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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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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_점박이물범.jpg
▲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지곡면 우도 선착장 인근에서 한 주민이 탈진해 표류 중이던 점박이물범을 발견하고 구조한 뒤 그늘막 설치 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사진=지곡면 제공

 

지곡면 도성2리 우도선착장 인근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이 탈진상태로 발견되어 구조했지만 수족관으로 이송 중 폐사했다.

 

지곡면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지곡면 우도 선착장 인근에서 한 주민이 점박이물범을 발견해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주민들은 해경 도착 전 점박이물범의 탈진을 우려해 그늘막을 설치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했다. 하지만 점박이물범 상태 확인과 정밀검사 및 치료를 위해 경기 지역 한 수족관으로 옮겨지던 중 폐사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향후 점박이물범 사체를 인계받아 부검한 뒤 정확한 폐사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사인 규명에는 길게는 한 달에서 두 달가량 걸릴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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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 도성2리서 탈진 점박이물범 발견…이송 중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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