착 여부 롯데, 그린, 현대, AHA를 제외한 일부 손해보험사에서는 블랙박스를 장착한 차량의 전체 보험료의 3%가 할인된다.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출고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보험 가입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4. 할인할증등급 관리, 꼼꼼하게 하자. 1) 사망사고 등 대인사고 유발 주의해야 할인할증등급은 개인의 과거 사고실적에 비례해 할증된다. 특히 사망사고 발생 시에는 할인할증등급 4등급이 높아지는 등 보험료 부담이 더욱 커진다. 대인사고를 유발하지 않는 것이 보험료 절감의 한 가지 방법이다. 2) 계약 갱신 기간, 꼼꼼하게 챙긴다. 무사고 경력이 보험료 절감의 최우선 방책이지만, 계약 만기일로부터 1개월을 초과하여 갱신할 경우에는 계약기간 동안 사고가 없었다 하더라도 보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3년을 초과했을 시 신규 가입등급으로 복귀된다. 갱신기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념하는 것이 좋다. 3) 2대 이상 차량, 하나의 증권으로 자동차 보험 할증은 운전자 단위가 아닌 가입자 단위로 할증이 부과된다. 그러므로 2대 이상의 차량을 각각 따로 보험 가입할 경우, 한 대의 차량이 사고가 나더라도 사고가 나지 않은 차에까지 동일한 할증률이 적용된다. 그러나 보유 차량을 동일증권으로 묶는다면 할증률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즉, 동일증권에 가입하게 되면 사고 난 차량의 경우에만 할증률이 붙고 사고가 나지 않은 차량은 할인율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보험가입자에게 유리하다. 5. 자차보험료, 알뜰하게 설계해야 운전자 과실로 자기 차의 손해가 발생할 때를 위한 자차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약3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따라서 자차보험료를 절약하는 것이 자동차보험료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여 발생한 사고만 보상하는 차대차충돌한정 특약에 가입하면 보상사고는 제한되지만 자차보험료의 약 30%를 절감 가능하다. 또한 자차담보의 건당 평균 손해액이 100만원 정도라는 점을 고려, 보험가입금액을 차량가액의 일정비율로 낮춰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최소 60%이상 비율). 6. 보험사 제휴카드를 활용하라 최근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은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3만원의 보험료를 할인해주거나 일정 금액 내에서 적립 포인트ㆍ선지급 포인트로 결제를 지원하는 혜택을 주기도 한다. 다만, 차년도에도 보험료 할인을 받거나 선지급 포인트 상환을 위해서는 일정금액 이상의 카드사용 실적을 유지해야 한다. 7. 교통법규 준수는 기본 속도ㆍ신호위반, 중앙선침범으로 인한 보험료 할증 평가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었다(2011년 2월). 교통법규를 어길 경우 한 번 할증된 보험료를 2년 동안 내야 하므로 보험료 부담이 더 커지는 셈이다. 또한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납부자도 보험료 할증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교통법규 준수가 보험료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자료출처=T-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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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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