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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국쇼핑 추석선물 할인대전
    서산우체국은 오는 24일까지 전국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추석 선물 할인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특히 올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38곳의 농어민을 돕기 위해 특별 기획전도 마련했다. 행사기간 전 고객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구매고객 중 291명을 추첨해 노트북, 전복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우체국쇼핑은 우체국, 쇼핑몰(mall.epost.kr), 모바일앱과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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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9-03
  •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을 찾습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 확산과 음식점을 찾는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원산지 표시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에 대해 2020년도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는 2012년에 처음 시작하여 현재 고등어, 갈치, 낙지 등 다소비품목 15개가 의무표시 대상으로 지정되어 있고,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은 현재까지 전국에 262개의 음식점이 지정되어 있다. 신청은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nfqs.go.kr)에 게시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수산물 관련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는 자로서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이 없고, 표시관리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있는 업소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우수음식점 지정서와 현판 및 원산지 홍보용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김영포 평택지원장은 “수산물 원산지 관리를 잘하는 우수 음식점을 지정 운영함으로써 자율적 원산지 표시 이행을 확산하고, 음식점의 홍보 및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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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9-03
  • 노동부, 명절 대비 임금체불 예방 지원
    29일까지 집중지도기간 운영 체불사업장은 현장대응 강화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이태우)가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청산 및 생활안정 지원 강화에 나선다. 서산출장소는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를 임금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근로감독관들이 평일 저녁 9시까지, 휴일(토요일 포함)은 아침 9시에서 저녁 6시까지 유선대기 근무를 실시하며, 체불예방감독 및 청산활동 등을 통해 체불임금 최소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그동안 임금체불이 많이 발생했던 사업장 및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지도하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홍보와 안내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현장 체불 등 다수인 체불 사업장에 대하여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해결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금체불 노동자는 서산출장소 홈페이지(http://www.moel.go.kr/local/seosan/), 유선전화(☎ 041-661-5632) 및 방문 등을 통해 제보와 신고를 할 수 있고, 임금체불 신고 접수 시 신속히 대응하여 적극적으로 권리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체불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체불근로자들이 추석 전에 체당금(퇴직한 근로자가 기업의 도산 등으로 임금 등을 지급 받지 못한 경우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서 일정범위의 체불임금 등을 지급)을 신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체당금 지급 처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일시적 경영악화로 임금을 지급하지 못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9월부터 두 달간 한시적으로 융자 이자율을 인하하여 사업주의 자발적인 체불 해결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태우 서산출장소장은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로 고통 받지 않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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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0-09-03
  • 서산시장애인복지관, LS그룹 후원으로 행복바이러스사업 진행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LS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서산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장애인 17가정을 대상으로 행복바이러스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바이러스사업은 김치냉장고가 없어 김장김치를 제대로 익지 않은 상태에서 섭취하고 보관이 어려워 신 김치를 섭취하는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김치냉장고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평소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의 복지증진에 앞장서는 LS그룹에서 1천만원을 후원해 이루어졌다. 김치냉장고를 지원받은 한 장애인은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남 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국에 따뜻한 손길로 지역 장애인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전해 준 LS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장애인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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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서부평생교육원,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운영
    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종신)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생 및 학부모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즐거운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인 독서키트 ‘콩나물 키우기’, 통합전자도서관 독서퀴즈 ‘제목을 맞혀라!’, 한시적 도서대출 서비스 회원들을 위한 ‘도서관이 선물하는 시 한편’과 ‘통합도서관 신규 회원 가방 증정’, 원화전시 ‘엄마의 말’, 주제도서전시 ‘맨부커상과 칼데콧상 수상작’, 다독자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및 문헌정보부(☎661-8334)로 문의하면 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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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충남교육청, 제1기 학생인권위원 모집
    충남교육청은 독립적인 학생인권 보장과 실현을 위한 심의기구로써 제1기 충청남도학생인권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개모집 위원은 외부전문가 2명과 시민 2명 등 4명이다. 외부전문가는 교육과 아동복지, 청소년, 의료, 법률, 인권전문가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이다. 학생인권위원회는 ▲학생인권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심의 및 집행 결과에 대한 평가 ▲학생인권기본계획의 연도별 시행계획에 관한 자문 및 시행 결과에 대한 개선 권고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대한 자문 및 조사 결과에 관한 의견 표명 ▲학생인권침해의 유형, 판단기준 및 예방조치 등에 관한 지침 제시 ▲학생인권센터와 학생인권옹호관의 활동에 관한 평가 등의 역할을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인권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교공동체의 인권을 실현하고, 시민사회와 협력을 통해 인권친화적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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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3일부터 수능 원서접수
    올해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 접수가 3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이뤄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도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충남교육청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원서접수 기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또는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재학생은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면 된다. 재수생 등 고졸자는 출신 고등학교 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장기 입원 환자나 군인, 복역 중인 수형자,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수험생은 출신 고교나 현재 주소지,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모두 접수 가능하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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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충남교육청, 2학기 원격수업 지원 온라인 콘텐츠 보급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에 대비한 후속 조치로 ‘원격수업 지원팀’이 본격 가동, 2학기 중등수업을 지원할 온라인 수업 콘텐츠를 개발ㆍ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는 교과별ㆍ학년별로 각각 개발돼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정규 교육과정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중학교는 실제 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과서를 선정해 36개 교과의 1,481개 콘텐츠가, 고등학교는 18개 교과의 920개 콘텐츠가 개발돼 학교에서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과제 제시 등의 방법으로 2학기 원격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교과별 콘텐츠 개발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학교 82명, 고등학교 51명의 교사가 원격수업 지원단으로 참여했다. 개발된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재가공, 편집, 수정 등을 거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에듀스 충남 플랫폼 ‘중등원격수업자료실’에 탑재해 교사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학교지원단 한홍덕 과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면서 원격수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전면적인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함과 동시에 학습결손 및 학력 격차를 해소할 방법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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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충남교육청, 2차 추경 747억 원 감액 편성
    충남도교육청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이하 추경) 예산안을 기정예산 3조 7594억 원 대비 747억 원 감액한 3조 6847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추경 예산은 충남도의회 제32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은 정부의 3차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의 감액, 코로나19 장기화로 시행이 불가능한 사업예산의 감액, 연도 내 집행이 불가능한 시설사업의 감액 등을 반영했다. 전체 감액한 예산은 972억 원이다. 부문별로는 ▷인적자원운용 289억 원 ▷교육복지지원 94억 원 ▷보건/급식/체육 5억 원 ▷학교재정지원 202억 원 ▷학교교육여건개선 321억 원 ▷평생교육 14억 원 ▷기관운영관리 47억 원 등이다. 반면 코로나 이후 교육인프라 구축 예산은 총 225억 원 증액했다. 무선인프라 구축, 원격수업 pc 지원,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교수학습 지원에 181억, 방역인력과 문자서비스 지원을 위한 교육행정일반에 34억, 각종 재난에 긴급 대응하기 위한 예비비 10억 등이다. 방승만 충남교육청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은 기존 사업을 전부 재검토해 과감하게 예산을 재조정하는 등 교육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재편성했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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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2
  • 작품 1점이 ‘5억5천만원ㆍ3억2천만원’
    글로벌경매 선정 특별 초대전 9.18~10.6. 서울혜화아트센터 동서양의 만남으로 전 세계를 주목시킨 퍼해밍 액션아티스트 박수복 화백(해인미술관 관장)이 특별한 초대전을 갖는다. 박 화백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서울 종로 대학로 소재 혜화아트센터에서 이베이 글로벌경매 선정기념 특별 초대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박 화백의 화업 과정을 4부 형태로 전시한다. 화업1부는 10년의 수행 그리고 마음수련, 화업 2부는 SBS화첩기행을 통한 대중과의 만남, 화업 3부는 퍼해밍액션아티즘과 클래식, 화업 4부는 새로운 도전, 이베이 글로벌 경매다. 박 화백은 지난 5월 20일 KBS 대전방송 다정다감 방영과, SBS 화첩기행, TV조선 화첩기행 등 지속적으로 방송에 소개되며, 동서양이 담긴 정신적 삶의 예술과 그가 가진 장르를 다변화한 예술적 스토리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박 화백은 국제적으로 루카스 박(Lucas Park)으로 통한다. 그는 어머니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화각기법을 통해 서양미술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옥션인 이베이에 그의 두 작품이 8억7천만 원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한국뿐만이 아닌 유럽 옥션(ZEZULA), 미국 이베이(e-bay)에 이르기까지, 코리아 한류를 타고 미술시장에서도 글로벌 작가로 재인식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이베이에 선정된 ‘신몽유도원도’(3억2천만 원), ‘가이아의 신화’(5억5천만 원) 두 작품 선정기념으로, 혜화아트센터 전관 특별 기획전으로 초대전이 개최된다. 특별 초대전이 열리는 혜화아트센터는 국내외 유명작가들을 발굴 기획한 수많은 전시이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예술 공간이다. 혜화아트센터는 특히 이번 박 화백의 이베이 선정을 기념하고, 코로나로 힘든 대한민국의 미술인들과 미술애호가들을 응원하는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박수복 화백은 SBS(TJB) 대전방송 화첩기행 진행 작가로서, OBS, KBS, TBC, UBC, JTV, CJB, JIBS, TV조선, 중국CCTV 방송 등 여러 매체에 TV 작가로서 활약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음악과 함께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를 통해 자연소재의 영원성, 형태의 이동성을 모티브로 생과 멸의 법칙을 고뇌했다. 박수복 화백은 “이번 도록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자연 속에서 작업하며 작가의 진행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와 점, 선, 면의 아름다움과 자유로움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또한 작품을 통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따스함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특별전시 소감을 전했다. 고가로 진행되던 박수복 화백 작품을 이번 국내초대전에서는 특별기획으로 8호, 10호 작품을 1천만원대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 그동안 작품을 소장하고 싶었던 갤러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기획전이다. 한편 박수복 화백의 이번 기획 초대전은 글로벌 1000여개의 언론, 방송, 미디어, SNS네트워크시스템을 갖춘 사단법인SNS기자연합회와 렛미솔, 디어, 아트앤라이프, 데일리엠미디어, 지이코노미가 후원한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0-09-02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부석면,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설명회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30일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훈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부석면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 후 산사태 취약지역 담당 이장(지산2리, 지산3리, 봉락1리, 월계2리)과 유관기관(부석파출소, 부석119안전센터, 인지통합면대)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내용을 안내하고 부석면 대책본부의 역할 및 유관기관의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대책본부 구성에 따른 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최근 부석면에 산사태가 일어난 경우가 없지만 기상이변 등 주민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부분은 항상 대비해야 한다”며 “산사태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대응에 철저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31
  • 수석동,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 유적지 탐방 행사
    수석동(동장 이경숙)은 지난 29일 직원들의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청렴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날 문화 유적지 탐방은 공직자들의 청백리 정신 계승 및 삶을 본받음으로 청렴한 일터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인 고불 맹사성 선생의 맹씨행단과 맹사성 기념관이 있는 충남 아산시를 방문하여 맹사성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배우고 후대로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청렴 이야기를 가슴속에 새기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인 맹사성 선생의 기념관과 맹씨행단 견학을 통해 청백리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동에서는 분기별 청렴의 날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추진, 청렴도서 독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한 수석동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수석
    2024-05-30
  • 지곡면, 꽃길 조성 위한 ‘퍼플섬’벤치마킹
    지곡면은 지난 29일 정동호 면장을 비롯한 직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올 하반기 꽃길 조성 사업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신안 ‘퍼플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진> 퍼플섬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등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한국의 관광 명소이다. 보라색이 테마인 이곳은 보라색 아이템(신발, 옷, 우산 등)을 착용한 사람에 한해 입장료를 면제해주는 등의 이벤트가 있고 보라색 꽃인 라벤더 축제를 개최하여 ‘보랏빛’ 테마에 충실한 모습이 보여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면은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접목 가능한 정책을 도입해 꽃길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육지와 섬을 연계하여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정동호 지곡면장은 “이번 퍼플섬 사례를 접하면서 우리 면의 현실과 비교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퍼플섬의 특성을 고려한 동선 및 시설을 계획해 주민과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다시 찾고 싶은 친환경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5-30
  • 성연면,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
    성연면은 지난 29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침수 우려 지역 및 주택 밀집 지역에서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빗물받이 청소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장마철 배수로 막힘으로 인한 빗물 역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평리2리 마을회관과 성연중학교, 성연유치원 통학로까지 양방향 약 5㎞ 구간에 설치된 빗물받이 내외부의 쓰레기, 낙엽, 담배꽁초 등 각종 폐기물을 제거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빗물받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 시 배수로의 관리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30
  • 인지면 주민자치회, 청소년과 소통 간담회 개최
    인지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용옥)는 지난 29일 인지중학교에서 주민자치회 임원 및 인지중학교 교장, 교감, 지도교사, 학생 대표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올해 주민자치사업으로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추진함에 따라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청소년 방학 특강 프로그램 개설 추진과 관련한 사항 및 기타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청소년의 주민자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민자치회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인지중학교 청소년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배구교실, 배드민턴 교실, 미술 특강을 방학 내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한용옥 주민자치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주요 구성원인 청소년과의 세대간 연계를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민주적 참여의 장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4-05-30
  • 음암면, 신장리 마을안길 위험잡목 제거
    음암면(면장 박상열)은 지난 28일 신장리 마을 안길에 장대비와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신속히 처리하여 보행자 및 차량통행 불편 민원을 해소했다. 이번 정비로 보행자 및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로변을 점령하던 잡목과 가지들을 말끔하게 정리해 깨끗한 도로의 모습을 되찾았다. 음암면은 폭우가 내리거나 강풍이 부는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음암면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 등을 다니며 도로점검을 실시하고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주기적으로 마을안길 위험잡목 제거를 통해 음암면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깨끗한 음암면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5-28
  • 이난혜 부녀회장, 새마을 우수사례 발표회 ‘대상’
    이난혜(사진) 성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1회 새마을 봉사대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새마을부녀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사례를 발표했다. 이난혜 부녀회장은 성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감자 심기, 김장 나눔 등 지역 봉사 사업에 대해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4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28
  • 인지면, 인지자율방범대와 야간순찰활동 펼쳐
    인지면은 지난 27일 인지자율방범대(대장 길현덕, 여성대장 신정은)와 인지면 일대 상권 및 치안 취약지역에서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활동에는 인지면 직원과 자율방범대원 20여명이 함께 면소재지와 농업기술센터, 풍전교차로 등 곳곳에서 남성대는 차량을 이용해 어두운 골목 위주로 순찰을 실시하고, 여성대에서는 다세대주택 밀집지역과 놀이터 인근 등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살폈다. 또한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인지초등학교 주변 소란행위에 대한 민원이 들어옴에 따라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인지초등학교 내 철봉 및 정자 주변, 유치원 놀이터 및 수돗가 주변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 여론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늦은 시간까지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인지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고, 이번 순찰을 시작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내 방범 취약지역을 수시로 순찰해 안전한 인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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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
    2024-05-28
  • 운산면, 출산 가정에 ‘첫 만남 선물꾸러미’전달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27일 올해로 두 번째 아이가 탄생한 원평리 김주선·정경미 가정에 ‘첫 만남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첫 만남 선물 꾸러미 사업은 지난 4월 11일 7개 사회단체가 모여 ‘출산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운산면에 주소가 등록된 출생아 가정에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소중리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에 이어 지난 4월 25일 원평리 마을에서 두 번째 신생아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이번 아기는 해당 가정에서는 다섯째 아이로 더욱 의미가 컸다. 첫 만남 선물꾸러미는 출생기념 20만원 적립통장(운산농협), 기저귀, 분유 등 각 10만원 상당의 선물(이장단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소고기·사골(체육회) 등 신생아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성심식당 안화자 대표, 다성건설 송보경 대표 등 지역주민들도 기저귀를 지원하는 등 온 마을이 함께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김주선씨는 “우리 아기의 출생을 함께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사랑으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다섯째 아기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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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산
    2024-05-28
  • 부석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쌀 모내기
    부석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희동, 부녀회장 최옥순)는 지난 27일 B지구 갈마리 일대에서 ‘사랑의 쌀 모내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 농사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남녀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1만 2000평의 논에서 모내기를 마쳤다. 부석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논 임대경작사업’을 추진해 현대건설로부터 B지구 논 6,000평을 임대해 경작했다. 올해는 1필지를 추가해 현대건설과 B지구 논 12,000평에 대한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회원들이 힘을 합쳐 해당 농지에 쌀농사를 짓기로 했다. 이날 심은 모는 가을에 추수하여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경작사업 추진을 위해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익금으로 부석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28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소통·화합의 장
    충남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지난 16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 의장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11-17
  • 가세로 태안군수, ‘재선’성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태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가세로 당선인은 개표 결과 17,486표(51.64%)를 득표해 16,374표(48.35%)를 얻은 한상기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먼저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국민의 힘 한상기 후보님과 지지자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태안 발전을 위해 공약하신 부분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태안이 발전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거 과정에서 피치 못하게 생기는 경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태안 발전을 위해 경쟁하였던 사안인 만큼 선거의 앙금을 깨끗하게 씻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누구를 지지하셨던 모든 것을 잊고 다 같은 군민임을 인식하셔서 용서와 사랑이 태안 전 지역에 온화하게 비출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인은 “제가 민선 8기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과 담대한 도약을 위해 내걸었던 ‘자연 에너지 생산을 통한 전 군민 100만원 연금형 이익 배분’등 군민과의 약속은 치밀한 계획과 선제적인 노력으로 하나하나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가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께서 허락하신 민선 8기 군민의 상머슴, 일 잘하는 군수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세대의 삶까지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온전히 군민을 섬기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정치
    2022-06-03

라이프 검색결과

  • 한서대, 반려해변 전국대회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 수상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센터장 안성만 교수)가 해양수산부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한 ‘제2회 반려 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지난 14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반려 해변’ 입양 캠페인을 민간 주도형 해양쓰레기 관리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1차 서류평가로 선정된 10개 기관과 단체가 이날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추진 노력, 창의성,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심사위원 80%와 현장 투표 20%로 해양수산부 장관상 3개 기관과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 7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는 지난해 6월 마검포해수욕장을 반려 해변으로 입양해 ‘지역협력학생서포터즈’ 봉사 공헌 1팀이 전담토록 했다.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반려 해변을 관리하고, 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환경교육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서대 학생 470여 명은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천리포수목원, 농업기술세터, 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태안학생태시민위원회 등과 함께 ‘다함께 쥽쥬 캠페인’을 펼쳐 약 7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은 “전국대회에 처음 참가해서 정화왕으로 인정받고,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한서대 ESG 경영전략 비전 선언에 맞게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3-09-15
  •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가부 장관상 수상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2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2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고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산새일센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새일센터 평가에서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부분, 센터 운영 부분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전국 158개의 센터 중 종합평가 A등급은 상위 10%인 12개 센터에만 부여됐으며 충청남도에서는 서산새일센터가 유일하다. 이날 포상식에는 기관표창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 등 경제활동 확대에 기여한 민간기업과 우수센터 종사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수석동 소재 ㈜해든화장품(대표 이창구)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서산새일센터에서 근무하는 고은아 직업상담사도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조정미 새일센터 직업상담사와 유인대 트라닉스(주) 책임매니저가 구인처 발굴 우수사례 최우수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경력단절 여성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4개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들의 고용 환경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서산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행정
    2023-09-13
  • 장갑순 이시장,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 수상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이 지난 23일 스포츠조선이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장 이시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적극적인 혁신경영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 부문’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장 이사장은 2023년 초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에 취임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비전과 중장기 정책을 마련해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복지 서비스의 체계성을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민·관 교량 역할로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개발과 컨설팅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더해 ESG 경영을 통한 재단 운영으로 환경보호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사회 공헌 활동 역시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장갑순 이사장은 “귀를 기울여 경청하는 것(이청득심, 以聽得心)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며 “앉아서 결재만 하는 이사장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늘 직원과 소통하는 이사장이 되어 재단과 수탁시설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8-24
  • 서산출신 김애란 작가, 최인호문화상 받는다
    서산출신 김애란 작가가 소설가 최인호(1945~2013)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제정된 ‘최인호청년문화상’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인호 청년문화상 제정추진위원회는 “김애란 작가는 대중들에게 나타난 그 순간부터 모든 세대를 기분 좋은 긴장감과 새로움에 돌입케 했다”며 “일상의 모습을 특유의 명랑한 감수성으로 포착하여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써 청년들의 삶에 대한 새로운 세대의 문학적 감수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추진위원으로는 이장호 영화감독(위원장), 배창호 영화감독, 김규헌 변호사, 김홍준 영상자료원장이 참여했으며, 월간 문화전문지 ‘쿨투라’가 기획·주관했다. 최인호 청년문화상은 문학, 연극, 영화, 음악 등 분야에 걸쳐 상의 취지에 맞는 예술가를 매년 한 명씩 선정한다. 상금은 1000만원.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김애란 작가는 “(최인호 선생님처럼) 작가가 오래 쓰는 것도 어렵지만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선생님은 그 두 가지 일을 모두 하신 걸로 안다. 그 보폭과 힘을 배우고 싶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작가는 대산중학교와 서산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단편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 ‘침묵의 미래’‘두근두근 내 인생’등이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8-22
  • 김기찬 대표회장, 대한민국 신지식인 경영대상 수상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기찬(사진) 대표 회장이 최근 시사투데이가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신지식인 경영 대상(사회인 부문)을 수상했다. 김기찬 대표회장(한서대학교 행정부총장)은 2016년 회장 취임 이후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조직체계 내실화를 통한 내부 결속력 강화와 지속가능발전기본법,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원칙에 입각한 서산시 지속가능발전과 시민인식 개선에 다각적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40여년을 교직에 몸담아 온 교육자로서 후진양성과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면서 ‘참 어른’으로 신망을 두텁게 받고 있다. 한편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현재 10기 90여명의 위원이 운영위원회와 4개 분과(기후변화, 사회문화, 자연생태, 지역계획)에서 서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 사업은 ▷시민 인식개선(조사·홍보·교육활동) ▷지속가능발전정책워크숍 개최 ▷기후에너지 교실사업(탄소중립 실천) ▷푸른서산이야기 소식지 발행 ▷시민참여 대기질 모니터링 및 활동보고서 ▷온실가스진단컨설팅 ▷지속가능발전홍보 사업 등이 있다. 김기찬 대표회장은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정치이념, 특정 이익단체와는 무관한 순수 민·관·산·학·교육·의회 중심의 협력 거버넌스 기구”라며 “앞으로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위원과 시민의 의견을 모아 정책적 대안을 건의하는 거버넌스 역할에 충실할 것”이란 힘찬 다짐을 내비쳤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3-08-07
  • 색동어린이집, 충남소방동요대회 은상 수상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지난달 28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4회 충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색동어린이집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LG헬로비젼 충남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남지역 유치부 16개팀과 초등부 4개팀 등 총 20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산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색동어린이집(원장 탁양선)은 ‘119 사랑법’이라는 곡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은상을 수상했다. 김지애 색동어린이집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동요대회 준비를 위해 고생하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한 미래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3-08-02
  • 서산 청소년수련관, 우수 청소년 운영위원회 선정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여성가족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3년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모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의 대표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근거하여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적 참여기구이다. 서산문화복지센터는 2022년 3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된 시설·프로그램 모니터링, 교류활동 등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되며,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된 30개소 사례는 모음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3-08-01
  • 서산 청소년심리극대회, 대산고 ‘세렌디피티’ 대상
    제10회 청소년심리극대회에서 대산고등학교 ‘세렌디피티’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지난 22일 서산문화원에서 중·고등학교 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심리극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극 대회에서는 청소년 시기에 겪는 다양한 문제와 대인관계의 갈등을 글로 쓰고, 극으로 표현하면서 현실적인 상황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을 심리극에 녹여냈다. 또한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를 심층적으로 잘 보여줬으며, 그들이 고민하는 인생의 한 장면을 보여주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날 5개 참가팀은 ▷가족갈등 ▷가스라이팅 ▷게임중독 ▷학교폭력 ▷동성애 등 다양한 문제 상황을 심리극으로 표현한 결과 대산고등학교‘세렌디피티’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서산중학교‘또래별’팀이 최우수상, 해미중학교‘샤방샤방’팀이 우수상, 서산여자중학교‘cheer up’팀과 서령중학교 ‘씨네애톡’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심리극으로 청소년 내면의 문제를 명료화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심리적 자원을 획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청소년들이 위기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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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서산소방서, 전입자 사령장 교부식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10일 정기 인사이동에 따른 전입자에 대한 사령장 교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부식에서는 승진 및 정기인사에 따른 직원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으며, 이들은 각 과 및 안전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와 화재진압·구조·구급업무 등을 통해 서산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 “서산소방서의 새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며, 또한 각종 재난현장 활동에 있어서 직원들의 안전을 우선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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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성연면 고남2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성연면 고남2리가 지난 5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충청남도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만들기(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유형 통합) ▷농촌 만들기(농촌 복합서비스 거점 조성 및 배후 마을 서비스 전달, 농촌형 교통모형, 주거 개선, 빈집 활용, 유휴시설 활용, 유형 통합)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별 최고의 모형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도내에서 콘테스트 진출 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분야별 발표와 질의, 결과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시군별 심사를 통해 선정한 22개 마을 중 전문가 서면 평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최종 7개 마을과 우수활동가 3명이 발표를 펼쳤다. 평가는 마을의 추진 성과 등에 비중을 두고 진행했으며, 마을 화합 유도 및 콘테스트 분위기 조성 등 마을주민의 발표 역량도 살폈다. 마을만들기 발표 평가 결과 성연면 고남2리는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 장려상은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와 아산시 배방읍 공수1리가 받았다. 고남2리는 15분 분량의 마을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고고장구와 아남마을 노래를 마을주민 25명이 합창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고남2리는 올해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최우수상을 받은 보령시 성주면 개화2리와 함께 충청남도 대표로 마을만들기 분야에 참가하게 된다. 안정상 고남2리 이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발적인 참여로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행복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성연=서재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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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
    2023-07-06

기획 검색결과

  • 이용국 도의원 당선인 “서산 발전 밀알 될 것”
    충남도의원 서산 제2선거구(성연, 부춘, 석남) 이용국 당선인은 개표가 끝나고 당선증을 받으면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면서도 “젊은, 열정으로 서산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최기정 후보에게 118표 0.47%포인트 차로 신승을 거두고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당선인은 서산타임즈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다해 도정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경쟁하신 최기정 후보님께는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 모두가 서산시민으로 화합의 장을 열어가겠다. 창의적 사고와 젊음, 열정으로 서산발전의 밀알이 되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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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이정수 시의원 당선인 “서산 큰 그릇으로 키워갈 것”
    서산시의원 다선거구(성연, 부춘)에서 40.53%의 득표율로 시의회에 입성하는 이정수 당선인은 “서산을 향한 큰 그릇을 힘차게 키워가겠다”고 강조 했다. 비교적 최근 지역 활동을 시작했던 이 후보의 당선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스포츠(씨름) 활동을 통해 보인 원대함과 성실함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는 서산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밤을 꼬박 세고 당선증을 받았다. 부족한 제게 믿음을 주고 또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존경하는 부춘동민, 성연면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반드시 성원에 보답하겠다. 그리고 우리 서산의 시민 한 분 한 분 하늘같이 섬기고 받들겠다. 저 이정수, 서산을 향한 큰 그릇을 힘차게 키워가기 위해 밤낮 없이 뛰겠다”고 약속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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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안동석 시의원 당선인 “농어민 목소리 높일 것”
    서산시의원 나선거구(인지, 부석, 팔봉) 안동석 당선인은 “초선 시의원으로 뽑아주신 지역구 모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받은 은혜 잊지 않고 4년간 반드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이며, 기반으로서 시의원의 역할이 나날이 커져만 가는 현실에서 시정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크고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대변인으로서 주민들의 민원을 수행하는 역할도 매우 중요하며 그러한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안 당선인은 “누구든지 허심탄회하게 대할 수 있는 그런 시의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농어민을 대변하는데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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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3
  • 서산 54곳 투표소에서 오전 6시~오후 6시 실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산시 54곳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실시된다. 본투표일인 이날 유권자들은 반드시 신분증을 소지하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신분증은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에서 발행한 것으로 생년월일과 사진이 포함돼 있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로 찾을 수 있다. 투표 참여 시 마스크를 지참해 투표소 밖에서 대기할 때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선관위는 당부하고 있다.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는 투표 인증샷 등을 촬영할 수 있지만 질서 유지를 위해 투표소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기표소 내에서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를 찍는 행위도 할 수 없다. 투표용지는 한 장당, 반드시 한명의 후보자 또는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 서산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기간 가장 많았던 문의는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였다”며 “투표용지 한 장당 반드시 한 명의 후보자,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표 용지는 무투표 당선 선거구를 제외하고 충남도지사, 충남도교육감, 서산시장, 충남도의회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광역-기초의회의원 비례대표까지 7장을 받는다. 투표지를 촬영하고 SNS에 게시하는 경우 투표지 등의 촬영 행위 금지 위반, 투표의 비밀 침해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 서산시 선관위는 “투표 마감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유권자가 몰리면서 투표소가 혼잡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대기 시간 불편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미리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지선취재팀=허현 기자
    • 기획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5-31
  • “4년은 짧다, 한 번 더” vs “답답한 4년, 더는 안 돼”
    맹정호·이완섭 후보 날선 공방 6.1 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와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지역 현안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서산지역 4개 언론사가 공동 주관한 서산시장 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지난 20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배정환 한서대 교수의 진행으로 맹정호 후보와 이완섭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90분간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서산타임즈와 서산시대, 서산인터넷뉴스, 서산포스트 등 서산지역 언론 4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는 점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기조발언에서 맹정호 후보는 “4년 동안 서산시정을 설계하고 터를 잡았다. 이제 시정을 완성해야 한다. 한 번 더 선택해줄 것”을 호소한 반면 이완섭 후보는 “답답한 4년을 또 이어가게 할 수 없다. 다시 활기찬 서산시를 만들어야 한다. 서산을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통질문 이어진 첫 번째 공통질문인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대책과 지속가능한 서산발전 전략’에 대해 두 후보는 “서산시가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듣고 놀랍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인구 증가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후보는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성일종 국회의원 공약사항인 서울대 병원 서산분원 유치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면서 기업이 들어오기 좋은 환경을 위해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밝혔다. 맹 후보는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고용률을 높이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산을 위해 구호가 아닌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인구 유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또 공히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관련 성연지역을 건립 후보지로 제시했다. 계속해서 청사 이전과 관련해서는 두 후보가 청사적립기금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시장으로 재작하면서 퇴임할 때까지 매년 100억 원씩 700억 원 정도를 적립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 중 맹 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150억 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는데 청사 이전에 의지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자 맹 후보는 “바로 잡을 게 있다”며 “(이 후보가) 재임 중 700억원을 적립했다고 했는데 맞는냐”추궁했다. 그러면서 “제가 알기로는 (이 후보가) 293억원을 적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가 시장에 재임하면서 4년 동안 436억 원을 적립했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 결국 이 후보는 토론회 중 관계자의 페이퍼를 받아들고 맹 후보에게 정중히 사과 드린다면서 일단락 됐다. 대산항만의 활성화와 관련해서 맹 후보는 “대산항을 자동차 수출입 전문 부두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 반면 이 후보는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과 충청권 최초의 카페리와 크루즈선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지역언론의 공적역할에 대해 이 후보는 “정론직필에 충실하는 지역언론에 대해 법령이나 제도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제정된 ‘지역신문 발전법’을 소개한 후 “이 법을 근간으로 하여 지역신문 지원 조례 제정과 미디어바우처 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개별질문 개별질문에서 맹 후보는 대규모 도시개발과 관련한 공약에 대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여 도시 다운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또 대도시 수준의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는 “승용차 없이도 생활이 불편하지 않은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겠다”면서 “시내버스를 대폭 증차하여 순환교통체계를 만들고 오지와 벽지 주민을 위해서는 100원 택시, 행복택시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완섭 후보는 우량대기업 유치 공약과 관련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임기 중에 우량기업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했다. 어린이공원 조성과 관련한 공약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 대형어린이 공원을 성연지역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품격 있는 문화도시와 관련 “1500석 규모 이상의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조기에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주도권 토론 이완섭 후보는 “현재 중앙도서관을 건립하는 위치가 많은 시민들께서 입지적인 측면에서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잘못됐다고 시인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맹 후보는 “독단적으로 입지를 결정한 것이 아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호수공원 인근을 도서관 입지 1순위로 정해 주셨다”고 답했다. 맹정호 후보는 “후보의 공약 중에 환경과 관련한 공약이 없는데 어떤 공약을 준비했는지 답변해 달라”는 질문에 이 후보는 “환경은 모든 부문에 있어 따라다닌다. 공약에 없어도 시정 모든 부분이 환경과 관련되어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맹 후보는 “아직도 환경에 관련된 공약이나 정책들을 시민들에게 발표하지 못할 정도라고 이해하겠다”고 했다. 맹 후보는 이어 “지난 4년 동안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오면서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그러면 해 뜨는 서산은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었지 답변해 달라”는 말에 이 후보는 “해 뜨는 서산은 이미지다. 통합브랜드로 국가대상까지 받았다, 서산의 이미지를 크게 부각시켰다. 무형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답변했다. 계속해서 이완섭 후보는 “공론화를 통해 4년 동안 무엇이 달라졌나. 그리고 소통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어떤 소통이었나. 아울러 2010년 인사를 하면서 하루 만에 바뀌었다. 이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하자 맹 후보는 “시청에는 익명으로 글을 쓰는 공간이 있다. 간부 공무원들이 반대에도 불구하고 만들었다.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맹정호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답변을 이어갔다. 인사와 관련 “100% 만족하는 인사는 하지 못했다. 그러나 고민하면서 인사를 했다”면서 “공약 중에 ESG 환경구축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 할 것 같다. ESG 3가지 가치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하자 이 후보는 “중앙정부나 각 지자체에서 ESG 행정환경으로 흐름이 변하고 있다. 서산시도 ESG 행정 환경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맹 후보도 “저도 이 후보처럼 ESG 경영 하겠다”고 했다. ◆ 시민·방청객 질문 방청객 질문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계획 ▷행정정보공개 개선 계획 ▷성연테크노밸리 중학교 문제에 대한 대책 ▷성연지역 소아과병원 유치 및 성연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먼저 맹 후보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 “경영환경 개선자금 지원, 온통서산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응원, 소상공인 커뮤니티 소통 공간 조성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행정정보공개와 관련해서 이 후보는 “시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행정정보공개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했다. 맹 후보도 “의지를 가지고 행정정보공개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연지역 소아과 병원 유치에 대해 이 후보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테크노밸리 또는 인근지역에 소아과가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산폐장 관리에 대해서 두 후보 모두 “시민과 함께 참여하여 관리하고 감독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 마무리 발언 두 후보는 이날 마무리발언에서 각자의 경륜과 향후 시정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강조하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서산시는 무기력한 블랙홀에 빠졌다며 시민들이 바꿔야 된다고 하고 있다”며 “말단 공무원에서 시장까지 이르는 동안 체득한 경험과 중앙인맥 총동원하고 집권여당의 새로운 힘을 바탕으로 서산시를 명실상부한 서산안의 중심도시,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맹 후보는 “지난 4년 맹정호 놀지 않았다. 정직하고 정치하고 시장 자리 지켜왔다. 또 많은 일을 했지만 시민들에게 알리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4년은 짧다. 7년 동안 못한 일 4년 동안 못했다면 가혹하다. 4년 맹정호에게 기회를 준다면 많이 만나고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지선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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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2022-05-25
  • 6.1 지방선거 투표용지 1인 7장
    6.1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은 1인당 7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번에 치러지는 선거는 광역단체장(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7개 지방선거다. 6월 1일 본투표 당일 유권자들은 두 차례에 걸쳐 투표용지를 받는다. 1차로 도지사, 교육감, 기초단체장 등 3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한다. 다시 2차로 지역구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4장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아 기표한다. 5월27~28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는 7장의 투표용지를 한 번에 받는다. 투표용지에 정당명이나 기호가 쓰여 있지 않은 교육감 선거는 투표용지를 받고 자신이 찍으려는 후보자의 이름을 꼭 확인해야 한다. 사전투표와 본투표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이튿날인 5월28일 오후 6시30분~오후 8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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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5-12
  •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 오는 20일 개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서산타임즈와 서산시대, 서산인터넷뉴스, 서산포스트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배정환 한서대 행정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참여한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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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 박하식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본사 방문
    충남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하식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본사를 방문, 이병렬 대표와 충남교육 현안에 대한 견해와 대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전문가인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교육 행정 용역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정된 수업분위기와 학생들의 바른 수업 태도를 위해 교사들에게 ‘학습윤리 지도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5년 단위로 ‘교사 안식 학기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교육 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교육청 산하 기관의 업무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기관장 공모제’로 전환하고 현직 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교육 인력 확보를 위해 퇴직 교원들이 ‘학생 돌봄 및 안전·위생지도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선생님의 자부심을 높이는 수업지도권 및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직원의 자녀 돌봄 휴가를 보장하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수업 대체 인력’을 제공하고 학기 중 교사의 출장 및 연수를 폐지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인사의 공정성과 특정 교원단체 승진을 위해 교사들의 승진과정과 무자격 교장 공모제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각급학교의 신학년도 교육 계획 수립과 알찬 수업 준비를 위해 학교의 학사업무를 1월 말에 종료하고 2월은 신학년도 준비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체제를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보직 기피현상을 방지하고 교육의 중간 리더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직 교사 수당제’를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8년간 현 교육감 체제에서 충남교육의 최일선에 있는 훌륭한 교육전문가들이 불공정에 소외되어 왔다”며 “이제는 선생님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교육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생님들의 수업지도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는 일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지만 그동안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선생님들이 열심히 지도해 훌륭한 인재를 만들고, 학생들이 훌륭한 선생님을 존경하는 당연한 교육 풍토를 현실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특정한 교육 인사들만 승진하고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은 기피현장으로 가야 하는 불공정을 파괴할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깨끗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선 취재팀=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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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4-03
  • 결과로 말한다, 민선7기 ‘성공’ 방정식
    정부 예산 역대 최대 2,010억원 확보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순항 중 석유화학 고도화·클러스터조성 최선 공약이행률 91%, 3년 연속 최우수등급 코로나19, 최선 다했지만 시민에 미안 “주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시정과 나를 홍보할 수 있는 시장으로서의 특권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맹정호 시장은 시정 홍보보다는 코로나19 대응이 우선이라며 지난 14일부터 계획되었던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전격적으로 취소했다. 선거를 앞둔 시기에 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한 것이다. 이를 두고 공직사회는 물론 서산사회에서도 ‘맹정호답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맹 시장이 주민들을 만나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싶었을까? 서산타임즈가 지난 28일 오후 맹 시장을 만나 속내를 들어보았다. - 주민과의 대화를 취소했다. 어떤 마음이었나? “선거를 앞둔 시기라 꼭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었지만 방역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아무리 생각해도 취소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진심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 임기 4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민선7기 서산은 무엇이 달라졌나? “시민중심의 시정이 깊게 뿌리를 내렸다.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 가려고 했다. 간담회와 토론회, 공론화와 설명회 등이 활성화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시정을 이끌어 왔다고 자부한다” -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황과 비결은 무엇인가? “2022년 본예산은 1조 1,300억윈이다. 시장 취임 당시인 2018년 7,600억원에 비해 무려 3,700억원이 늘어났다. 정부예산만 봐도 2018년 778억원 대비 2.5배 이상인 2,010억원이다. 시의 재정규모가 늘어났다는 것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과 서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직원들이 열심히 뛰어 준 결과이고, 충남도는 물론 국회와 정부를 밤낮없이 뛰어다닌 결과다. 특히 서산을 위한 일이라면 정당을 가리지 않고 읍소하고 설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행운이 아니라 땀의 결실이다” - 민선7기에 새롭게 추진되었던 것은 무엇인가?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에 읍내동·동문동 4곳이 선정되었다. 어촌뉴딜사업도 5곳이나 선정되었다. 민선 6기에는 하나도 없었던 일이다. 성연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인지초 수영장이 포함된 복합생활SOC, 중앙도서관,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지역 건강생활지원센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억해 보시라. 이처럼 많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었던 적이 있었는가?” - 인구도 꾸준히 증가해 18만명을 넘어섰다. “저출산·인구감소의 시대에 우리시는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기업들의 투자가 많다는 뜻이다. 지난해에만 3조 2천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아마 충남 최대의 투자유치가 아닌가 한다. 일자리만 늘어난다고 해서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정주환경이 좋아야 한다. 교육과 의료, 문화 인프라는 하루아침에 개선되지 않는다. 그러나 노력하고 노력했다. 영유아야간진료센터, 대학입시상담센터, 돌봄센터를 만들었다.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20만 인구시대를 앞당기겠다” -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은 잘 되어가고 있나? “두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서산공항은 20년 이상 서산의 염원이었다. 비행기가 뜬다 뜬다 얘기만 있었지 진척이 없었다. 지난해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제정되는 것을 보면서 화도 많이 났고, 어쩌면 서산공항에 기회라고도 판단해 ‘찍소리’를 냈다. 충남이 움직였고 중앙정치권이 움직였고 결국에는 정부를 움직였다. ‘맹정호의 정치력이 빛난 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비도 확보했고, 예비타당성조사도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다. 가로림만해양정원은 나의 모든 영혼이 담긴 사업이다. 설계비 36억원이 이미 확보되었고 서산공항과 마찬가지로 예비타당성조사를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두 사업의 예타가 금년 하반기에 끝난다. 시험공부를 열심히 준비한 사람이 시험을 치러야 좋은 점수를 받지 않겠는가?” - 듣고 보니 정말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이러한 성과를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제가 제 자랑을 못해서 그렇다. 일 열심히 하면 시민들이 알아주겠지 생각했다. 열심히 자랑할 걸 하는 아쉬움도 있다. 또 하나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컸다.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 보니 시정을 홍보하고 자랑할 기회도 없었다. 많이 아쉽다. 현수막을 많이 걸었어야 했나? 시장이 현수막을 거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았다.(웃음) 2~3년만에 결과가 나오는 일이 많지 않다. 취임 초기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으면 이 질문은 나에게 적당하지 않다. 2~3년이 지난 지금은 성과들이 앞에서 말한 것처럼 서서히 나오고 있지 않는가?” - 소통과 협업은 맹 시장을 상징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강조한 이유와 성과는? “불통과 아집, 오만과 독선은 구시대의 낡은 유물이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의 동의를 얻지 않고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시민의 서산은 표를 얻기 위한 달콤한 사탕이 아니다. 시대의 정신이요, 시민들의 요구이다.‘온통서산’은 소통과 협업, 시민을 모두 한 곳에 담은 그릇이 되었다. 맹정호만의 대표브랜드가 되었다” -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직원들이 잘 따라주었나? “나는 우리시의 시장이 여럿이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하나보다는 열, 열보다는 백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할 때 성과는 더 나고, 일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읍면동장과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했고, 다들 잘 따라 주었다. 물론 정착이 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 흐름은 거꾸로 가지 않을 것이다. 옛날식으로는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도 소통을 이야기하고 내각중심의 국정을 강조하지 않나? 시스템으로 일하는 조직이 가장 강한 조직이고 가장 성과를 많이 내는 조직이다” - 서산은 서비스업을 기반으로 농업,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이 지역의 경제를 이끌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석유화학과 자동차산업이 오늘의 서산을 만들었다. 그러나 위기이다. 자동차산업은 내연기관 위주의 산업에서 전기·수소·자율주행·UAM으로 바뀌고 있다. 선점해야 한다.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석유화학도 단순 정제와 1차 석유화학에서 탄소중립과 첨단정밀화학으로 바뀌어야 한다. 석유화학의 고도화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을 고민하고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퇴보할 수밖에 없다.” - 코로나19 이야기를 안 할 수 없다. 시가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는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부정할 생각 없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민들에게는 늘 미안하다. 방역당국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시민들에게는 늘 고맙다. 재난지원금은 늘 부족했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은 늘 동이 났다. 시 전체 살림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더 미안하다” - 공약이행은 어떻게 잘 추진되었나? “지난 선거 때 총 87개의 공약을 시민들에게 약속을 했고 91% 이상 이행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한다고 약속하면 반드시 한다. 다만 내포박물관과 종합예술회관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해 시민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더 열정적으로 추진하겠다” -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 정권교체로 여당에서 야당 시장이 되었다. 추진하던 일에 차질은 없나? “민주당에 걸었던 국민들의 기대가 많은 부분에서 실망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뼈를 깎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다. 정권이 교체되어 일 추진에 어려움이 없을 것 같냐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큰 문제없다. 서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산공항, 가로림만해양정원, 내포태안철도, 대산항인입철도가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이었다. 대통령의 공약과 나의 공약이 같은데 뭐가 문제가 되나? 오히려 내용을 잘 알고 일을 추진했던 내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하는 데에 적임자 아닌가?” - 4년 임기 중 가장 아쉬운 것과 어려웠던 것은 무엇인가? “코로나19와 싸우면서 임기의 절반 이상을 보냈다. 그것도 한창 일할 시기에 그랬다.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도둑고양이처럼 시민을 만날 수는 없었다. 시민들을 자주, 많이 만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이해해 줄 것으로 믿는다. 우리사회가 가치 지향적인 사회에서 이익 지향적인 사회로 바뀐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나에게 이익이면, 내 편의 이야기면 모두가 선이고, 반대면 모두 악이 되었다. 서산도, 나에게도 이것이 가장 어려웠던 일이 아니였을까?” - 어떤 시장으로 평가받고 싶나? “묵묵하게, 소리없이, 겸손하게, 합리적으로 일하려고 노력한 시장으로 기억된다면 좋겠다” - 지방선거가 다가온다.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에 나설 생각인가? “시정의 공백을 최소화하면도 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 다만 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해 본다면 4월 말이 되지 않을까 한다” - 마지막으로 시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리가 과거의 추억에 연연한다면 우리는 과거로 갈 것이고, 우리의 눈이 미래로 향한다면 우리는 미래로 갈 것이다. 시민 여러분과 한걸음 더 미래로 나아가는 더 큰 서산을 만들겠다”/정리=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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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오후 2시 전국 투표율 64.8%…서산 63.0%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일인 9일 오후 2시 전국 투표율이 64.8%, 충남도는 62.8%, 서산시는 63.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산시 유권자 14만8201명 중 9만3380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투표율은 지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도 합산됐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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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9

포토뉴스 검색결과

  • 농협서산시지부, 고추장 나눔 행사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송연광)는 3일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회장 권금숙)와 함께 ‘고추장 담그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갖고 고추장 500kg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330가정에 전달했다. 사진=농협 서산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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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는 지난 2일 자원봉사센터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소재 장애인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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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지역민과 소통하는 국민의 군대
    7일 공군 20전투비행단 장병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을 만나 상생활동을 펼쳤다. 장병들은 의료 진료와 이·미용, 전기 설비, 시설보수, 환경정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마음으로나마 고향의 온기를 느낀다고 했다. 사진은 박동혁 병장이 촬영해 제공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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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MVP 선정 경축 현수막 ‘눈길’
    인지면 소재지에 LG트윈스 오지환 선수 한국시리즈 MVP 선정을 경축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현수막은 오지환 선수의 부친인 오호근씨가 인지면 남정리에 거주하고 있어 인지면체육회에서 내 걸은 것. 오 선수의 부친은 군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정년퇴직한 후 7년 전 남정리로 이주했다. 현재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산불기동진화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호근 씨는 “아들이 속해 있는 LG트윈스 팀이 29년만에 우승을 하고 MVP까지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면서 “서산에 정착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주민들께서 이렇게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지환 선수는 이번 시즌에서 2~4차전 3경기 연속 홈런으로 KS 최다 연속 경기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LG트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기자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득표율 86%)로 MVP에 선정됐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11-16
  • 마라톤 대회 앞둔 양대동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 활짝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를 앞둔 26일 양대동 일대에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다음달 8일 개최되는 대회는 5km, 10km, 하프 코스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출발해 청지천-간월호 코스를 왕복하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런닝화(5km), TS샴푸(10km, 하프)와 뜸부기쌀(1kg)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사진=석남동 제공
    • 읍면동소식
    • 석남
    2023-09-27
  • [화보] 제22회 팔봉산 감자축제
    • 뉴스
    • 경제
    2023-06-20
  • [요즘 서산에서는] 6쪽마늘 수확 한창
    서산지역에서는 요즘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한데다 씨알도 굵고 저장성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서산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서산에서는 다음 7일부터 9일까지 해미읍성에서 ‘제14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열린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600인분 서산마을·서산한우 비빔밥 만들기, 6쪽마늘 6종 경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8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산시 편이 개최된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3-06-16
  • 팔봉산 감자축제 앞두고 감자 캐기 분주
    제22회 팔봉산감자축제를 사흘 앞둔 지난 14일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관희, 부녀회장 인재순) 회원 30여명이 감자 수확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캔 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포슬포슬하고 알이 굵은게 특징이며, 팔봉산감자축제에서 찐감자 무료시식과 경품 등 행사용 감자로 사용된다. 사진=팔봉면 제공
    • 읍면동소식
    • 팔봉
    2023-06-15
  • 부석 지역 올해 첫 모내기
    올해 부석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 10일 월계리 박갑열 농가의 논 0.53㏊에서 시작됐다. 박 농가의 품종은 백옥향이다. 백옥향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하여 2021년 등록한 신품종으로 쌀알이 굵고 찰기가 우수하며 누룽지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11월초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05-12
  • 교복 입고 추억의 사진 ‘찰칵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성연면 골드클래스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억의 포토 북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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