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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21 11:04
인지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용옥)는 인지면 내 산사태위험지역, 소화전, 상습 침수지역, 상습 결빙지역 등을 표시한 지도를 제작하여 마을회관 및 경로당 그리고 버스승강장에 순차적으로 부착한다고 밝혔다.
마을안전지도는 주민자치회의 보조금 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주민자치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위험 요소와 안전시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 상습 침수구간, 상습 결빙구간을 표기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주거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응급 상황 시 신속히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용옥 주민자치회장은 “안전지도는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에서는 다채로운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인지면의 안전 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이러한 주민자치회의 사업이 지역 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지면에서도 더욱 안전한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지=엄용기 시니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