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6.17 14:2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해미면(면장 김도형)은 지난 14일 올해 두 번째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온천목욕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온천목욕 대상자는 마을 이장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온천목욕에는 해미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세신 및 식사까지 제공해 더욱 따뜻한 행사가 됐다.

온천목욕에 참여한 이순(90ㆍ응평리) 어르신은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평소 하기 어려웠던 목욕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온천목욕서비스는 2017년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 순수 민간자원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뜻이 더 깊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해미면상도회(회장 김재흥)에서 120만원을 기탁해 앞으로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해 졌으며 후원을 약속한 단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김도형 해미면장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분들이 좋은 뜻으로 참여해 주신 만큼 그 의미는 배가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사랑의온천목욕서비스'가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자발적으로 행사에 동참해 주신 지역 주민 및 단체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역부=한은희 기자

해미_온천목욕.jpg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2566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해미면, 취약계층 어르신 온천목욕 서비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