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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노후 건물번호판 1937개 무상 교체
    서산시가 도시미관 개선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한다. 시는 2013년 12월 이전에 설치돼 내구 연한이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1937개를 올해 무상 교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까지 망실 또는 훼손된 것으로 조사된 484개의 건물번호판을 우선 정비했으며 상반기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 후 남은 건물번호판을 순차 정비할 예정이다. 교체할 건물번호판에는 ▷현재 위치 및 도로명주소인 ▷서산시 누리집 연결 ▷긴급구조 요청 전화 및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한 QR코드를 삽입해 시민 편의를 향상할 예정이다. 조주형 시 토지관리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의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2609개소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거나 정비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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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4-30
  • 서산시, 반부패·청렴 시책 본격 추진
    서산시가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한 도시, 신뢰받는 서산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4대 추진전략 및 26개 실천과제를 확정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하고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반부패·청렴대책 추진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장 주도 적극적인 청렴정책 추진 ▷청렴 리더 구성 및 운영 ▷청렴문화 활성화 조례 개정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부패취약분야 제도·시스템 강화’방안으로는 ▷부패취약분야 발굴 및 개선 ▷부서별 청렴시책 발굴 및 추진 ▷비공무원 공정채용 표준 기준 개정 등을 실천해 나간다. 반부패·청렴의식 제고를 위해서는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이행 서약제 ▷직원 청렴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모니터링·피드백 강화를 위해서는 ▷청렴노력 우수부서 선정 및 포상 ▷부패취약분야 클린 콜 등에 초점을 맞춘다. 이완섭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시민에 대한 약속이며 지방행정 경쟁력의 한 척도로서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해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향상하고 청렴에 대한 대내외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청렴한 도시, 신뢰받는 서산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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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4-30
  • 인파 붐비는 시장에서 휴대폰 ‘슬쩍’…긴급 체포
    사람들 붐비는 시장에서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휴대폰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지난 27일 오전 10시경 서산시 시장2로 소재 상가 내 테이블에 놓인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휴대폰을 도난당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인 동부시장 일대를 수색하던 중 피해품과 비슷한 휴대폰을 소지한 채 경찰의 시선을 피해 이탈하려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휴대폰 소유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했지만 신분과 주거를 밝히지 않아 경찰은 도주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에서는 잠깐의 부주의도 절도 등 범죄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경찰에서도 CCTV가 없는 사각지대까지 맞춤형 순찰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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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굿바이 코로나
    5월부터 최저 경보 단계 조정 의무 방역조치는 권고로 변경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방역조치가 대부분 권고로 변경된다.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4년 4개월만이다.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는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직후 ‘주의’로 상향됐고, 이어 2월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올라갔다. 이후 2023년 6월에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같은 해 8월에는 감염병 등급까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낮아지면서 사실상 엔데믹을 맞았다. 서산시는 관심 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현재 조치 중인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가 모두 권고사항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이 경과하고 이상이 없다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무증상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비 지원은 종료되며, 먹는치료제 대상군 등 유증상자의 진단검사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중증환자만 유지되던 격리입원치료비 국비 지원은 종료되며, 치료제의 경우 구입시 1인당 5만 원이 부과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일 경우 치료제 무상 지원은 유지된다.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접종을 유지하며 24~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김용미 서산시 보건소장은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먹는치료제 처방률 및 고위험군 대상 접종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아프면 쉬기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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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30
  • 서산시의회, 의원정책간담회 열고 33개 안건 협의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4월 의원정책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설명자료 25건, 의원 협의사항 8건 등 총 33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고 밝혔다. 집행부 주요 설명자료는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기획예산담당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지정 공모 신청 계획(미래전략담당관) ▷가칭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문화예술과) ▷서산시 고속도로 IC(서산, 해미) 특성화 사업(도시과) ▷서산시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건강증진과) 등이다.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은 ▷월경 건강과 권리 강화를 위한 필수 월경 용품에 대한 공공지원 촉구 건의안(가선숙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사업 재개 촉구 건의안(이상 김용경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국외소재문화유산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최동묵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한석화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김맹호 의장은 “오늘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안건들을 잘 수렴하여 더 나은 서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올 5월에는 각종 행사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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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서산경찰서, 청소년 비행대책 협의회 개최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지난 2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비행의 원인·현황을 분석하고 청소년 범죄·비행 적극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지원을 위한 각 유관기관 역할 분담과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충남 도박문제예방치유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서대학교 등 지역 청소년 담당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경찰 추진업무 소개와 각 기관별 학교폭력 및 위기 청소년 전문상담 및 치료지원 등 관련 추진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담당자들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저연령화 됨에 따라 조기개입이 필요하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 절도, 성매매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예방 활동과 재범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논의했다. 구자면 경찰서장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학교폭력과 금품갈취 등 2차 범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청소년 도박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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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충남경찰,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전쟁 선포
    음주운전 · 보행자 · 이륜차 불법 전 경찰력 동원 강력 단속 예고 최근 충남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자 경찰이 음주운전자·무단횡단 보행자·오토바이 불법운행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생명이 더 이상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0일간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고 전 경찰력을 동원하여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2시쯤 예산에서 음주 스타렉스 차량이 국도를 역주행해 경차를 정면충돌해 대학생을 사망케 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비롯해 올 4월까지 충남지역 교통사망자는 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명(18.9%)이 증가했다. 특히 보행자·이륜차 관련 교통사망자는 각각 22명과 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명(57%)과 4명(57%)이 증가했다. 이에 충남경찰은 기존에 도심지 위주로 실시하던 상시 음주운전 단속을 시골 지역까지 확대하고 밤낮을 구분하지 않고 불시단속을 지속한다. 음주운전을 하면 언제 어느 곳에서는 단속이 이뤄진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시켜 음주운전을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다. 버스 정류장 등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장소나 보행 사고 빈발장소, 주택가 등에서 무단횡단 등 보행질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이 무단횡단 등 보행자 불법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륜차(오토바이)의 신호위반, 난폭 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전 경찰력을 동원해 무관용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달서비스 등 생계형 오토바이 운전자의 신호위반 난폭운전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단속을 펼친다는 설명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음주운전과 보행자, 이륜차의 무질서 행위로 단 한 명의 도민도 희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는 우선 도로를 횡단할 때 신호를 준수하고 ‘서다, 보다, 가다’ 등 보행원칙을 따르며, 이륜차 운전자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지키는 습관을 길러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29
  •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
    서산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서산시 소재 개별주택 1만 9819호의 가격을 4월 30일자로 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소유자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주택가격은 서산시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주택소유자 의견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지난해 대비 0.62% 상승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 가격도 같은 기간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공시대상은 서산시 소재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의 공동주택 5만 2630호이며 올해 가격은 지난해 대비 1.62% 하락했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열람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조정 사유와 함께 적정 가격을 이의신청서에 작성해 서산시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한 조정된 가격은 6월 27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공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별주택의 경우 서산시 세정과(☎041-660-2702)에 문의하면 되며,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전화상담실(☎1644-2828)로 문의하면 된다. 한명동 시 세정과장은 “주택 공시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주택을 소유한 시민들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등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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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4-29
  • 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연중 운영
    서산시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호자없는 병원은 환자에게 전문 간병인을 통한 24시간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과 안전 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 환자의 회복을 위한 사항들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으로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이 하위 20% 이하인 자, 행려환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명당 연 30일이며, 추가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의 소견을 통해 최대 15일까지 연장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상자가 보험을 통해 간병비 보상을 받는 경우, 간병비 이중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원무팀, 서산시보건소 의약팀(☎041-660-8221)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미 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입원환자의 간병비 부담를 해소하고 정기적인 점검실시와 홍보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만족스러운 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4-29
  • 서산시, 가로림만 일원에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서산시가 2027년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대산, 팔봉, 지곡 등 총 1560㏊ 해상에 낙지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불법조업 방지시설, 환경개선, 사업 효과조사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충청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4일 대산읍, 팔봉면, 지곡면 등 가로림만 해역 4곳에 낙지 1만 6천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낙지는 인공 교접을 통해 산란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시는 남획 방지를 위해 낙지 금어기인 상반기에 올해 방류예정량의 70%를 방류를 마쳤다. 5월 중에는 낙지의 먹이생물인 바지락 1200㎏을 이식하고, 하반기에 낙지 7천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방침이다. 또 올해 지곡면 왕산 해상에 낙지 인공산란장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대산읍 웅도 해상에 낙지 인공산란장을 조성하고 2만 3천여 마리의 낙지와 1173㎏의 칠게를 방류했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모니터링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대비 올해 낙지 개체수는 5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낙지·산란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산자원의 자급률을 높이고, 생태계의 보고인 가로림만의 수산자원의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회복이 필요한 수산 자원의 회복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4-04-29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금박골 정보화마을, 정보화 마을 평가 전국 최우수
    지곡면 환성1리 금박골 정보화마을(위원장 김동섭)이 올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291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 공동체 활성화, 지역 경쟁력 강화, 주민활성화의지 등 지난해 정보화마을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금박골 정보화마을이 최우수 마을에 선정됐다. 또 대산읍 운산5리 회포마을은 선도마을(상위 20곳)에 포함되며 서산시 정보화마을 2곳 모두가 최상위 그룹에 포함됐다. 금박골 정보화마을은 정보센터(교육ㆍ회의)를 운영해 주민 스스로, 간척지에서 생산한 쌀과 고구마 등 농특산물을 온ㆍ오프라인으로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수확,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홍보 및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주도 활동을 추진하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국단위 평가에서 2연속 최우수를 받은 것으로 마을주민들의 주도적인 정보화 활동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어촌 마을을 다양하게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2020-10-14
  • 음암면 부흥권역 주민들 “대형차량 주차장 건설 반대”
    현대오일뱅크가 농촌마을에 대형차량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음암면 부산리 등 부흥권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음암면 부흥권역 주민들은 “평안한 청정 농촌 주거지역에 대형차량 주차장이 연이어 추진되면서 당혹과 충격 속에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회사 사원 출퇴근차량 운송업체가 사전협의나 타협도 없이 일방적으로 마을 한복판에 대형차 주차장 설치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부흥권역 초록꿈틀마을 전양배 운영위원장과 주민들은 지난 12일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사업 추진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주민들은 “마을에 대형주차장을 서치하게 되면 교통 정체 유발, 사고 위험, 운행할 때의 진동(땅울림), 시끄러운 소음, 출발 전 공회전으로 생기는 매연, 운행으로 날리는 비산먼지, 차량 기름으로 인한 토양오염, 그리고 불빛에 의한 피해 등 사람 뿐만 아니라 농작물과 가축들에게 까지 많은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주민들은 이어 “인근 1.5km정도 떨어진 곳에 농촌마을 종합개발의 일환으로 서산시 음암면 부흥권역 도농교류센터가 19억 원의 국비(농림부)로 준공되어 자연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한 단체수련회, 세미나, 농촌마을 관광 등을 운영하고 있는 청정 생태마을로, 20여 가구가 외지에서 이주 및 치유의 목적으로 이주해 왔으며 현재는 교회가 입주 된 조용한 마을에 대형주차장이 계속 들어선다면 마을은 주차장 단지화로 주거환경이 파괴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계속해서 주민들은 “또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주차장 진출입로가 대형버스로는 좌우회전의 반경이 너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노인들의 도보통행과 차량통행의 유일한 마을안길로 우회도로가 없는 외길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염려했다. 주민들은 “대형차 주차장은 주민피해가 최소화되는 곳에 추진하고 이곳은 다른 용도로 전환하면 적극 협조해 도움을 주겠다는 마음과 뜻을 담은 호소문을 업체에 보냈으나 모범을 보여야 할 업체가 중장비를 들이대며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고 서운함도 내비쳤다. 특히 주민들은 “인허가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나 현장의 여건 등을 사전에 철저히 조사했다면 오늘 같은 갈등은 없었을 것”이라며 “만약 공사를 강행한다면 주민의 생명과 안전, 주거환경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대산읍 화곡리 주민들과 연대해 집회를 열어 지역사회의 피해를 알리겠다”고 통보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0-10-13
  • 양유정 일원,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
    읍내동 양유정 일원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력을 찾고 있다. 지역 주민들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보조 사업비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 깨끗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것. 읍내동 양유정 일원 주민협의체는 대표적으로 클린데이 운영, 안심마을 만들기, 마을가드닝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클린데이는 매주 넷째 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마을정화 활동하는 것으로 7월부터 마을주민들이 다함께 거리에 나가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미화활동을 하고 있다. 그중 재활용 폐지, 고철, 헌 옷 등은 수거해 매각하고, 그 수입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인근 초등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안심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우범지 및 화재 위험지역 등을 순찰해 범죄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주민협의체와 서산 서부자율방범대(대장 김정일)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순찰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주민들이 3인 1조로 주 3회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마을가드닝 사업은 골목별 테마형 꽃길조성, 아치형 식물터널, 소원나무사업 등 마을환경을 단장해 마을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으로 도로 및 공원에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준우 서산시 도시과장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활력 있는 도시재생과 지역사랑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춘
    2020-09-16
  • 현대 성토 나선 부석면 주민들… 왜?
    부석면 사회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를 개발하고 있는 현대를 성토하고 나섰다. 부석면B지구경작자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등 부석면 기관단체들은 서산 B지구 염해피해 분쟁과 관련 주요 도로변과 각 마을에 현대를 성토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여기에 현대가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관련 지역주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부석면 주민들은 현대와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청와대 국민청원도 계획하고 있어 부석면 주민들과 현대의 갈등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부석면B지구경작자협의회는 “현대가 B지구 농업용수 관리 책임이 있음에도 창리-당암간 제방에 설치된 제염수문을 통한 방류를 하지 않고 해수유입 방치 등 농업용수 제염 관리를 전혀 하지 않음으로써 부남호 염도를 고의로 높여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현대가 2013년 B지구 주행시험장 착공 시기에 마룡리와 봉락리, 양잠리에 설치된 제염보 6군데를 너비 20m, 깊이 20m로 무단으로 고의 절개, 고염도 물이 농업용수와 섞이게 함으로써 5년간 벼농사 흉작 피해를 입혔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현대서산농장측은 부남호 보를 튼 것과 관련 “낚시꾼들의 통행을 막고, 상류 지역의 상습 침수 사태를 막기 위해 부득이한 조치”라며 “염해와는 관계가 없으며, 염해는 가뭄 때문”이라고 맞서고 있다. 부석면B지구경작자협의회는 지난달 천수만 B지구 간척지 염해와 관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방문, 최종 중재 결정에 앞서 합의 유도를 위해 현대서산농장과 대화를 나눴지만 양측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석면 주민들은 협상이 결렬된 후 대책방안을 강구하면서 각 마을별로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성토 집회를 추진하는 등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천수만 B지구 농지(1188㏊)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95년 준공한 부남호(561㏊)는 모두 3개의 보로 나눠 농업용수를 가두고 있다. 해마다 이 지역농민들은 이 물로 농사를 짓고 있다. 현대서산농장은 지난해 충남도가 부남호 농업기반시설 관련 시설물 원상복구를 지시하는 공문을 보냄에 따라 부남호 3개보 7곳을 원상복구를 한 상태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0-08-31
  • 귀농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거리공연 ‘눈길’
    서산시로 귀농ㆍ귀촌한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거리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서산시귀농ㆍ귀촌협회(회장 유병일) 운산분과 회원들은 지난 7일 운산농협 앞 광장에서 거리공연과 함께 대추차 시식 및 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지원하는 2020년 귀농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귀농 귀촌인의 재능기부로 지역민과 화합하고 귀농ㆍ귀촌의 성공정착을 위해 실시했다. 색소폰 연주 및 민요 등 거리공연으로 관심을 유도하고 귀농인들이 생산한 대추차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했다. 유병일 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마을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귀농ㆍ귀촌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의 자리가 되기 바라며,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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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산
    2020-08-10
  • 삼길포 우럭 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서산시는 삼길포 우럭 축제가 제8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에서 연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 전통 등 4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삼길포 우럭축제는 수산물을 주제로 개최되는 서산시 대표 축제로 15년이 넘게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전국 유일하게 ‘우럭’을 주제로 축제를 열고 있어 독창성과 지속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길포 우럭축제는 전통 어로행위인‘독살’체험프로그램, 바지락 국수ㆍ우럭 등을 이용한 다양한 향토음식 제공, 에어바운스 등 해양레저 체험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에 개최된 제15회 삼길포 우럭축제는 2만여 명이 방문(축제위원회 추산)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및 안전관리 지도를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00여 개의 축제 중 삼길포 우럭축제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취소됐지만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콘텐츠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손색없이 준비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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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현대오일뱅크 때문에…성난 화곡1리 주민들
    현대오일뱅크 인근 마을인 대산읍 화곡1리 주민들이 가스누출 사고에 대한 현대오일뱅크 사장의 사과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요구하며 한 달이 넘도록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4월. 현대오일뱅크 셧다운 과정에서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하면서 이 사고로 주민들이 병원 치료를 받는 등 피해를 봤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현대오일뱅크가 주민들의 요구를 거부하면서 주민들이 시위에 나선 것. 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하며 주민들은 매일 40여명이 출근시간 때 현대오일뱅크 앞에서 팻말 등을 들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매일 시위 글을 올려 현대오일뱅크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화곡1리 대책위 한 관계자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목숨을 걸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현대오일뱅크가 주민들과 소통 없이 최근 공장 증설을 발표한 만큼 각종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지역 기관단체와 함께 공장 증설 반대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주민들은 지난 2002년 현대오일뱅크와 마을 간 작성한 농작물 피해 보상을 위한 합의서 이행까지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오일뱅크 한 관계자는 “주민 건강 검진, 농작물보상 등은 대산공단 입주 기업들과 인근 마을들 모두가 연관된 사항”이라며 “사고 발생 시를 제외하고 인근 주민을 위한 검진을 실시하지는 못했지만 매년 화곡1리에 수억 원 상당의 쌀 수매, 경로당ㆍ부녀회 지원, 삼길포 앞바다 우럭 중간성어 방류 사업, 화곡저수지 둘레길 조성과 문화지원사업 등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지원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지역부=김종수ㆍ이홍대ㆍ이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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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부석면 주민들, 바이오웰빙연구특구 활성화 촉구
    부석면 주민들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석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갖고,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의견서를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남도, 서산시에 보내기로 했다. 부석면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의견서에는 현대그룹이 자동차 주행시험장 건설 외에 바이오, 웰빙 사업은 기반조성 공사조차도 수행하지 않고 있다며 정부에서 현대그룹에 바이오, 웰빙 사업을 강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특구계획 변경 동의조건 중 ‘특화사업기간 내에 준공이 어려운 시설에 대하여는 기간연장을 위한 특구계획변경 협의를 요청하여야 한다’는 단서 조항 삭제 및 기한 내 특구 본래 사업 시행 강제를 적극 유도해 줄 것도 포함됐다. 또한 바이오웰빙사업과 동시 시행하지 않는 직선주행시험장 건설 공사 중지 조치 및 바이오웰빙사업 수행 없는 주행시험장 준공 허가 신청에 대해 불허가 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과 바이오웰빙특구사업 미준공 시 특구 내 토지를 지자체 또는 정부가 조성원가로 수용하여 공영개발 시행, 공영개발 불가 시 주행시험장 폐지 후 농토로 원상복구 등을 강력히 제시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바이오 웰빙 특구 본래의 바이오 웰빙 사업을 사업자에게 강력하게 요구하는 지자체와 정부부처가 없다”면서 “제재를 가해서라도 특구 본래 사업을 이행토록 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기존 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클러스터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B지구 일원에 약570만㎡에 약 8576억원을 들어 현대모비스(주)와 현대건설(주)가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초 지정 10년 만기 될 때까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관련 시설은 전혀 하지 않고, 특구 선도사업이라는 명목으로 현대자동차에서 필요한 주행시험장 시설 하나만 조성하고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현대 측은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또 다시 국제 표준 규모의 주행시험장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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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성공적인 원도심 활성화 위해 주민 참여 중요”
    맹정호 시장이 지난 24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동문2동 기관ㆍ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시민들과 힘을 모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며 성공적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호수공원, 테크노밸리 등 새로운 상권과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쇠퇴해가는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시는 원도심에 대해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 사업 공모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가 준비 중인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 417억원 규모로, 번화로에 대해 일반근린형 광역 공모사업, 동부시장ㆍ터미널에 대해 중심시가지형 중앙공모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환경개선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주민공동체도 육성ㆍ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는 읍내동과 동문동에 대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신청해 읍내동만 선정된바 있으며, 읍내동은 국비 80억원을 포함 총 133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는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했으며,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도시재생 대학을 개강해 주민 역량 강화에도 나섰다. 특히 시는 7월 초 전문가와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7월 중 일반근린형 뉴딜사업, 10월중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 공모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은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서산시는 총 80억원 규모의 원도심 상권르네상스 공모 추진을 위해 원도심 및 동부전통시장 일원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해 왔다. 현재 상권 르네상스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으로, 시가 오는 8월 사업공모서를 제출하면 10월 중 현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구)충청은행 자리에 서산시민센터를 개소하고, 원도심기록보관소 남양여관을 개소해 활발히 운영 중이며,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 간판개선 사업, 경관조명 조성사업, 원도심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제공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제4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 50억원을 투입해 제2청사 옆 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 연면적 약 4300㎡, 지상 2층 높이 약 7~8m, 주차면 약 250면의 규모로 주차타워도 설치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의 중심지인 원도심이 침체되지 않고 신도심과 상생 발전해야만 시가 균형 있게,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만큼, 기본 발전 방향을 균형발전에 두고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며 “원도심 활성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고, 시민여러분, 중앙부처,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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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6
  • “팔봉면을 세계적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
    맹정호 시장이 지난 23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팔봉면 기관ㆍ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팔봉면을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팔봉면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항이자 양승조 충남도지사, 맹정호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추진 중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중심인 해양정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조력발전소 건립을 두고 30년 넘게 갈등이 이어진 가로림만에 치유와 화합의 공간인 해양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이며 그 자원과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가로림만 주변의 해양생태·문화·역사 등을 활용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세계적인 해양휴식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국비를 포함해 총 2,715억원이 들어가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시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해수부, 충남도, 태안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정 역량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촌뉴딜300사업 등 대규모 지역발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서산시에서는 2020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팔봉면 구도항과 고파도항, 대산읍 벌말항과 지곡면 우도항이 선정되어 2022년까지 국비 168억원 등 총 240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팔봉면에는 총 134억원이 투입되어 구도항에 여객선 접안시설, 선착장 보강사업, 수산물 공동작업장 조성 등이 추진되고, 고파도항에는 여객선 대합실 등 기항지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맹 시장의 5대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서산시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역균형발전사업도 진행 중으로 총 30억원을 투입해 팔봉향토문화사료관 건립, 야외무대 설치 사업 등이 추진되며,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2023년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해 복합문화시설인 팔팔봉춘관과 팔팔마당을 조성하고 시설과 연계한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된다. 맹정호 시장은 “현재 팔봉면에 추진 중인 개발 사업들이 완료 되면 체계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해양 관광·레저 공간으로 탈바꿈해 새로운 팔봉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가로림만 해역 일원에 체험과 힐링, 관광 등을 융합한 해양정원을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키워 산업 생태계를 다변화 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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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0-06-24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도의회, 가수 유지나 씨 홍보대사 위촉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의회 인지도를 높이고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고자 가수 유지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의회는 19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윤리특별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유지나 씨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어린 시절 판소리를 시작해 국악을 전공하고 국악인으로 활동해 왔다. 1992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다 트로트에 국악을 접목한 곡 ‘쓰리랑’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뒤 ‘고추’, ‘미운 사내’, ‘모란’ 등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유 씨는 2026년 3월 18일까지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의회 행사 참석 등 도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우리 도의회를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의회도 홍보대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12월에도 시인 나태주 씨와 배우 민경진 씨, 화가 박진균 씨와 코미디언 김두영 씨 등 4명을 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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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3-19
  • 충남도의회, 국회 예산정책처와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의회는 19일 충남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국회 예산정책처와 재정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 김복만 제1부의장, 홍성현 제2부의장과 국회예산정책처 조의섭 처장, 이양성 기획관리관, 박주연 기획예산담당관, 권아영 추계세제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예·결산 분석 및 비용추계 등 재정분야 주요 업무 고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재정분야 정보공유 및 공동연구 ▷학술행사와 인적 교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이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국회예산정책처와의 업무협약은 재정분야에 국회와 광역의회가 협업으로 가는 첫걸음을 뗀 것으로 중앙과 지방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협치·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9
  • 충남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폐회, 54개 안건 처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9일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총 54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명의 의원이 긴급 현안 및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 1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활발하게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등 4개 건의안도 각각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 중 김명숙 의원(청양, 더불어민주당)의 퇴직으로 공석이 된 기획경제위원장에는 이지윤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되었으며, ‘충청남도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조길연 의장(부여2, 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는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4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리며, 도와 교육청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9
  • 다움아트홀서 전시 작가와 만남의 날 운영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움아트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는 18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3차 전시전 ‘함께여서 다행입니다’의 지미성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한국미술협회와 아라메조형예술협회에서 활동 중인 작가는 고향인 서산에서 제자 육성에 힘쓰며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지 작가는 이달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재래시장 상인과 행인의 모습을 서양지와 한지에 그려낸 36점의 수채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해당 작품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듣고, 작품에 대한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 작품을 만나러 온 관람객들께서 공감과 위안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8
  • 초광역 경제권 구축 통한 지역 성장 당부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건설교통국 등 조례안 심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인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 소방본부, 균형발전국 소관에 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충청남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같은 법 시행령 일부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주택 정비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도민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어 원안 통과됐다. 이어 심의된 ‘충청남도 유인도서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보류 사유는 유인도서 지역의 화재 및 재난에 대비해 구성된 ‘우리섬 안전지킴이’에 대한 단체보험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에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판단되나, 유사한 조직과 비교해 자칫 형평성을 해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의 활동 사항과 유사해 출동에 대한 인건비성의 소집 수당을 주는 것은 좀 더 구체적인 논의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동의안’은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가 공공의 사무를 광역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원안 통과됐다. 이는 광역 교통망 구축, 전략산업 공동 육성 등 충청권 경제 활성화를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돼 의결됐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일극화와 지역 청년 인재 유출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충청권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연계·상생·협력 해가는 초광역 생활 경제권 구축 사업은 무척 중요하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과 동의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2
  • 의사 집단행동 관련 ‘진료 공백 최소화’ 강조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1일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및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출연계획안 4건을 심사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 불편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충남도의 비상진료대책 확대 및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최근 발생한 의료공백에 따라 의료와 돌봄 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촘촘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무소속)은 「충청남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의에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은둔형 청소년’ 등을 발굴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족센터‧지자체 등과 사업이 중복되지 않도록 검토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복지보건국 소관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 출연계획안과 관련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충남의 4개 의료원에게 이번 출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있어 도민이 만족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과도한 공회전은 오염물질을 대기중으로 방출함으로써 환경과 사람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이륜자동차를 포함해 공회전 자동차를 철저히 단속할 것을 주문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은 「충청남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 “촘촘하고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보호와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조화롭고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도 “지원대상이 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은 「충청남도 보호대상아동 자립 지원 조례」에서 정의한 보호대상아동과도 관련이 있다”며 “지원대상과 관련, 기존 조례와의 관련성, 중복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도모해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조례로 지원대상을 청년으로 확대‧지원하는 조례안 취지는 적극 동의한다”며 다만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유사한 대상에서도 확대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충남 4개 의료원이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아직 회복 중”이라며 “우리 복지환경위원회에서도 의료원이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함에 따라 발생하는 딜레마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니 해당 부서에서도 의료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운동재활’ 범위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해 보이며, 위탁부분에 대해서도 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업무 중 어느 수준까지 위탁할지에 대한 부분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하며 “담당부서에서 명확한 지원 범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12
  • 장애인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보장 확대 전망
    충남도의회는 11일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애인의 인구가 증가하고, 종류가 다양화되는 상황 속에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기본권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건강에 대한 자기책임성 강화와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향상 도모로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운동재활 및 건강관리사업에 관한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의료차원에 국한하고 있는 장애인의 재활 지원을 일상생활에서의 운동을 통한 재활로 확대했다. 또 재활치료 이후에도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잔존능력을 개발해 사회적 적응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다양한 재활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 참여를 늘리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허물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장애인의 재활 등 자립을 위한 더 많은 지원과 관심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제3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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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이연희 의원. 쇼핑약자 위한 ‘이동형 슈퍼마켓’ 제안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쇼핑약자’를 위한 ‘충남형 이동 슈퍼마켓’ 시범운영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이농현상과 초고령화가 가속된 농어촌지역은 대중교통은 물론 지역 내 소규모 식료품점까지 사라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쇼핑 약자들은 두부 한 모, 계란 한 줄 구입조차 쉽지 않다”며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농어촌지역 쇼핑약자를 위한 차별화된 충남형 복지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충남의 총 행정리 수 4,390개 중 75.1%는 행정리 내에 소매점이 없어 차를 타고 이동해야만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며 “심지어 전체 도민의 7%는 차를 타고 10분 이상 이동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7개 시군(공주, 논산, 부여, 서천, 금산, 청양, 계룡)은 행정리 내에 소매점이 없는 지역이 80% 이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장보기가 더욱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의원은 “해외 지자체에서도 이미 ‘식품 사막(Food Desert)’, ‘쇼핑 난민’ 등으로 정의하여 쇼핑약자를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쇼핑약자를 위한 대안으로 ‘충남형 이동 슈퍼마켓’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도민의 건강한 먹거리는 물론 농어촌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남형 이동 슈퍼마켓 시범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도민을 위한 선도적인 복지서비스가 시작될 수 있도록 긴밀한 정보공유와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3-05
  • 조철기 의원 “충남도민은 의료공백 위기에서 안전한가”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 더불어민주당)은 5일 열린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 추진에 따른 의료공백 장기화 속에서 충남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충남도의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전국에서 국립의대와 국립대병원 모두 없는 지역은 충남과 경북밖에 없고, 충남은 인구 1000명당 의사수가 1.5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의사단체와 끝없는 대립을 통해서가 아닌, 지역국립의대 신설과 충남지역 의대정원 확대 등 붕괴된 지역의료 시스템을 살릴 방법을 고민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발표 이후 지난달 23일부터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며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하지만, 정작 의사 집단행동 대응 및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전공의 수련병원 현장방문’에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태흠 도지사는 불참했다”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보다 우선하는 일정이 무엇인가”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조 의원은 마지막으로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애쓰고 계시는 응급·보건의료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의료공백 없는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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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3-05
  • 충남도의회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법률’ 제정 촉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수산업 경쟁력 향상 및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충남이 해양강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5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편삼범 의원(보령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수산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스마트수산업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법률안은 지난해 2월 1일 발의되어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심사 후 계류 중에 있다.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5년마다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 ▷해양수산부장관 소속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 육성위원회 설치 ▷스마트수산기자재 품질인증제도 도입 근거 마련 ▷스마트수산기자재산업클러스터 지정·조성 운영 ▷스마트수산기자재 관련 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제품화 촉진 ▷세제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편 의원은 “스마트수산기자재 관련 산업은 다양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인공지능·사물인터넷·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수산업 생산력 증대와 산업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라며 “우리나라의 어업분야를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적절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법률이 지난해 제정되어 올 7월에 시행되는 것처럼, 충남이 해양강국의 선도가 되기 위해 22대 국회에서 해당 법안의 우선적인 처리를 촉구한다”며 “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도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대통령(비서실장)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3-05

오피니언 검색결과

  • 코로나 펜데믹 시대와 서산
    맹정호 시장이 최근 한 지방 일간지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서산을 준비해야할 시점이라며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의 서산이 어떻게 변할지 아직 알 수는 없다면서 암중모색의 자세로 어떤 변화들이 예상되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이 이 같은 언급했듯이 전 세계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이제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됐다는 맥락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이유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세계 경제를 전례 없는 위기로 몰아넣은 만큼 이제는 그 변화를 예측하고 대책을 미리 준비해야만 한다는 위기감의 발로다.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임하는 서산의 리더로 맹 시장의 고민은 그래서 클 수밖에 없다. 맹 시장이 언급했듯이 그동안 서산의 주 수입원은 석유화학과 자동차산업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들 주력산업은 해외의존도가 높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서산시는 ‘관광’과 ‘농업’도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제 서산시는 그동안 놓쳤던 관광 인프라와 변화되는 관광산업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준비해 나가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비대면(언택트, Untact) 경제’의 도래다.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늘어났고,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0만 명의 창고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을 정도다. 하지만 이 같은 비대면 경제는 서산의 관광산업에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이 많아지고, 아름다운 자연경관만 즐기고 관광시설이나 식당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실상 지역경제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사람 간 접촉을 줄이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변화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는 이유다. 펜데믹(Pandemic)으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는 초연결적인 세계화시대의 취약점과 부정적인 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관광인구는 1950년 2500만명에 불과했으나 2019년 기준 10억5000만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관광산업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2006년 관광산업 규모는 5조 달러에서 2019년 9조 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각국이 국경을 걸어 잠그면서 이런 흐름에 급격한 제동이 걸렸다. 따라서 서산에서는 단체가 아닌 개별ㆍ가족관광객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지역 내 소비가 병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서산시가 생애주기별 산림휴양 복지숲 조성사업에 지혜를 모아야 하는 이유다. 온라인 비중이 커진 비대면 경제에서 농업 역시 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라인 판매시장이 급속히 팽창되고, 품목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농산물 유통경로 재편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렇게 되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소포장이 확대되고, 다품종ㆍ소량생산 체계로 전환이 불가피하다. 생산방식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농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가보지 않은 길을 상상하며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차근히 준비해 나간다면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올 것은 분명하다. 벌써부터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언론은 보도한다.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는 앞으로 10년 내 직원의 50%가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안정된 고체가 아니라 출렁이는 액체라고 해석한 바우만의 ‘액체근대(liquid modernity)’론이 암시하듯, 우리는 끊임없이 몰아치는 풍랑 속에서 노를 저어가고 있다. 급격한 변화의 시간을 살아가는 태도는 두 가지일 것이다. 하나는 과거로의 회귀다. 다른 하나는 변화의 풍경을 관찰하면서 새로운 인간적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 ‘선택’이 우리에 허용되는지조차 알 수 없다. 이미 우리의 배는 일렁이는 파도의 정점에 있고 떠나온 곳으로 배를 돌이키는 일이 가능한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목적지를 찾는 일도 어렵다. 관찰과 사유, 토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병렬 편집국장
    • 오피니언
    • 칼럼
    2020-05-27
  • 총선 실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이 실종 분위기다.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렸는데 총선에 관심을 가질리 만무하다. 국정뿐만 아니라 총선의 이슈와 아젠다도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가 블랙홀이 되고 있다.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선거 때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긴가민가한 선거 분위기다. 대면 접촉이나 대중 선거 운동을 못하면서 선거 열기가 실종된 탓이다. 선거캠프에만 지지자와 선거운동원으로 북적댄다고 한다. 하루하루 삶의 최전선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민초들에게는 선거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하지만 거꾸로 메달아 놔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고 했다. 총선의 시계는 오늘도 재깍재깍 한 치 오차 없이 돌아간다. 보름 후면 선택의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에는 실물ㆍ금융 모두 대공황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세계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갔다. 인적 교류는 마비 상황을 맞고 있다. 나라 경제는 물론이거니와 지역경제 역시 초토화되고 있다. 식당과 매장에는 손님의 발길이 끊겼으며 대신 신용보증기관과 은행창구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경제 생태계가 완전히 붕괴될 조짐이다. 공포감만 먹구름처럼 몰려온다. 이 고통과 공포가 언제 끝 날 것인가. 하지만 언젠가는 코로나 사태도 종식될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경제도 회복은 될 것이다. 그러나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처럼 언제 또 다른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창궐할지 모른다. 코로나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시스템은 일상화될 수도 있다. 그간 적용해온 시뮬레이션과 시나리오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른다. 정치와 경제 사회 일상생활은 물론 교육시스템까지 모든 것이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것이다. 재택근무와 자가 격리, 은둔형 생활 등 비정상적인 말들이 익숙한 단어가 됐다. 집콕족들이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오프라인이 지고 온라인이 뜬다. 생존의 기로에서 섰던 일부 택배업체들이 기사회생한 것은 역설이다. 각급 학교와 대학들의 대면 개학 개강이 3차례나 연기된 끝에 순차적 온라인 개학 개강으로 가닥이 잡힌 것 같다. 각급 학교와 대학의 수업 형태도 대변혁이 불가피하다. 대면 수업은 기본이다. 코로나같은 비상시국에 대처할 온라인 수업의 병행도 시스템화하는 게 국가적 과제로 대두될 것이다. 경제적 위기가 닥칠 때마다 더 힘들고 어려워지는 것은 낙후지역, 경제적 약자다. IMF때도 그랬다.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 그렇지 않아도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 지역 간 격차는 국가적 성장 잠재력을 고갈시키고 있다. 코로나 재난은 지역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게 분명하다. 그래서 그림자처럼 다가오는 21대 총선의 중대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전대미문의 쓰나미 같은 위기가 닥쳤다. 그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서산이 살길,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인물은 누구인가. 깊이 성찰하고 고뇌해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살펴야 한다. 시대가 변했으면 시대상의 콘셉트와 사고, 새로운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서산발전을 리드하며 현안을 해결해 낼 수 있는 정치적 큰 인물과 지도자는 유권자들의 현명하면서도 거듭된 선택에 의해서만 탄생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장 제1조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2조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돼 있다. 선택은 국민의 몫이고 그 선택이 바로 모든 권력이라는 것이다. 검찰 권력이 아닌 바로 국민의 선택이 권력화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지역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인 만큼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어떤 정책으로 대응할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또 이들 후보의 행적 또한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기준이 되어야 할 요인이다. 코로나 재난 극복에 묻힌 4.15총선이 갖는 중대성에 대한 자각과 전략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선택이 절박해지는 이유다./이병렬 편집국장
    • 오피니언
    • 칼럼
    2020-04-01
  • 아름다운 어르신 그리고 공동체
    기부는 아름답다. 그러나 남이 할 땐 박수 칠 수 있어도 내가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 석림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인 80대 김모 할머니가 서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김 할머니가 기부 결단을 내리게 한 배경이다. 김 할머니의 사연은 이렇다. 지난해 7월 공동모금회에서 심장병 수술을 위해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받았는데 빚을 갚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는 사연이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지원금을 받아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지원금 일부를 매월 저축해 300만원을 모았다고 했다. 김 할머니는“몸이 아파 심장병 수술을 받을 때 도움 받은 300만원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왔는데, 이렇게 뜻 깊게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80대 할아버지는 지난달 27일 98만원에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100만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 할아버지 또한 “얼마 안 되는 성금을 기탁한 이후 저에 대한 기사와 방송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지난 2일 추가로 100만원을 내놓았다. 할아버지가 추가로 기탁한 돈은 조모로부터 물려받은 금반지를 팔아 마련했다고 했다. 이는 자신의 기부가 한 시민으로서 느끼는 사회적 책임감과 도덕적 의무감 때문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어르신들의 기부는 여느 성공한 부자들의 벌어들인 재산을 어떻게 공동체를 위해 값지게 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어르신들이 기부 소식은 공동체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웃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는 이 같은 사례가 많아져야 우리의 공동체 삶도 아름답게 꽃필 것이다. 이들 어르신들의 기부는 앞으로 그 혜택을 본 사람들은 물론 여기서 영감을 얻어 경제활동과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될 수많은 잠재 기부자의 삶도 함께 바꾸게 될 것이다. 이번 주부터 약국 농협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살 수 있는 마스크 구매량을 1주일에 1인당 2장씩 제한하고 있다. 또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구매 가능한 마스크5부제가 실시되고 있는 이때 두 어르신들의 기부는 노인과 장애인 등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기조차 힘든 서산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 기부는 타인을 경유해 자신에게 돌아오는 행복이다. 기부는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또 기부는 갈수록 점점 더 갈라지고, 부딪히고,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를 어루만져 주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도 있을 게다. 기부문화 확산은 우리의 공동체를 진전시키는 주요한 원동력이 된다. 하루 수백 명씩 발생하는 확진자 소식에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일부 주민들은 공황상태 까지 겪고 있다고 한다. 지역에 대한 물리적 방역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심리적 방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까지 나오고 있다. 방역 최전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 착용하고 있던 보호 장비를 벗은 뒤 흠뻑 땀에 젖은 모습이나, 잠시의 틈을 이용해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역에도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과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전국에서 많은 의사와 간호사가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추가 의료진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서산시에서도 기업은 물론 기관이나 사회단체에서 성금을 비롯해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 의료용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서산시도 확진환자 증가로 병실이 부족한 타 지역을 돕기 위해 서산의료원에 94개의 병상을 마련해 타 지역 환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지만 전국적인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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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라이프 검색결과

  • 이완섭 시장, 전국 최고 행정전문가 평가
    2024서울도전페스티벌시상식 모범 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 이완섭 시장의 뛰어난 도전정신이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행전전문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서울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모범자치단체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전의 날’을 통해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도전페스티벌로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 서울특별시의회 도전한국인자문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시장은 서산시 시정구호인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늘 정진해 왔다. 그 결과 몇 십 년째 제자리였던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통해 충청권 최초의 바닷길을 열었다. 길이 290m, 너비 36m, 높이는 건물 14층 높이로 11만4천T급 크루즈로 한 달 만에 완판되며 3780여 명이 탑승해 성공리 운항을 마쳤다. 또한 2028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공항과 203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를 본궤도에 올리며 사통팔달 서산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지급, UAM, AAV 등 항공 신산업 육성, 지역 특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서도 탁월했다. 이완섭 시장은 “1800여 공직자와 18만 시민이 한마음으로 일한 결과”라며 “오늘 받은 대상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모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3년째 운영 중인 공익법인단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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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유공시민 5명 표창
    서산시가 지난 20일 제47회 지적의 날을 맞아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이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5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지적측량 수행자 서영민 씨, 일반측량업 서산시협의회 임종일 회원, 서산시 공시지가 담당 한윤숙 감정평가사, 허우영 씨, 안갑석 씨 등이다. 수상자들은 지적측량,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상담, 공시지가 검증,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지원 및 협조 등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및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허우영 씨와 안갑석 씨는 고북 정자 1지구 및 팔봉 진장 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완섭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도움을 준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약하는 서산시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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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서산시,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 전국 1위
    서산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는 총 228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지표화해 심사한다. 서산시는 배출업소 점검률,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그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는 각 그룹의 1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광역지자체를 제외한 228개 지자체 중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4개소를 점검해 25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고발 10건, 시정명령 2건, 경고 16건, 과태료 1천500만원을 처분했다. 또한 배출업소 특별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환경기동처리반과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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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제1회 류방택 전국 과학영재상 시상식
    서산시가 지난 18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에서 제1회 류방택 과학영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의 과학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영재상은 전국 46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시는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손호준(삼천중학교) ▷김지애(칠금중학교) ▷함이정(서산중학교) ▷정서준(표선고등학교) ▷안규성(제일고등학교) ▷천정환(충남과학고등학교) 학생이다. 이완섭 시장은 수상 학생들에게 류방택 선생이 제작에 참여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한 상패와 함께 상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매년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해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과학 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방택 선생은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로,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천문도 제작에서 핵심 역할인 천문 계산을 담당했으며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을 남겼다. 우리나라는 1만 원권 뒷면에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0년 12월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관측한 소행성에 ‘류방택 XC44’라는 이름을 붙여 그의 업적을 기렸다. 이병렬 기자/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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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동부파출소 안현경 순경, 충남경찰청장 표창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안현경 순경이 충남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서산경찰서는 14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동부파출소를 방문하여 중요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안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안 순경은 지난 4월 27일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휴대폰을 훔쳐 달라난 절도범을 주변 탐문을 통해 신속하게 검거하는 공을 세웠다. 오문교 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과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충남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남경찰은 도민의 평온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현장 경찰관들을 상시 격려하고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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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충남도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서산시는 세정과 서정효(세무7급·사진) 주무관이 ‘2024년 충청남도 공무원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3월 11일부터 4월 9일까지 조직 내부와 정책 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도 및 15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이 ▷일하는 방식 개선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총 6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내부 설문조사 및 정책서포터즈 투표, 전문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최종 8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서정효 주무관은 세정업무 추진 시 일반우편 송달기준 세액인 45만 원 미만의 종이고지서를 스마트폰 등 전자고지로 대체 할 것을 제안해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 주무관의 제안은 해당 예산 절감 효과와 더불어 빠른 고지, 실시간 수신이라는 효율성 및 행정력 제고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종이문서의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정책 방향성과도 일치하고 있다. 서 주무관에게는 충남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20만 원의 주어지며, 6월 시정공유의 날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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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조규선 전 서산시장,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로패 수상
    조규선 전 서산시장이 지난달 30일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이사장 남현우, 박정섭, 원우)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사진>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30년 역사를 함께한 조 전 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 전시장은 서산시장 재직 당시 서산중앙호수공원 조성에 힘을 기울였으며, 서산천수만 세계 철새 기행전 개최 등 환경생태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0년 안면도 핵폐기물 처분장 밀실 행정 지적 보도로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언론인 출신으로 공해추방국민운동중앙본부 부총재를 역임하고 세계 평화 교육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 있으면서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한서대 명예교수로 지역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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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2023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등 3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분석한 ‘2023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바우처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3가지 사업이 있다. 시는 지역 수요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기관 관리,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제고 노력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해 시민이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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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서산경찰서, 건전 조직문화 조성 유공자 포상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30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서부지구대 순찰1팀 황보영만 순경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보 순경은 서산경찰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톡방에 게시한 ‘한 번의 음주운전, 연금 농사 헛짓는다’, ‘절대 지켜! 경찰관 품위!’등의 예방 문구와 단체 사진이 전 직원들로부터 총 102개의 공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43일간 경찰서 전 직원이 단톡방을 이용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에 45개 부서가 다양한 아이디어 문구와 단체 사진을 공유한 후 ‘좋아요’,‘최고’ 등 공감 표현을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의무위반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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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서산경찰서, 건전 조직문화 조성 유공 경찰관 포상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30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서부지구대 순찰1팀 황보영만 순경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보 순경은 서산경찰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톡방에 게시한 ‘한 번의 음주운전, 연금 농사 헛짓는다’, ‘절대 지켜! 경찰관 품위!’등의 예방 문구와 단체 사진이 전 직원들로부터 총 102개의 공감을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서산경찰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43일간 경찰서 전 직원이 단톡방을 이용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별 릴레이 캠페인’에 45개 부서가 다양한 아이디어 문구와 단체 사진을 공유한 후 ‘좋아요’,‘최고’ 등 공감 표현을 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의무위반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무위반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4-04-30

기획 검색결과

  • 제22대 총선, 서산시·태안군 읍면동 민심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서산시 11개 읍면동, 태안에서는 7개 읍면 전체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 서산시 선거인수는 14만9039명이며 투표자수 9만9019명(투표율 66.6%)이다. 태안군은 선거인수 5만5059명이며 투표자수 3만9341명(투표율 71.5%)이다. 최종 개표결과 성일종 당선인이 51.55%(7만487표)를 획득하면서 48.44%(6만622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역별로는 성 당선인이 서산시에서 49.57%(4만8520표), 조 후보가 50.42%(4만9351표)를 획득했으며 태안군에서는 성 당선인이 56.56%(2만1967표)를 획득하며 43.43%(1만6871표)를 얻은 조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읍면동별로 보면 성 당선인은 서산시 15개 읍면동에 성연면, 부춘동, 수석동, 석남동 등 4곳을 제외한 11곳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태안군은 7개 읍면 전체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8
  • 성일종 당선인, 첫 일정으로 독립유공자·순국선열 참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시·태안군에 출마해 당선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이 11일 오전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22대 국회 당선인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성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후 첫 일성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며, 향후 4년은 이를 위한 큰 도약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선거기간 중 수렴한 여론을 의정활동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서산시민, 태안군민 모두의 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 당선인은 또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 적절치 못한 비유로 본의 아니게 독립유공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앞으로 단어 하나 예시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1
  • 서산시민·태안군민 “힘 있는 3선 선택”
    서산에서 지고 태안서 이겼다 조한기 후보에 3.11%p차 당선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4·10 총선에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성 후보는 11일 0시 20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1.55%(7만487표)로 48.44%(6만6222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3.11%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성 후보는 서산에서 4만8520표(49.57%)를 획득해 4만9351표(50.42%)를 획득한 조 후보에 뒤졌지만 태안에서 2만1967표(56.56%)를 획득하며 1만6781표(43.43%)에 그친 조 후보를 5186표(13.13%) 앞서며 3선에 성공했다. 성 당선인은 당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2~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상3사 출구조사에서 0.2%p 초접전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개표가 끝나기까지 긴장하며 개표를 지켜봐야 했다. 성 당선인은 “감사하다는 말씀을 몇 번을 올려도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곧 가능한 한 한분씩 찾아뵙고 직접 감사의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쉽게 3선 의원의 탄생을 허락치 않으셨던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께 연달아 3번의 선택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 내내 하루도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그는 “여러분께 보답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절대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 당선인은 또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후보께도 감사드린다. 조한기 후보께서는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좋은 맞상대이자 런닝메이트가 되어 주셨다”며 “덕분에 제가 더 분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조 후보께서 무슨 일을 하시든 다 잘 되시기 바라고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 당선인은 “당선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민 여러분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앞으로 우리당과 저 모두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의 4년은 서산·태안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배포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이 알기 쉽게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5대 주요 공약은 ▷서산웰빙특구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태안기업도시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 선진화단지 조성 ▷임대형 명품기숙사 건립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서산의료원 최첨단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교류 확대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 건립 ▷유아 실내 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 확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산~태안 철도 조기 추진 ▷서산~태안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원~대산 도로 연결 등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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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총선] 제22대 총선 서산 개표 현장
    투표용지 한 장씩, 수검표 절차 신설 51.7㎝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 관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6시20분께 갈산동 서산시민체육관에 투표함이 속속 도착했다. 개표사무원들은 접수 절차를 거쳐 개함·점검부로 옮겨진 투표함의 봉인지를 뜯고, 검은색 테이블 위에 투표지를 쏟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길이가 51.7㎝에 이르는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가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용지가 길어 기계로 개표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하기 때문이다. 개함·점검부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지를 분류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관외 사전투표소에서 봉투에 담겨온 투표용지는 ‘우편투표전담부’에서 봉투를 뜯어 따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길이도 긴 데다 꼬깃꼬깃 접혀 있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차곡차곡 정리하느라 애를 먹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투표지분류기운영부’로 전달된 투표지는 분류기를 이용해 후보자별·정당별 유효투표지와 재확인 대상 투표지로 나눴다. 다음은 심사·집계부에서 개표사무원이 손으로 다시 한번 투표용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추가된 절차로, 개표사무원들은 ‘유·무효표 투표 예시’를 보며 한 장 한 장 투표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재분류로 나온 투표용지를 일일이 확인하고 유·무효표를 분류했다. 각 당의 개표참관인들은 매의 눈으로 돌아다니며 문제가 없는지 지켜봤다. 휴대전화로 개표작업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도 했다. 서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11일 오전 2시께 지역구 투표 결과 윤곽이 나오고 개표는 오전 6시 정도에 마칠 것으로 보인다. 투표지를 두 번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정확성을 높이지만,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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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10
  • [총선] 잠정 투표율 서산 66.6%·태안 71.5%
    22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서산 66.6%, 태안 71.5%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투표 진행상황에 따르면, 서산은 유권자 14만9072명 가운데 9만9265명이 22대 총선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일투표 4만9402명, 우편·관내사전투표 4만9863명의 합계다. 태안은 유권자 5만5072명 가운데 선거일 투표 1만7526명, 우편·관내사전투표 2만1828명 등 3만93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투표율은 67.0%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등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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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총선] 오후 4시 투표율 61.8%…서산61.9%, 태안 68.3%
    22대 총선 투표율이 4시 기준 61.8%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중앙선관위 투표 진행 상황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전국 투표율은 61.8%이며, 충남은 이보다 1.3%P 낮은 60.5%를 보이고 있다. 서산시와 태안군은 전국 투표율보다 각각 0.1%P와 6.5%P 높은 61.9%와 68.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21대 총선과 제8회 지방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이다. 서산시와 태안군 유권자는 각각 14만 9072명, 5만 5072명 등 총 20만 4144명으로, 사전투표율은 서산 33.08%, 태안 39.28%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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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총선] D-1…“일할 기회 달라” vs “3선 국회의원 확신”
    4.10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여의도 국회 입성을 위한 험난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3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만큼 그동안 후보들은 잠을 설치고 신발이 닳도록 인지도를 높이는 등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각 후보는 서산과 태안에서 막바지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한기 후보는 “선거 종반 윤석열 정권 심판을 향해 더욱 무섭게 활활 타오르는 민심을 확인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개과천선을 바라는 뜨거운 열망에 대한 책임감으로 결코 질 수 없는 싸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4전 5기, 조한기 네 번 떨어지고 다섯 번째 도전하는 조한기는 물러설 데가 없다”며 “이번에는 조한기에게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한번 달라”고 호소했다. 성일종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태안 구 터미널 앞과 오후 6시 서산1호 광장 앞에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총력 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성 후보는 태안 집중 유세에서 “태안의 인구절벽 위기를 막을 확실한 방법은 좋은 일자리와 좋은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통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 조성’과 이미 MOU 체결까지 성사된 태안 국제학교의 조기 개교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서산에서 가진 집중 유세에서는 “서산은 이미 현대차와 MOU까지 체결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유아 실내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확대 등을 통해 청년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또한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등을 통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후보는 “내일은 서산·태안에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며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들과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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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09
  • [총선] 사전투표율 서산 33.08%, 태안 39.28%
    제22대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 사전투표율이 서산 33.08%, 태안 39.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서산은 유권자 14만9072명 중 4만9307명이, 태안은 5만5072명 중 2만1631명이 각각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은 서산 33.08%, 태안 39.28%로 지난 20대(서산 13.63%, 태안 15.83%), 21대(서산 27.43%, 태안 31.58%)보다 높은 역대 최고 총선 최고치다. 충남 전체로는 사전투표율 30.24%로 전국 평균(31.28%)을 밑돌았다. 15개 시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청양군(41.37%)으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40%를 넘겼다. 이어 태안군(39.28%), 서천군(38.72%), 부여군(37.14%), 공주시(37.04%), 계룡시(36.88%)순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천안시 서북구(23.13%)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22.88%)에 이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서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관내 사전 투표함은 사전투표 관리관이 참관인과 함께 봉함·봉인한 뒤 CC(폐쇄회로)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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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총선] 조한기 후보, ‘무박 2일’선거운동 돌입
    지난 7일 서산과 태안 주요 거리에서 삼보일배로 유권자에게 다가갔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이번에는 ‘무박 2일’로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조한기 후보는 8일 “지난 12년 인고의 시간을 반드시 승리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서산과 태안 곳곳에서 밤을 아껴 희망을 가꿔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야간까지 일하는 상가와 새벽 일찍 일을 시작하는 청소미화원과 버스 기사, 출항하는 부두의 어선들 밤을 새워 일하는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한기 캠프 관계자는 “형식적 세몰이 식 조직동원 유세를 탈피하고 민생 현장에서 주민의 말씀을 듣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 [총선] 조한기 후보, 삼보일배 하며 지지 호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삼보일배를 하며 유권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조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1시 서산동부시장 읍내약국 앞에서 삼보일배를 시작했다. 조 후보는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기를 반복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읍내약국 앞은 조 후보가 역대선거에서 선거 출마를 시민께 알렸던 장소다. 이어 태안에서는 동부·서부시장 주변 시내 중심가에 삼보일배를 하며 태안군민들에게 윤석열 정권 심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태안읍내 삼보일배 유세를 마친 후 조 후보는 독립투사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께 33배를 올림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친일굴종 외교에 맞서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고향 안면도 버스터미널을 찾아 ‘안면도의 아들 조한기’를 지지해달라는 간절한 108배를 올렸다. 그러나 108배 도중 한 지지자의 만류로 108배를 모두 채우지는 못했다. 조한기 후보는 “4전5기 조한기 개인의 절실함을 넘어 서산·태안의 새로운 정치변화와 윤석열 정부로 인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간절한 마음을 유권자에게 직접 호소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조 후보 캠프관계자는 “3일 남은 일정 동안 조한기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해 서산태안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열망이 실현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순광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이 우려되는 부석면 일대 저수지와 지하차도 등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행정
    2024-04-14
  • 이완섭 시장, 보훈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이완섭 시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6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어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2023-01-04
  •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이 지난 25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사격연맹 및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단 30여 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스포츠
    2022-11-26
  • [화보] 애독자와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탐방_1
    인간은 늘 떠나고자 한다. 바쁜 일상일수록 더욱 떠나고자 한다. 그 욕망을 위하여 우리는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해상에 있으며 연안에 난류가 흐르고 있어 연중 온난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은 해양성기후를 나타낸다. 제주도는 또 여러 가지 특징적인 화산지형과 지질을 가지고 있어 화산의 보고(寶庫)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려한 경치, 온난한 기후, 남국적인 식생·경관, 독특한 문화와 풍속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육지와의 해상 및 항공교통이 편리하여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이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갑순(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충순(전 서산시의원), 이원영((전 홍주중학교 교장), 전춘화(주부), 엄미경(자영업), 유영자(자영업), 문복자(주부), 이은숙(주부) 독자와 이병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최장환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 등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21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들 방문단은 제주도에 도착한 뒤 서산타임즈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카멜리아힐, 석부작 테마농원, 주상절리, 가파도, 교래 곶자왈, 성읍민속마을, 무지개 해안도로 등을 돌아봤다. 인간의 쉴 권리와 즐길 권리 그리고 식도락까지 만족시키는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건강함이 묻어나게 했다. 제주도의 탐방 일정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허현 기자/사진=김명순·이창구 기자
    • 뉴스
    • 종합
    2022-09-23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이완섭 시장이 23일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2-08-24
  • 설 앞두고 거리 환경정화활동
    • 뉴스
    • 사회
    2022-01-23
  • 맹정호 서산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맹정호 서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4일 동부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맹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1-09-15
  • 이마트 서산점 방문 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
    16일 이마트 서산점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산시보건당국은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하여 지하1층 의류매장에서 30분 이상 머무른 시민들의 검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8-16
  • [화보] 제8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
    • 라이프
    • 수상
    2021-08-12
  • 엄마 제비 언제 오나
    지난 19일 오후 대산읍 삼길포 한 건물 처마 밑 둥지에서 새끼 제비들이 먹이를 찾으러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제비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즈음 우리나라를 찾아 2회 알을 낳아 새끼를 그른 뒤 음력 9월 9일(중앙절)즈음 남쪽으로 날아간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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