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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9.01 11:36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진환)는 지난달 30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명은 정서적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겪는 거동 불편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찜닭, 돼지불고기, 도토리묵 무침, 물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대상자 15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진환 민간위원장은 “바쁜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어 참석하여 구슬땀을 흘려주신 위원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지역 사회에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우 지곡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협의체 위원과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홀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밑반찬 나눔 활동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 입학 선물 지원, 소규모 집수리 사업 지원, 김장 김치 나눔 지원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곡=노교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