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창원시장배 대회 메달 6개
금1개, 은 3개, 동 2개 획득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1개, 은 3개, 동 2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대회 첫날 소승섭 선수가 50m 권총 개인전에서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50m 권총 단체전(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과 50m 소총 3자세 단체전(박성현, 강준기, 추상훈 선수),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 등 모두 단체전에서 나왔다.
동메달은 50m 소총 3자세 단체전(이은서, 박해미, 염다은, 고도원 선수)과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에서 획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청 사격팀이 뛰어난 실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다음 대회에서도 한층 더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청 사격팀은 5월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8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로, 국가대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