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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수료식…15명 수료
    서산시는 지난달 31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15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양성과정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기업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원활한 사회적기업 진입을 유도하고 다양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성과정 2회차 교육에서 수강생들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을 견학했다. 이곳에서 수강생들은 사획적경제 기업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조합의 주력 상품인 찹쌀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3~4회차 교육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공모를 대비해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양성과정 교육을 3번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주어졌으며,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시 필요한 대표자 필수 교육 이수 시간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인정된다. 박경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열의를 갖고 4주간의 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발판으로 향후 서산시의 발전을 견인하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인재로 거듭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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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6-03
  • 우기 대비 민관 합동 도로 빗물받이 일제 정비
    서산시는 3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빗물받이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빗물받이 정비에는 서산시 건설도시국,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에서 70여명이 참여해 저지대 및 침수 취약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주변 낙엽 및 담배꽁초 등 이물질과 흙, 모래 등을 제거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관련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청소대책을 세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빗물받이에 불편 사항이 있는 경우 서산시 도로과 도로보수팀(☎041-660-4982)에 접수하면 되며, 시는 접수된 순대로 빗물받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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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이완섭 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신용카드 포인트 결제 도입 건의
    이완섭 시장이 3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고향사랑 기부금 결제 방식 도입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4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과 기부 행위 활성화를 위해 기부 방법의 다각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크다”며 “사용자가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방법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려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그러나 성과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제도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시장의 설명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간 신용카드 포인트 발생액은 3조 3천264억 원 규모로, 1천억 원의 포인트가 유효기간인 5년 안에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한다. 이 시장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사용자의 기부 편의를 적극 증대하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으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기부 방식 도입을 건의했다. 이완섭 시장은 “카드 이용이 국민적으로 보편화돼 있고 포인트의 결제 방법도 쉬워지면서 포인트를 이용한 기부가 가능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면, 기부문화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은 소멸할 포인트로 답례품을 받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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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31
  • 서산경찰서, 자율방범대와 야간 합동순찰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지난 30일 자율방범대(연합대장 김정호)와 관내 치안 취약지역에 대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활동에는 경찰과 자율방범대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4개조로 편성하여 호수공원, 공용터미널, 서부상가 등에서 순찰활동을 벌였다. 이번 합동순찰은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대규모, 가시적 순찰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순찰지역 주변에 있는 CCTV, 가로등 등 방범 시설물 점검과 함께 청소년들의 도박 위험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구자면 경찰서장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원들께서 지역사회 협력치안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으로 야간에 방범활동을 해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자율방범대와 정기적으로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합동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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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
    서산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 ‘2024년 주민자치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서산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워크숍에서 회장과 임원들이 참여해 선진지를 견학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을 받은 광주광역시 첨단1동 주민자치회를 방문 ▷세대별 사업지원 ▷기후위기 대응분과 운영 등 특화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다른 지역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할 기회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서산시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과 더불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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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31
  • 터미널 인근에 ‘공영주차타워’건립…6월 첫 삽
    기존 주차장 대비 137면 추가 확보 서산시가 동문동 303번지 일원 노외주차장을 대규모 공영주차타워로 건립하는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이 6월 첫 삽을 뜨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2021년부터 편입토지 매입, 건축 인허가, 실시설계를 추진해 왔으며,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6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연 면적 4985㎡, 지상 2층(주차 3층) 규모로 친환경 차량용 10면을 포함한 222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며, 기존 노외주차장 대비 137대의 공간을 추가 확보한다. 시는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도비 총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총 140억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공사 중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2025년 6월까지 신속하게 준공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제1호 공영주차타워로서 원도심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주차난이 심한 동문동 터미널 인근에 추진되는 주차타워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된 것이 터미널과 먹거리골을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뗀 것과 같다”며 “조속하고 안전한 건립으로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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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31
  • 서산 쌀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나선다
    서산시가 서산 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식품 가공전문가, 벼농사 관련 농업인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서산 쌀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업 활성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아이앤비솔루션즈가 맡았으며, 착수보고회를 통해 쌀의 가공 기술 현황과 개발 전략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서산 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컵 누룽지 등의 가공기술 개발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 쌀의 우수성을 최대한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성공적인 용역으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중간보고회를 거쳐 10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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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31
  •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농가형 가공 제품은 무엇?
    서산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제2강의실에서 소비자 패널, 가공상품 생산농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형 가공 상품 소비자 패널 교육 및 가공 상품 반응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 농가형 가공상품의 소비자 기호도를 파악하여 가공상품의 개발 방향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먼저 소비자 패널에게 기호도 평가 방법에 대한 교육에 이어 학습한 평가 방법을 바탕으로 농가형 가공상품 9품목에 대한 실제 반응조사를 실시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패널 20명은 이날 9개 가공상품 생산농가가 선보인 생강청, 흑편강, 누룽지 강정 등 9개 품목에 대해 맛 수준, 상품성, 품질수준 등 시장성을 고루 평가했다. 시는 반응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가형 가공상품의 품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의견 수렴과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 농가형 가공상품 생산 농가들이 제품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농가형 가공상품으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4-05-30
  • 안원기 의원, 농작업지원단 방안 모색 나서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서산시 농작업지원단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안 의원은 지난 29일 서산농협 소회의실에서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과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농작업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복지인력팀장으로부터 2024년 농작업지원단 사업개요와 운영절차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짚어보고 현실성 있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원기 의원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영농규모별 맞춤형 농작업지원단을 육성하여 운영하고 있음에도, 지원 제외 농가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산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 실익 제고 마련을 위해 현실성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농작업지원단의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알리고 근본적인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며 관내 권역별로 농작업지원단의 지원 편차가 있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업지원단은 충청남도 14개 시군과 지역농협(109개소)이 협력하여 영농 규모와 형태에 따라 농번기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업현장에 농작업 인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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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30
  • 서산시,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 최우수(100만 원)등 10명 선정 서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살맛나는 서산’을 주제로 소통과 참여행정 실현을 위해 ‘2024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직접 참여와 제안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이를 시책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소통하는 행정도시 등 서산시 발전을 위한 시정 모든 분야다. 서산시 사업장 또는 직장 재직자, 학교 재학생 등을 포함해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서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chlwns6718@korea.kr), 우편(충남 서산시 관아문길 1, 자치행정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전문가 심사 및 시민 평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3명(각 50만 원). 장려 6명(각 30만 원) 등 우수 제안을 선정해 8월 말 발표, 9월 시상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발전에 대한 시민의 고심과 창의성이 담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과 참여 행정을 실현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5-30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지곡보건지소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취소 예고
    서산시가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던 지곡보건지소를 오는 11월 26일 취소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지정·관리되던 지곡보건지소의 인근 1.5km 반경 내에 약국이 개설됨에 따라 11월 26일부터 지곡보건지소가 예외 지역에서 지정 취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은 약을 처방하는 의사의 업무와 처방된 약물을 제공하는 약사의 업무를 서로 독립적으로 수행해야 하나 관련 규정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지역이다. 예외 지역 지정이 취소되면 지곡보건지소는 의약품을 임의 조제 할 수 없으며, 약국에 처방전을 가지고 가서 의약품을 조제 받아야 한다. 지곡보건지소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은 약 100m 거리에 있다. 시는 지곡보건지소 의약분업 예외 지역 지정 취소 예정 공고를 서산시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정 취소 예고기간은 11월 26일까지며, 예고기간이 지나면 의약분업 지역으로 분류된다. 시는 지곡보건지소 인근 아파트 및 경로당 회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약분업의 취지와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취소에 따른 의약업소 이용 안내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용미 서산시보건소장은 “의약분업 예외 지역 정비를 통한 의‧약의 합리화와 약물의 오남용 방지로 시민들이 안전한 의약품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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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9-13
  • 음암면 탑곡3리 ‘치매안심마을’현판식 개최
    서산시는 24일 음암면 탑곡3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시 제2호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암면 탑곡3리는 지역주민 126명, 노인 인구수 65명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52%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시는 지난 5월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지정 신청을 받아 노인 인구수, 치매 환자 수, 치매 관심도, 적극성을 고려해 음암면 탑곡3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했다. 시는 앞으로 해당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 치매 환자 사례관리 서비스 등 치매 환자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가 사회문제로 주목됨에 따라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관리와 치매 인식개선 노력이 중요하다”며“앞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07-24
  • 가로림만 해역에 치어 37만 마리 방류
    서산시는 20일 가로림만 해역 일대에 조피볼락 치어 37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조피볼락은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볼락류 중에서는 가장 큰 종으로 몸길이가 60㎝ 이상 되는 개체도 많다. 맛이 아주 좋기 때문에 예로부터 연안어민의 귀중한 수산식품으로 어민들의 소득을 올려주는 어종이다. 시는 지역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4억 1천만 원을 편성 치어 방류사업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넙치 28만 마리, 뱀장어 1만 마리, 동자개 8만 마리 등을 방류했다. 6월에는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 주꾸미 18만 마리를 가로림만에 방류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 4월에는 가로림만 해역에 낙지 9700마리를 이식하고 산란장을 조성했다. 시는 앞으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어린 새조개 40만 마리를 천수만 해역에 방류하는 등 지역 내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 해역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수산종자 방류와 산란서식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2023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낙지 산란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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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7-20
  •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에 ‘성연작은도서관’개관
    서산시는 지난 10일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성연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연작은도서관은 성연면 성연3로 182-26 서산 테크노벨리 국민체육센터 1층에 총사업비 3억 2700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80.02㎡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인지면과 동문동 일원의 공립작은도서관 면적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성연작은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개관 장서로 약 6천 200권의 책을 비치했으며, 시는 매월과 분기별로 신간 도서를 구입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시립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성연작은도서관에서도 받아 볼 수 있다. 시는 성연작은도서관이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성연면 테크노벨리에 특화된 독서 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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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7-12
  • 성연행운드림센터 준공식
    서산시가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성연행운드림센터 준공식’이 지난 1일 성연4로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행운드림센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생활기반 확충, 경관 개선, 역량 강화 등 지역 기초생활 서비스를 향상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행운드림센터 및 행운마당 신축, 역량강화 용역 등을 추진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약 2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49.17㎡, 지상 2층 규모에 행운라이브러리실, 헬스케어실과 다목적홀, 미디어실을 갖춘 성연행운드림센터를 조성했다. 시는 성연행운드림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성연면 행운드림센터가 성연면민 모두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활기찬 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성연=서재표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3-07-02
  • 해미천 구름다리 야간 경관 조명 점등
    서산시가 2022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의 초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지난 5월 30일 완료하고 해미천 구름다리(해미면 읍내리 489-8번지) 일원에서 19일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등식은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의 초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설명하고 새롭게 변화한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 야간경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등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빛의 하모니’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추진됐으며, 시는 지역 주민들이 빛을 통해 생동감을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시는 구름다리에 곡선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해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느낌을 주는 등 특색있는 야간경관 디자인을 조성하고 슬로프 설치로 주민 편의 개선도 도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별빛이 쏟아지는 밤의 반딧불이를 연출한 조명이 옛날 향수를 떠올리게 해 주민 호응이 좋았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06-20
  • 해미천 구름다리, 충남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완료
    서산시가 2022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의 초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9일 해미천 구름다리(해미면 읍내리 489-8번지) 일원에서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점등식에서는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의 초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을 설명과 함께 새롭게 변화한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 야간경관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점등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축사, 조명점등, 구름다리 일원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되며 조명 점등은 8시 30분경 진행된다. 시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22회 팔봉산 감자 축제와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인근 관광지를 들르는 관광객들이 경관조명을 볼 수 있도록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빛의 하모니’라는 디자인 콘셉트로 추진됐으며, 시는 지역 주민들이 빛을 통해 생동감을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시는 김호용 해미면 주민자치위원장, 지역 주민, 관련 공무원 등 7명이 사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야간경관 조명 설치, 인도교 확장, 슬로프 설치 등의 내용으로 2022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시는 설계, 디자인컨설팅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 2023년 2월부터 총사업비 5억 1천만 원(도비 1억 5천 3백만 원, 시비 3억 5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구름다리에 곡선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해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느낌을 주는 등 특색있는 야간경관 디자인을 조성하고 슬로프 설치로 주민 편의 개선도 도모했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지역 곳곳에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하고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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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17~18일 2일간 개최
    팔봉산 기슭에서 가로림만의 해풍을 머금고 자라 포슬포슬하고 맛 좋은 감자를 맛볼 수 있는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오는 17~18일 이틀간 열린다.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감자 기네스(길게 깎기, 새총게임 등), 감자골 노래자랑, 즉석 경매, 축하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매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감자캐기 체험은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감자떡 만들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감자 외에도 지역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하며 다양한 감자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이종문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22회째를 맞고 있는 팔봉산 감자 축제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서산의 대표축제”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팔봉산 감자도 맛보시고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봉산 감자는 서해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서산 팔봉산의 오염되지 않은 사질 양토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팔봉산 감자는 2013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 표시품으로 등록되고 2015년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돼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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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월계 개복숭아 가공실 준공식 및 개복숭아 꽃잔치 열려
    서산시는 지난 22일 부석면 월계2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월계 개복숭아 가공실 준공식 및 제1회 월계 개복숭아 꽃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옥수·이연희 도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월계2리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했다. 월계2리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개복숭아가공시설, 황곡저수지 보행로 조성, 방범용 CCTV, 분리수거장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함께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완료했다. 마을 주민들은 농업회사법인을 구성해 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해 개복숭아 가공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진옥 월계2리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위원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은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이 합심해 열정적으로 뛰어준 결과라며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을 복숭아 단지와 함께 이번 준공된 개복숭아 가공시설이 마을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욱 마을을 잘 가꿔 서산시를 대표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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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3-04-23
  • 벚꽃만큼 기다렸나 봄…제4회 해미 벚꽃축제
    서산시 대표 봄 축제인 ‘제4회 해미 벚꽃축제’가 지난 8~9일 이틀간 해미면 해미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미면과 해미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김호용)에 따르면 ‘벚꽃만큼 기다렸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김호용 축제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팝페라, 밴드, 트로트, 비트박스 등 주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 주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함께 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 등을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마련한 벚꽃 키즈랜드, 축제 첫날의 마지막을 장식한 화려한 불꽃놀이는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해미면과 축제추진위원회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자의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교통통제, 소화기 비치, 안전관리 요원 배치, 구급차도 상시 대기로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이자 올해 서산 지역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해미 벚꽃축제는 2주간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해미천과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인근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에 활력이 돌았다. 해미천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A씨는 “축제 1주일 전부터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관광도 하고 주변 시장에서 음식을 먹고 갔다”라며 “꽃도 피고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니 지역에 활력이 도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질서정연하게 참여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해미 벚꽃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4년 만에 개최된 해미 벚꽃축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내년에는 좀 더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지역부=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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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0

충남뉴스 검색결과

  • 서산 천수만에 네덜란드 스마트팜 노하우 입힌다
    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업과 투자협약 1천억 원 들여 B지구 스마트팜 건립 네덜란드의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기업이 서산 천수만에 1천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어서 도내 스마트팜에 네덜란드 선진 시설과 기술을 이식할 수 있는 길을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3일(이하 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파르덴부르크에서 알프레드 슈웨글러 SHS CEO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SHS는 향후 5년 이내 7500만 달러(1020억 원)를 투자해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내에 11만 8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한다. 도와 서산시는 스마트팜 시설 신설 관련 정부 인허가 등 SHS가 스마트팜 건립을 마칠 때까지 행정 절차를 공동으로 지원키로 했다. 2001년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 설립한 SHS는 스마트팜 시설 설치 및 운용,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들어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10㏊ 규모 스마트팜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도는 SHS가 스마트팜을 건립·가동하면, 네덜란드 스마트팜 시설·기술·운영 노하우를 국내에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간 시설·기술을 비교분석함으로써 국내 업체의 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스마트팜 운영 희망 청년들이 SHS 스마트팜에 근무하거나 교육을 받으며 네덜란드 선진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언더투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SHS가 추구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식량안보 확보를 위한 미래 농업’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충남프로젝트를 통해 선진 스마트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 협력과 교육을 통해 한국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은 대수층 축열(ATES)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와게닝겐대학과는 아시아스마트팜혁신센터를 설립해 청년농을 육성해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가 함께 대한민국 최고·최대 융복합 스마트팜 단지에서 세계 스마트농업을 선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알프레드 슈웨글러 SHS CEO는 하멜표류기 등을 거론하며 네덜란드와 대한민국의 인연을 강조한 뒤 “이번 협약은 충남도와 SHS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공동 실현하고, 네덜란드와 대한민국의 식량안보와 안정적인 식품 공급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네덜란드는 스마트팜을 통해 노동력 부족과 1년 중 절반 이상 비가 오는 기후 취약점을 극복한 농업 강국이다. 네덜란드 농가는 우리나라의 20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농산물 수출은 우리나라의 11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토마토 생산량의 경우, 네덜란드 스마트팜에서는 3.3㎡ 당 130㎏인 반면, 도내에서는 그 절반 수준인 70㎏에 불과할 정도로 기술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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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충남도의회,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 지원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사진·서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건설경기 악화 및 부동산 시장 침체로부터 지역건설업체의 권익 보호와 수주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도내 민간 발주 건설 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 건설사에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등의 인센티브 지원 근거가 신설됐다. 이용국 의원은 “원도급 건설사가 부도가 나면 다수의 하도급사와 소속 근로자, 자재·장비 업체 등이 공사대금이나 인건비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그만큼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의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건설업체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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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 충남도, 충남혁신도시 완성…꿈이 영글어간다
    KAIST 영재학교·충남대 캠퍼스·충남교통방송 등 잇따라 결실 공공기관 드래프트제 등 힘쏟고 본부·지사 분리·독립도 박차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인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김태흠 지사를 필두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카이스트(KAIST) 영재학교를 유치하고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하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문제를 푸는가 하면,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한 물밑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가시적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4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등과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교육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원을 투입해 충남혁신도시 대학1부지(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하게 된다. 도는 올해 용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앞선 2월에는 김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등이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 MOA는 김 지사 요청에 따라 지난해 국립학교설치령이 개정되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걸림돌을 걷어낸 이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OA에 따라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 등 설립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충남혁신도시 대학용지(홍성군 홍북읍) 내에 내포캠퍼스를 신설해 2027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규모는 해양수산·수의축산 등 6개 전공학과, 8개 대학원, 4개 연구센터 등으로 정원은 1100명이다. 충남에 소재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도 신설·이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달 도는 충남대와 홍성군,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실무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MOA 신속 이행을 위한 후속 절차를 논의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내에는 또 2027년까지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만 8950㎡ 규모로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를 조성한다. 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조성하는 이 시설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 실증, 연구 개발, 양육·수의, 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펴게 된다. 지난해 11월에는 도의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유치 추진 첫 결실이자, 혁신도시 지정 이후 처음 유치한 공공기관인 티비엔(TBN) 충남교통방송국이 첫 삽을 떴다.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 용지 내에 자리 잡는 충남교통방송은 295억 6000만원을 투입해 751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29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준공 및 개국은 내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문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선 라디오 정책 수립 고수로 한때 좌초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도 지휘부가 방통위를 설득하고 대통령실의 지원을 받으며 지난해 8월 신규 허가를 따내 3개월 만에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같은 해 9월에는 비와 바람, 태풍 등 각종 기상 현상과 기후위기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상청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내포신도시에서 문을 열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유치가 절대적인 점을 감안, 앞으로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중점 유치 대상 기관 방문 등의 활동을 펼친다. 도는 올해 초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44곳으로 확대 조정하고 ▷드래프트제 요구 대상 13개 기관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21개 기관 ▷유치 관심 대상 10개 기관으로 나눠 관리 중이다.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이다.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서는 김 지사 명의의 촉구 서한문을 발송하고, 본사 방문 등을 진행해왔다. 도로교통공단 충남지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등의 분리 설치가 속속 확정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도는 공공기관 유치 선제 대응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에 합동임대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선 이주 직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종합병원 조기 건립과 함께 스포츠센터·미술관·예술의 전당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내포신도시는 그동안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등에 한계를 보이며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해왔으나,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속속 기관 유치 결실을 맺으며 미래 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본사·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혁신도시 조기 완성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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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4-06-12
  • 김옥수 의원, 태실 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 노력 촉구
    일제강점기·근대화과정 상당 소실 관리 미흡으로 추가 훼손위험 직면 김옥수 의원(사진·서산1·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에 위치한 태실(왕실 자손의 태를 봉안한 곳)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남의 16개소 태실 중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곳은 서산의 명종대왕태실 한 곳뿐이며, 금산의 태조대왕태실은 도 유형문화재, 부여의 선조대왕태실과 공주의 숙종대왕태실은 문화재자료로, 부여의 의혜공주태실은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고, 나머지 11곳의 태실은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지정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어 보호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태실이 일제강점기와 근대화, 산업화 과정에서 상당수 소실되었으며, 기본적인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관리체계가 미흡하여 추가적인 훼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태실은 단순한 고고학적 유물이 아니라 우리 역사의 살아 있는 증거이며 조선 왕실의 문화와 전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산”이라며, “그동안 문화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비지정 문화유산인 태실을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를 실시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전국에서 국왕의 가봉태실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고 명종대왕태실을 포함하여 문화적 가치가 충분한 만큼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있어 충남의 태실이 세계유산으로 조명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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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6-10
  • 이연희 의원, 일상 속 ‘노인 디지털 소외’ 대책 마련 촉구
    식당 키오스크 등 무인단말기 급증 노인 배려 부족, 교육 등 대안절실 이연희 도의원(사진·서산3·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노인 등 디지털 약자의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음식점이나 버스터미널 등에서 키오스크 등 무인단말기 사용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 등 디지털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여 소외되거나 차별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및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실제 고령층 대상 맞춤형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 기관의 사례를 언급하며 “일반 강의실이 아니라 실제 키오스크 앞에서 반복해 시연하고 이를 실제 현장 구매 경험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직접적인 교육방식 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인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교육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또래 노인강사를 양성하여 활용한다면 새로운 노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고령화 시대 디지털 소외계층의 문제는 일부 노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다가올 중요한 현안”이라며 “220만 도민 모두가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누리고 무인 디지털 환경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려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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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 충남도의회 ‘벌마늘 피해 확산’에 마늘 공공비축 촉구
    충남도의회가 벌마늘 피해 확산에 따른 가격 변동 예방과 안정적 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마늘 공공비축 촉구에 나섰다. 도의회는 10일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마늘 공공비축으로 과도한 가격 변동 예방과 안정적 수급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벌마늘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했으나, 농업재해 인정 지역을 전남, 경남, 제주로 국한했다. 벌마늘은 하나의 줄기가 나와야 하는 마늘 한 쪽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마늘쪽이 벌어져 버리는 생리장해 현상으로, 먹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는 마늘을 헐값에 판매할 수밖에 없다. 정 의원은 “충남은 벌마늘이 잘 생기지 않는다는 ‘대서종’을 키우고 있는데, 대서종에도 벌마늘 발생률이 확산하고 있다”며 “발생 비율이 전년 대비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농업재해 지역에 충남만 제외돼 재해 지역 추가 인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충남이 남부지방보다 마늘 생육이나 수확시기가 보름 정도 늦어 벌마늘 피해가 시차를 두고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앞으로 충남의 피해는 더욱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충남의 심각한 상황을 인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 농가는 정부의 마늘 적정 재배면적 유지에도 적극 앞장서 왔다”며 “그러나 수확기는 다가오는데 마늘거래는 끊기고, 가격폭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등으로 농민들은 심각한 생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마늘 생산자에게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마늘은 헐값에 거래되고 소비자 밥상엔 비싸게 팔릴 수 있는 상황이 우려된다”며 “적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늘을 공급하기 위한 정책 마련과 마늘 생산량의 10% 공공비축을 통한 가격 변동 예방, 안정적 수급 대책도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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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6-10
  • 충남도의회, 제12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 운영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제352회 정례회를 연다. 도의회는 제12대 전반기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회기를 통해 도와 교육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비롯해 ‘충청남도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67개 안건을 심의한다. 첫날 개회를 시작으로 11~14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결산 예비심사, 현장방문이 진행되며, 17~19일에는 각 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20~21일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는 질문 신청한 의원들이 발언대에 올라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과 대안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회기 중 13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신청하였으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7개 건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정례회는 지난 2022년 도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12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 하는 뜻깊은 회기”라며 “2023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그리고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면서, 도민의 삶과 학교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는 조례안인지 검토하고, 예산 또한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결산도 면밀히 심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6-07
  • 충남도의회 “교육환경 개선 위한 기금 운용 방안 논의”
    충남도의회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연구모임’이 7일 충남도의회 회의실 303호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대표를 맡고 있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포함하여 충남도의회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 이범수 공주시의원, 교사, 공무원, 학부모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원들은 이날 「충청남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내용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미옥 의원은 “합리적 기금 운용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한 지역의 학교들을 통합하거나 재편성하여 적정 규모의 학교로 만들어 보다 풍부한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학교가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하신 모든 회원님들이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여 미래의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조례안 개정으로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학부모 동의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6-07
  • 충남도의회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활성화 지원
    충남도의회가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사진·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조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위임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만 소극적으로 규정하였으나, 이번 개정안은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발의됐다. 개정안은 기부금 모금 확대 유인책 및 시·군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고액 기부자 자긍심 고취를 위한 시책 추진과 도 및 시군 합동 행사, 홍보물품 등 제작·배포 비용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고향사랑의 날 행사 추진 근거를 신설하여 고향사랑 주간에 각종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기관 및 단체 또는 개인 등에 대한 포상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충남도뿐만 아니라 시군의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교육, 홍보 행사 개최 및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사업추진 근거를 규정하여 주민 복지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6-07
  • 충남경제자유구역 골격…지곡 지구 1.84㎢ 포함
    도, 15㎢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6월 중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신청 2026년 1월 경제자유구역청 ‘출범’ 윤 대통령 복원약속에 기대감 높아 충남도가 중점 추진 중인 충남경제자유구역이 골격을 드러내며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이달 중 서산 지곡을 비롯해 천안 수신, 아산 인주·둔포, 당진 송산 등 5개 지구 15.14㎢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충남경제자유구역은 김태흠 지사가 1호로 결재한 ‘베이밸리’ 건설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을 고도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목표다. 도는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4월 조정을 통해 ▷서산 지곡 ▷천안 수신 ▷아산 인주·둔포 ▷당진 송산 등 5개 지구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서산 지곡지구는 1.84㎢의 면적에 2차 전지 소재·부품과 자동차 부품산업 집적지인 점 등을 감안해 선정됐다. 천안 수신지구는 1.59㎢로, 광역 교통 연계가 우수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인접해 신기술 개발이 용이한 점을 감안해 미래모빌리티를 중점 산업으로 꼽았다. 아산 인주지구는 5.71㎢ 면적에 디스플레이를, 둔포지구는 4.09㎢에 AI·반도체를 중점 산업으로 설정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집적지에 인접하고, 천안 국가산업단지·아산 테크노밸리 등과 연접해 있는 점을 고려했다. 당진 송산지구는 1.91㎢로, 현대제철과 인접해 수소산업 육성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고려해 수소융복합을 중점 산업으로 제시했다. 충남 경제자유구역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사업비는 3조4천575억원으로 추정된다. 도는 지난달 정부 사전컨설팅을 거쳐 행정 절차 이행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으며, 4일부터 18일까지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이달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정 신청 이후에는 관계 부처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 2026년 1월 경제자유구역청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 시행자는 세금과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을 감면받는다. 입주 기업도 세금 감면, 임대 부지 조성 및 임대료 감면, 투자 유치 관련 시설 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노동 규제 완화, 외국인 거주자 생활 여건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고효열 충남도 균형발전국장은 “베이밸리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충남경제자유구역은 탁월한 입지 여건에 따라 국내외 우수 기업을 끌어들이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대상지 전체가 지정 및 개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2008년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됐다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투자 유치 어려움 등으로 2014년 해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6일 서산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충남에 경제자유구역이 있었는데 없어졌다”며 “반드시 복원시키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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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4-06-05

오피니언 검색결과

라이프 검색결과

  • 안원기 서산시의원, 죽성동 삼성아파트 주민 감사패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석남)이 지난 27일 죽성동 삼성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안 의원은 삼성아파트 옹벽 벽화 조성, 경로당 주민 운동시설 마련하여 아파트 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노력했다. 사업비 7,000만 원을 들여 완성된 139m 길이의 옹벽 벽화는 서산A지구 간척지 북쪽에 위치한 죽성동의 지역 유래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여 과거 대나무 숲으로 가득했던 죽성동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가을철 무르익은 벼의 모습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그려 주민들로부터 마을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경로당에 주민 운동시설을 마련하도록 힘써 주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안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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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안원기 시의원,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최우수상 수상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 22일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세미나 및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1년과 2022년 연속 수상에 이은 쾌거다. 여의도연구원은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우수 의정단체와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 의원은 선거공약 이행률 100%, 의정활동 출석률 100%, 조례 입법 건수 68건(제8대 54건, 제9대 현재 14건) 등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의원은 제8대, 제9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올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유치, 예천지구 어린이 안심 통학로 개설, 국도 29호선 동서 간선도로변 소음피해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원기 의원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기본 양심은 지켜야 하므로 하루 같이 새벽 4시 전에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 나갔다”며 "시민을 위한 노력은 끝나지 않는다. 지역구민뿐만 아니라 18만 서산시민의 따뜻한 동반자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안 의원은 또 “지방자치 부활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방의회를 바라보는 시민의 평가는 높지 않다”며 “지방의회 무용론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의원 스스로가 자기 모습을 돌아보면서 이를 극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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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12-26
  • 서산시, 충남 음식문화개선사업‘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남도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식중독 발생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등 5개 분야 9개 항목의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대 시민 인식개선 전략’을 수립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 전반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대적인 식중독 예방 캠페인 및 수기 점검을 통해 2023년 식중독 발생률 ‘제로’를 달성하고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3-12-25
  • 안원기 서산시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지난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안 의원은 지난해 10월 서산시의회 제279회 임시회에서 ‘서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것이 ‘좋은 조례’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조례 제정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필요한 경비를 서산시가 전부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 조례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 아니지만 지역에서 필요한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입법으로 지방자치와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 제정 이후 서산시는 2023년 예산에 반영하여 4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로써 지역 내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만족도 높은 사업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차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원기 의원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질병이 될 수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 조례를 제정했다”며 “이 조례가 ‘좋은 조례’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을 이롭게!’라는 기치를 마음에 새기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3-12-25
  • 가선숙 시의원, 민주통일기반 조성 유공 도지사 표창
    가선숙 서산시의원이 지난 20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2023년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가 의원은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평화공감대 형성 및 서산시민의 건전한 통일기반 조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가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일의 의지를 시민들에게 폭넓게 알려 왔을 뿐 아니라 민주평통 위상 제고는 물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가선숙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3-12-21
  • 이완섭 시장,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전국 지자체 공무원 투표로 선정 2014년 이후 두 번째 수상 ‘영예’ 이완섭 서산시장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뽑은‘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로 2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2023 올해의 지방자치 CEO’선정식에서 이 시장은 중소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선정패를 받았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2012년 제정해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광역시장 및 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방자치학계 전문가 심사, 1천30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구 30만 명 미만 중소도시 48명의 단체장 중 수상자로 선정된 이 시장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제1호 공약으로‘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를 내걸고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며 취임 당시 21%에 불과하던 복합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을 평균 50.7%까지 끌어올렸다. 사업비 초과로 멈춰 섰던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이끌어내고 신청사 건립 입지를 선정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추진 ▷서산공항 건설 본격화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의 노력도 인정받아 전국 공무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두 번째 선정되는 큰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18만 시민, 1천 8백여 공직자와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3-12-20
  • 서산시, 혁신업무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
    서산시가 2023년 충남도 혁신업무 유공 기관에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시는 충남도가 혁신업무 관심도와 적극성, 혁신사례 발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으로‘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내걸고 시정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와 원스톱 민원상담관 운영을 통해 21%에 불과하던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을 평균 50.7%까지 끌어올렸다. 또 주민체감형 혁신사례 발굴에도 힘써 충청남도 주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운영’과‘의약품 드론 배송 체계 구축’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에서는‘스마트 횡단보도’가 선정돼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내부적으로는 자체 행정혁신 운동인‘5S5품 운동’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정연구동아리를 운영하며 8건의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부서장 역량강화 워크숍, 행정혁신 워크숍, 신규 공무원 워크숍을 열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완섭 시장은 “공직사회 혁신 역량을 강화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혁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3-12-20
  • 서산시, 지적전산자료 활용 관리 ‘우수기관’선정
    서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지적전산자료 활용 관리 평가’에서 충청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및 재산권 보호와 밀접한 지적전산자료에 대한 이용‧보안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는 1차 평가로 충청남도에서 15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에 추천됐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광역시와 도에서 추천된 37개 기관에 대해 접근권한 관리,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관리, 조상 땅 찾기 및 정책정보 제공 운영 등 15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최종 7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접근권한 관리, 운영 실태, 수범 사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조상이 소유한 전국의 토지를 무료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여 약 3천 필지, 약 4백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각종 기관 등에서 업무 추진을 위해 요청한 약 5만 5천 필지, 약 9천1백만㎡의 지적전산자료에 대한 철저한 검토로 시민의 개인정보 및 재산권 보호를 도모했다. 이완섭 시장은 “체계적인 지적전산자료 관리와 시민의 권리 증진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자료 제공을 통해 시민편의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3-12-15
  • 서산시, 충남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 실적 빛났다
    서산시가 ‘2023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 분야 평가’에서 도시과 이지연 주무관이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유공 표창을,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서산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 분야 평가 충남도 주관으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옥외광고물 분야 국가위임사무 정성평가에서 충청남도 옥외광고물 정비 우수사례에 서산시 사례가 최다 선정된 점과 불법현수막 특별 단속반 운영,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 등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2023년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에 ‘해미면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 초대’ 사업을 완료해 아름다운 야간경관 디자인을 조성함과 동시에 슬로프 설치로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개선했으며, 2024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공모에 선정되는 등 지역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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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이완섭 서산시장, 제8회 한국 사회공헌대상 수상
    이완섭 시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보훈복지 정책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 주최로 열린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제인, 기업인, 교육인,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20여 명이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서산시장 공약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 수당을 지급했으며, 보훈 대상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훈복지 문화대학을 운영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사회적인 예우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과 서산시의 발전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헌신 덕분”이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8월 23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부터 전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이 됐으며,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6.25 참전유공자회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3-12-13

기획 검색결과

  • 조한기 예비후보, 다음달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다음달 3일 예천4로 48-1 세광빌딩 5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보다 당리당략을 앞세우는 낡은 정치를 바꿔야한다”며 “서산·태안의 더 큰 발전, 더 큰 정치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넘어졌지만 일어섰고, 아팠지만 내일을 믿었다”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귀한 걸음으로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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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염주노 예비후보, 소상공인 및 자영업 정책 발표
    더불어민주당 염주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 정책을 발표했다. 염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당시 소상공인의 대출액은 170조에 이르렀으며, 코로나19 종료 후에도 경기는 회복기미가 없고 소상공인들은 다시 매서운 한파와 함께 경기침체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당시 받은 대출금의 이율은 2~3배 이상 올랐고 대출원금 반환 시기는 돌아오는데, 연장은 잘 되지 않고 코로나19로 받은 충격이 고스란히 경기한파와 맞물려 소상공인들에게 전달되고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며서 “소상공인들의 이자율을 1~2%대로 낮추고 대출만기가 도래한 소상공인들에게는 대출연장을 통하여 자금의 압박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정책을 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재기 지원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 활성화 ▷ 소상공인 공공플랫폼 정책 실시 ▷철년 창업 적극 지워 등을 제시했다. 염주노 예비후보는 “고금리 사채의 늪과 폐업의 벼랑으로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신용회복을 돕고 채무 부담을 줄이겠다”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신용등급이 낮아져 시중은행이 아닌 고리 대부업을 찾을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용등급 회복을 위한‘신용플러스 정책’을 실행하고, 다시 시작하려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 경제활동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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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염주노 예비후보 “지역소멸 막고 지역창조 앞장”
    더불어민주당 염주노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서산시·태안군 출마를 선언했다. 염 예비후보는 “정치는 실종됐고 사회적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며 “이 엄중한 시기에 지방소멸이 아닌 지역 창조에 앞장 서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감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느 정부가 됐든 지속가능한 정책이 국가의 기반산업을 이끌어 간다”며 “이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다. 경기는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일을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 창조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뉴 가로림만 프로젝트 추진 ▷드론시티 메카 조성 ▷문화·역사·해양 관광특구 조성 ▷노후 안정화 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염주노 예비후보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만이 이 나라가 부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느 정부가 됐든 국가의 핵심기반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선도해야 하며, 그 속에 나라의 미래가 있고 서산 태안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이제는 변해야 된다. 바뀌어야 된다”며 “염주노가 새로운 정치를 해 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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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서산 발전 위한 노력, 수상 자격 충분”
    서산타임즈 2006년 서산언론 사상 첫 제정 정치·경제·사회·행정·문화·주민자치 6개부문 서산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온 서산인을 격려하는 자랑스런 서산인상 제18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산타임즈가 개최하고 서산타임즈 운영위원회와 지역기자회가 주관한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이 22일 아르델웨딩컨벤션 4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 주최 측인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이사와 조규호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이용국 충남도의원,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선숙·강문수·김용경·안동석·안원기·조동식 서산시의원, 최항구 재인천서산시민회장을 비롯한 출향인사와 서산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역대 수상자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제18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부문 수상자는 ▷정치=김용경 서산시의회 의원 ▷경제=가재무 서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사회=김영완 서산의료원 원장 ▷행정=이호선 서산시 교통과 교통행정팀장 ▷문화=유시원 한국국악협회 서산시지부 지부장 ▷주민자치=장동식 팔봉면 주민자치회 회장 등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자랑스런 서산인상은 서산지역 최초로 2006년 제정된 이후 총 76명, 3개 단체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병렬 서산타임즈 대표이사는 “서산의 가치를 높이고 서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이야 말로 서산을 자랑스럽게 하는 일”이라며 “오늘 수상한 여러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한 분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랑스런 서산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면면을 보니 서산시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로 수상자격이 충분하다”며 “서산시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은 “지난해 자랑스런 서산인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행운의 열쇠를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며 “수상자로서 상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오늘 수상자 선정을 참 잘 하셨다. 서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수상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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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3-12-24
  • 4전5기 조한기 “이제 비로소 준비됐다”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 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조 위원장은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 예비후보는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한 이후 4번을 낙선했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고 점점 더 스스로를 단련시켰다”며 “이제 비로소 준비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남은 3년 동안 나라에 큰 변고가 일어나지나 않을까 걱정”이라며 “할 줄 아는게 압수수색이고, 잘 하는게 바른말 하는 사람들 탄압하는 것밖에 없다는 탄식이 나온다”며 힐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불통, 무모한 폭주를 막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입법, 사법, 행정의 상호견제를 되살리겠다”며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힘을 조한기에게 몰아줘 품격을 살리는 정치, 국민통합을 향해 나아가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는 주요 공약으로 ▷강력한 국가균형발전 추진 ▷서산을 더 강력한 첨단산업도시 육성 ▷태안 관광산업 고도화 ▷농어촌 살려 지역소멸 예방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12년 동안 한 눈 팔지 않고 오직 태안발전, 서산성장을 위해 유권자와 함께해왔다”면서 “조한기와 함께 서산태안을 바꾸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역사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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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12-12
  • 주간 서산 in…유소정 더공감방문요양센터장
    예천동 소재 더공감 방문요양센터 유소정(51·사진) 센터장은 올해 2월 센터를 설립했다. 방문요양센터는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노인장기 요양기관이다. 주로 하는 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인정을 받은 대상자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방문하여 일상적인 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고충을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도움을 드리는 일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감과 무기력감등으로 인한 우울감이 있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유 센터장은 대산읍에서 태어나 서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하면서 노인복지에 관심을 갖게 됐다. “서울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하면서 점차 아이들이 줄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꼈어요. 저출산으로 인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미래가 걱정되는 거예요. 반면에 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잖아요.” 그녀가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이렇게 명료하다. 미래 산업으로 전망이 밟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2017년부터 사회복지사를 준비했다. 2021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주)유니에스 시니어사업팀 지점에서 근무 하다 2022년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지난 2월 고향에서 고향의 어르신들을 보살핀다는 마음으로 방문요양센터를 개원했다. “법인에서 근무하며 어르신들을 대하다보니 저에 대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으신 거예요.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니 제가 하고 일에 대한 자긍심도 높아졌어요. 그렇게 자신감이 생기다보니 조금씩 욕심이 생겼어요” 고향으로 귀향을 하게 되며 길지는 않았지만 2년여 동안의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또는 장점인 친절함을 살려 본격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물론 센터를 운영하는 일이 그리 쉽지 많은 않다. “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저희는 가장 보편적인 복지에서 일을 하는데 보호자들은 재가 방문요양센터나 주간보호센터 등 기관들이 많다 보니 ‘이곳이 아니라도 센터는 많다’라는 생각들이 있으셔서 조금만 서운해도 연락해서 불평과 불만을 표출하시고 아직도 요양보호사를 돌봄이 아닌 가사도우미로 생각하여 서로 갈등이 생기고 어르신과 요양보호사의 관계가 불편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애로사항도 많다. 현재 소속기관에 따라 달라지는 복지수당의 지급 여부다. 같은 일을 요양보호사분들이 하고 있는데 재가복지시설 코드가 2번이면 복지수당이 되고 3번 코드는 복지수당이 지급되지 않는다. 3번 코드의 센터를 운영하는 경우 직원 채용에 어려움이 많다. 2번 코드는 사회복지시설로 인정받고 3번 코드는 사회복지시설, 재무, 회계 규칙을 적용받지 않는다. 2025년까지 재가 장기 요양기관의 시설 전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3번 코드는 지원을 안 해주고 2번 코드만 지원해 준다.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코드를 가지고 편견을 가진다면 선별적 복지라는 것이다. 유 대표는 서산시에서만이라도 보편적복지가 실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보였다. “방문요양센터를 운영하시는 다른 분들이 저보고 초짜는 다르다고 하십니다. 저희는 어르신들이 원하는 것은 최대한 모두 맞춰드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과 자주 소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방문요양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에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의 신뢰도 중요해요.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께 자주 고마운 마음도 전달하고 도움도 청합니다” 정성껏 모시던 어르신이 요양원에 가시거나 돌아가셔 다시 뵐 수 없을 경우 보호자로부터 “그동안 감사했다” 라는 말을 전달 받았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유 센터장. 그녀는 “나눔, 복지에 대한 거창한 계획은 없다”며 “그저 지금 모시고 있는 어르신들이 돌아가실 때까지 어르신에 대한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성심껏 모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연재
    2023-10-11
  • “서산의 새로운 역사에 서산타임즈가 함께하겠습니다”
    여름이 버티기를 하고 있습니다. 기세등등하던 한 때가 아쉬운 지 뒤끝을 포기하지 못하고 움켜쥐고 있는 듯합니다. 백로가 지났는데도 아직 낮은 한여름입니다. 하지만 여름이 가을을 이긴 적은 없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한 것을 보니 곧 가을이 오겠지요. 서산타임즈가 이렇게 좋은 계절에 창간 18주년을 맞았습니다. 창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렇게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매서운 겨울바람과 같은 시련도 있었고, 역경도 있었지만, 2005년 출발한 서산타임즈는 이제 지역 언론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는 온전히 서산타임즈를 애독해주신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매년 창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는 새삼 초심을 떠올리게 됩니다. 밑바닥 민심에 귀 기울이고, 서민들의 고충에 눈감지 않고, 폭넓게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궁극에는 지역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초심 말입니다. 단순히 소식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바람직한 여론 형성을 위한 사회적 공론의 장을 만드는 것이 언론의 소명이라고도 믿었습니다. 이슈의 일회성 폭로나 비판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사명감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은 지역 언론인으로써의 큰 보람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필자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층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 보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독자와 서산시민들에게 바라는 사안도 많습니다. 다 열거 할 수는 없지만 서산타임즈가 더 많은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와 힘을 더 보태달라고 청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언론의 건강성 때문입니다. 제 아무리 대의명분을 앞세운다고 해도,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언론 역시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또한 당당한 구독료와 광고라는 제원이 부족하면 언론 역시도 이해집단들로부터 자유스럽지가 못하며 언론 본연의 주책무인 비판과 감시의 역할을 다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언론의 정론직필도 건강한 자본이 충분하지 못하면 불가능합니다. 또한 한사람 또는 소수의 투철한 역사의식과 소명의식만으로는 독자들의 욕구불만을 다 해소해 줄 수도 없으며 더 나은 발전과 항구적인 영원성도 확보될 수가 없습니다. 독자와 서산시민들의 애정 어린 투자와 관심이 그래서 더 절실합니다. 이는 서산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기도 할 것입니다. 모두 잘 알고 계신바와 같이 지역 언론과 지방자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지역 언론은 지역의 입장에서 지역의 경제와 지역주민의 삶에 집중합니다. 이렇게 형성된 여론은 지역주민이 행복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초석이 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지역의 여론을 중앙에 전달에 효과적인 소통의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미래 20만 중소도시로 발돋움 하는 서산시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산시에서는 대형 사업들을 추진하며 이에 기반한 지역경제는 회생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더욱 풍요로운 삶의 질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18살 청춘의 패기로 서산타임즈는 ‘서산뉴스에 최고의 가치’를 두면서 지역발전을 최우선하며 서산시의 비전과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서산의 새로운 역사에 서산타임즈가 함께하겠습니다. 창간 18주년을 맞아 서산타임즈를 격려해주고 사랑해 주신 서산시민과 출향인 애독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 이병렬
    • 기획
    • 창간
    2023-09-13
  • [창간18주년 축사] 이완섭 서산시장
    반갑습니다. 서산시장 이완섭입니다. 풍요와 결실의 계절에 맞은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남다른 애향 정신과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지역 언론의 소임을 다해오신 이병렬 대표님을 비롯한 서산타임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산타임즈는 2005년 창간 이후 현장감과 통찰력 있는 뉴스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왔습니다. 때로는 따끔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시정 방향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해뜨는 서산’의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작금의 시대에 인터넷에는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지만, 독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소위 정보의 홍수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은 언론매체의 필수적인 덕목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지켜 오신 것처럼 가치 있는 정보를 선별하고, 미래를 읽는 통찰력으로 서산의 내일을 밝히는 등대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서해안의 중심도시 서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에게 알리는 글로벌 미디어의 역할도 당부 드립니다. 저도 언론과 언론인 여러분의 말씀에 언제나 귀 기울이며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창간 18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공정한 시각과 굴절 없는 기사로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서산타임즈가 되길 기원합니다.
    • 기획
    • 창간
    2023-09-13
  • [창간18주년 축사]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반갑습니다. 서산시의회 의장 김맹호입니다. 지역주민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온 서산타임즈의 창간 18주년을 18만 서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후 18년 간 서산시민과 함께하며 지역의 참 언론으로 키워내신 이병렬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의 정론지를 표방하는 서산타임즈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지난 18년 간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고, 현장의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전달자이자 지역 정가 소식의 정확한 보도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해왔습니다. 서산타임즈가 그동안 보여준 지방행정과 권력에 대한 비판과 감시를 통해 지역사회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성숙했습니다.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된 것은 따금한 질책과 바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서산타임즈가 시민들로부터 지지와 응원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참 언론으로 건전한 여론 형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립니다. 거듭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리며, 직원 및 독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기획
    • 창간
    2023-09-13
  • [창간18주년 축사] 성일종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서산·태안 국회의원 성일종입니다.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서산타임즈’가 서산 지역의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운영해 오신 이병렬 대표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세상은 점점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지역 공동체에 대한 중요성과 소중함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자신이 속한 지역을 벗어나 존재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서산타임즈는 이런 본질을 아주 잘 알고 있는 신문사로 18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산의 소식에 최고를 두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늘 빠르고 정확하게 서산시민들께 전달해 주신 너무나도 소중한 지역 언론사입니다. 동시에 지역 언론이라는 한계성이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도 그것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며 여러 변화를 꾀하고 노력하신 결과 이제 ‘서산타임즈’는 단순한 지역신문이 아닌 서산시민께서 지역과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산의 하나의 창이 된 만큼 더 열심히 지역 소식을 전해주시어 하나의 창을 넘어 ‘서산타임즈’가 서산시민들과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서산타임즈’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서산타임즈’가 서산을 대표하는 신문사로 남기를 기원합니다.
    • 기획
    • 창간
    2023-09-13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순광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이 우려되는 부석면 일대 저수지와 지하차도 등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행정
    2024-04-14
  • 이완섭 시장, 보훈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이완섭 시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6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어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2023-01-04
  •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이 지난 25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사격연맹 및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단 30여 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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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2022-11-26
  • [화보] 애독자와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탐방_1
    인간은 늘 떠나고자 한다. 바쁜 일상일수록 더욱 떠나고자 한다. 그 욕망을 위하여 우리는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해상에 있으며 연안에 난류가 흐르고 있어 연중 온난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은 해양성기후를 나타낸다. 제주도는 또 여러 가지 특징적인 화산지형과 지질을 가지고 있어 화산의 보고(寶庫)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려한 경치, 온난한 기후, 남국적인 식생·경관, 독특한 문화와 풍속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육지와의 해상 및 항공교통이 편리하여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이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갑순(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충순(전 서산시의원), 이원영((전 홍주중학교 교장), 전춘화(주부), 엄미경(자영업), 유영자(자영업), 문복자(주부), 이은숙(주부) 독자와 이병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최장환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 등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21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들 방문단은 제주도에 도착한 뒤 서산타임즈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카멜리아힐, 석부작 테마농원, 주상절리, 가파도, 교래 곶자왈, 성읍민속마을, 무지개 해안도로 등을 돌아봤다. 인간의 쉴 권리와 즐길 권리 그리고 식도락까지 만족시키는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건강함이 묻어나게 했다. 제주도의 탐방 일정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허현 기자/사진=김명순·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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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3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이완섭 시장이 23일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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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 설 앞두고 거리 환경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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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3
  • 맹정호 서산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맹정호 서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4일 동부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맹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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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이마트 서산점 방문 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
    16일 이마트 서산점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산시보건당국은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하여 지하1층 의류매장에서 30분 이상 머무른 시민들의 검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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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화보] 제8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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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엄마 제비 언제 오나
    지난 19일 오후 대산읍 삼길포 한 건물 처마 밑 둥지에서 새끼 제비들이 먹이를 찾으러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제비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즈음 우리나라를 찾아 2회 알을 낳아 새끼를 그른 뒤 음력 9월 9일(중앙절)즈음 남쪽으로 날아간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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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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