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북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남직)가 21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초청으로 부대 방문 행사를 가졌다.
소음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문기안)에 따르면 20전투 비행단은 소음피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석남동, 수석동, 고북면, 해미면, 운산면, 음암면 등 피해지역 이·통장단을 차례로 초청해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석남동 통장단협의회에 이어 두 번 째다.
이날 부대 방문에는 이남직 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단과 최용복 고북면장을 비롯한 직원 등 모두 35명이 참여했다.
부대에 도작한 일행들은 안전감찰실장과 기획처장등의 환영을 받고 강당에서 PPT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20전투비행단 소개와 임무 및 기능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남직 협의회장이 각종 면 행사에 장병들의 지원을 요청하자 안전감찰실장은 행사 지원뿐이 아니라 자연 재해도 장비 및 인력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일행들은 전략무기 전시관, 전투기 정비창, 활주로를 직접 둘러보고 추모 기념공원 앞에서 단체기념 촬영을 한 후 부개 식당에서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귀가 했다. 문기안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