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산수리 주민들이 지난 2일 마을회관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 안녕과 주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산수리 청년회(회장 김기찬)가 주관한 이날 윷놀이 대회에는 이완섭 시장과 이태주 해미면장,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그리고 산수리 경노회원과 청년회원을 비롯한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윷놀이에 참석한 주민들은 개인별, 단체별로 윷놀이하며 서로의 복을 기원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들은 점심식사와 푸짐한 상품을 받아 마음 풍성한 하루가 되었다.
김기찬 청년회장은 “많은 주민이 바쁜 가운데도 주민화합과 단결을 위해 참여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마을 발전을 위해 청년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미=김종진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