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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2.03 02:13
해미면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2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제3기 주민자치회를 이끌 회장 등 임원 선출을 완료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월 1일자로 새롭게 출범한 제3기 주민자치회는 위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 김호용, 부회장 선종숙, 사무국장 김진목, 감사 김기찬, 정옥희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분과위원장에는 이용우 기획운영분과장, 서명진 마을지역진흥분과장, 김민경 교육홍보분과장, 정수정 문화관광분과장을 중심으로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회의를 통해 2024년 주민자치회 추진 사업 등을 논의했다.
김호용 회장은 “제3기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의 대표 조직으로서 마을 의제 발굴 등에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확대되고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광석 해미면장은 “주민자치위원님들의 활발한 활동이 더 살기 좋고 빛날 수 있는 해미면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한해 자치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데 행정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미=한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