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0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정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례안’등 조례안 12건,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출연금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등 총 17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2일차인 2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의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에서 의결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가선숙 의원과 안동석 의원, 최동묵 의원은 5분발언을 갖고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가족배려주차구획 도입 ▷팔봉산 등산로 정비 ▷주민 뜻과 부합하지 않는 행정과 의정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조동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도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다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어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행복의 출발점”이라며 “뜻 깊은 가정의 달 5월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