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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달빛을 읊다…제3회 달빛 시낭송
- 서산시시낭송회(회장 유병일)가 주최하고 충남도와 서산시, 충남도의회, 서산시의회가 후원하는 ‘제3회 서산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시낭송’이 지난 14일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시낭송회는 ‘해미, 달빛을 읊다’를 부제로 ‘사랑의 장’, ‘인연의 장’, ‘그리움의 장’, ‘희망의 장’등 4개 주제로 15명의 낭송가들이 다양한 시를 낭송했다. 식전공연으로 변상교(부춘초 2학년)군이 윤봉길의 ‘명추’ 낭송과 정다희씨의 가야금 연주가 진행됐으며 전통춤 충남무형문화재인 이애리씨의 승무 춤과 함께 유병일 회장의 조지훈의 시 ‘승무’가 낭송되면서 관객들은 작품에 담긴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감동에 빠져들었다. 본격적인 시 낭송에서 사랑의 장에서는 김풍배 시인의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심순덕)’를 비롯해 김달순, 유각환, 방서연 낭송가가 무대에 올라 애송시를 들려줬다. 인연의 장에서는 양숙현, 김연희, 정재원, 정병희 낭송가가 그리움의 장에서는 박영화, 김재신, 김가연, 유병일 낭송가가가 마지막 희망의 장에서는 배정희, 심걸섭, 맹은재 낭송가가 출연해 각자의 애송시를 읊었다. 서산시시낭송회 관계자는 “이번 시낭송회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를 통해 위로와 감동을 얻고 문학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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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달빛을 읊다…제3회 달빛 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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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작은도서관, 문학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 개최
- 서산시립도서관이 주관하고 서산문학예술연구소가 주최한 ‘문학과 함께하는 시낭송’이 지난 28일 부석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석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수료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경숙 서산시립도서관장, 김가연 서산문학예술연구소 소장, 백종신 서산문화원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등 내빈과 부석작은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하모니카, 가야금, 첼로 등의 연주가 진행됐으며 시낭송에서는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10명이 직접 지역 주민들의 앞에 서서 그동안 갈고닦은 시 낭송 실력을 선보였다. 수강생들은 김가연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각자의 개성과 감정을 담은 시 낭송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김가연 시인은 “시낭송 프로그램을 열어준 서산시립도서관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수강생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져 시낭송이 대중화되어 하나의 예술 장르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문화 향상 및 시민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석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운영 기간 시를 낭송하며 자신을 표현하고, 그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석/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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