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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용부담 저렴ㆍ보장확실…농업인 보험 지원
    서산시는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ㆍ축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지역농업인을 위한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농업인대상 보험상품은 3종류로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이다. 시는 올해 농업인들의 보험가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78억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 중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각각 75%와 80%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특히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발생시 보호받을 수 있어 농업인에게는 꼭 필요한 안전장치로 올해부터 팥, 시금치, 보리 등 3개 품목이 추가되어 서산시의 경우 51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작물별로 가입기간이 별도로 정해져 있어 확인 후 농지소재지 농협 등에서 신청해야 하며,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은 주소지 농협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보험가입액이 200만원 이상인 농지이며, 다만 옥수수, 콩, 배추, 무, 파, 호박, 당근 등은 보험가입금액이 100만원 이상, 벼, 밀 등은 50만원 이상인 농지도 예외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에 갑자기 당할 수 있는 사고나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해주는 것으로 만 15~87세(단, 일부상품은 84세)의 영농에 종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농기계종합보험도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기종을 소유하였거나 만19세 이상의 농업인 중에 농기계운전이 가능한 사람은 보험가입이 가능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여러 보험을 통해 각종 재해와 불의의 사고 시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며“앞으로 농업인들이 더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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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0-03-05
  • 코로나19 총력 대응…서산 전 지역 집중방역
    서산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 및 시민불안 해소를 위하여 3월 5일을 ‘서산시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 서산시의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서산시 전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일제 방역의 날은 국가에서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전환하고, 충남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기관별 산발적인 방역보다는 일제 방역의 날을 지정ㆍ운영해 집중적인 방역으로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일제 방역에는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기관단체,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참여해, 터미널, 호수공원, 종교시설,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으며, 산불진화차를 이용해 주택가와 마을안길 방역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확산 초기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으며, 경로당, 버스승강장 등 1,303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서산버드랜드, 국민체육센터, 서산시민체육관, 평생학습센터 등의 휴관일을 오는 22일까지 연장했으며, 추후 상황에 따라 기간 재연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서대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3월27일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여름방학에 특별학기를 개설하기로 했다. 특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관내 신천지 시설에 대해 폐쇄 및 소독을 완료하고, 신천지 교인들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교단체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종교행사 자제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맹정호 시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방역은 예방인 만큼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민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에서는 시민여러분께 SNS, 전광판, 보도자료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실만 전달해드리고 있는 만큼, 근거 없는 소문에 흔들리지 마시고 서산시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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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3-05
  • “코로나19 예방에 써달라”…기초생활수급자의 선행 훈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민들과 관내 기업들의 성금, 물품 기탁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0대 기초수급자 할머니가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감동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석림동에 거주하는 80대 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 할머니가 지난 4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7월 공동모금회에서 심장병 수술을 위해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는 김모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지원금을 받아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에도 지원금 일부를 매월 저축해 300만원을 모았다. 김 할머니는“몸이 아파 심장병 수술을 받을 때 도움 받은 300만원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왔는데, 이렇게 뜻깊게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생활비를 아껴쓰셨을 어르신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여러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시는 만큼 시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적극적인 위생수칙 홍보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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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3-05
  • 롯데케미칼 대표 “공식사과ㆍ피해보상 만전”
    롯데케미칼이 4일 새벽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는 이날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회사는 최고경영진으로 사고대책반을 구성하고 사고수습과 피해 보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은 지역사회가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명확한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석한 임오훈 대산공장 환경ㆍ안전 담당 상무는 지역주민에 대한 피해 보상 대책에 대해 “직원들이 한 집 한 집 다니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창문이 파손된 상점에 대해서는 가림막을 설치하고, 창문 파손 등으로 숙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 대해서는 수리를 마칠 때까지 서산시 한 호텔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상무는 “물적 피해는 물론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도 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사고 원인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정기보수를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자회견장을 찾은 피해 주민 10여명은 롯데케미칼 경영진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안전대책 마련과 응당한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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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맹 시장, 공식사과ㆍ피해보상ㆍ재발방지 요구
    “안타깝고 엄중 책임 느껴” 사고수습ㆍ재발방지에 총력 맹정호 시장이 4일 새벽 발생한 롯데케미칼 사고와 관련, 피해 및 수습 상황을 밝히고 롯데케미칼에 공식사과와 피해보상,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맹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여러분께 롯데케미칼 사고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새벽 3시 4분 서산시 재난안전상황실로 사고 접수를 받고 환경생태과 환경안전팀과 대산읍장을 현장에 출동시켜 피해상황을 파악했으며, 3시 20분 서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소집하고, 3시 48분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대산지역 무선마을 방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1차 화재가 진압된 후 5시 20분 긴급재난문자를 추가 발송해 시민들에게 사고 처리 상황을 다시 한 번 안내했다. 시는 현재 롯데케미칼 폭발사고 관련 대책 상황실을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설치해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피해접수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맹 시장은 롯데케미칼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서산시민들에게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공개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밝힐 것,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적절한 치료와 보상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폭발로 인한 강한 진동으로 인근 공장 설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우려된다며, 인근 공장 설비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진단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시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가 신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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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0-03-04
  • 롯데케미칼 폭발 화재…56명 중ㆍ경상
    공장인근 상가ㆍ주택도 피해 압축 공정 배관서 폭발 추정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대형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며 공장 직원과 인근 주민 등 5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관련기사 2면 서산시와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4일 새벽 3시쯤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전 3시 24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274명과 장비 66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발생 2시간 11분만인 오전 5시 11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전 9시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사고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LG화학 직원 12명과 인근 주민 4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50대 롯데케미칼 직원 A씨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뇌출혈 증상을 보여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50대 B씨도 얼굴에 열상을 입은 뒤 천안 순천향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LG화학 등 화학단지 직원들은 인근에 위치한 숙소에 머무르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대부분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귀가 했으며, 병원을 찾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부상자 수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발로 인해 롯데케미칼 공장 밖 상가와 인근 주택의 유리창이 부서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추가 피해도 여러 건 발생했다. 또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내부와 압축공정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NCC동 납사분해공정 압축라인에서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납사는 원유에서 뽑아내 화학제품 원료를 만드는 데 쓰이며, 납사를 1200도 이상 초고온으로 열분해 하면 에틸렌ㆍ프로필렌ㆍ열분해 가솔린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서산시는 이날 사고 직후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사고 발생 현황을 전파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금강유역환경청, 서산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유관기관과 피해ㆍ환경오염 등을 조사 중이며, 앞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등에 대해 합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에틸렌 생산 과정에서 난 사고로 추정된다”며 “현재 사고 현장에 대해 안정화 작업 진행 중이며, 대전 국과수와 일정을 조율해 현장 감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지역부=김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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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마스크 공적판매처 구매인파 몰려…‘원정 구매’도
    마스크 판매 현장서 주민 갈등 수요 대비한 공급물량 부족 탓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 완화 대책으로 정부가 공적판매처를 통한 물량 공급이 수요대비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공급 취약계층을 위한 읍면 우체국과 농협 판매처까지 타 지역 주민들의 ‘원정구매’가 이뤄지면서 판매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등 주민 간 갈등마저 심화되고 있다. 4일 오전 음암면 음암우체국 앞은 11시부터 판매되는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평소 한적했던 도로는 주차하려는 차량들로 가득 차 행사장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서산지역 읍ㆍ면 우체국이 위치한 공급여건이 취약한 거주민들을 위해 1인당 1세트(5개입)에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소식에 타 지역 주민들까지 이른 아침부터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루 80세트라는 한정된 물량 탓에 마스크는 순식간에 동나 마스크 한 장 조차 구매하지 못한 거주민들의 항의는 빗발쳤고 일부 지역주민과 원정 주민(?)간 고성이 오가기도 하는 등 갈등이 빚어졌다. 음암면에 거주하는 박모(57)씨는 “판매 수량도 얼마 안 되는데 차 한대에 여러 명씩 우르르 몰려 기다리니 나이 드신 분들이 새벽같이 나가도 추운날씨에 오래 기다릴 수 없어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한 차량에 일행들까지 태워 수 십장씩 사 가는데 판매할 때 주민등록증부터 확인해 지역주민들에게 팔아야 하는게 아니냐”며 불만을 쏟아냈다. 이날 100m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도 오후 2시부터 세트(3개입)당 4710원에 총 40세트를 판매한다는 안내까지 나갔지만 오전부터 수 십명의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탓에 제대로 된 업무가 불가능 할 지경이었다. 마트 관계자는 “물량이 먼저 들어와도 정해진 시간에 판매해야 하는데 수 없이 마스크 문의가 들어와 일이 너무 힘들어 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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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3-04
  • 김현경 부시장, 대산항 방문 코로나 대응상황 점검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은 지난 3일 서산 대산항 국가부두 하역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일선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행정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이날 대산항 국가부두와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를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설물 수시 소독 및 마스크 항시 착용 등 유입 차단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군산검역소 대산지소를 방문해 승선검역 등 강화된 선박 검역상황을 듣고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검역관들을 격려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해운항만 산업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컨테이너항로 개설 및 물동량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현경 부시장은 “서산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 등과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방지와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읍면동 주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국인 유학생 여름방학 특별학기 개설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해 폐쇄조치와 방역을 완료하고 신천지 교인 653명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을도 실시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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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서산시, 미착공 아파트건설사업 승인 취소
    서산시는 대산읍 영탑리 580-8번지 일원에 2015. 1. 16. 승인된 지하3층, 지상20층, 442세대 규모의 아파트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승인 취소했다고 밝혔다. 주택법 규정에 따르면 승인받은 날부터 5년 이내에 공사를 시작하지 않으면 사업계획승인권자는 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번 조치는 미분양 주택 해소와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택건설사업 관리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주택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시는 미분양 주택 해소와 주택가격 안정화를 위해 2019. 3. 1. ~ 2020. 2. 29.까지 1차, 2020. 3. 1. ~ 2021. 2. 28.까지 2차에 걸쳐 신규 사업승인에 대한 전면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승인을 받은 주택건설사업에 대해서도 서산시 주택보급률, 분양률 등의 여건을 고려해 사업자로 하여금 착공 및 입주자 모집 등 시기의 조절을 유도하고 있다. 김영호 주택과장은“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제한 조치로 서산지역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향후 미분양 추이 및 여건 분석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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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4
  • 서산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참여 공모사업 시행
    서산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구역인 읍내동(양유정 일원), 동문동·읍내동 번화로 일원, 동부시장·터미널 일원을 대상으로 2020년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기반을 구축해 2020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9500만원으로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일반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공모는 다양한 주민주체 발굴활동사업과 아이디어 도출 및 네트워크 형성 사업이며, 기획공모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도시재생 연계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서산시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 그리고 서산시에 기반을 둔 단체 등으로 사업대상지역과 공모 유형에 따라 다르며, 신청서 작성 후 오는 20일까지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사전 서류심사와 서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 등을 심사한 후 4월 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서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읍내동(양유정 일원)이 국토부의 2019년 신규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96억원을 포함해 총 1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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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0-03-04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성연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 놀이터’ 전면 개방
    서산시는 9일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내 근린공원 2개소에 대형 놀이시설을 도입한 어린이 놀이터 정비를 완료하고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성연면은 평균 인구 나이 35.1세로 시 평균 나이보다 9.5세 낮으며, 시 합계출산율 1.21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성연초등학교에는 시에서 가장 많은 1410명의 초등학생이 등교하고 있어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시는 2022년 7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테크노밸리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 ‘도토리 놀이대’를 완공했다. 올해에는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우주와 바다를 주제로 ‘우주 돔 놀이대’와 ‘파도 네트 놀이대’를 설치하고 테크노 제1호 공원에는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보완했다. 또한 테크노 제1·2·3호 근린공원의 특색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변경해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의 새로운 이름에 대한 신청과 설문을 진행해 그 이름을 확정했다.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은 ‘성연도토리공원’으로, 테크노 제2호 근린공원은 ‘테크노숲속공원’으로,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은 ‘새싹공원’으로 결정됐다. 김기윤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놀이터가 대형화되고 특색있게 조성되는 추세를 반영해 현재 정비 중인 시내 공원에도 대형 놀이시설을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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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09
  • 부석면 간월도리,‘EBS 한국기행’ 촬영
    부석면 간월도리(이장 김만석)에서는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EBS ‘한국기행’ 촬영이 있었다. 이날 촬영에서는 굴 제철을 맞아 간월도에 거주하는 노두연 어르신의 굴 채취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으며, 간월도 어민 주택을 방문하여 간월도 주민의 정겨운 일상 또한 함께 녹여냈다.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11월~3월이 제철로, 제철 굴로 담근 어리굴젓이 서산 특산품이자 서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간월도 어촌계에서는 채취한 굴로 직접 담근 어리굴젓을 판매까지 하고 있어 어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BS 한국기행’은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 및 역사와 풍습, 건축,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프로그램이며, 이날 촬영한 ‘부석면 간월도리’ 편은 EBS1 TV에서 오는 3월 셋 째 주 21:30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간월도리는 간월암의 멋진 절경과 함께 굴밥과 굴전 등 간월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의 찾는 장소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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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
    2024-02-15
  • 지곡면, 이완섭 시장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 방문
    지곡면에서는 15일, 2024년 새해 시민과 대화 건의사항 현장인 지곡방조제(도성리 745번지 일원)를 방문했다.. 지곡방조제는 현재 노후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이 되어 있는 상태이며, 지곡방조제 너머에는 약 43ha의 농경지와 집 20호가 있어, 이대로 방조제가 더 유실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바닷물 유입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산시와 방조제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자인 도성1리 봉재경 이장은 “신속하게 관계기관과 협의를 추진해주시고, 바쁘신 중에도 현장까지 나와 건의사항에 대해 경청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곡방조제가 빨리 보수·보강되어 마을 주민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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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곡
    2024-02-15
  • 동문2동, 불법 광고물 정비로 도시미관 UP!
    동문2동에서는 지난 13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설 명절로 부착된 불법 광고물(현수막, 전단지)을 제거했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상가, 주택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광고물이 범람하고 있으며 특히 통학로나 학교 주변에 방치된 유해 광고물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요 도로변 및 마을안길 가로등, 전신주 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직접 제거했다. 앞으로도 동에서는 안전한 주민 보행로 확보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 현수막을 정비할 예정이다.
    • 읍면동소식
    • 동문2
    2024-02-14
  • 섬마을(주) 설 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세트 기탁
    부석면에서는 지난 8일 섬마을(주)(대표 유명근)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 130세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은 기초수급자 130가구에 부석면 직원들과 이장들을 통해 당일 배부 완료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2-13
  • 음암면 문양1리 경로당 개소식
    음암면 문양1리 경로당 개소식이 31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존 문양1리 경로당은 1994년도에 지어져 건물이 노후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경로당과 마을 창고를 철거한 자리에 지상 1층 148.05㎡의 규모로 거실 1개, 방 2개,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 갖춘 경로당을 준공했다. 박상정 문양1리 이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새 경로당이 주민의 의견이 반영돼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며“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해 준 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좋은 생활환경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1-31
  •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김만석 신임 회장 선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에 김만석(간월도리)씨가 선출됐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소장 김종길)에 따르면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지난 19일 서산버드랜드 둥지 전망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2020년 출범한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는 간월도리, 마룡리, 창리 3개 마을이 생태관광지 조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의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 결과 회장 김만석(간월도리), 수석부회장 이충구(마룡리), 부회장 안도봉(간월도리)·배태영(창리), 감사 이관로(마룡리)·김현진(창리)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만석 회장은 “뽑아주신 회장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위해 노력하고 천수만의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새로 선출된 위원과 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천수만 생태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생태관광 진흥의 주체로서 생태계 보전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는 이날 2024년도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생태계 보호 활동으로 생태환경의 보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1-21
  •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유용철 협의회장 선출
    부석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유용철)는 지난 9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6개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월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부석면 이장단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관하여 논의하여 유용철 지산3리 이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유용철 이장단 협의회장은 “믿고 맡겨주신 만큼 부석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언제나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하며 면민 모두가 행복한 부석을 만드는 데 노력하시는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면 발전을 위해서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1-10
  • 동문 코아루아파트, 국토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충청남도 2023년 으뜸아파트로 선정된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국토부는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의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다. 동문 코아루아파트는 입주민이 참여하는 단지 대청소의 날, 영화관을 대관해 소방교육과 영화 관람을 하는 등 입주민들의 소통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분야 우수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문 코아루아파트는 국토교통부의 우수관리단지 동판과 시상을 받게 되며 올해 충청남도 으뜸아파트에 동시에 선정돼 충청남도로부터 시상금 3천만 원과 인증패, 인증서 등을 받게 됐다. 장기순 동문코아루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905세대 입주민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더욱 더 화합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주택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된 것은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단지를 모범적으로 관리하도록 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확산시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12-19
  •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 인증 현판식 개최
    서산시는 8일 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에서 ‘서산시 공동주택 우수단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철호 주택과장과 송진식 석남동장, 문수기 서산시의원 그리고 주택관리사협회 서태안지부 임원 및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지 정문에 인증 동판을 부착하고 우수단지 인증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시는 매년 투명한 운영과 화합하는 공동주택 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 검사 후 5년이 경과된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분야, 시설유지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에너지 절감 분야, 현지 평가 등 다각도 평가를 통해 우수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예천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는 공동체 활성화 분야 및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2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철호 주택과장은 “지역 내 다른 공동주택 단지에서도 쾌적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3-12-08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도의회, 천안 부성중서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4일 천안 부성중학교를 찾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부성중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제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면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학생들이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처리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학교 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찾아 직접 지방의회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로 정책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27
  •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 충실히 이행”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제12대 의회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의회였다.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고 강조했다. 임기 40여일을 남기고 있는 조 의장은 서산타임즈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충남도의회 제4대 도의원으로 입문한 이후 현재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실전에 활용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대 의회가 개원하고 의장으로서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만감이 교차하지만, 끝까지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남은 시간 후회 없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1문 1답 내용이다. - 제12대 도의회를 평가한다면? “끊임없이 성장하는 제12대 의회였다고 평가한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지난 한 해 470건의 조례, 예산안 등을 처리하며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 또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인 결과 도정 사상 최대 예산인 국비 10조 원의 시대를 열었다. 이 모두가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와 도민의 열망이 잘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노련한 선장은 강풍에 돛을 단다’라는 말이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마련해 가는 것은 노련한 전문가만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12대 도의회는 본 의장이 가진 역량, 4선 의원의 경험을 기반 삼아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대의기관으로 도민 행복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보고 달려온 의회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기에도 민생을 더욱 꼼꼼히 살펴 가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 - 제12대 도의회 주요성과 또는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제12대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사실상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착한 원년의 해였다. 특히 2023년 정책지원관 14명 추가 선발·보강해 현재 총 24명이 배치돼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정책지원관제도 확대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으로 의회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나 의회를 건실하게 키울 수 있는 조직권과 예산권은 주어지지 않아 반쪽짜리 독립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 종속된 권한의 단계적 이양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자치법에서 더 나아간 지방의회법 제정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충남도의회 의장이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지방의원 1의원 1보좌관제 도입 건의안, 2023년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기준인력 반영 건의안’ 등을 함께 의결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논의와 법제화 추진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계속 문 두드려 나가겠다.” - 도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치가 중요한다, 원칙이 있다면? “의장으로서 원칙이 있다면, 집행부와의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관계 설정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듯이 의회와 집행부도 적당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사이’로 유지해 가되, 도정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해 왔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은 강화해 왔으며, 합리적인 사항은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흔히 도의회와 집행부를 수레의 양 바퀴에 비유하곤 한다. 어느 하나라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충남도 도민을 위해 양 수레바퀴가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파트너가 되어 도민 삶에 보탬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 제12대 후반기 의장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충남도의회는 국민의 힘 32명(비례3명), 더불어민주당 14명(비례2명), 무소속 2명 등 총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초반에는 의정 경험 부족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젊은 의원들의 패기와 열정, 재선 의원들의 연륜과 지혜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훌륭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의 가능성이 높으며, 건전한 사회로 발전해 가는 것을 저해할 수 있다. 변화는 늘 두렵지만 두려워하면 자신은 물론 조직 또한 더 이상 발전해 나갈 수 없음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또한 도의회 의장은 도민을 대표하는 입장에 있는 만큼 늘 언행에 신중하고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이 마찰을 일으킬 때 개인의 이익을 과감히 버리는 결단도 필요하다. 모쪼록 후반기에 이를 명심 또 명심해 도민에게 희망 주는 의정 부탁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해 집행부는 물론 도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의회 만들어 가길 바란다.” - 끝으로 220만 충남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4선 의원으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세상에 그냥 해결되는 일은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의미 없다고 여긴 일들이 시간이 흘러 크고 작은 성과들로 이어졌을 때의 그 보람은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항상 도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최선을 다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도의회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21
  • 충남도의회,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는 지난 16일 예산 금오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금오초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를 주제로 2분발언을 갖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학교 급식에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또한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조례안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여건상 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찾아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통한 정책 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19
  • 충남도의회, 충남형 프랜차이즈 연구모임 발족
    충남도의회 ‘충남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종혁)’은 17일 천안시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인천시 경제산업본부 소상공인정책과의 연구모임 참여 제안을 시작으로 충남도의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과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원방안 모색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대표인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을 비롯해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과 유력 프랜차이즈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추진 중인 ‘충남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지원 방안 연구’ 전략연구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충남형 프랜차이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 전략을 논의했다. 안종혁 의원은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충남의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분석 및 지원 방안을 연구하여, 브랜드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관련 조례를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 진행될 연구모임이 두 지자체간 협력 연구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19
  • 충남도의회, 이어령문학관 건립 위한 연구 돌입
    충남도의회는 이어령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제언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 ‘이어령문학관 건립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은 16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사회갈등과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에서, 펜을 통해 문화와 소통의 패러다임을 열고자 했던 시대의 지성 이어령 장관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한 문학관 건립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모임은 문학관의 성공적 건립 방안을 조사·연구하고 문학관이 그의 정신을 오롯이 담아낼 그릇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김상철 선임연구위원이 간사를 맡았고, 방한일(예산1·국민의힘)·양경모(천안11·국민의힘) 의원과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랩 연구소장 등 9명이 참여한다. 김응규 의원은 “이어령문학관이 기존의 문학관과 차별성을 갖고 지역 내 다른 자원과 연계하여 충남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려면 문학관에 무엇을 담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데, 연구모임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16
  • 충남도의회, 느린학습자 교육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충남도의회가 ‘느린학습자’로 일컬어지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교육 서비스 실태를 파악해 교육·복지 지원 방안 및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 충남도의회 ‘충남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교육서비스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정병인)은 16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도내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의 언어·문해 능력 등에 대한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하고,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적·체계적 교육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연구모임 대표를, 나사렛대학교 오경아 교수가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오정아 연구원,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함유나 팀장, 원아동청소년발달센터 박성희 대표, 바른소리언어학습연구소 고유경 박사, 충남도 복지보육정책과 허창덕 과장,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오명택 과장,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신세균 부장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정병인 의원은 “느린학습자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해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교육서비스가 기관별·부서별로 분절적으로 이뤄져 지원대상으로 중복·배제되거나 교육 사각지대로 남게 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며 “느린학습자 지원은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통합적‧체계적인 교육서비스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느린학습자들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과 교육서비스 방향의 재설정이 필요하며, 우리 연구모임은 느린학습자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수준 향상을 위한 충남형 교육서비스 체계 구축 및 개선책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16
  • 충남도의회, 도립박물관 건립 위한 연구 활동 재개
    김옥수 의원 “국내외 분포된 충남 유물 조사 및 박물관 전시 위한 대응전략 모색” 도립박물관과 어린이박물관 동시 건립 추진 될 수 있도록 성공 사례 조사·연구 충남도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대표 김옥수)은 16일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 등과 함께 발족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국내외에 분포된 충남의 유물 현황을 조사해, 향후 충남도립박물관 전시를 위한 유물 구입과 복제품 제작 등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또한 도립박물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시관 구성과 특성화 방안을 검토하고, 박물관 건립 시 어린이박물관이 함께 건립될 수 있도록 국내외 성공적인 운영 사례도 조사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 등 5명의 충남도의원과 외부전문가, 향토사가, 충남도 관계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소속 연구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이상현 충남역사박물관 선임연구원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조사·수집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김옥수 의원은 “충남도립박물관 건립은 충남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충남의 문화유산을 면밀히 조사하여 충남의 역사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16
  • 학업중단 예방위한 학교 적응력 향상 연구 돌입
    충남도의회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10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2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장대학교 김정아 교수, 한양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한양대학교 김한중 교수가 연구 설명과 함께 그동안 문헌 연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일반적 배경 특성과 문화, 심리적, 가족 환경의 특성을 설명했다. 또 사회적 지지를 통한 학업 중단 위기의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방안이 제시됐다. 전익현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라는 중요한 기관에서 적응하도록 만드는 것이 어른의 몫”이라며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충남지역의 다문화 학생이 안전한 학교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두고 도와야 한다”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문헌 연구, 조사연구, 가이드 개발, 전문가 타당성 연구를 거쳐 올해 11월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10
  • 충남도, 우즈키스탄 대표 산업지역과 협력 강화
    충남도가 우즈베키스탄 동부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도에 따르면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지사는 지난 6일(현지시각) 대표적인 동부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 청사에서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지난해 3월 충남도청에서 처음 만나 ▷외국인근로자 인적교류 추진 ▷외국인유학생 도내 대학 유치 확대 ▷스마트팜 조성·관리기술 공유 ▷민간 문화예술 교류 증진 등을 담은 우호교류협약을 한 단계 격상시킨 것이다. 양 지역은 이날 무역·투자·과학·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겸비한 우수정책 상호 공유와 기업의 활발한 경제 협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 민간교류 증진과 연수·친선 방문 등 공공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투자 정보 공유와 경제사절단 파견, 기업서비스 제공 등도 약속했다. 페르가나주는 농산업 분야 생산성 증진을 위해 한국어 기초 능력을 갖춘 직업 재교육 인력을 충남에 파견하는 등 인적 교류와 우수 학생이 충남의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동 발전을 모색키로 했다. 김 지사는 우즈베키스탄 아프로시압 궁전 벽화 속 한국 고대국가 사신을 언급한 뒤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은 거리는 멀지만 마음으로는 누구보다 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충남과 페르가나주는 협정체결로 형제가 됐다.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깊이 있게 교류해 나갈 것”이라며 “양 지역 대학 간 교류 활성화와 유학생 지원을 통해 현재 충남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1300명을 2000명, 3000명으로 확대하겠다. 졸업 후에는 한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비자제도 개선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룰라 주지사도 충남에 페르가나주사무소를 만들어 공무원을 파견해 투자 유치와 문화·교육 협력, 인력 송출분야를 담당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대한민국 기업을 위한 경제구역 조성 ▷농업 분야 협력 ▷페르가나 기업 대한민국 전시회 참가 등 경제 협력 ▷대학 간 협력 등도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합동공연’이 열린 사로이예 공연장에서 양 지역 고등교육 협력과 교류협력 확대 등에 기여한 공로로 페르가나주 국립대학 명예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우즈베키스탄 최동단에 위치한 페르가나주(6800㎢)는 충남(8200㎢)보다 작지만, 인구(420만 명)는 충남(212만 명)의 두 배가 넘는다. 지역산업은 건설·에너지 32.6%, 석유·화학 28.4%, 농산물·식품·가공 18.6%, 섬유·방직 9.8% 등이며, 전통적으로 섬유와 도자기가 유명하다. 또 대기업 38개, 중소기업 7930개, 외자기업 446개 등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페르가나주 국립대학은 1930년 설립돼 199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13개 학부와 48개 학과, 60개 학사, 34개 석사 전문분야를 운영 중으로, 학부생 3만 1840명, 대학원생 1538명, 교직원은 1000명이다. 김 지사는 전날에는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에서 고려인문화협회 빅토르박(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하원의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대한민국 정체성을 지키고, 우즈베키스탄을 이끄는 지도자를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1991년 설립한 고려인문화협회는 18만 명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을 통합하는 최대 조직으로, 타슈켄트를 비롯해 32개 지부를 운영 중이다. ‘한국문화예술의 집’은 대한민국 정부가 건축비를 부담해 건립과 설비에 참여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3㏊의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건축연면적 6063㎡, 지상2층, 470석 공연장, 500석 대연회장, 100석 소연회장,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4-05-07
  • 충남도, 민선 8기 공약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충남도는 2023년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선거공약이행 전수조사 방식으로 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천본부가 이날 발표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르면 도는 공약이행분야, 목표달성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종합 83점 이상)을 달성했다. 공약이행 완료분야에서는 전국 평균 27.44%보다 13.02%가 높은 40.46%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총 131개 공약 중 완료 공약 8개,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 45개 등 53개(40.46%)가 완료·이행 공약이며, 2023년도 목표달성률은 97.71%로 전체적으로 공약이행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예산과 인력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약 추진과정 또한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4-05-07

오피니언 검색결과

라이프 검색결과

  • 이연희 시의회 의장, 서산시 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3일 ‘제19회 서산시지체장애인 자활증진대회’에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장은 장애인단체 활성화 및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이연희 의장은 “내년 상반기 장애인단체 사무실 이전을 추진한 것은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된 일”이라며 “오늘 감사패는 책임감을 더하라는 뜻으로 알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1-12-26
  • 최기정 서산시의원,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이 충남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건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 의원은 기업체 및 사회단체의 기부를 주선하는 등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실제 최 의원은 △㈜유스바이오(마스크 1만 장 및 화장품 기탁) △서산청년회의소(스포츠용품 및 의류 기탁) △하나은행 서산지점(마스크 기탁) 등을 주선해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기정 의원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기업과 여러 사회단체에 주어져야 할 상을 제가 대신 받게 돼 송구하다”며 “주변의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1-12-26
  • 김맹호 서산시의원,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이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이건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맹호 의원은 유니세프 등에 매월 정기 후원을 2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직접 농사지은 쌀 80kg을 운산면농업경영인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2년째 기부하고 있다. 또 모교 대철중학교의 후배사랑장학회 회원으로 10년째 매달 장학금을 지원하고 서산시장애인복지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캄보디아 봉사단 러브인캄코 등 3곳에 7년째 매월 후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김맹호 의원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작게나마 기부를 이어오고 있었는데 부끄럽게도 큰 상까지 받게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우리 사회의 소외받는 이웃에 대한 나눔을 지속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1-12-26
  • 안원기 서산시의원, 롯데캐슬 입주민 감사패 받아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24일 읍내동 롯데캐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낙종)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 의원은 롯데캐슬아파트 입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건물 및 시설물 보수, 쉼터 조성, 진입도로 정비, 가로 보안등 설치, 환경정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친 것을 인정받았다. 안원기 의원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의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입주민들과 폭넓게 소통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산롯데캐슬아파트는 지난 2020년 충청남도 ‘그린 홈 으뜸아파트’평가에서 입주민 화합과 에너지절약 실천, 깨끗한 공동주택관리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1등에 선정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1-12-25
  • 장갑순 서산시의원, 자랑스런 혁신 한국인 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2021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에서 혁신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1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국가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인물, 기업,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장 의원은 평소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강조하면서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현실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장 의원이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안한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은 효과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으로 채택되며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업인단체와 자원봉사 단체를 연계한 볼런+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정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왔다. 환경 분야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연과 환경이 공존하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으로 천수만 AB지구 간척지 휴경지에 철새 먹이용 벼를 재배할 것을 제안해 시책화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전국 최초로 어류와 포유류까지 포함한 ‘서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생물 다양성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갑순 의원은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민이 더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농민들과 소통하며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가 다양한 정책으로 구체화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의 공존, 기업과 지역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1-12-07
  •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 ‘함께 하는 조합장 상’수상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이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함께하는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농협 서산시지부에 따르면 최 조합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 시상식에서‘함께하는 조합장상’을 받았다. 함께하는 조합장 상은 전국 1118개 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농협 이념 확산과 사업 활성화 등 농업·농촌 및 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 조합장은 2015년 조합장으로 선출된 이후 경제사업 증가율 20%, 상호금융대출금 73%, 상호예수금 44%의 성장한 실적을 거두는 등 사업전반에 걸쳐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합원을 위한 경제ㆍ지도사업 기반구축에 공들여 △축산인 종합지원시설인 서산축산종합센터 △지역 우수혈통우 보존과 한우사육 기반조성을 위한 전자가축경매시장 △한우 전문CEO 양성을 위한 서산한우대학 운영 △축산물 유통기반 확장을 위한 한우프라자 개설 △서산한우 브랜드 가공상품 개발 △홈쇼핑,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기중 조합장은 “지금 이 순간도 힘든 양축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조합원님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 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1-12-05
  • 가충순 시의원, 부석농협 감사패 받아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이 지난 29일 부석농협(조합장 우상원)으로부터 6쪽마늘 고품질화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가 의원은 2018년 시정질문에서 6쪽마늘 육성 지원금과 마늘건조장 지원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등 마늘 농가 지원 시책 마련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서산시는 2019년부터 1kg당 2천원의 육성지원금과 마늘 건조기를 지원하고 있다. 시의 지원에 따라 18년 40톤에 불과했던 6쪽마늘 수매량이 올해 240톤으로 증가하는 등 생산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난지형 마늘 가격을 창녕, 의성 마늘과 격차를 줄이며 고품질화 하는 성과를 냈다. 가충순 의원은 “지역마늘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제안한 시책이 생산성 증대와 마늘 고품질화에 기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매진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1-11-30
  • 맹정호 시장, 공공문장 바로쓰기 대상 수상
    맹정호 시장이 30일 우리글진흥원이 수여하는 ‘2021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바르고 쉬운 공공 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맹 시장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애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아 ‘소통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는 올해 각종 보고서 등 서식, 사업명, 문화재 안내판 문안 수정 사업 등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한 모범적인 행정을 펼쳤다. 시상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광시 이사장이 이날 서산시를 방문해 맹 시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과 쉽게 소통하기 위해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쉽고 바른 공공문장을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1-11-30
  • 서산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
    서산시가 29일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2021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맹정호 시장과 임태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한 우수 읍면동에서는 운산면이 최우수상, 음암면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포상금 30만원과 20만원을 받았다. 또 지역특화사업 우수 읍면동 최우수상은 동문2동, 우수상은 해미면, 장려상은 수석동을 수상하며 각각 60만원, 30만원, 20만원의 포상금을 온통서산사랑상품권으로 받았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 유공자 5명에게 서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운산면은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가구를 발굴 지원했으며, 음암면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해 말벗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문2동은 지역 주민 모두가 보호자가 되는 ‘사랑나눔 상상 플러스’ 사업을, 해미면은 각종 콘셉트에 맞춘 의복대여 및 사진 선물사업, 수석동은 영양죽 지원사업 등으로 수상하게 됐다. 이날 전달된 포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지원사업으로 지원됐으며, 읍면동에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비로 활용하게 된다. 맹정호 시장은 “복지 수요가 날로 다양해지는 시대에 지역에 맞는 복지사업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그날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11-29
  • 조동식 시의원, 지방의정 봉사상 수상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이 지난 22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가 주관하는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의원은 지역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면서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해 온 공로로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서산시 범죄예방단체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범죄예방과 신속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피해 발생 후 신고절차를 개선하여 범죄피해자의 인권향상에 기여했으며, 서산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국가와 향토방위에 헌신하신 재향군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는 민원사항을 해결하고자 민원인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의회의 문턱을 낮추어 열린 의회를 실천하는 등 소통하는 의회상 정립에도 노력해 왔다. 조동식 의원은 “앞으로도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이 살기좋은 서산시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1-11-23

기획 검색결과

  • 제22대 총선, 서산시·태안군 읍면동 민심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서산시 11개 읍면동, 태안에서는 7개 읍면 전체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 서산시 선거인수는 14만9039명이며 투표자수 9만9019명(투표율 66.6%)이다. 태안군은 선거인수 5만5059명이며 투표자수 3만9341명(투표율 71.5%)이다. 최종 개표결과 성일종 당선인이 51.55%(7만487표)를 획득하면서 48.44%(6만622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역별로는 성 당선인이 서산시에서 49.57%(4만8520표), 조 후보가 50.42%(4만9351표)를 획득했으며 태안군에서는 성 당선인이 56.56%(2만1967표)를 획득하며 43.43%(1만6871표)를 얻은 조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읍면동별로 보면 성 당선인은 서산시 15개 읍면동에 성연면, 부춘동, 수석동, 석남동 등 4곳을 제외한 11곳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태안군은 7개 읍면 전체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8
  • 성일종 당선인, 첫 일정으로 독립유공자·순국선열 참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시·태안군에 출마해 당선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이 11일 오전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22대 국회 당선인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성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후 첫 일성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며, 향후 4년은 이를 위한 큰 도약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선거기간 중 수렴한 여론을 의정활동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서산시민, 태안군민 모두의 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 당선인은 또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 적절치 못한 비유로 본의 아니게 독립유공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앞으로 단어 하나 예시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1
  • 서산시민·태안군민 “힘 있는 3선 선택”
    서산에서 지고 태안서 이겼다 조한기 후보에 3.11%p차 당선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4·10 총선에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성 후보는 11일 0시 20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1.55%(7만487표)로 48.44%(6만6222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3.11%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성 후보는 서산에서 4만8520표(49.57%)를 획득해 4만9351표(50.42%)를 획득한 조 후보에 뒤졌지만 태안에서 2만1967표(56.56%)를 획득하며 1만6781표(43.43%)에 그친 조 후보를 5186표(13.13%) 앞서며 3선에 성공했다. 성 당선인은 당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2~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상3사 출구조사에서 0.2%p 초접전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개표가 끝나기까지 긴장하며 개표를 지켜봐야 했다. 성 당선인은 “감사하다는 말씀을 몇 번을 올려도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곧 가능한 한 한분씩 찾아뵙고 직접 감사의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쉽게 3선 의원의 탄생을 허락치 않으셨던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께 연달아 3번의 선택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 내내 하루도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그는 “여러분께 보답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절대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 당선인은 또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후보께도 감사드린다. 조한기 후보께서는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좋은 맞상대이자 런닝메이트가 되어 주셨다”며 “덕분에 제가 더 분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조 후보께서 무슨 일을 하시든 다 잘 되시기 바라고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 당선인은 “당선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민 여러분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앞으로 우리당과 저 모두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의 4년은 서산·태안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배포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이 알기 쉽게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5대 주요 공약은 ▷서산웰빙특구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태안기업도시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 선진화단지 조성 ▷임대형 명품기숙사 건립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서산의료원 최첨단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교류 확대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 건립 ▷유아 실내 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 확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산~태안 철도 조기 추진 ▷서산~태안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원~대산 도로 연결 등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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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총선] 제22대 총선 서산 개표 현장
    투표용지 한 장씩, 수검표 절차 신설 51.7㎝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 관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6시20분께 갈산동 서산시민체육관에 투표함이 속속 도착했다. 개표사무원들은 접수 절차를 거쳐 개함·점검부로 옮겨진 투표함의 봉인지를 뜯고, 검은색 테이블 위에 투표지를 쏟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길이가 51.7㎝에 이르는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가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용지가 길어 기계로 개표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하기 때문이다. 개함·점검부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지를 분류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관외 사전투표소에서 봉투에 담겨온 투표용지는 ‘우편투표전담부’에서 봉투를 뜯어 따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길이도 긴 데다 꼬깃꼬깃 접혀 있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차곡차곡 정리하느라 애를 먹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투표지분류기운영부’로 전달된 투표지는 분류기를 이용해 후보자별·정당별 유효투표지와 재확인 대상 투표지로 나눴다. 다음은 심사·집계부에서 개표사무원이 손으로 다시 한번 투표용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추가된 절차로, 개표사무원들은 ‘유·무효표 투표 예시’를 보며 한 장 한 장 투표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재분류로 나온 투표용지를 일일이 확인하고 유·무효표를 분류했다. 각 당의 개표참관인들은 매의 눈으로 돌아다니며 문제가 없는지 지켜봤다. 휴대전화로 개표작업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도 했다. 서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11일 오전 2시께 지역구 투표 결과 윤곽이 나오고 개표는 오전 6시 정도에 마칠 것으로 보인다. 투표지를 두 번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정확성을 높이지만,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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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10
  • [총선] 잠정 투표율 서산 66.6%·태안 71.5%
    22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서산 66.6%, 태안 71.5%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투표 진행상황에 따르면, 서산은 유권자 14만9072명 가운데 9만9265명이 22대 총선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일투표 4만9402명, 우편·관내사전투표 4만9863명의 합계다. 태안은 유권자 5만5072명 가운데 선거일 투표 1만7526명, 우편·관내사전투표 2만1828명 등 3만93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투표율은 67.0%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등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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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총선] 오후 4시 투표율 61.8%…서산61.9%, 태안 68.3%
    22대 총선 투표율이 4시 기준 61.8%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중앙선관위 투표 진행 상황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전국 투표율은 61.8%이며, 충남은 이보다 1.3%P 낮은 60.5%를 보이고 있다. 서산시와 태안군은 전국 투표율보다 각각 0.1%P와 6.5%P 높은 61.9%와 68.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21대 총선과 제8회 지방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이다. 서산시와 태안군 유권자는 각각 14만 9072명, 5만 5072명 등 총 20만 4144명으로, 사전투표율은 서산 33.08%, 태안 39.28%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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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총선] D-1…“일할 기회 달라” vs “3선 국회의원 확신”
    4.10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여의도 국회 입성을 위한 험난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3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만큼 그동안 후보들은 잠을 설치고 신발이 닳도록 인지도를 높이는 등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각 후보는 서산과 태안에서 막바지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한기 후보는 “선거 종반 윤석열 정권 심판을 향해 더욱 무섭게 활활 타오르는 민심을 확인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개과천선을 바라는 뜨거운 열망에 대한 책임감으로 결코 질 수 없는 싸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4전 5기, 조한기 네 번 떨어지고 다섯 번째 도전하는 조한기는 물러설 데가 없다”며 “이번에는 조한기에게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한번 달라”고 호소했다. 성일종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태안 구 터미널 앞과 오후 6시 서산1호 광장 앞에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총력 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성 후보는 태안 집중 유세에서 “태안의 인구절벽 위기를 막을 확실한 방법은 좋은 일자리와 좋은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통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 조성’과 이미 MOU 체결까지 성사된 태안 국제학교의 조기 개교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서산에서 가진 집중 유세에서는 “서산은 이미 현대차와 MOU까지 체결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유아 실내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확대 등을 통해 청년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또한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등을 통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후보는 “내일은 서산·태안에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며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들과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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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09
  • [총선] 사전투표율 서산 33.08%, 태안 39.28%
    제22대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 사전투표율이 서산 33.08%, 태안 39.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서산은 유권자 14만9072명 중 4만9307명이, 태안은 5만5072명 중 2만1631명이 각각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은 서산 33.08%, 태안 39.28%로 지난 20대(서산 13.63%, 태안 15.83%), 21대(서산 27.43%, 태안 31.58%)보다 높은 역대 최고 총선 최고치다. 충남 전체로는 사전투표율 30.24%로 전국 평균(31.28%)을 밑돌았다. 15개 시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청양군(41.37%)으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40%를 넘겼다. 이어 태안군(39.28%), 서천군(38.72%), 부여군(37.14%), 공주시(37.04%), 계룡시(36.88%)순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천안시 서북구(23.13%)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22.88%)에 이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서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관내 사전 투표함은 사전투표 관리관이 참관인과 함께 봉함·봉인한 뒤 CC(폐쇄회로)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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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총선] 조한기 후보, ‘무박 2일’선거운동 돌입
    지난 7일 서산과 태안 주요 거리에서 삼보일배로 유권자에게 다가갔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이번에는 ‘무박 2일’로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조한기 후보는 8일 “지난 12년 인고의 시간을 반드시 승리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서산과 태안 곳곳에서 밤을 아껴 희망을 가꿔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야간까지 일하는 상가와 새벽 일찍 일을 시작하는 청소미화원과 버스 기사, 출항하는 부두의 어선들 밤을 새워 일하는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한기 캠프 관계자는 “형식적 세몰이 식 조직동원 유세를 탈피하고 민생 현장에서 주민의 말씀을 듣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 [총선] 조한기 후보, 삼보일배 하며 지지 호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삼보일배를 하며 유권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조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1시 서산동부시장 읍내약국 앞에서 삼보일배를 시작했다. 조 후보는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기를 반복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읍내약국 앞은 조 후보가 역대선거에서 선거 출마를 시민께 알렸던 장소다. 이어 태안에서는 동부·서부시장 주변 시내 중심가에 삼보일배를 하며 태안군민들에게 윤석열 정권 심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태안읍내 삼보일배 유세를 마친 후 조 후보는 독립투사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께 33배를 올림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친일굴종 외교에 맞서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고향 안면도 버스터미널을 찾아 ‘안면도의 아들 조한기’를 지지해달라는 간절한 108배를 올렸다. 그러나 108배 도중 한 지지자의 만류로 108배를 모두 채우지는 못했다. 조한기 후보는 “4전5기 조한기 개인의 절실함을 넘어 서산·태안의 새로운 정치변화와 윤석열 정부로 인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간절한 마음을 유권자에게 직접 호소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조 후보 캠프관계자는 “3일 남은 일정 동안 조한기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해 서산태안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열망이 실현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순광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이 우려되는 부석면 일대 저수지와 지하차도 등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행정
    2024-04-14
  • 이완섭 시장, 보훈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이완섭 시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6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어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2023-01-04
  •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이 지난 25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사격연맹 및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단 30여 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스포츠
    2022-11-26
  • [화보] 애독자와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탐방_1
    인간은 늘 떠나고자 한다. 바쁜 일상일수록 더욱 떠나고자 한다. 그 욕망을 위하여 우리는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해상에 있으며 연안에 난류가 흐르고 있어 연중 온난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은 해양성기후를 나타낸다. 제주도는 또 여러 가지 특징적인 화산지형과 지질을 가지고 있어 화산의 보고(寶庫)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려한 경치, 온난한 기후, 남국적인 식생·경관, 독특한 문화와 풍속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육지와의 해상 및 항공교통이 편리하여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이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갑순(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충순(전 서산시의원), 이원영((전 홍주중학교 교장), 전춘화(주부), 엄미경(자영업), 유영자(자영업), 문복자(주부), 이은숙(주부) 독자와 이병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최장환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 등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21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들 방문단은 제주도에 도착한 뒤 서산타임즈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카멜리아힐, 석부작 테마농원, 주상절리, 가파도, 교래 곶자왈, 성읍민속마을, 무지개 해안도로 등을 돌아봤다. 인간의 쉴 권리와 즐길 권리 그리고 식도락까지 만족시키는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건강함이 묻어나게 했다. 제주도의 탐방 일정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허현 기자/사진=김명순·이창구 기자
    • 뉴스
    • 종합
    2022-09-23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이완섭 시장이 23일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2-08-24
  • 설 앞두고 거리 환경정화활동
    • 뉴스
    • 사회
    2022-01-23
  • 맹정호 서산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맹정호 서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4일 동부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맹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1-09-15
  • 이마트 서산점 방문 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
    16일 이마트 서산점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산시보건당국은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하여 지하1층 의류매장에서 30분 이상 머무른 시민들의 검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8-16
  • [화보] 제8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
    • 라이프
    • 수상
    2021-08-12
  • 엄마 제비 언제 오나
    지난 19일 오후 대산읍 삼길포 한 건물 처마 밑 둥지에서 새끼 제비들이 먹이를 찾으러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제비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즈음 우리나라를 찾아 2회 알을 낳아 새끼를 그른 뒤 음력 9월 9일(중앙절)즈음 남쪽으로 날아간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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