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정 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더 큰 가치 실현 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기정 도의원 예비후보(서산 2선거구, 성연·부춘·석남)가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선언문에서 “젊음의 패기와 열정, 4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와 충청남도, 지역 주민을 위한 더 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충남도의회 의원 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는 지방의회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지역을 구석구석 살피고 지역의 현안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고충 처리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민원과 행정에 대한 방관자가 될 때 그 자체로 지역발전을 방해하는 또 하나의 적폐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동행하면서 지역을 변화시키는 새 바람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SNS 등 소통 채널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시설 확충 및 보행환경 개선 △사람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 △통학로 위험요소 제거를 통한 등하굣길 안전 확보 등 교통 공약을 제시하며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아파트 관리주체의 관리비 집행 내역과 공사 용역 이행 적정성 등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 부정사례를 철저히 감시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확보하고 살기좋은 보금자리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밖에 성연 테크노밸리 제1호 근린공원 시설 정비 사업과 황톳길 산책로 조성 등도 선거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청바지만 입는다고 청년은 아니다”라며 “젊은 감각과 안목을 가진 청년 세대로의 세대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킬 수 있는 것만 약속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시의원 활동을 통해 증명된 공약 실천 역량을 바탕으로 도의회에 진출해 시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 조한기 위원장을 비롯해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 등 당 관계자와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기남 전 행정관은 최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지선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