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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빨래 봉사로 일상 속 선한 영향력 실천
- [운산]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의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빨래 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운산면 운산빨래봉사단(단장 이한선)이 그 주인공. 봉사단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거동불편 장애인 및 고령자 취약계층의 이불을 세탁할 수 있도록 다리미(多里美)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가 있으며 202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월~금 10시부터 17시까지 상주하는 봉사자들을 활용하여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세탁기는 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구입했으며 건조기는 지역 독지가가 기증한 것이다. 이불 등 세탁물은 각 마을 새마을남녀지도자나 생활지도사들이 수거하고 있으며, 수거해 온 이불은 그날 세탁하여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에 면에서는 빨래방 운영을 위한 세제 및 섬유유연제 등 소모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지난해에는 총 689회 세탁기를 돌리는 등 운산면 어려운 이웃들 사이에 완벽히 자리매김한 따뜻한 서비스가 되었다. 이한선 단장은 “지난 3년 간 다리미 빨래방 운영에 힘써 준 봉사자와 협조해준 단체들이 무척 고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빨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순분, 전선자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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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면,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운산]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12일 원평리 마을창고에서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와우1리, 와우2리, 원평리, 고풍리, 고산리, 팔중리 등 운산변전소 주변 6개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새만금#2 개폐소와 신서산변전소까지 121Km(2회선) 구간에 345kV급의 송전선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며, 사업 대상지는 서산을 비롯해 예산, 홍성, 태안, 보령, 청양, 부여, 논산, 공주시 그리고 전북 군산, 김제, 익산 등 10개 자지체가 포함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28일 열린 주민대표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주민들의 요구로 이루어졌고, 광역입지선정위원회가 착수되기 전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난번 주민설명회와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사업 목적이 서해안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한전 측의 주장은 서산시 자체 전력공급량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기에 옳지 않으며, 운산면에 추가적인 송전선로 건설은 재산권은 물론 주민 건강권을 침해한다며 강경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인 입지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신순분, 전선자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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