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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4.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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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24일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했다./서산시 제공

 

서산발전협의회가 24일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했다.

 

이날 서산발전협의회 회장인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친견을 통해 금동관세음보살좌상과 부석사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한 서산시, 충남도, 서산부석사금동관세음보살좌상봉안위원회 등의 불상 환수 활동과 함께 약탈당한 문화재의 비극적인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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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발전협의회 회원들이 24일 부석사 설법전에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친견했다./서산시 제공

 

부석사 설법전에 지난 1월 24일 임시 봉안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오는 5월 10일 일본 대마도 관음사로 인도될 예정이다.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으며, 고려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대마도로 옮겨졌다가 2012년 10월 절도범에 의해 국내로 밀반입됐다. 불상의 소유권을 다룬 소송 결과, 대법원은 지난 2023년 10월 일본 대마도 관음사에 소유권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친견을 통해 우리 민족의 찬란한 불교의 예술혼이 깃든 귀중한 문화유산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가치를 재확인했다”며 “아쉽게도 잠시 부석사에 머무르는 불상을 많은 사람들이 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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