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은 지난 11일부터 31개 영농회 1,600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24년도 결산운영공개에서 참석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 사기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스미싱(문자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 등 신종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범죄유형을 전파하고, 피해발생 후 대처방법 설명 등 전기통신금융 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남호 조합장은 “가까운 지인을 사칭한 부고장이나 청첩장이 스마트폰을 통해 발송되고, 문자내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sms)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직접적인 현금 피해가 없더라도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 2차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주의와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