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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가구 주거환경 개선
- [음암] 음암면(면장 송진식)은 지난 23일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을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준상),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70대 A씨로 등본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었으며, 최근 주민의 신고로 맞춤형 복지팀에 사례가 접수됐다. 현장 방문 당시 A씨는 건강악화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요루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위생상태가 매우 취약한 것을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즉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들어갔다.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을이)는 집안팍 청소를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준상)에서는 전문 방역업체를 연계하여 해충 방역과 식료품 및 냉방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세탁 봉사도 연계하여 의류와 침구 세탁을 지원했다. A씨는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시니 다시 살아갈 용기가 생긴다”며 “앞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단체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행복한 음암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은 A씨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공적급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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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가구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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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청년회, 음암중 역도부에 장학금 전달
- [음암] 음암면 청년회(회장 전병기)는 지난 18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송진식 음암면장과 전병기 회장을 비롯해 박상열·최일용 고문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전병기 회장은 음암중학교 역도부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청년회 회칙 제정 및 향후 활동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다양한 계획을 논의해 봉사활동, 캠페인, 장학사업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화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전병기 회장은 “지역 청년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만큼,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음암청년회는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응원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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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청년회, 음암중 역도부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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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비 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 공군 제20전투비행장의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설명회가 13일 음암면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소음피해지역 56개 마을 이·통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 열렸다. 공군 주최로 열린 설명회는 공군 측 용역사인 ㈜삼우에이앤씨 관계자가 소음영향도 조사 절차 및 소음측정 예정지점 등을 설명했다. 그동안 소음피해 보상금과 관련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누구는 보상자로 해당이 되고 누구는 빠지는 과정에 민원이 많이 빗발쳤었다. 공군 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이러한 폐단을 줄이기 위해 소음지역 설정에 대한 방법에서 불합리한 부분을 정리하는 소음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소음 측정에 많은 의문을 제기 했던 내용도 방법과 지점설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주민들은 공군 및 용역사 측에 소음영향도 조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고 소음피해 속에 묵묵히 살아가는 소음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대책에 국가와 지자체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군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며,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소음 측정 및 분석이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소음영향도를 작성한 뒤 주민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6년 12월 소음대책지역이 지정·고시될 예정이다./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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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비 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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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전통두레보존회, 전통 모내기 시연회 개최
- 서산전통두레보존회(회장 이은)는 지난달 31일 음암면 도당6리에서 잊혀가는 농요에 맞춰 전통 모내기를 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두레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열린 이날 시연회에는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시의회 의장,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 송진식 음암면장 그리고 음암면 각 마을 이장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거의 모내기처럼 물논에서 모를 쪄서 지개에 지고 모쟁이를 하고 모줄을 띄우고 손으로 모심기 체험을 한 후 새참으로 막걸리를 한잔하며 옛날의 농촌모습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 서산전통두레보존회장은 “이번 전통 모내기 행사가 잊혀져가는 농경사회 역사를 재현하고 복원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계승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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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전통두레보존회, 전통 모내기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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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무단 방치된 폐슬레이트 처리
- [음암] 음암면(면장 송진식)은 부산2리 마을회관 인근에 무단 방치로 환경오염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폐슬레이트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돼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지만, 기존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에서 석면 가루가 바람에 흩날리면서 여전히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방치된 슬레이트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부산2리 마을회관 인근에 3톤 가량의 폐슬레이트가 오랫동안 무단 방치되어 미관 저해는 물론 마을회관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음암면은 폐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시에 예산 재배정을 요청했으며 관련 부서인 자원순환과의 협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전문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했다. 전량배 부산2리 이장은 “그동안 폐슬레이트 때문에 아이들과 어르신들 건강이 걱정되었지만 처리 비용 문제로 폐슬레이트 처리에 고민하고 있었다”며 “음암면에서 적극적으로 처리해 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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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무단 방치된 폐슬레이트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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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가구 주거환경 개선
- [음암] 음암면(면장 송진식)은 지난 23일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을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준상),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가구는 70대 A씨로 등본상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었으며, 최근 주민의 신고로 맞춤형 복지팀에 사례가 접수됐다. 현장 방문 당시 A씨는 건강악화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였으며, 요루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위생상태가 매우 취약한 것을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즉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들어갔다.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을이)는 집안팍 청소를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준상)에서는 전문 방역업체를 연계하여 해충 방역과 식료품 및 냉방용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세탁 봉사도 연계하여 의류와 침구 세탁을 지원했다. A씨는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시니 다시 살아갈 용기가 생긴다”며 “앞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 단체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피는 행복한 음암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암면은 A씨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공적급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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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청년회, 음암중 역도부에 장학금 전달
- [음암] 음암면 청년회(회장 전병기)는 지난 18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송진식 음암면장과 전병기 회장을 비롯해 박상열·최일용 고문 등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전병기 회장은 음암중학교 역도부에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아 주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청년회 회칙 제정 및 향후 활동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다양한 계획을 논의해 봉사활동, 캠페인, 장학사업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화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기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전병기 회장은 “지역 청년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만큼,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음암청년회는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응원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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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 한다리 권역 시설 자율프로그램 마무리
- [음암] 음암면 한다리 전통체험 마을에서 시군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시설 자율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다리 전통체험마을 체험관에서 지난 4월 2일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은 한지공예, 퓨전 전통디저트, 힐링원예 활동 등 손으로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까지 10회 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의 지역주민들이어서 마지막 회차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꽃바구니 만들기는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꽃바구니를 만드는 것은 꽃집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직접 만들어 보니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취미와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유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아쉬워하는 주민들을 위로했다./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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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 한다리 권역 시설 자율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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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전통두레보존회, 전통 모내기 시연회 개최
- 서산전통두레보존회(회장 이은)는 지난달 31일 음암면 도당6리에서 잊혀가는 농요에 맞춰 전통 모내기를 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두레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열린 이날 시연회에는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시의회 의장,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 송진식 음암면장 그리고 음암면 각 마을 이장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과거의 모내기처럼 물논에서 모를 쪄서 지개에 지고 모쟁이를 하고 모줄을 띄우고 손으로 모심기 체험을 한 후 새참으로 막걸리를 한잔하며 옛날의 농촌모습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 서산전통두레보존회장은 “이번 전통 모내기 행사가 잊혀져가는 농경사회 역사를 재현하고 복원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전승·계승하는 계기가 됐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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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전통두레보존회, 전통 모내기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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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유계2리 노인회, 조병직 신임회장 임명장
- 음암면 유계2리 마을 경로당에서는 지난달 29일 조병직 신임 노인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임명장 수여식은 전임 회장이 최근 지병으로 작고함에 따라 공석인 노인회장을 새로 선출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는 이종하 음암면 분회장과 사무장, 유계2리 노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조병직 노인회장은 유계2리에서 새마을지도자로 20여 년 간 몸과 마음을 바쳐 봉사한 이력을 갖고 있다. 조병직 신임 회장은 “큰 중책을 맡아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노인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암/문기안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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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암면 유계2리 노인회, 조병직 신임회장 임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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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시] 한다리 마을 산책로에서 만난계절
- 한다리 마을 산책로에서 만난계절 고즈넉한 한다리 마을 뒷산엔 작은 등산로가 있다네 봄이면 아카시아 꽃향기 가슴깊이 흠뻑 마시며 걷고 여름이면 풀잎 스치는 소리 스르륵, 스르륵 바람따라 흐르고 가을이면 낙엽 밟는 소리 바스락, 바스락 발끝에 머물고 겨울이면 하얀 눈길위 뽀드득뽀드득 마음까지 하얘지네 언제 걸어도 늘 행복이한 한다리마을 등산로 한다리 마을 병풍 같은 뒷산엔 정다운 산책로가 있다네 봄이면 종달새, 새 집 찾는 소리 찌르륵, 찌르륵 숲을 울리고 여름이면 뻐꾹새 길 잃은 새끼 불러 뻐꾹, 뻐꾹 메아리치고 가을이면 알밤 훔치다 놀란 청설모 나뭇잎 소리에 깜짝 겨울이면 고라니도 ‘함께 걷자’며 후두둑 눈길을 달린다 언제 걸어도 늘 정다운 한다리마을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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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시] 한다리 마을 산책로에서 만난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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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시] 한다리 마을 산책로에서 만난계절
- 한다리 마을 산책로에서 만난계절 고즈넉한 한다리 마을 뒷산엔 작은 등산로가 있다네 봄이면 아카시아 꽃향기 가슴깊이 흠뻑 마시며 걷고 여름이면 풀잎 스치는 소리 스르륵, 스르륵 바람따라 흐르고 가을이면 낙엽 밟는 소리 바스락, 바스락 발끝에 머물고 겨울이면 하얀 눈길위 뽀드득뽀드득 마음까지 하얘지네 언제 걸어도 늘 행복이한 한다리마을 등산로 한다리 마을 병풍 같은 뒷산엔 정다운 산책로가 있다네 봄이면 종달새, 새 집 찾는 소리 찌르륵, 찌르륵 숲을 울리고 여름이면 뻐꾹새 길 잃은 새끼 불러 뻐꾹, 뻐꾹 메아리치고 가을이면 알밤 훔치다 놀란 청설모 나뭇잎 소리에 깜짝 겨울이면 고라니도 ‘함께 걷자’며 후두둑 눈길을 달린다 언제 걸어도 늘 정다운 한다리마을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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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시] 한다리 마을 산책로에서 만난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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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하기엔 내겐 너무 어려워”
-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펼치는 향연’은 지난해 도민체전을 성공리에 마쳤던 경험과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장애인 체육대회기에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준비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 28일 성화봉송에 이어 29일 개막식과 동시에 3일 동안 육상, 수영, 탁구 등 22개 종목에 15개 시군선수 5,000여명이 함께하는 축제에 음암면 해오름 체육관에서 열린 조정경기를 취재에 나섰다. 조정 경기하면 물 위에서 펼치는 경기로만 알았던 기자도 이번 기회에 장애인을 배려하여 실내 조정경기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전기 자극 로잉머신이라는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실시하는 경기이며 종목도 장애에 따른 각기 다른 종목으로 평가를 했다. 지체장애, 지적장애, 시각장애, 정신장애 종목에 500m 남녀 개인종목, 초, 중, 고, 일반부와 남녀단체, 남녀혼성(4인) 대진표가 너무 복잡했다. 따라서 한경기가 마무리 될 때마다 각기 메달을 수여하기에 3일간 펼쳐진 경기 결과를 취재하여 종합 정리하기는 어려운 종목이었다. 결과가 어떻든 그동안 장애를 딛고 무한한 땀방울로 노력하여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선수와 그의 가족들이 모두 승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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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하기엔 내겐 너무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