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내년부터 ‘책임경영제’도입
신문발행·출판부문 구분, 사회적 경제활동도 강화
서산타임즈가 관리자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는 책임경영제를 도입한다.
서산타임즈는 지난 20일 대도관에서 ‘2022년도 하반기 본사 임직원 및 운영위원, 지역기자 연석회의’를 열고 2022년도 사업성과와 2023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병렬 대표는 이날 “내년부터 신문 부문과 출판 부문을 구분해 예산운영과 인력구성에 있어 자율성을 강화하는 책임운영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의 운영을 통해 관리자의 권한 강화가 갈수록 심해지는 경제경쟁 체제에서 탄력적인 대응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산타임즈는 내부 또는 외부 인사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책임관리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출판 부문의 사회적 경제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해 지역 언론사 이미지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서산타임즈 최대 사업 중 하나인 ‘제17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을 송년회와 병행하여 12월 22일 개최키로 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