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 고풍리(이장 염명로)에서는 지난 18일 마을회관 앞에서 ‘제7회 고풍들풍년제 및 제3회 고풍리 마실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섭 운산면장을 비롯한 운산지역 기관 단체장과 고풍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풍년을 들게 해 준 풍성한 가을에 감사하는 풍년제를 올렸다.
이어 열린 마실축제는 고풍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구, 색소폰, 라인댄스, 통기타, 부채춤 등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장기를 뽐내며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염명로 이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제를 만들어 마을을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운산=신순분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