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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 놀이터’ 전면 개방
    서산시는 9일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내 근린공원 2개소에 대형 놀이시설을 도입한 어린이 놀이터 정비를 완료하고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성연면은 평균 인구 나이 35.1세로 시 평균 나이보다 9.5세 낮으며, 시 합계출산율 1.21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성연초등학교에는 시에서 가장 많은 1410명의 초등학생이 등교하고 있어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 ‘도토리 놀이대’를 완공했다. 올해에는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우주와 바다를 주제로 ‘우주 돔 놀이대’와 ‘파도 네트 놀이대’를 설치하고 테크노 제1호 공원에는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테크노 제1·2·3호 근린공원의 특색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해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의 새로운 이름에 대한 신청과 설문을 진행해 그 이름을 확정했다.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은 ‘성연도토리공원’으로, 테크노 제2호 근린공원은 ‘테크노숲속공원’으로,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은 ‘새싹공원’으로 결정됐다. 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놀이터가 대형화되고 특색있게 조성되는 추세를 반영해 현재 정비 중인 시내 공원에도 대형 놀이시설을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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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9
  • 서산경찰서, 두 바퀴 차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지난 7일 중앙호수공원 앞 교차로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두 바퀴 차’ 일제 단속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모범운전자들과 함께 전개한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두 바퀴 차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안전모 착용 ▷신호 준수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교통과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이륜차, PM 법규 위반자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두 바퀴 차는 운전자의 신체가 노출되어 있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망하거나 크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들께서는 두 바퀴 차 운행 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신호 준수와 인도 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08
  • 서산시의회 군소음특위, 만찬 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음암면 소재 음식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위 위원들을 위로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해 소음피해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공유 및 향후 공동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수기 소음특위 위원장을 포함한 시의회 소음특위 위원들과 김맹호 의장, 기후환경대기과 과장, 각 마을 이통장님들로 구성된 소음피해대책위원회 민간위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소음대책위 문기안 위원장의 제안으로 문수기 위원장은 지난 4월 의회를 통과한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지역 주민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조례」의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문수기 위원장은 “조금이나마 피해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6개월 이상의 입법 조사를 거쳐 만들어진 조례인 만큼 주민들이 잘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조례를 환영하며, 서산시의회 소음특위 위원들과 특히 의원발의로 조례 제정을 한 문수기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소음특위는 문수기 위원장, 가선숙 부위원장, 안원기, 이경화, 이수의, 조동식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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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08
  • 서산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마무리
    재정집행 신뢰 · 투명성 확보 건전재정운영 개선방안 도출 서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실시한 ‘2023회계연도 서산시 결산검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와 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위원회(대표 가선숙 의원)는 8일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폐회식을 갖고 20일간의 결산검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3년 서산시의 살림살이를 되돌아보고 재정운영 성과를 살펴 재정집행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정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결산검사는 서산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9명을 통해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기금 결산, 성과보고서 등 재정 운영 전반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수범사례를 선정하고 개선 권고 사항, 건의 사항 등을 제안했다. 수범사례로는 노란색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사업, 설계도면 무료 작성을 통한 원스톱처리 현장 기술지원, 민선8기 농업비전 수립 등이 선정됐다. 또한 특별회계 운영 실적 저조 및 존치 고려, 성과보고서 지표 및 목표설정 미흡 등 6건을 지적해 개선을 권고하고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확대 등 4건을 제안했다. 가선숙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시에서는 지적받은 사항들을 참고해 효과적인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 대표위원은 또 “예산의 적정 운영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에 거듭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보완을 거쳐 결산서와 결산검사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서산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6월 실시하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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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5-08
  •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첫 출항
    이탈리아선사 코스타 크루즈 소속 선박 길이 290m, 폭 35.5m 규모 11만4천톤급 대산항에서 충청권 최초 모항 국제크루즈가 힘찬 항해에 나섰다. 8일 오후 대산항 임시 크루즈부두에서 서산시민 800여 명 등 승객 2600여명을 태운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가 힘찬 뱃고동을 울리며 항해를 시작했다. 세레나호는 이탈리아선사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 소속 선박으로 길이 290m, 폭 35.5m 규모의 11.4만t급 중대형 크루즈다. 이날부터 6박7일간 일본 남쪽의 유명한 휴양지인 오키나와와 미야코지마를 찍고, 대만 기륭항을 돌아 14일 오전 부산항에 귀항하는 일정이다. 운항하면서 들르는 곳마다 현지의 기후와 문화, 상품을 즐기는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레나호의 대산항 모항 취항은 서산시가 지난 2022년부터 국내외 세일즈에 본격 나서면서 10년 가까이 전세선 운영을 통해 크루즈관광 트렌드를 주도해 온 롯데관광개발㈜와 손을 잡으면서 이뤄졌다. 롯데관광 측은 세레나호의 이번 운항을 수도권과 중국이라는 거대한 크루즈 관광시장을 보유한 대산항의 메리트를 살린 상품의 흥행성을 확인하고 향후 시장을 공략하고 확장할 시사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시는 이번 모항 크루즈 운영 경험을 고품격 여객부두와 터미널 운영을 미리 경험하고 관련된 이슈와 문제를 사전에 점검·해결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산항의 성공적인 크루즈항만 운영을 위해 출입국·통관·검역 당국은 물론 항만보안·경비·시설관리 기관 등과 업무를 협력하면서 이날 승객들의 이동과 승·하선, 수하물 운송도 문제없이 진행됐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가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하며 충남 최초 입출국이 서산에서 이뤄지는 새 역사를 섰다”며 “국제 크루즈선으로 열린 바닷길을 시작으로 하늘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국제 교통망을 구축해, ‘국제도시 서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항한 세레나호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승선했다. 이들은 세레나호 출항을 크루즈 모항이자, 관광지로서 서산을 알리고, 크루즈관광 시장을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 기항지에서 포스팅 활동을 통해 서산시와 크루즈관광을 대중에 알릴 예정이다. 모항(母港)이란, 승객을 태우고 세계 각국을 여행하는 크루즈선이 처음 승객을 태우는 항만을 의미한다. 여행일정 중에 들르는 일반 기항항만보다 배와 여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상을 높게 평가받고, 항만의 이미지와 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또한 모항이 되는 항만에서는 한 번에 수 천 명을 태우고 오랫동안 바다를 다니기 위해 물과 식자재를 비롯한 많은 물품을 싣고 내리고, 수리·정비·부품수급 등 선박 운항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가 모항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경제와 연관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매우 크다. 이병렬 기자 >>관계기사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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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08
  • 충청권 첫 국제크루즈 시대 열었다
    승객 2600명 승무원 1100명 탑승 내년부터 연 2회 정기운항 한다 충청권 국제크루즈선 시대가 서산에서 열렸다. 8일 오후 5시 대산항에서 승객 2,600명과 승무원 1,100명을 태운 ‘코스타세레나’호가 일본 오키나와로 향해 출항했다. 충청권 새 항로를 개척한 코스타 세레나호는 6박 7일 일정으로, 10일 일본 오키나와, 11일 일본 미야코지마, 12일 대만 기륭에 기항한 후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입항한다. 이완섭 시장은 이날 오전 8시께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하선한 충남 최초 입국객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하선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임금이나, 고위관료, 군대 등이 음악을 연주하는 악대인 취타대를 지원해 하선한 관광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광객들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자들은 국제여객터미널의 관광안내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서산 관광명소를 안내받고, 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서산 네컷’ 기념 촬영 행사를 즐겼다. 또한 입출국자들은 야외에 설치된 농특산물 홍보부스에서 육쪽마늘, 인삼 등 20여 종의 특산품을 시식하는 시간도 갖고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근무하는 필리핀, 이탈리아 국적 등 승무원들도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셔틀 버스를 통해 삼길포항과 대산읍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 등을 즐기기도 했디. 이어 오전 11시에는 이완섭 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총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 출항식을 개최했다. 출항식은 글씨당 김소영 작가가 ‘해뜨는 서산, 서해를 깨우다’를 주제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유공자 포상, 홍보품 교환, 크루즈 선상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운항을 위해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 TF기관’을 비롯한 서산시 모범운전자회, 서산시 자율방법연합대 등 기관, 단체 등에서 인력을 지원했으며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는 입출항 관광객 등을 위한 생수 3천 개를 지원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에서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를 유치하며 충남 최초 입출국이 서산에서 이뤄지는 새 역사를 써냈다”며 “국제 크루즈선으로 열린 바닷길을 시작으로 하늘길, 땅길, 철길 등 사통팔달 국제 교통망을 구축해, ‘국제도시 서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 선박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총톤수 11만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의 중대형 크루즈선이다. 대극장과 수영장, 댄스스포츠장, 레스토랑, 카지노, 면세점 등을 갖춘 ‘바다의 특급호텔’로 불린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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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08
  • 이완섭 시장, 문수사 방문 극락보전 보물지정서 전달
    이완섭 시장은 7일 문수사를 방문하여 범주 스님에게 지난 4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극락보전의 보물지정서를 전달했다. 문수사 극락보전은 17세기 중건 당시부터 19세기까지의 다양한 건축 양식을 지니고 있어 건축학적 가치 및 예술적·학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지난 4월 2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 이 시장은 이날 범주 스님과 함께 올해 보수공사를 완료한 극락보전 지붕과 문수사 진입로 현장을 점검하고 공양간 건립 및 소방시설 구축 공사의 진행상황을 살폈다. 범주 스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보물 지정이라는 큰 선물을 받아 감개무량하다”며 “소중한 가치가 후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완섭 시장은 “문수사 극락보전의 보물 지정은 서산시민 모두의 기쁨”이라며 “극락보전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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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07
  • 충남도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서산시는 세정과 서정효(세무7급·사진) 주무관이 ‘2024년 충청남도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3월 11일부터 4월 9일까지 조직 내부와 정책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도 및 15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일하는 방식 개선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총 6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내부 설문조사 및 정책서포터즈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8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서정효 주무관은 세정업무 추진 시 일반우편 송달기준 세액인 45만 원 미만의 종이고지서를 스마트폰 등 전자고지로 대체 할 것을 제안해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주무관의 제안은 해당 예산 절감 효과와 더불어 빠른 고지, 실시간 수신이라는 효율성 및 행정력 제고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이문서의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정책 방향성과도 일치하고 있다. 서 주무관에게는 충남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0만 원의 주어지며, 6월 시정공유의 날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5-07
  • 이완섭 시장, 이앙기 몰며 풍년 농사 기원
    이완섭 시장이 7일 모내기 시연회에 참석 직접 이앙기를 몰며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시는 이날 운산면 갈산리 90-5번지 일원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시연회에서는 약 3천㎡ 규모의 논에 친들 벼 품종을 모내기했다. 이 시장은 모내기 시연회를 마친 후 참석한 농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한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농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쌀 가격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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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07
  • 서산시, 충남도 기회발전특구 후보지 선정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 기술 혁신 및 탄소중립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기회발전특구 입지선정 타당성 평가 결과 기회발전특구 대상지에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혜택,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시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하면 관계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다. 충청남도는 현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지 선정을 위해 국책기관 대상 위원 구성 후 평가를 추진해 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는 특구 계획을 수립해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대산임해산업지역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국가 경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RE100, ESG,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산업환경의 변화로 석유화학산업 혁신 및 저탄소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환경·에너지 관련 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약 4천억 원을 투입해 대상지에 ▷에너지 자립 Zone ▷수소 Zone ▷탄소포집 Zone ▷RE100 표준화공장 Zone 등 4개 Zone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최적의 기업환경 및 에너지 자급자족 시스템을 마련해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온실가스 직접배출을 저감해 국가적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시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충남도와 협업을 통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 받아 첨단화학 및 탄소중립 선도 모델을 완성하고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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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07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성연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 놀이터’ 전면 개방
    서산시는 9일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내 근린공원 2개소에 대형 놀이시설을 도입한 어린이 놀이터 정비를 완료하고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성연면은 평균 인구 나이 35.1세로 시 평균 나이보다 9.5세 낮으며, 시 합계출산율 1.21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성연초등학교에는 시에서 가장 많은 1410명의 초등학생이 등교하고 있어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 ‘도토리 놀이대’를 완공했다. 올해에는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우주와 바다를 주제로 ‘우주 돔 놀이대’와 ‘파도 네트 놀이대’를 설치하고 테크노 제1호 공원에는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테크노 제1·2·3호 근린공원의 특색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해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의 새로운 이름에 대한 신청과 설문을 진행해 그 이름을 확정했다.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은 ‘성연도토리공원’으로, 테크노 제2호 근린공원은 ‘테크노숲속공원’으로,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은 ‘새싹공원’으로 결정됐다. 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놀이터가 대형화되고 특색있게 조성되는 추세를 반영해 현재 정비 중인 시내 공원에도 대형 놀이시설을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09
  • 부석면 간월도리,‘EBS 한국기행’ 촬영
    부석면 간월도리(이장 김만석)에서는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EBS ‘한국기행’ 촬영이 있었다. 이날 촬영에서는 굴 제철을 맞아 간월도에 거주하는 노두연 어르신의 굴 채취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간월도 어민 주택을 방문하여 간월도 주민의 정겨운 일상 또한 함께 녹여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11월~3월이 제철로, 제철 굴로 담근 어리굴젓이 서산 특산품이자 서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간월도 어촌계에서는 채취한 굴로 직접 담근 어리굴젓을 판매까지 하고 있어 어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며, 이날 촬영한 ‘부석면 간월도리’ 편은 EBS1 TV에서 오는 3월 셋 째 주 21:30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간월도리는 간월암의 멋진 절경과 함께 굴밥과 굴전 등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찾는 장소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2-15
  • 지곡면, 이완섭 시장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 방문
    지곡면에서는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인 지곡방조제(도성리 745번지 일원)를 방문했다.. 지곡방조제는 현재 노후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지곡방조제 너머에는 약 43ha의 농경지와 집 20호가 있어, 이대로 방조제가 더 유실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바닷물 유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시와 방조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자인 도성1리 봉재경 이장은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현장까지 나와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곡방조제가 빨리 보수·보강되어 마을 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2-15
  • 동문2동, 불법 광고물 정비로 도시미관 UP!
    동문2동에서는 지난 13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설 명절로 부착된 불법 광고물(현수막, 전단지)을 제거했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상가, 주택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광고물이 범람하고 있으며 특히 통학로나 학교 주변에 방치된 유해 광고물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가로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직접 제거했다. 앞으로도 동에서는 안전한 주민 보행로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 현수막을 정비할 예정이다.
    • 읍면동소식
    • 동문2
    2024-02-14
  • 섬마을(주) 설 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세트 기탁
    부석면에서는 지난 8일 섬마을(주)(대표 유명근)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 130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기초수급자 130가구에 부석면 직원들과 이장들을 통해 당일 배부 완료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2-13
  • 음암면 문양1리 경로당 개소식
    음암면 문양1리 경로당 개소식이 31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문양1리 경로당은 1994년도에 지어져 건물이 노후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경로당과 마을 창고를 철거한 자리에 지상 1층 148.05㎡의 규모로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 갖춘 경로당을 준공했다. 박상정 문양1리 이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새 경로당이 주민의 의견이 반영돼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며“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준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1-31
  •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김만석 신임 회장 선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만석(간월도리)씨가 선출됐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소장 김종길)에 따르면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산버드랜드 둥지 전망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2020년 출범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간월도리, 마룡리, 창리 3개 마을이 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 결과 회장 김만석(간월도리), 수석부회장 이충구(마룡리), 부회장 안도봉(간월도리)·배태영(창리), 감사 이관로(마룡리)·김현진(창리)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만석 회장은 “뽑아주신 회장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위해 노력하고 천수만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새로 선출된 위원과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생태관광 진흥의 주체로서 생태계 보전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는 이날 2024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계 보호 활동으로 생태환경의 보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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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1-21
  •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유용철 협의회장 선출
    부석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유용철)는 지난 9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6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월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관하여 논의하여 유용철 지산3리 이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용철 이장단 협의회장은 “믿고 맡겨주신 만큼 부석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언제나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하며 면민 모두가 행복한 부석을 만드는 데 노력하시는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면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1-10
  • 동문 코아루아파트,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충청남도 2023년 으뜸아파트로 선정된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국토부는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의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다. 동문 코아루아파트는 입주민이 참여하는 단지 대청소의 날, 영화관을 대관해 소방교육과 영화 관람을 하는 등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문 코아루아파트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동판과 시상을 받게 되며 올해 충청남도 으뜸아파트에 동시에 선정돼 충청남도로부터 시상금 3천만 원과 인증패, 인증서 등을 받게 됐다. 장기순 동문코아루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905세대 입주민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더욱 더 화합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된 것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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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12-19
  •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 인증 현판식 개최
    서산시는 8일 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에서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철호 주택과장과 송진식 석남동장, 문수기 서산시의원 그리고 주택관리사협회 서태안지부 임원 및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지 정문에 인증 동판을 부착하고 우수단지 인증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시는 매년 투명한 운영과 화합하는 공동주택 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 검사 후 5년이 경과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분야, 시설유지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에너지 절감 분야, 현지 평가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우수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는 공동체 활성화 분야 및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2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지역 내 다른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쾌적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12-08

충남뉴스 검색결과

  •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 충실히 이행”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제12대 의회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의회였다.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고 강조했다. 임기 40여일을 남기고 있는 조 의장은 서산타임즈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충남도의회 제4대 도의원으로 입문한 이후 현재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실전에 활용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대 의회가 개원하고 의장으로서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만감이 교차하지만, 끝까지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남은 시간 후회 없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1문 1답 내용이다. - 제12대 도의회를 평가한다면? “끊임없이 성장하는 제12대 의회였다고 평가한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지난 한 해 470건의 조례, 예산안 등을 처리하며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 또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인 결과 도정 사상 최대 예산인 국비 10조 원의 시대를 열었다. 이 모두가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와 도민의 열망이 잘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노련한 선장은 강풍에 돛을 단다’라는 말이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마련해 가는 것은 노련한 전문가만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12대 도의회는 본 의장이 가진 역량, 4선 의원의 경험을 기반 삼아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대의기관으로 도민 행복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보고 달려온 의회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기에도 민생을 더욱 꼼꼼히 살펴 가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 - 제12대 도의회 주요성과 또는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제12대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사실상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착한 원년의 해였다. 특히 2023년 정책지원관 14명 추가 선발·보강해 현재 총 24명이 배치돼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정책지원관제도 확대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으로 의회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나 의회를 건실하게 키울 수 있는 조직권과 예산권은 주어지지 않아 반쪽짜리 독립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 종속된 권한의 단계적 이양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자치법에서 더 나아간 지방의회법 제정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충남도의회 의장이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지방의원 1의원 1보좌관제 도입 건의안, 2023년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기준인력 반영 건의안’ 등을 함께 의결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논의와 법제화 추진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계속 문 두드려 나가겠다.” - 도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치가 중요한다, 원칙이 있다면? “의장으로서 원칙이 있다면, 집행부와의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관계 설정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듯이 의회와 집행부도 적당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사이’로 유지해 가되, 도정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해 왔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은 강화해 왔으며, 합리적인 사항은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흔히 도의회와 집행부를 수레의 양 바퀴에 비유하곤 한다. 어느 하나라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충남도 도민을 위해 양 수레바퀴가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파트너가 되어 도민 삶에 보탬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 제12대 후반기 의장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충남도의회는 국민의 힘 32명(비례3명), 더불어민주당 14명(비례2명), 무소속 2명 등 총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초반에는 의정 경험 부족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젊은 의원들의 패기와 열정, 재선 의원들의 연륜과 지혜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훌륭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의 가능성이 높으며, 건전한 사회로 발전해 가는 것을 저해할 수 있다. 변화는 늘 두렵지만 두려워하면 자신은 물론 조직 또한 더 이상 발전해 나갈 수 없음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또한 도의회 의장은 도민을 대표하는 입장에 있는 만큼 늘 언행에 신중하고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이 마찰을 일으킬 때 개인의 이익을 과감히 버리는 결단도 필요하다. 모쪼록 후반기에 이를 명심 또 명심해 도민에게 희망 주는 의정 부탁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해 집행부는 물론 도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의회 만들어 가길 바란다.” - 끝으로 220만 충남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4선 의원으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세상에 그냥 해결되는 일은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의미 없다고 여긴 일들이 시간이 흘러 크고 작은 성과들로 이어졌을 때의 그 보람은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항상 도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최선을 다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도의회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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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충남도의회,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는 지난 16일 예산 금오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금오초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를 주제로 2분발언을 갖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학교 급식에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또한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조례안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여건상 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찾아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통한 정책 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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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충남도의회, 충남형 프랜차이즈 연구모임 발족
    충남도의회 ‘충남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종혁)’은 17일 천안시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인천시 경제산업본부 소상공인정책과의 연구모임 참여 제안을 시작으로 충남도의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과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원방안 모색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대표인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을 비롯해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과 유력 프랜차이즈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추진 중인 ‘충남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지원 방안 연구’ 전략연구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충남형 프랜차이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 전략을 논의했다. 안종혁 의원은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충남의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분석 및 지원 방안을 연구하여, 브랜드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관련 조례를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 진행될 연구모임이 두 지자체간 협력 연구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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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충남도의회, 이어령문학관 건립 위한 연구 돌입
    충남도의회는 이어령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제언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 ‘이어령문학관 건립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은 16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사회갈등과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에서, 펜을 통해 문화와 소통의 패러다임을 열고자 했던 시대의 지성 이어령 장관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한 문학관 건립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모임은 문학관의 성공적 건립 방안을 조사·연구하고 문학관이 그의 정신을 오롯이 담아낼 그릇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김상철 선임연구위원이 간사를 맡았고, 방한일(예산1·국민의힘)·양경모(천안11·국민의힘) 의원과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랩 연구소장 등 9명이 참여한다. 김응규 의원은 “이어령문학관이 기존의 문학관과 차별성을 갖고 지역 내 다른 자원과 연계하여 충남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려면 문학관에 무엇을 담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데, 연구모임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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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충남도의회, 느린학습자 교육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충남도의회가 ‘느린학습자’로 일컬어지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교육 서비스 실태를 파악해 교육·복지 지원 방안 및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 충남도의회 ‘충남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교육서비스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16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내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의 언어·문해 능력 등에 대한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하고,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적·체계적 교육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연구모임 대표를, 나사렛대학교 오경아 교수가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오정아 연구원,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함유나 팀장, 원아동청소년발달센터 박성희 대표, 바른소리언어학습연구소 고유경 박사, 충남도 복지보육정책과 허창덕 과장,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오명택 과장,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신세균 부장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정병인 의원은 “느린학습자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해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교육서비스가 기관별·부서별로 분절적으로 이뤄져 지원대상으로 중복·배제되거나 교육 사각지대로 남게 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며 “느린학습자 지원은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통합적‧체계적인 교육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느린학습자들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과 교육서비스 방향의 재설정이 필요하며, 우리 연구모임은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충남형 교육서비스 체계 구축 및 개선책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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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충남도의회, 도립박물관 건립 위한 연구 활동 재개
    김옥수 의원 “국내외 분포된 충남 유물 조사 및 박물관 전시 위한 대응전략 모색” 도립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 동시 건립 추진 될 수 있도록 성공 사례 조사·연구 충남도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대표 김옥수)은 16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국내외에 분포된 충남의 유물 현황을 조사해, 향후 충남도립박물관 전시를 위한 유물 구입과 복제품 제작 등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또한 도립박물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시관 구성과 특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박물관 건립 시 어린이박물관이 함께 건립될 수 있도록 국내외 성공적인 운영 사례도 조사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 등 5명의 충남도의원과 외부전문가, 향토사가, 충남도 관계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이상현 충남역사박물관 선임연구원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조사·수집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옥수 의원은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은 충남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충남의 문화유산을 면밀히 조사하여 충남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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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학업중단 예방위한 학교 적응력 향상 연구 돌입
    충남도의회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10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2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장대학교 김정아 교수, 한양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한양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연구 설명과 함께 그동안 문헌 연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일반적 배경 특성과 문화, 심리적, 가족 환경의 특성을 설명했다. 또 사회적 지지를 통한 학업 중단 위기의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안이 제시됐다. 전익현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라는 중요한 기관에서 적응하도록 만드는 것이 어른의 몫”이라며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충남지역의 다문화 학생이 안전한 학교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두고 도와야 한다”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문헌 연구, 조사연구, 가이드 개발, 전문가 타당성 연구를 거쳐 올해 11월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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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충남도, 우즈키스탄 대표 산업지역과 협력 강화
    충남도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도에 따르면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지사는 지난 6일(현지시각) 대표적인 동부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 청사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지난해 3월 충남도청에서 처음 만나 ▷외국인근로자 인적교류 추진 ▷외국인유학생 도내 대학 유치 확대 ▷스마트팜 조성·관리기술 공유 ▷민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 등을 담은 우호교류협약을 한 단계 격상시킨 것이다. 양 지역은 이날 무역·투자·과학·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정책 상호 공유와 기업의 활발한 경제 협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 민간교류 증진과 연수·친선 방문 등 공공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투자 정보 공유와 경제사절단 파견, 기업서비스 제공 등도 약속했다. 페르가나주는 농산업 분야 생산성 증진을 위해 한국어 기초 능력을 갖춘 직업 재교육 인력을 충남에 파견하는 등 인적 교류와 우수 학생이 충남의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 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김 지사는 우즈베키스탄 아프로시압 궁전 벽화 속 한국 고대국가 사신을 언급한 뒤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은 거리는 멀지만 마음으로는 누구보다 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충남과 페르가나주는 협정체결로 형제가 됐다.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깊이 있게 교류해 나갈 것”이라며 “양 지역 대학 간 교류 활성화와 유학생 지원을 통해 현재 충남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300명을 2000명, 3000명으로 확대하겠다. 졸업 후에는 한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 개선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룰라 주지사도 충남에 페르가나주사무소를 만들어 공무원을 파견해 투자 유치와 문화·교육 협력, 인력 송출분야를 담당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대한민국 기업을 위한 경제구역 조성 ▷농업 분야 협력 ▷페르가나 기업 대한민국 전시회 참가 등 경제 협력 ▷대학 간 협력 등도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합동공연’이 열린 사로이예 공연장에서 양 지역 고등교육 협력과 교류협력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로 페르가나주 국립대학 명예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 최동단에 위치한 페르가나주(6800㎢)는 충남(8200㎢)보다 작지만, 인구(420만 명)는 충남(212만 명)의 두 배가 넘는다. 지역산업은 건설·에너지 32.6%, 석유·화학 28.4%, 농산물·식품·가공 18.6%, 섬유·방직 9.8% 등이며, 전통적으로 섬유와 도자기가 유명하다. 또 대기업 38개, 중소기업 7930개, 외자기업 446개 등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페르가나주 국립대학은 1930년 설립돼 199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13개 학부와 48개 학과, 60개 학사, 34개 석사 전문분야를 운영 중으로, 학부생 3만 1840명, 대학원생 1538명, 교직원은 1000명이다. 김 지사는 전날에는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에서 고려인문화협회 빅토르박(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하원의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고, 우즈베키스탄을 이끄는 지도자를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1991년 설립한 고려인문화협회는 18만 명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통합하는 최대 조직으로, 타슈켄트를 비롯해 32개 지부를 운영 중이다. ‘한국문화예술의 집’은 대한민국 정부가 건축비를 부담해 건립과 설비에 참여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3㏊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건축연면적 6063㎡, 지상2층, 470석 공연장, 500석 대연회장, 100석 소연회장,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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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충남도, 민선 8기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충남도는 2023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선거공약이행 전수조사 방식으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천본부가 이날 발표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도는 공약이행분야, 목표달성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종합 83점 이상)을 달성했다. 공약이행 완료분야에서는 전국 평균 27.44%보다 13.02%가 높은 40.46%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총 131개 공약 중 완료 공약 8개,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 45개 등 53개(40.46%)가 완료·이행 공약이며, 2023년도 목표달성률은 97.71%로 전체적으로 공약이행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예산과 인력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약 추진과정 또한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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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제47회 지적의 날 기념식…표창·경진대회·전시
    충남도는 7일 ‘제47회 지적의 날’을 맞아 도 농업기술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최재구 예산군수, 유상철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장, 도·시군 공무원, 공인중개사협회, 감정평가사협회, 드론협회 등 관계 분야 종사자, 도립대 및 충남드론항공고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적의 날은 현대적인 지적제도의 기틀을 마련한 지적법령 시행일(1976년 5월 7일)을 기념일(매년 5월 7일)로 제정한 것으로, 올해 47회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선 지적·공간정보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도지사·도의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도 지적직공무원 모임인 양지회가 도립대 재학생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또 과거 지적측량에 사용한 장비들과 드론 공모전 입상 사진 등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마련했으며, 최신기술을 탑재한 드론을 활용한 헬리콥터 드론 묘기 비행, 고정익 드론 등 시연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지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기 위한 역량을 한 층 더 높이는 기회로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해 시군구별 16팀 48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 부지사는 “지적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 토지소유권 보호뿐만 아니라 3차원 공간정보로 발전하면서 드론, 디지털 트윈 등 초연결 기술 혁신 시대에 더없이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앞으로 도와 시군 간 우수사례와 최신기술을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충남의 지적·공간정보 분야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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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오피니언 검색결과

라이프 검색결과

  • 서산시, 신규 공무원 39명 임용식
    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23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2023년 공채에 합격한 새내기로 총 12개 직렬 39명(간호 1, 행정 15, 세무 1, 사회복지 1, 사서 1, 농업 3, 녹지 2, 해양수산 2, 보건 1, 환경 2, 시설 9, 운전 1)이다. 이날 임용식에는 새내기 공무원의 가족들이 초청돼 공직 생활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신규 공무원을 대표해 송연웅(남, 31세) 주무관과 정해빈(여, 24세) 주무관이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다짐과 약속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구상 부시장 그리고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은 새롭게 서산시 가족이 된 신규 공무원과 가족들을 축하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29개 부서에 배치돼 실무수습 과정과 기본교육 등을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며, 개인별 맞춤형 멘토(선배 공무원)를 통해 조직에 대한 빠른 적응과 업무연찬 등의 도움을 받게 된다. 이완섭 시장은 “한 가족이 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 ‘해뜨는 서산’의 밝은 미래로 즐겁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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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충남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산 3건 선정
    서산시는 ‘2023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1건, 장려상 1건, 모범 실패사례 1건 등 3개 사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5개 시군과 지방공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된다. 심사는 자체심사단의 1차 심사와 도민이 참여하고 전문가가 심사하는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종 1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시의 우수사례는 ‘지자체 최초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공유를 통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산단 주변 스마트 안전모델 정립’이 우수상, ‘시유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을 통한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및 공급처 구축’이 장려상을 받았다. 또 ‘간월도만의 특색을 살린 충청권 및 서해안 관광거점 해양도시 조성’ 사업은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 행정이 돋보여 모범 실패사례(장려)로 선정됐다. 시는 3건 중 2건의 사례(성과 우수사례 1건, 모범 실패사례 1건)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 조성으로 업무동기를 부여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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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0
  • 이완섭 시장,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 선정
    이완섭 서산시장이 2023년 8월 뉴스메이커가 주관하는 2023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됐다. 이 시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가 큰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기관 부문에서 선정됐다. 2023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는 윤석열 대통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BTS, 이병헌, 손흥민 등 사회적 책임경영과 혁신경영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50명이 선정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서산시장으로 취임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의 5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시정을 이끌어 왔다. 그간 ㈜우진, ㈜잉크테크, SK온(주)와 투자협약을 맺으며 지역경제와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최초 임신축하금을 지급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용 최대 100만 원 지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위험물질 운송차량 정보공유 업무협약을 하며 걱정없는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품격있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술인 창작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문화예술타운,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등 문화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을 체결해 충청권 최초로 국제 크루즈선이 들어설 예정이며,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 해미읍성 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선정 등 오감만족 관광도시를 만들고 있다.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 선정,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선정, 교육부 Hive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도심항공교통 사업과 지역인재 양성 등 비전있는 희망도시를 위해 도약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서산시, 충남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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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6
  • 이완섭 시장, 6.25 참전용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이완섭 시장은 11일 고(故) 김종석 일병과 고(故) 방수동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故) 김종석 일병은 1953년 1월 6일 군에 입대해 1953년 7월 15일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고(故) 방수동 상병은 1952년 5월 29일 군에 입대해 1952년 11월 15일~21일까지 강원 금화지구 근동지구전투에 참전했다. 고(故) 김종석 씨와 고(故) 방수동 씨는 1954년에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약 70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고(故) 김종석 씨와 고(故) 방수동 씨는 6.25전쟁 73년 만에 비로소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고(故) 김종석 일병의 조카 김병철 씨와 고(故) 방수동 상병의 조카 방현성 씨는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기쁨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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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인사] 충남경찰청 총경
    ◇ 직속·공공안전부 ▲홍보담당관 이원준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성갑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구자면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선미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경호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영대 ◇ 수사부 ▲형사과장 정준엽 ◇ 경찰서장 ▲천안서북서장 김장호 ▲논산서장 심헌규 ▲공주서장 박종민 ▲홍성서장 김경운 ▲태안서장 주진화 ◇ 치안정책과정 교육 ▲이준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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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2023-07-27
  • 임재관 지회장, 우수 정책 사례 발표 우수상 수상
    임재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장이 ‘2023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에 참여해 우수 시·도지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열린정책뉴스’와 함께 2013년부터 매년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6월 12일부터 1차(서면 평가), 2차(본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총 52개 기관이 1차 평가에 응모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 우수사례 8건,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8건이 선정됐다. 선발된 1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임재관 충남지회장은 지난 1개월 동안 정책분석론, 정책평가론, 조사방법론, 계량분석론 등 zoom 영상강의를 완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 2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후환경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된 것이 우수 사례로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임재관 지회장은 “기대하지도 않았던 우수 지회장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탄소중립 계획 및 기후에너지 정책의 심도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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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7-18
  • 안원기 서산시의원, 오남2통 노인회 공로패 수상
    안원기 서산시의원이 오남2통 노인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안 의원은 지난 15일 오남2통 경로당 개관식에서 경로당 개관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정기 노인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안 의원은 기존의 오남2통 경로당이 1998년에 건축된 건물로, 노후화돼 열악한 시설환경 등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하여 2022년 2월 경로당(마을회관) 신축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원재재값 인상 등으로 당초 공사금액이 초과되어 신축사업이 위기에 직면하자 추가사업비를 확보하여 경로당을 신축할 수 있도록 했다. 안 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로당 출입구가 경사면이 위치해 있어, 이용 주민의 추락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가 부대시설 공사를 통해 경로당 이용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도 기여했다. 안원기 의원은 “민원 현장에서 발로 뛰며,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3-07-18
  • 건설도시국장 김일환, 보건소장 김용미
    서산시가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3일자로 단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인사는 정년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승진 24명과 전보 188명, 복직 24명 등, 총 260여 명 규모로 이뤄졌다. 인사 발령 결과 4급 건설도시국장에 김일환 자치행정과장이. 보건소장에 김용미 보건행정과장이 각각 승진 임용됐다. 또 5급 전보에서는 자치행정과장에 이기영 회계과장이, 회계과장에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8기 2년차에 접어들며 조직의 안정성과 주요 현안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조직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 공직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보건소장과 복지문화국 주무팀장 등 시 복지정책을 이끄는 3개 과 주무팀장에 여성공무원을 임용한 인사가 눈에 띈다. 또한, 장기 근무자 순환 전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어린 자녀를 둔 여성 공무원 희망부서 배치, 전공 및 업무 능력을 고려한 배치 등에 주안점을 둔 것으로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겠다는 이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점에 큰 의미를 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를 통해 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와 시민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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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3-07-10
  • 서산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보건소가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900만 원을 받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매뉴얼에 따라 사업계획서와 결과보고서,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고, 종합부문과 전략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다. 시 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적 특성과 지역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했으며,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내실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맞춤형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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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서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서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고 주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중장기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함께 만드는 건강한 서산, 살맛나는 시민’이란 비전을 설정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공동체 구축 등 3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제7기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8기에서 전략과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등 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따라 변화하는 보건환경과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과 시민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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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3-07-07

기획 검색결과

  • 6.1 지방선거, ‘대선 연장전’ 되나
    6.1지방선거를 불과 10여일 앞두고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서산시장 선거 판세가 국민의힘 후보의 상대적 우위로 나타나면서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 이은 ‘정당투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을 주목한다. ‘대선 연장전’이란 평가를 받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내세우는 ‘국정 안정론’이 국민의힘 상승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다수다. 불과 4년 전인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서산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선거구 2곳 모두에서 승리한 분위기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지난 3.9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은 서산에서 50.86%를 얻어 45.07%에 그친 5.79%p 차이로 이겼다. 이는 전국 득표율 격차인 0.73%p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2017년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서산에서 득표한 24.97%보다 25.89%p 높은 지지율이다. 약 3개월 만에 실시하는 지방선거는 이런 기류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서산타임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비전코리아 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3.1%p)를 현격하게 벗어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 56.4%,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 31.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 57.1%, 더불어민주당 30.1%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어 대전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이틀간 서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산시장 후보 지지도에서도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46.8%를 기록, 32.4%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를 14.40%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45.7%, 더불어민주당 32.2%로 나타났다.(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지역 정가에서는 “대선에서 이기는 쪽이 지방선거도 석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의견이 다수다. 신임 대통령이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여권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은 극단적 여소야대 정국을 극복하고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지방선거 승리가 절실하다는 점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여당 프리미엄을 내세워 지역 발전 공약을 적극 내세우며 민심을 공략하고 있다. 다만, 이번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전례 없는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 만큼 대선과 지방선거 결과는 엇갈릴 수 있다는 관측도 없지 않다. 서산 정치권 관계자는 “패배한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더 똘똘 뭉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 결과도 섣불리 예측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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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맹정호 31.8%, 이완섭 56.4%
    6.1 지방선거 서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타임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비전코리아 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서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산시장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 이완섭 후보가 56.4%,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후보가 31.8%를 각각 얻었다. 기타 다른 후보 3.5%, 지지후보 없음 3.7%, 잘모름 4.6%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이완섭(59.5%, 52.8%) 후보가 맹정호(29.8%, 34.0%)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에서도 이완섭 후보가 전 연령층에서 맹정호 후보를 앞섰다. 다만 40대에서는 이완섭 후보가 47.9%로 맹정호(44.7%)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섰으며, 60대 이상에서는 이 후보가 72.2%로 맹 후보(19.3%)를 세 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렸다. 지역별로 보면 2018년 지방선거 기준 5개 시의원 선거구별로 나뉜 가운데 가선거구(대산, 지곡, 팔봉)에서 이 후보 58.9%, 맹 후보 29.1%, 나선거구(인지, 부춘, 석남) 이 후보 52.3%, 맹 후보 35.5%, 다선거구(부석, 해미, 고북) 이 후보 70.4%, 맹 후보 22.6%, 라선거구(성연, 음암, 운산) 이 후보 51.5%, 맹 후보 34.5%, 마선거구(동문1, 동문2, 수석) 이 후보 57.3%, 맹 후보 31.1%를 나타내며 이완섭 후보가 5개 권역에서 모두 앞섰다.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시장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 이완섭 후보는 지지도(56.4%)보다 3.2%가 많은 59.6%를, 맹정호 후보는 지지도(31.8%)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 57.1%, 더불어민주당 30.1%, 정의당 2.2%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정당 1.9%, 지지정당 없음 6.7%, 잘모름 2.0%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ARS 안심번호(71.5%)와 유선(28.5%)으로 조사됐으며, 응답률 8.8%(무선 10.3%, 유선 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1% 포인트이다.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으로 유선RDD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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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지방선거
    2022-05-18
  • 국민의힘 충남도당, 이용국·이연희 도의원 후보 재확정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의원 및 비례대표 일부 지역에 대해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해당 선거구의 후보자를 재공모해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선거구는 서산2, 3, 공주1, 2, 계룡시 지역구 광역의원 후보자 5명과 보령시비례대표, 서천군 비례대표, 논산시 비례대표 후보자 총 6명이다. 이번 발표에서 서산시 도의원 제2·3선거구는 이용국 후보와 이연희 후보의 공천이 재확정됐다. 두 후보는 당초 공천을 받았다가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이 공천과정의 문제점을 들어 법원에 공천무효 확인청구소송을 제기,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공천의 효력을 정지 가처분이 받아들여져 효력이 정지됐으나,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모 절차를 밟아 다시 받아 재공천을 함으로써 다시 공천을 받게 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역의원 선거구의 경우에는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하고, 선거구별 5월 11일, 12일 각각 1일간 후보자 등록신청 공고 및 접수를 실시했으며, 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며 “충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확정 명부는 5월 13일(금) 오전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용국·이연희 후보는 공천이 재확정됨에 따라 이날 오전 서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각각 충남도의원 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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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지방선거
    2022-05-13
  • 오늘 후보 등록 시작…준비 끝내고 본격 레이스
    여·야 대선 이후 첫 선거 총력 국정 동력 확보-재기 발판 치열 6.1 지방선거 본선 레이스가 12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서산지역 여야는 12~13일 이틀간 실시되는 후보자 등록 기간을 기점으로 모두 선거체제로 전환을 완료하고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여야 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선거 후보자들 상당수가 후보 등록 첫 날, 등록을 마친 후 본선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는 정권 교체가 이뤄진 제20대 대선이후 3개월 만에 치러지는 선거여서 여권은 국정 장악력 확보, 야권은 재기 발판 마련이라는 의미가 있어 선거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서산시장 선거는 전·현직 시장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이미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열기가 고조된 상태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전에 뛰어든 30여 명의 후보들도 이날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면서 선거판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시장 1명, 도의원 3명, 시의원 11명 등 모두 15명을 공천했다. 민주당도 시장 1명, 도의원 3면, 시의원 10명 등 총 14명의 후보를 냈다. 정의당은 기초의원 선거에만 1명을 공천했다. 무소속으로는 당초 2명이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본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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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지방선거
    2022-05-12
  • 임재관 서산시의원, 무소속 서산시의원 출마
    서산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재관 서산시의원이 민주당 충남도당의 공천결정에 반발, 무소속으로 서산시의원 바선거구(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9일 “당의 이번 공천 결정은 쉽게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아니다”며 “옳고 그름과 승복의 관점이 아닌 오로지 서산시민만을 생각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번 시민의 선택을 받은 것은 자신에 대한 유권자들의 객관적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임 의원의 출마 선언에 따라 바 선거구는 민주당 2명, 국민의힘 2명, 무소속 1명 등 5명이 2석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임 의원은 부춘초, 서령중·고, 대전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7·8대 서산시의회 재선의원으로 제8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수상실적으로는 여의도정책연구원 의정대상(2018),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대상(2019), 더불어민주당 우수조례경진대회 2급 포상(2020),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우수상(2021),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사회공헌상(2021) 등을 수상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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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지방선거
    2022-05-11
  • [속보] 법원, 충남도의원 공천 가처분 신청 인용
    법원이 김보희·윤영득 충남도의원 예비후보가 함께 경선에 참여한 후보자의 거주지 관련 선거구와 무관하다며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서울 민사지방법원 제51 민사부(재판장 황정수 판사)는 10일 김보희·윤영득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기사 계속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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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지방선거
    2022-05-10
  • 국민의힘 서산 도의원 공천 ‘불공정 경선’반발
    김보희 “보이지 않는 손 작동” 윤영득 “도당공관위가 불공정” 법원에 공천 금지 가처분 신청 서산지역 여야가 충남도의회 의원선거에 나설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한 가운데,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일부 후보들이 ‘불공정 경선’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불공정 경선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충남도의회 의원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선에서 탈락한 김보희(서산 제2선거구, 성연, 부춘 석남), 윤영득(서산 제3선거구, 음암, 운산, 해미, 고북, 동문1, 동문2, 수석)예비후보는 9일 오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관위가 부정한 경선에 동조했다”며 지난 6일 국회가 있는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충남도당의 서산 2,3 선거구 공천 행위금지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도의원 선거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경선 지역 중 서산 제2선거구는 이용국 후보가 김보희 후보를 따돌리고 공천을 따냈다. 서산 제3선거구는 이연희 전 서산시의회 의장이 윤영득, 김영산, 이창 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날 김보희 후보는 “저와 경선을 치른 이용국 후보의 거주지는 서산 제3선거구임에도 제2선거구로 갑자기 변경했다”며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만지기만 하면 금으로 변하는 미다스의 손이 작동하지 않고서야 이런 납득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올 수가 없다”고 분개했다. 윤영득 후보도 “공직선거법과 당내규정이 다소 상이한 측면이 있다. 이는 당이 공직선거법에 미처 규정하지 못한 부분을 좀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 후보자 신청 전 공고를 통해 분명히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도당 공관위는 당내규정을 무시한 채 후보신청을 받았다. 따라서 당은 그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불공정한 공천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지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도 고려하고 있다”며 도당 공관위를 압박했다. 김보희·윤영득 후보는 “불공정 의혹이 제기된 만큼 당 지도부가 의지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민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경선을 요구한다”며 공을 충남도당 공관위에 넘겼다. 한편 이들 후보들이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한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결과는 10일 오후 6시께 결론 날 것으로 보인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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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2022-05-09
  • 이완섭 예비후보 “어게인 ‘해 뜨는 서산’”
    “‘해 뜨는 서산’의 영광을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이완섭 국민의힘 서산시장 예비후보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가회견을 갖고 “통합과 화합의 서산을 통해 행복하게 변화된 서산시로 반드시 만들어놓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후보는 첫 일성으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하며 서산시의 발전을 이루어내다 7부 능선에서 후임 시장에게 바통을 넘기며 후임 시장이 잘해주길 기대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기대는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민선 5기 재선거로 서산시장에 올라 민선 6기까지 6년 8개월 동안 서산시장을 역임하면서 매듭 짓지 못했던 주요 현안들을 다시 완성할 기회를 잡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4년 전 큰 이슈였던 주요 현안들이 현재까지도 고스란히 그 모습 그대로 정체가 돼 있는 현실은 시민들의 실망감을 대변해 주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면서 시민들은 추진력 있고 일 잘하는 시장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역동적이던 서산이 지난 4년 동안 정체의 늪에 빠진 듯 무기력한 모습이라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특히 공론화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사업의 추진 속도를 늦추며 예산만 낭비하는 시정을 계속 봐야만 하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드리는 약속’으로 미래 서산시를 위한 15개 조항의 ‘서산시 아젠다’를 제시했다. 서산시 아젠다는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도시 △농어민이 행복한 농촌 △살맛나는 서해안 중심도시 건설 △활력 넘치는 지역개발사업 추진 △아이 낳고 잘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 △건강과 레저, 의료와 생활복지 확충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공연과 전시회 풍성한 도시 △오감 만족 관광인프라 구축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자영업과 소상공인 청년의 기 살리기 △신성장 산업도시 건설 △인재 육성과 명품 교육도시 △희망을 일구며 즐겁게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 등이다. 한편 이날 이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에는 함께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예비후보 전원이 참석해 이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한 장도에 힘을 실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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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5-03
  • 맹정호 “낙천자의 공약도 내 공약”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자가 각 정당의 공천에서 낙천된 후보자들이 내세웠던 공약을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우겠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맹 후보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에 도전했다가 아깝게 중도에 멈춘 후보들의 좋은 공약이 마음에 들어왔다”며 “좋은 공약을 이어받아 맹정호의 공약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맹 후보가 채택한 공약은 민주당 후보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후보들의 공약도 포함되었다. 민주당 임재관 전 시의회의장의 ‘터미널 포장마차촌 정비’와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의 ‘지역화폐(온통서산사랑상품권) 활성화’, 국민의힘 김택준 전 서산경찰서장의 ‘청지천·간월호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조성’, 박상무 전 도의원의 ‘원도심 빈점포 청년·문화예술인 도전기회 지원’과 유관곤 전 시의원의 ‘불교·천주교·유교문화 연계 종교관광지 조성’등이다. 맹 후보는 “시민과 서산의 미래를 위한 일은 사람이 다르다고, 정당이 다르다고 차이가 있지는 않다”며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그릇을 키워 민심을 담고, 품을 키워 서산을 담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맹 후보는 2018년에 시장에 당선된 이후에도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의 좋은 공약을 인수위원회에서 자신의 공약으로 채택해서 이행하기도 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지방선거
    2022-05-02
  • 맹정호 시장 예비후보 “더 큰 서산 만들 것”
    “소리 없이 강한 시장이 되어 더 큰 서산을 만들겠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낡은 리더십, 독선과 불통으로는 시민통합을 이룰 수 없다. 시민들을 더 가까이, 더 자주, 더 많이 뵙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과, 조한기 서산태안지역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부인인 남윤자 여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시·도의원 출마 후보들이 참석해 연대를 선언하는 등 분위기를 이끌었다. 맹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놀지 않았다. 많이 배웠고 열심히 준비했다. 추진해야 할 일도 많다. 맹정호의 뿌리는 깊어졌고 줄기는 튼튼해졌다. 이제는 결실을 내겠다”며 “더 다부지게 일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동안 서산의 미래를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면서 “행정중심의 시정에서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서산시는 역대 최대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수많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의 눈이 아닌 시민의 눈으로 지난 4년을 되돌아본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정적으로 많은 성과를 냈지만 코로나19로 아쉬움도 많았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맹 예비후보는 또 “일부에서 ‘맹정호는 착한데 리더십이 있는 거냐’라고 얘기들 한다”며 “그러나 저는 맹정호다운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있고, 맹정호답게 일하기 위해 늘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민 여러분에게는 늘 감사하고 미안했다. 늘 일신우일신하는 자세로 노력하겠다”며 “더 잘 할 자신이 있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서산,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맹정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전진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맹정호를 선택해 달라. 그 선택이 후회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서산시장 공천 경쟁자였던 임재관 서산시의원과 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이 참석해 맹 예비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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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선거
    • 6.1지방선거
    2022-05-01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순광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이 우려되는 부석면 일대 저수지와 지하차도 등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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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이완섭 시장, 보훈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이완섭 시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6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어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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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이 지난 25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사격연맹 및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단 30여 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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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화보] 애독자와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탐방_1
    인간은 늘 떠나고자 한다. 바쁜 일상일수록 더욱 떠나고자 한다. 그 욕망을 위하여 우리는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해상에 있으며 연안에 난류가 흐르고 있어 연중 온난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은 해양성기후를 나타낸다. 제주도는 또 여러 가지 특징적인 화산지형과 지질을 가지고 있어 화산의 보고(寶庫)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려한 경치, 온난한 기후, 남국적인 식생·경관, 독특한 문화와 풍속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육지와의 해상 및 항공교통이 편리하여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이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갑순(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충순(전 서산시의원), 이원영((전 홍주중학교 교장), 전춘화(주부), 엄미경(자영업), 유영자(자영업), 문복자(주부), 이은숙(주부) 독자와 이병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최장환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 등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21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들 방문단은 제주도에 도착한 뒤 서산타임즈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카멜리아힐, 석부작 테마농원, 주상절리, 가파도, 교래 곶자왈, 성읍민속마을, 무지개 해안도로 등을 돌아봤다. 인간의 쉴 권리와 즐길 권리 그리고 식도락까지 만족시키는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건강함이 묻어나게 했다. 제주도의 탐방 일정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허현 기자/사진=김명순·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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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9-23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이완섭 시장이 23일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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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24
  • 설 앞두고 거리 환경정화활동
    • 뉴스
    • 사회
    2022-01-23
  • 맹정호 서산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맹정호 서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4일 동부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맹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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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09-15
  • 이마트 서산점 방문 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
    16일 이마트 서산점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산시보건당국은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하여 지하1층 의류매장에서 30분 이상 머무른 시민들의 검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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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6
  • [화보] 제8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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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엄마 제비 언제 오나
    지난 19일 오후 대산읍 삼길포 한 건물 처마 밑 둥지에서 새끼 제비들이 먹이를 찾으러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제비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즈음 우리나라를 찾아 2회 알을 낳아 새끼를 그른 뒤 음력 9월 9일(중앙절)즈음 남쪽으로 날아간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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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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