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면장 김종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7일과 28일 각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영동)는 지난 28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 가득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어르신 6가구에 전달했다.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는 반찬 만들기 경험이 부족한 독거 남성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있는 밑반찬을 배달해 안정적인 급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열) 회원 10여명이 두부조림, 장조림, 콩나물볶음, 김치 등을 정성껏 만들어 과일과 함께 취약계층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