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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곡 부성사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 추모 춘계 제향
    고운 최치원 선생을 추모하는 춘계 제향행사가 지난 1일 지곡면 산성리 부성사에서 종친, 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사)부성사(유사 김홍경)는 신라 후기 학자이며 문장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매년 춘추로 음력 2월과 8월 10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부성사는 통일신라 말 진성여왕 7년(893)에 고운 최치원이 당시 부성군(현재의 서산) 태수를 역임한 연유로 조선 선조 때에 선생의 덕망과 학문을 따르던 지방 유림들이 부성산성 내에 사우를 건립하고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였다. 김홍경 유사는 “문신, 유학자, 문장가인 고은 최치원 선생은 천 백년이 흐른 지금에도 우리들은 기억하고 있다. 또한, 빛났던 학문과 성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학식과 덕망을 두루 갖춘 역사상 최고 인물이 우리고장(부성군)의 초대 태수로 부임하여 7년 동안 봉직하였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고유한 향토사적 의미가 크다”며 “성현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계승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문화
    2023-03-02
  • 지곡면 무장3리 주민들 “구거 정비 시급”
    지곡면 무장3리 주민들이 산업단지 일원(지곡면 무장리 687-3번지)의 우수 범람 방지를 위한 구거 정비가 시급하다며 애를 태우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곡면 무장3리 산업단지 일원에서 사동천으로 집수되는 배수구간이 협소하여 해마다 우천 시 인근 농경지에 우수가 범람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 우수 범람은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피해를 발생시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따라 마을주민들은 여름철 집중호우 전에 구거 및 통로박스를 확장하고 수로관을 설치하는 등 정비가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구거는 지적법에 의한 지목 중 하나로 용수, 배수를 목적으로 일정한 형태를 갖춘 인공적인 수로 및 그 부속 시설물의 부지와 자연의 유수가 있거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규모 수로의 부지를 말한다. 주민들은 “장마철만 되면 해마다 물의 범람으로 하부에 농터를 갖고 있는 농민이 물난리로 고충이 크다”며 “하루 속히 구거정비를 해서 정상적인 형태에서 농사를 짓게 해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3-02-28
  •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에 농촌 오염 심각
    농촌 지역의 각종 폐생활용품 불법투기가 환경오염을 부채질하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지곡면은 지난 21일 인적이 드문 환성리 일대에서 공무원과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여 4톤가량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리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곳은 수년간 각종 생활폐기물이 투기되어 몸살을 앓아 왔던 곳이다. 지곡면은 환성리뿐만 아니라 면내 인적이 드문 산속 등에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이유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며 “이번 기회에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곡면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 행위 예방·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폐기물 불법투기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마을 초입에 불법투기 감시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줄 것을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면서 “주민들 요청사항이 반영되도록 협의 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3-02-26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쌀 10kg 200포 기탁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총괄공장장 박재철)은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지곡면봉사회에 쌀 200포(10kg)를 기탁했다. 지곡면봉사회는 마을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 뉴스
    • 경제
    2023-02-21
  • 지곡면주민자치회,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흥’선사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서)는 20일 권농일을 맞아 마을별 볏가릿대 태우기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볏가릿대 태우기 행사를 진행하는 도성1·3리, 화천3리를 찾아가 풍물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며 행사의 장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추운 날씨로 움츠러들였던 주민들은 ‘얼씨구’소리와 함께 풍물놀이 연주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며 큰 호응을 하였고, 밋밋하게 끝날 수 있는 마을 행사에 직접 찾아와 풍물놀이 공연을 보여준 덕분에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지곡면 주민자치회 주요사업으로 문화 소외계층인 마을 어르신들 대상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추진하는 공연 사업이다. 박종서 회장은 “앞으로 남은 사업들도 지역, 세대 간 화합을 위해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3-02-20
  • 지곡면 작은 섬마을 ‘분점도’에 경로당 개관
    서산시는 17일 지곡면 중왕리 968-7번지 분점도에서 경로당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원, 우종재 서산시 노인회장과 지곡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섬 주민들의 여가 및 복지증진을 위해 2021년 1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도서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건축 면적 85.59㎡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했으며, 폴딩도어를 활용한 거실 겸 방,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조성했다. 그간 코로나19의 확산과 접근성 문제로 개관식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개최 의지로 이번에 개관식을 열게 됐다. 백낙진 분점도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을 마을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는 물론 지역주민들 화합의 장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점도는 12가구에 총 16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분점도에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휴게쉼터 및 ICT기반조성, 분점도 산책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3-02-17
  • 지곡면 생활개선회, 특별한 연시총회 개최
    지곡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숙)는 지난 16일 지곡면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모여 2023년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안전교육연수원 서산지회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해 특별한 연시총회가 되었다. 이날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은 동영상을 통한 이론 교육과 전문강사가 1대1로 실습을 지도해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실질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참석한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3-02-17
  • 지곡면 무장2리 굴다리 누수 현상
    지곡면 소재지에서 무장2리 마을로 진입하는 굴다리 내부에 장기간 누수현상이 생겨 사고 방지를 위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방도 70호선 지하에 위치한 이 굴다리는 현재 내부 천장의 누수로 겨울철에는 노면이 결빙되어 차량이나 농기계 충돌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운전자들이 조심하고 있다. 이 굴라리를 주로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은 “겨울철 내내 누수 현상으로 도로가 얼어 사고가 발생 위험이 크다”며 조속히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곡면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주민들에게 굴다리 이용 시 안전수칙을 전파하는 동시에 관련 기관에 내용을 전달하는 등 해결 방안을 강구토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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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2-17
  • “해양사고 예방 위해 ‘LED 부표’설치해야”
    가로림만 일원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LED 부표’를 설치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지곡면에 따르면 해마다 가로림만 일원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는 중 고립되어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해루질을 하는 주민들 대부분은 갯벌에 들어가기 전 물 때 시간 확인 및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개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있지만 막상 해루질에 집중하다보면 물이 점차 차오르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변고를 겪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구조대가 실종자 위치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구조·구출에 애로사항이 많다. 주민들은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림만에 LED 부표 설치하면 일반부표에 비해 방향을 잃었을 때 길잡이 역할까지 가능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입장이다. 실제 야간 해루질을 하다가 실종된 남성이 5시간 동안 부표를 잡고 있어서 구사일생으로 구조하는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고 했다. 이에 대해 지곡면 관계자는 “속초 해수욕장을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이미 야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한계선에 LED 부표를 설치하거나 설치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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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빛바랜 서일고 앞 굴다리 벽화 ‘눈살’
    지곡면 서일중고등학교 앞 굴다리 통로 벽화가 빛이 바래고 낡아 새롭게 정비해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 굴다리 통로박스는 지곡면 소재지를 통과하는 관문으로 하루 평균 500여명의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되고, 많은 차량이 지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바래버린 벽화로 인해 미관을 저해하고 음침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벽화 재정비 필용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현재 희미하게 남아있는 벽화는 2015년 6월 그려진 것으로 한쪽 벽면에는 탄생부터 노후까지의 희노애락이 담긴 평생도(平生圖)와 다른 한쪽 벽면에는 지곡산업단지의 모습, 버스승하차 맞은편 담장 벽면에는 서당에서 공부하던 시절과 커 나가는 과정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지금은 벽화에 페인트가 벗겨져 보기가 흉한데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떤 그림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지역 주민들과 서울고 학생들은 흉물수준으로 방치된 것은 아니지만 너무 오래돼 빛이 바래 미관을 흐리는 만큼 새 단장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매일 이곳을 지나다닌다는 한 주민은 “처음 조성했을 때는 그림이 산뜻하고 아름다워 눈길이 많이 갔었는데 요즘에는 있는지조차 모르고 그냥 지나간다”면서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라도 새 단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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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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