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은 6일 구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새 단장하여 조성한 ‘부성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성관은 연면적 684㎡(1층 274.1㎡, 2층 224.5㎡)에 1층 노인대학, 나눔 주방, 나눔 빨래방이 자리했으며, 2층에는 노인회 및 농업인상담소가 들어섰다.
이날 개관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지곡면 기관단체장,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주민대표 인사 후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우 지곡면장은 “지곡의 옛 지명이기도 하며 지곡의 부흥을 꿈꾼다는 의미로 ‘부성관’으로 명칭을 정했다”면서 “ 부성관이 앞으로 주민들 화합과 지곡면 발전의 거점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곡=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