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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유공자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고 김진윤 상병 유가족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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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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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무공훈장.JPG
▲맹정호 시장이 故 김진윤 상병의 유가족 김진옥씨에게 훈장을 전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중 직원월례회의에 앞서,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순국한 김진윤 상병의 유가족 김진옥씨(지곡면)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하였다.

고 김 상병은 1930228일 대산읍 영탑리 412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기간 중 입대해 1953614일까지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 순국해 이듬해 무공훈장이 결정(1954.10.15.)됐지만, 전쟁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으나,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인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결과로 유가족을 찾게 되어 이번에 전수하게 되었다.

김진옥씨는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기쁨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김진윤 님의 공적을 늦게나마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유족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공자 및 유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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