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산면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미세먼지, 한파, 자동차 배기가스 등을 피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그린통합 쉼터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운산면(면장 이병섭)에 따르면 용장1리 소재 기존 버스승강장은 이용자 수가 많지만 시설이 노후화되어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더워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용장리 424번지에 새로이 설치한 통합쉼터 버스승강장은 가로세로 3m×5m 규모로 양쪽 출입문, LED 조명, 핸드폰 무선충전기, 천연 해충 방제시스템, 냉난방기, 온열벤치 등을 설치하여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린통합쉼터 버스승강장은 폭염·한파는 물론 대기오염 차단, 범죄 예방 및 차단, 휴식 및 정보 제공 등의 역할까지 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그린통합 쉼터 버스 승강장을 설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교통과 협조를 받아 버스 대합실 1개소를 추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