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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미널 인근에 ‘공영주차타워’건립…6월 첫 삽
    기존 주차장 대비 137면 추가 확보 서산시가 동문동 303번지 일원 노외주차장을 대규모 공영주차타워로 건립하는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이 6월 첫 삽을 뜨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2021년부터 편입토지 매입, 건축 인허가, 실시설계를 추진해 왔으며,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6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연 면적 4985㎡, 지상 2층(주차 3층) 규모로 친환경 차량용 10면을 포함한 222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며, 기존 노외주차장 대비 137대의 공간을 추가 확보한다. 시는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도비 총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총 140억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공사 중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2025년 6월까지 신속하게 준공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제1호 공영주차타워로서 원도심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주차난이 심한 동문동 터미널 인근에 추진되는 주차타워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된 것이 터미널과 먹거리골을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뗀 것과 같다”며 “조속하고 안전한 건립으로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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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31
  • 서산 쌀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나선다
    서산시가 서산 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식품 가공전문가, 벼농사 관련 농업인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산 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서산 쌀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업 활성화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용역은 ㈜아이앤비솔루션즈가 맡았으며, 착수보고회를 통해 쌀의 가공 기술 현황과 개발 전략에 대해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서산 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컵 누룽지 등의 가공기술 개발 방향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산 쌀의 우수성을 최대한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성공적인 용역으로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중간보고회를 거쳐 10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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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농가형 가공 제품은 무엇?
    서산시는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제2강의실에서 소비자 패널, 가공상품 생산농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형 가공 상품 소비자 패널 교육 및 가공 상품 반응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 농가형 가공상품의 소비자 기호도를 파악하여 가공상품의 개발 방향과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먼저 소비자 패널에게 기호도 평가 방법에 대한 교육에 이어 학습한 평가 방법을 바탕으로 농가형 가공상품 9품목에 대한 실제 반응조사를 실시했다. 시민으로 구성된 농가형 가공상품 소비자 패널 20명은 이날 9개 가공상품 생산농가가 선보인 생강청, 흑편강, 누룽지 강정 등 9개 품목에 대해 맛 수준, 상품성, 품질수준 등 시장성을 고루 평가했다. 시는 반응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가형 가공상품의 품질 개선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의견 수렴과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찾는 상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 농가형 가공상품 생산 농가들이 제품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농가형 가공상품으로 상품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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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4-05-30
  • 안원기 의원, 농작업지원단 방안 모색 나서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서산시 농작업지원단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안 의원은 지난 29일 서산농협 소회의실에서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과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농작업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복지인력팀장으로부터 2024년 농작업지원단 사업개요와 운영절차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짚어보고 현실성 있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원기 의원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영농규모별 맞춤형 농작업지원단을 육성하여 운영하고 있음에도, 지원 제외 농가들로부터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산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 실익 제고 마련을 위해 현실성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농작업지원단의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알리고 근본적인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며 관내 권역별로 농작업지원단의 지원 편차가 있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업지원단은 충청남도 14개 시군과 지역농협(109개소)이 협력하여 영농 규모와 형태에 따라 농번기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업현장에 농작업 인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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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30
  • 서산시,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 최우수(100만 원)등 10명 선정 서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살맛나는 서산’을 주제로 소통과 참여행정 실현을 위해 ‘2024년 시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직접 참여와 제안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이를 시책에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과 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소통하는 행정도시 등 서산시 발전을 위한 시정 모든 분야다. 서산시 사업장 또는 직장 재직자, 학교 재학생 등을 포함해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서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chlwns6718@korea.kr), 우편(충남 서산시 관아문길 1, 자치행정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전문가 심사 및 시민 평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창의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3명(각 50만 원). 장려 6명(각 30만 원) 등 우수 제안을 선정해 8월 말 발표, 9월 시상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발전에 대한 시민의 고심과 창의성이 담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통과 참여 행정을 실현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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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5-30
  • 교황방문 10주년 기념…KBS 열린음악회 열린다
    서산시는 교황방문 1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가 다음달 11일 해미국제성지 앞 청년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10주년 기념을 위해 마련됐으며, 해미국제성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열릴 KBS 열린음악회에는 가수 심수봉, 진성, 한혜진, 인순이, 바다, 노라조, 임태경, JD1(정동원)이 출연하고 아나운서 박소현이 진행을 맡는다. 음악회 개최일인 6월 11일 오후 7시에 사전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오후 7시 30분에 녹화가 시작되고 녹화된 영상은 8월 18일 오후 5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초대권 소지자는 18시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그 이전까지는 별도의 대기 공간에서 입장을 기다려야 한다. 단 초대권 소지자라도 만석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초대권은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서산시청 종합민원실에서 1인당 2매까지 무료로 선착순 배부된다. 한편 시는 KBS 열린음악회를 찾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진입로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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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30
  • 빛바랜 의자 열처리로 예산절감·환경오염 예방
    서산시가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빛바랜 관중석 의자를 열을 가하는 방법으로 복원해 3억여 원의 예산절감과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6월 13일 2024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서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관중석 의자가 변색되고 노후화돼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의자를 철거하고 새 의자를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필요한 총사업비가 3억 3천만 원에서 최대 4억 1천만 원이 필요했다. 시는 과다한 예산의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일부 플라스틱에 열을 가한 경우 변색된 색상이 복원되는 점에 착안한 방법에 주목했다. 그리고 주경기장 일부 의자에 열을 가하는 방안을 시험했더니 플라스틱 자체 손상 없이 색상이 복원되는 것을 확인하고 1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817개의 의자를 보수했다. 시는 이를 통해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고 플라스틱 생산 및 철거로 인한 환경오염까지 예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김선수 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예산을 절감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방안과 색다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방안 모색에 노력해 시민 삶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폐회식까지 4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충남 15개 시군, 30개 종목,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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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4-05-30
  • 노로바이러스 예방…공중화장실 양변기 위생 손잡이 설치
    서산시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110곳의 양변기에 위생 손잡이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인체에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염자의 분변 또는 이에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으로 만질 경우 감염되기 쉽다. 이에 따라 시는 공중화장실 내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남녀 양변기 뚜껑에 위생 손잡이를 설치했다. 또한 깨끗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이용과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 감염 경로를 차단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공중화장실 위생 손잡이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과 시를 찾은 방문객이 공중화장실을 사용한 기억이 상쾌함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30
  • 총사업비 488억 원은 전문기관 추산 결과
    서산시의회 일부 의원들의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문제 제기에 대해 서산시가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홍순광 부시장은 29일 오전 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갖고 “제294회 임시회 기간 중 해당 사업과 관련된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시민께서 오해하실 여지가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서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문수기 의원은 지난 임시회 과정에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 왜곡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서면심의 절차 ▷주차전용건축물 여부 ▷용지 변경에 따른 개별공시지가 감소 등의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홍 부시장은 “총사업비가 659억 원에서 488억 원으로 변경된 것을 ‘의도적인 축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며 “사업 구상 당시 타 지자체 지하주차장 조성 사례를 참고해 총사업비를 659억 원으로 추정했으며, 전문기관 용역 결과 488억 원으로 추산돼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시장은 또 “일부 의원은 ‘488억 원이 주차장 조성에만 사용되는 사업비’라며 초록광장에 대한 설명을 부정했으나. 총사업비에는 흙 쌓기와 잔디 식재, 산책로 포장 등이 포함된다”고 반박했다. 계속해 홍 부시장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물에 ‘초록광장’이라는 용어가 사라진 것에 대해서는 “(초록광장은) 특수한 건축물이 아닌, 산책로와 진디 식재 등으로 조성되는 잔디광장을 총칭한다”며 “설문조사 과정에서는 사업의 정확한 명칭이 정해지지 않아 ‘가칭’을 붙여 초록광장으로 명시했으며, 시민이 오해하지 않도록 복층주차장과 시민광장이 결합하는 사업으로 병기했다”고 강조했다.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서면으로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대면심의를 위해 3차례 이상 도시계획위원회 성원을 시도했지만 위원들의 본업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과 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른 것으로, 절차상 하자는 없다”고 말했다.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주차장 사용 비율이 95% 이하로 주차장 전용 건축물이 아니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주차장 사용 면적은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공간까지 그 면적으로 판단하며, 용역 결과 초록광장 조성과 별개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제외한 99.2%가 주차장 사용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초 문화시설 용지였던 해당 부지가 주차시설 용지로 바뀌면서 그 가치가 235억 원에서 185억 원 이하로 50억 원 가까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에는 해당 재산의 경제적 가치는 반영돼 있으나, 공익적 가치까지 반영되기에는 한계가 있다. 시민 설문 결과 87.4%가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며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는 지자체가 공유재산을 관리·처분하는 경우 전체의 이익에 맞도록 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홍 부시장은 “대지와 전·답을 매입해 도로와 공원, 녹지공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 모두 개별공시지가를 낮추는 행위”라며 “이것이 현저히 공익을 해하는 행위이며 권력 남용이라면,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행위는 누가 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홍 부시장은 “시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모든 행정에 대해 숨기지 않는다”며 “시와 시민 전체의 이익을 위해 공공가치와 활용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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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풍전저수지에 둘레길 만든다
    5.3㎞구간에 휴게 쉼터 등 설치 서산시가 인지면 풍전저수지에 둘레길을 만들어 시민을 위한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호 시 건설도시국장은 29일 브리핑을 갖고 “풍전저수지의 수변경관 자원을 바탕으로 농촌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둘레길과 휴게 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풍전저수지 주변에 약 5.3㎞ 규모의 둘레길, 휴게 쉼터 6개소, 연결목교 4개소, 기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11월 사업을 위해 도비 10억 원을 확보,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해 10월 사업 대상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4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2025년 7월 준공을 목표로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풍전저수지 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서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호 건설도시국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편히 휴식하고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며 “또한 특색있는 디자인을 도입해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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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운산면 수당리서 산불…임야 0.6ha 소실
    연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서산시와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18분 운산면 수당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6ha를 태우고 2 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서산소방서는 산불진화 장비 27대와 진화대원 13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특히 산불 현장에는 순간풍속 초속 6m의 북북동풍 바람이 불어 진화에 애로를 겪었다. 서산소방서는 도로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씨가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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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인지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동참
    인지면 공무원들과 인지 지역 업체가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았다. 인지면(면장 조완호)에 따르면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인지면 한우마을(대표 유병상)이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총 10박스를 인천공항 물류센터로 발송하고, 인지 한우마을에서는 피해민 지원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기부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겨울옷, 보온용품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인지 한우마을에서 기부한 100만 원은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한우마을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정성이 튀르키예, 시리아 난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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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지곡면 작은 섬마을 ‘분점도’에 경로당 개관
    서산시는 17일 지곡면 중왕리 968-7번지 분점도에서 경로당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원, 우종재 서산시 노인회장과 지곡면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섬 주민들의 여가 및 복지증진을 위해 2021년 1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도서개발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경로당을 신축했다. 건축 면적 85.59㎡에 지상 1층 규모로 건설했으며, 폴딩도어를 활용한 거실 겸 방, 주방, 화장실 2개, 다용도실 등을 조성했다. 그간 코로나19의 확산과 접근성 문제로 개관식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행사 개최 의지로 이번에 개관식을 열게 됐다. 백낙진 분점도 노인회장은 “경로당 개관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을 마을 주민들 간 소통의 공간으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는 물론 지역주민들 화합의 장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점도는 12가구에 총 16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시는 올해 분점도에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 휴게쉼터 및 ICT기반조성, 분점도 산책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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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3-02-17
  • 지곡면 환성1리,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개강
    서산시는 13일 지곡면 환성1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읽고 쓸 수 있는 문자 해득 능력과 사회·문화적으로 필요한 기초생활 능력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006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인지면 둔당2리 마을학교를 재개강했으며, 지곡면 환성1리, 부석면 강당2리, 부춘동 읍내41통 등 4개소에 마을학교를 추가로 개강하고 총 19곳에서 21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 학교를 운영한다. 이날 개강한 지곡면 환성1리는 지난 2018부터 2021년까지 정규 초등학력 과정을 마치고 초등학교 졸업장을 품에 안았으며, 올해부터는 예비 중학과정으로 3년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목 등을 공부하게 된다. 환성1리 최고령 입학생인 김 할머니(90세)는“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은 후 코로나로 공부를 못하는 동안 배웠던 글자를 자꾸 잊어버려 속상했는데, 선생님과 함께 다시 공부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마을학교에서 한글뿐만 아니라 체조와 그림도 배우며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즐거운 노후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3-02-13
  • 읍내동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개최
    서산시는 지난 8일 읍내동 43통 소통공간(양유정3로 14-1)에서 읍내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읍내동 도시재생대학’개강식을 개최했다.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축제 과정과 주민공동체 과정의 총 두 과정으로, 2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읍내동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주민화합 갈등관리 및 해소방안 ▷마을축제 기획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 실무 등 이론, 토론, 실습,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과 주민역량 강화로 능동적인 주민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단기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자생력을 기르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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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9
  • 이완섭 시장, 운산면 주민들과 소통
    이완섭 시장이 6일 오후 운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그간 예상 질문 사항에 대해 현장 사전 답사, 영상 촬영, 답변 자료의 시각화를 통해 답변했으며, 이는 시민 공감대 형성, 질의응답 시간 단축 및 추가 대화 시간 확보 등으로 소통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 시장은 먼저 문수사 및 벚꽃 관광을 위한 문수사 진출입로 정비와 관련 “평소 많은 갈증을 느끼던 부분”이라고 공감하며 “올해 중에 사업을 마무리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와우천 하천 정비와 실우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달라는 요청과 관련해서는 “현재 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 완료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내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용장리 잠수교 설치, 개심사 입구 및 운신초등학교 구간 인도 개설과 관련해서는 양해를 구하면서도 “관련 부서인 충청남도와 긴밀하게 협의토록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 운산교 교각 벽화 정비, 거성1리 농업용수를 위한 관정 및 소류지 건설, 명종대왕 태실 및 비(보물 제1976호)의 진입로 계단 설치 등 관광, 교통, 농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 시장은 가야산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서산 한우목장 웰빙 산책로 조성, 용장천 아라메길 조성 등 지역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역과 서산시 발전을 위해 고견을 제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승풍파랑의 자세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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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6
  • 설날, 해미읍성에 관광객 3500여명 방문
    설 명절 당일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펼쳐진 해미읍성에 관광객 3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해미읍성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잊혀가는 고유 세시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으며, 방문한 관광객은 약 3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했으며, 관광객들은 사물놀이 공연과 줄타기 등 흥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전통 복식을 입을 수 있는 전통 복식 체험행사와 국궁 체험에도 체험을 희망하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외에도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해미읍성을 방문한 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의 정에 문화를 더하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미읍성에서 추억을 쌓고 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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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5
  • 해미면 대곡리 다가구주택서 불…인명피해 없어
    지난 23일 오후 10시 6분께 해미면 대곡리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 해당 호실 26.88㎡ 중 10㎡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날 당시 다가구주택 거주자 25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인력 35명, 장비 14대를 동원해 16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 설치된 ‘하이라이트’를 발화 지점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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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음암면 상홍리 단독주택 화재…일부 소실
    지난 23일 오후 5시44분께 음암면 상홍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판넬 지붕(83㎡) 중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인근을 지나던 마을 주민이 주택 외벽에서 불이 붙어 지붕으로 번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후 주택 수도시설을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다. 경찰과 소방은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위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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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식 개최
    서산시는 5일 지곡면민들의 숙원이었던 지곡면 신청사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이수의 시의회 부의장, 김옥수 도의원, 서산시 의원, 지곡면 기관․단체장․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청사는 1988년 11월 건립돼 건물이 노후되고 장소가 협소해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역의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지곡면 신청사 건립을 확정하고 지난해 3월에 착공해 6월 완공했다. 지곡면 신청사는 약 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4327.22㎡, 건축면적 1048.41㎡, 연면적 1563.36㎡의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됐다. 1층에는 사무실, 서고, 상담실, 임산부 휴게실이 있고, 2층에는 면장실과 회의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됐다. 3층 옥상정원은 주민들의 쉼터와 더불어 안견기념관으로 이어지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사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북스텝으로 꾸며져 어린이와 주민들의 작은 도서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선 전기 화가 안견의 몽유도원도를 벽면에 설치해 문화예술과 충절의 고장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차별화된 청사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문화․소통의 공간으로 주민이 가까이 찾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더 살맛 나는 지곡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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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충남뉴스 검색결과

  • 충남 경제 책임질 미래산업 발굴 연구 돌입
    충남의 미래를 이끌 먹거리 산업과 충남도의 지원사업 등을 발굴하고, 해당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충남도의회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충남도의회 ‘충남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은 30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발족식을 열고 충남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반도체 클러스터, 미래자동차와 자율주행, 바이오 산업 등 충남의 일자리와 경제를 책임질 미래산업의 분야별 연구를 통한 정책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도의원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총 14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회원들은 앞으로 토론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도출한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충남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산업을 선정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국내 미래산업 육성 동향 및 사례 분석, 충남 주력산업 조사·분석을 비롯하여 미래산업 관련 전문가 토론회, 국내 산업별 혁신기관 현장의 목소리 청취 등 다양한 방면의 연구를 통해 충남 미래산업 선정 및 육성 방안, 활동 결과를 공유하여 충남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30
  • 정부 연구기관‘미래항공연구센터’…태안에 들어선다
    도,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업무협약 2031년까지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무인기 등 미래항공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부 연구기관이 오는 2031년 태안에 조성된다. 충남도는 지난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함께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에 대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도와 태안군은 신속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ADD는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관련 연구 인프라가 신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기업이 지역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연구 시설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와 산업 여건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 원을 투입해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주기장 등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ADD는 전국에 분산된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집적해 무인기 등 항공 분야 종합 연구·시험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주관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충남도 등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비를 내년 정부예산 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도는 무인기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항공연구센터가 항공 관련 기업을 도내로 끌어들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항공은 다른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고, 노동 집약적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래항공연구센터는 천수만 B지구 부남호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구축 사업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를 통해 천수만 일원에 첨단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는 태안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센터 건립 후 대기업과 하청업체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맞물려 들어와 관광, 농수산업, 화력발전이 전부였던 태안이 대한민국 미래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태안은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았다. 태안의 오늘은 지방 소도시이지만, 내일은 미래 첨단산업도시”라며 “충남은 미래항공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이 집적될 수 있도록 첨단 미래항공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서산 특구에서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구축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시군소식
    2024-05-29
  • 충남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마련 나선다
    충남도의회가 충남지역 농축수산물 유통 촉진을 위한 공급망 개선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기서)’는 2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대표인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 도 농림축산국·충남연구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공공 급식 관련 다양한 정책과 추진 방안 모색 계획을 밝혔다. 또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축수산물 공급망 개선 방안 마련, 도내 생산 물품에 효율적인 납품과 체계적인 역할 정립, 농축수산분야 지원 대책 발굴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0책을 제시해 가기로 했다. 김기서 의원은 “공공급식은 넓은 의미로 국민 먹거리 보장 실현이라는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여기에 학교급식 등 지역 푸드플랜과 연계한 활성화 정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모임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며 “농가 소득증대와 안전한 공공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28
  • 충남 청년 정책 정비 위한 연구 활동 돌입
    충남도의회가 청년 정책을 정비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 ‘충남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은 28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우리 사회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도의 정책들을 내놓고 있으며, 충남도 역시 실국별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있으나,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연구모임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발전 방안을 연구하여 청년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이 간사를 맡았고, 이용국(서산2·국민의힘) 의원과 이영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오정아 실무위원,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슬기 위원장, 충청남도 청년네트워크 임명 위원장, 한국청년회의소 충남세종지구 심태보 회장, 충청남도 4-H연합회 김동완 회장,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래세대분과 배성훈 위원장,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 김진배 회장,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아산지회 정규상 회장, 한국다문화정책 연구소 이호석 대표, 충청남도청년센터 심현민 센터장을 포함하여 14명의 회원으로 구성했다. 지민규 의원은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이 되기 위해서는, 청년정책의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지난해 8월 개소한 충청남도청년센터의 역할을 정립하고 청년정책을 정비하여 청년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28
  • 시도의회의장협 ‘개인형 이동장치 법률’ 제정 촉구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27일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2024년도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운영위원장협의회 개최 결과 등 4개 안건을 보고받고, 총 2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공유형 전동킥보드 서비스 확산과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용자가 급증하며 2022년에만 전국적으로 2,386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26명이 사망하는 등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2020년부터 현재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안이 총 4건 발의됐으나 모두 국회에 계류 중이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면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의 허술한 면허 인증, 위반자에 대한 단속의 한계를 해결함은 물론, 무면허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이용 및 교통사고 유발 등의 안전 문제가 해결되어 특히 노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연 의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제 특이한 볼거리가 아닌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됐다”며 “이용자, 보행자, 차량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치경찰 권한 부여 및 강화를 통한 온전한 자치경찰제 시행 촉구 건의안’, ‘도로로 사용하는 대지 안의 공지에 대한 지방세 감면 촉구 건의안’, ‘충청권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 등 24개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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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충남도의회, 천안 부성중서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4일 천안 부성중학교를 찾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부성중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제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면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학생들이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처리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학교 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찾아 직접 지방의회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로 정책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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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5-27
  •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 충실히 이행”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제12대 의회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의회였다.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고 강조했다. 임기 40여일을 남기고 있는 조 의장은 서산타임즈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충남도의회 제4대 도의원으로 입문한 이후 현재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실전에 활용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대 의회가 개원하고 의장으로서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만감이 교차하지만, 끝까지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남은 시간 후회 없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1문 1답 내용이다. - 제12대 도의회를 평가한다면? “끊임없이 성장하는 제12대 의회였다고 평가한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지난 한 해 470건의 조례, 예산안 등을 처리하며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 또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인 결과 도정 사상 최대 예산인 국비 10조 원의 시대를 열었다. 이 모두가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와 도민의 열망이 잘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노련한 선장은 강풍에 돛을 단다’라는 말이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마련해 가는 것은 노련한 전문가만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12대 도의회는 본 의장이 가진 역량, 4선 의원의 경험을 기반 삼아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대의기관으로 도민 행복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보고 달려온 의회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기에도 민생을 더욱 꼼꼼히 살펴 가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 - 제12대 도의회 주요성과 또는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제12대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사실상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착한 원년의 해였다. 특히 2023년 정책지원관 14명 추가 선발·보강해 현재 총 24명이 배치돼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정책지원관제도 확대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으로 의회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나 의회를 건실하게 키울 수 있는 조직권과 예산권은 주어지지 않아 반쪽짜리 독립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 종속된 권한의 단계적 이양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자치법에서 더 나아간 지방의회법 제정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충남도의회 의장이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지방의원 1의원 1보좌관제 도입 건의안, 2023년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기준인력 반영 건의안’ 등을 함께 의결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논의와 법제화 추진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계속 문 두드려 나가겠다.” - 도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치가 중요한다, 원칙이 있다면? “의장으로서 원칙이 있다면, 집행부와의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관계 설정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듯이 의회와 집행부도 적당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사이’로 유지해 가되, 도정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해 왔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은 강화해 왔으며, 합리적인 사항은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흔히 도의회와 집행부를 수레의 양 바퀴에 비유하곤 한다. 어느 하나라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충남도 도민을 위해 양 수레바퀴가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파트너가 되어 도민 삶에 보탬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 제12대 후반기 의장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충남도의회는 국민의 힘 32명(비례3명), 더불어민주당 14명(비례2명), 무소속 2명 등 총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초반에는 의정 경험 부족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젊은 의원들의 패기와 열정, 재선 의원들의 연륜과 지혜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훌륭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의 가능성이 높으며, 건전한 사회로 발전해 가는 것을 저해할 수 있다. 변화는 늘 두렵지만 두려워하면 자신은 물론 조직 또한 더 이상 발전해 나갈 수 없음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또한 도의회 의장은 도민을 대표하는 입장에 있는 만큼 늘 언행에 신중하고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이 마찰을 일으킬 때 개인의 이익을 과감히 버리는 결단도 필요하다. 모쪼록 후반기에 이를 명심 또 명심해 도민에게 희망 주는 의정 부탁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해 집행부는 물론 도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의회 만들어 가길 바란다.” - 끝으로 220만 충남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4선 의원으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세상에 그냥 해결되는 일은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의미 없다고 여긴 일들이 시간이 흘러 크고 작은 성과들로 이어졌을 때의 그 보람은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항상 도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최선을 다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도의회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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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충남도의회,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는 지난 16일 예산 금오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금오초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를 주제로 2분발언을 갖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학교 급식에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또한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조례안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여건상 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찾아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통한 정책 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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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충남도의회, 충남형 프랜차이즈 연구모임 발족
    충남도의회 ‘충남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종혁)’은 17일 천안시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인천시 경제산업본부 소상공인정책과의 연구모임 참여 제안을 시작으로 충남도의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과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원방안 모색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대표인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을 비롯해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과 유력 프랜차이즈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추진 중인 ‘충남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지원 방안 연구’ 전략연구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충남형 프랜차이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 전략을 논의했다. 안종혁 의원은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충남의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분석 및 지원 방안을 연구하여, 브랜드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관련 조례를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 진행될 연구모임이 두 지자체간 협력 연구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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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충남도의회, 이어령문학관 건립 위한 연구 돌입
    충남도의회는 이어령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제언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 ‘이어령문학관 건립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응규)은 16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사회갈등과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에서, 펜을 통해 문화와 소통의 패러다임을 열고자 했던 시대의 지성 이어령 장관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한 문학관 건립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모임은 문학관의 성공적 건립 방안을 조사·연구하고 문학관이 그의 정신을 오롯이 담아낼 그릇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김상철 선임연구위원이 간사를 맡았고, 방한일(예산1·국민의힘)·양경모(천안11·국민의힘) 의원과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앤테크놀로지랩 연구소장 등 9명이 참여한다. 김응규 의원은 “이어령문학관이 기존의 문학관과 차별성을 갖고 지역 내 다른 자원과 연계하여 충남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려면 문학관에 무엇을 담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데, 연구모임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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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오피니언 검색결과

  • 코로나 펜데믹 시대와 서산
    맹정호 시장이 최근 한 지방 일간지를 통해 코로나 이후의 서산을 준비해야할 시점이라며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의 서산이 어떻게 변할지 아직 알 수는 없다면서 암중모색의 자세로 어떤 변화들이 예상되고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이 이 같은 언급했듯이 전 세계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이제 세상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됐다는 맥락이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이유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세계 경제를 전례 없는 위기로 몰아넣은 만큼 이제는 그 변화를 예측하고 대책을 미리 준비해야만 한다는 위기감의 발로다.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임하는 서산의 리더로 맹 시장의 고민은 그래서 클 수밖에 없다. 맹 시장이 언급했듯이 그동안 서산의 주 수입원은 석유화학과 자동차산업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들 주력산업은 해외의존도가 높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침체가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서산시는 ‘관광’과 ‘농업’도 위태로운 외줄타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제 서산시는 그동안 놓쳤던 관광 인프라와 변화되는 관광산업 트렌드를 미리 예측해 준비해 나가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비대면(언택트, Untact) 경제’의 도래다.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늘어났고,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증가하는 전자상거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0만 명의 창고 직원을 추가로 고용했을 정도다. 하지만 이 같은 비대면 경제는 서산의 관광산업에 위기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 단체관광보다는 개별관광이 많아지고, 아름다운 자연경관만 즐기고 관광시설이나 식당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실상 지역경제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사람 간 접촉을 줄이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변화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는 이유다. 펜데믹(Pandemic)으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는 초연결적인 세계화시대의 취약점과 부정적인 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관광인구는 1950년 2500만명에 불과했으나 2019년 기준 10억5000만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관광산업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2006년 관광산업 규모는 5조 달러에서 2019년 9조 달러로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각국이 국경을 걸어 잠그면서 이런 흐름에 급격한 제동이 걸렸다. 따라서 서산에서는 단체가 아닌 개별ㆍ가족관광객 중심의 관광자원 개발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지역 내 소비가 병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서산시가 생애주기별 산림휴양 복지숲 조성사업에 지혜를 모아야 하는 이유다. 온라인 비중이 커진 비대면 경제에서 농업 역시 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라인 판매시장이 급속히 팽창되고, 품목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농산물 유통경로 재편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렇게 되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소포장이 확대되고, 다품종ㆍ소량생산 체계로 전환이 불가피하다. 생산방식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농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가보지 않은 길을 상상하며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차근히 준비해 나간다면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올 것은 분명하다. 벌써부터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회사에서는 재택근무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언론은 보도한다. 페이스북 CEO 저커버그는 앞으로 10년 내 직원의 50%가 재택근무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안정된 고체가 아니라 출렁이는 액체라고 해석한 바우만의 ‘액체근대(liquid modernity)’론이 암시하듯, 우리는 끊임없이 몰아치는 풍랑 속에서 노를 저어가고 있다. 급격한 변화의 시간을 살아가는 태도는 두 가지일 것이다. 하나는 과거로의 회귀다. 다른 하나는 변화의 풍경을 관찰하면서 새로운 인간적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다.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 ‘선택’이 우리에 허용되는지조차 알 수 없다. 이미 우리의 배는 일렁이는 파도의 정점에 있고 떠나온 곳으로 배를 돌이키는 일이 가능한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새로운 목적지를 찾는 일도 어렵다. 관찰과 사유, 토론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병렬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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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05-27
  • 총선 실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이 실종 분위기다.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렸는데 총선에 관심을 가질리 만무하다. 국정뿐만 아니라 총선의 이슈와 아젠다도 전 세계적 재난인 코로나가 블랙홀이 되고 있다.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그러나 선거 때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긴가민가한 선거 분위기다. 대면 접촉이나 대중 선거 운동을 못하면서 선거 열기가 실종된 탓이다. 선거캠프에만 지지자와 선거운동원으로 북적댄다고 한다. 하루하루 삶의 최전선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민초들에게는 선거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하지만 거꾸로 메달아 놔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고 했다. 총선의 시계는 오늘도 재깍재깍 한 치 오차 없이 돌아간다. 보름 후면 선택의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에는 실물ㆍ금융 모두 대공황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세계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갔다. 인적 교류는 마비 상황을 맞고 있다. 나라 경제는 물론이거니와 지역경제 역시 초토화되고 있다. 식당과 매장에는 손님의 발길이 끊겼으며 대신 신용보증기관과 은행창구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이다. 경제 생태계가 완전히 붕괴될 조짐이다. 공포감만 먹구름처럼 몰려온다. 이 고통과 공포가 언제 끝 날 것인가. 하지만 언젠가는 코로나 사태도 종식될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경제도 회복은 될 것이다. 그러나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처럼 언제 또 다른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창궐할지 모른다. 코로나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시스템은 일상화될 수도 있다. 그간 적용해온 시뮬레이션과 시나리오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른다. 정치와 경제 사회 일상생활은 물론 교육시스템까지 모든 것이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것이다. 재택근무와 자가 격리, 은둔형 생활 등 비정상적인 말들이 익숙한 단어가 됐다. 집콕족들이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오프라인이 지고 온라인이 뜬다. 생존의 기로에서 섰던 일부 택배업체들이 기사회생한 것은 역설이다. 각급 학교와 대학들의 대면 개학 개강이 3차례나 연기된 끝에 순차적 온라인 개학 개강으로 가닥이 잡힌 것 같다. 각급 학교와 대학의 수업 형태도 대변혁이 불가피하다. 대면 수업은 기본이다. 코로나같은 비상시국에 대처할 온라인 수업의 병행도 시스템화하는 게 국가적 과제로 대두될 것이다. 경제적 위기가 닥칠 때마다 더 힘들고 어려워지는 것은 낙후지역, 경제적 약자다. IMF때도 그랬다.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 그렇지 않아도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 지역 간 격차는 국가적 성장 잠재력을 고갈시키고 있다. 코로나 재난은 지역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게 분명하다. 그래서 그림자처럼 다가오는 21대 총선의 중대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전대미문의 쓰나미 같은 위기가 닥쳤다. 그 위기를 극복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서산이 살길,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인물은 누구인가. 깊이 성찰하고 고뇌해야 한다. 미래를 예측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를 살펴야 한다. 시대가 변했으면 시대상의 콘셉트와 사고, 새로운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서산발전을 리드하며 현안을 해결해 낼 수 있는 정치적 큰 인물과 지도자는 유권자들의 현명하면서도 거듭된 선택에 의해서만 탄생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장 제1조에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제2조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돼 있다. 선택은 국민의 몫이고 그 선택이 바로 모든 권력이라는 것이다. 검찰 권력이 아닌 바로 국민의 선택이 권력화되는 것이라는 뜻이다. 지역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인 만큼 유권자들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어떤 정책으로 대응할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또 이들 후보의 행적 또한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기준이 되어야 할 요인이다. 코로나 재난 극복에 묻힌 4.15총선이 갖는 중대성에 대한 자각과 전략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선택이 절박해지는 이유다./이병렬 편집국장
    • 오피니언
    • 칼럼
    2020-04-01
  • 아름다운 어르신 그리고 공동체
    기부는 아름답다. 그러나 남이 할 땐 박수 칠 수 있어도 내가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 석림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인 80대 김모 할머니가 서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김 할머니가 기부 결단을 내리게 한 배경이다. 김 할머니의 사연은 이렇다. 지난해 7월 공동모금회에서 심장병 수술을 위해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받았는데 빚을 갚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는 사연이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지원금을 받아 생활하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지원금 일부를 매월 저축해 300만원을 모았다고 했다. 김 할머니는“몸이 아파 심장병 수술을 받을 때 도움 받은 300만원을 갚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모아왔는데, 이렇게 뜻 깊게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80대 할아버지는 지난달 27일 98만원에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100만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이 할아버지 또한 “얼마 안 되는 성금을 기탁한 이후 저에 대한 기사와 방송을 보고 너무 뿌듯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지난 2일 추가로 100만원을 내놓았다. 할아버지가 추가로 기탁한 돈은 조모로부터 물려받은 금반지를 팔아 마련했다고 했다. 이는 자신의 기부가 한 시민으로서 느끼는 사회적 책임감과 도덕적 의무감 때문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어르신들의 기부는 여느 성공한 부자들의 벌어들인 재산을 어떻게 공동체를 위해 값지게 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어르신들이 기부 소식은 공동체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웃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는 이 같은 사례가 많아져야 우리의 공동체 삶도 아름답게 꽃필 것이다. 이들 어르신들의 기부는 앞으로 그 혜택을 본 사람들은 물론 여기서 영감을 얻어 경제활동과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될 수많은 잠재 기부자의 삶도 함께 바꾸게 될 것이다. 이번 주부터 약국 농협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에서 살 수 있는 마스크 구매량을 1주일에 1인당 2장씩 제한하고 있다. 또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만 구매 가능한 마스크5부제가 실시되고 있는 이때 두 어르신들의 기부는 노인과 장애인 등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기조차 힘든 서산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함께 더불어 살아야 한다. 기부는 타인을 경유해 자신에게 돌아오는 행복이다. 기부는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에게 감사와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또 기부는 갈수록 점점 더 갈라지고, 부딪히고,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를 어루만져 주고 함께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도 있을 게다. 기부문화 확산은 우리의 공동체를 진전시키는 주요한 원동력이 된다. 하루 수백 명씩 발생하는 확진자 소식에 극도의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일부 주민들은 공황상태 까지 겪고 있다고 한다. 지역에 대한 물리적 방역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심리적 방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 까지 나오고 있다. 방역 최전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한계상황에 직면해 있다. 착용하고 있던 보호 장비를 벗은 뒤 흠뻑 땀에 젖은 모습이나, 잠시의 틈을 이용해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역에도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과 응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전국에서 많은 의사와 간호사가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추가 의료진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서산시에서도 기업은 물론 기관이나 사회단체에서 성금을 비롯해 마스크나 손세정제 등 의료용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서산시도 확진환자 증가로 병실이 부족한 타 지역을 돕기 위해 서산의료원에 94개의 병상을 마련해 타 지역 환자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지만 전국적인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공동체 정신의 실천이다.
    • 오피니언
    • 칼럼
    2020-03-11

라이프 검색결과

  • 서산시, 충남 음식문화개선사업‘최우수’기관 선정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남도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식중독 발생률,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등 5개 분야 9개 항목의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대 시민 인식개선 전략’을 수립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 전반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대적인 식중독 예방 캠페인 및 수기 점검을 통해 2023년 식중독 발생률 ‘제로’를 달성하고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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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5
  • 안원기 서산시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지난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안 의원은 지난해 10월 서산시의회 제279회 임시회에서 ‘서산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것이 ‘좋은 조례’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조례 제정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필요한 경비를 서산시가 전부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 조례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 아니지만 지역에서 필요한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입법으로 지방자치와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 제정 이후 서산시는 2023년 예산에 반영하여 4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로써 지역 내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만족도 높은 사업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차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원기 의원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치명적인 질병이 될 수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 조례를 제정했다”며 “이 조례가 ‘좋은 조례’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을 이롭게!’라는 기치를 마음에 새기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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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5
  • 가선숙 시의원, 민주통일기반 조성 유공 도지사 표창
    가선숙 서산시의원이 지난 20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2023년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여식’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가 의원은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평화공감대 형성 및 서산시민의 건전한 통일기반 조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가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일의 의지를 시민들에게 폭넓게 알려 왔을 뿐 아니라 민주평통 위상 제고는 물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가선숙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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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이완섭 시장,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전국 지자체 공무원 투표로 선정 2014년 이후 두 번째 수상 ‘영예’ 이완섭 서산시장이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뽑은‘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로 2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2023 올해의 지방자치 CEO’선정식에서 이 시장은 중소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선정패를 받았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2012년 제정해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광역시장 및 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방자치학계 전문가 심사, 1천300여 명의 지자체 공무원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구 30만 명 미만 중소도시 48명의 단체장 중 수상자로 선정된 이 시장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제1호 공약으로‘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를 내걸고 복합민원상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며 취임 당시 21%에 불과하던 복합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을 평균 50.7%까지 끌어올렸다. 사업비 초과로 멈춰 섰던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이끌어내고 신청사 건립 입지를 선정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크루즈선 운항 추진 ▷서산공항 건설 본격화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의 노력도 인정받아 전국 공무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두 번째 선정되는 큰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18만 시민, 1천 8백여 공직자와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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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서산시, 혁신업무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
    서산시가 2023년 충남도 혁신업무 유공 기관에 선정되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시는 충남도가 혁신업무 관심도와 적극성, 혁신사례 발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으로‘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내걸고 시정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복합민원 상담 사전예약제와 원스톱 민원상담관 운영을 통해 21%에 불과하던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을 평균 50.7%까지 끌어올렸다. 또 주민체감형 혁신사례 발굴에도 힘써 충청남도 주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운영’과‘의약품 드론 배송 체계 구축’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에서는‘스마트 횡단보도’가 선정돼 5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내부적으로는 자체 행정혁신 운동인‘5S5품 운동’을 바탕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정연구동아리를 운영하며 8건의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부서장 역량강화 워크숍, 행정혁신 워크숍, 신규 공무원 워크숍을 열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완섭 시장은 “공직사회 혁신 역량을 강화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혁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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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0
  • 서산시, 지적전산자료 활용 관리 ‘우수기관’선정
    서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지적전산자료 활용 관리 평가’에서 충청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및 재산권 보호와 밀접한 지적전산자료에 대한 이용‧보안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는 1차 평가로 충청남도에서 15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에 추천됐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 광역시와 도에서 추천된 37개 기관에 대해 접근권한 관리,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관리, 조상 땅 찾기 및 정책정보 제공 운영 등 15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최종 7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접근권한 관리, 운영 실태, 수범 사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조상이 소유한 전국의 토지를 무료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여 약 3천 필지, 약 4백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각종 기관 등에서 업무 추진을 위해 요청한 약 5만 5천 필지, 약 9천1백만㎡의 지적전산자료에 대한 철저한 검토로 시민의 개인정보 및 재산권 보호를 도모했다. 이완섭 시장은 “체계적인 지적전산자료 관리와 시민의 권리 증진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자료 제공을 통해 시민편의를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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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서산시, 충남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 실적 빛났다
    서산시가 ‘2023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 분야 평가’에서 도시과 이지연 주무관이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유공 표창을,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서산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옥외광고물 분야 평가 충남도 주관으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옥외광고물 분야 국가위임사무 정성평가에서 충청남도 옥외광고물 정비 우수사례에 서산시 사례가 최다 선정된 점과 불법현수막 특별 단속반 운영,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 등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2023년 해미천 구름다리 일원에 ‘해미면 일상의 작은 행복으로 초대’ 사업을 완료해 아름다운 야간경관 디자인을 조성함과 동시에 슬로프 설치로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개선했으며, 2024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공모에 선정되는 등 지역 공공디자인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쾌적하고 활력있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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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4
  • 이완섭 서산시장, 제8회 한국 사회공헌대상 수상
    이완섭 시장이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보훈복지 정책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공헌진흥재단 주최로 열린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나 기관,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제인, 기업인, 교육인,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20여 명이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서산시장 공약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 수당을 지급했으며, 보훈 대상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훈복지 문화대학을 운영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사회적인 예우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과 서산시의 발전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헌신 덕분”이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8월 23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로부터 전국 지자체장 중 최초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명예회원이 됐으며,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6.25 참전유공자회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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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가선숙 시의원,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가선숙 서산시의원이 지난 12일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시상은 이날 동문동 미다옴에서 열린 제21회 서산시 지체장애인 자활증진대회에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부 이주완 후원회장이 대리 수여했다.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는 “가선숙 의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성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오셨다”며“특히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에 앞장서 주셨기에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가선숙 의원은 “지역의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감사패를 받고 보니 어깨가 더욱 무겁다”며 “앞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을 실천하는 장애인분들의 인식 개선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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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건설공사 자원정보공유 시스템 운영 ‘최우수’선정
    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실적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자원정보공유 시스템은 충남도에서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행하는 불용토사, 보도블럭, 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관리해 다른 공공 건설 현장 또는 주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해주는 서비스다. 충남도에서는 시스템의 올바른 사용을 홍보 및 장려하기 위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시는 효율적인 건설자원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239건의 건설자원을 재활용하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예산 절감액도 가장 높은 2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완섭 시장은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은 원가절감과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적극 행정의 표본”이라며 “절감된 예산을 재투자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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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기획 검색결과

  • 제22대 총선, 서산시·태안군 읍면동 민심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서산시 11개 읍면동, 태안에서는 7개 읍면 전체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 서산시 선거인수는 14만9039명이며 투표자수 9만9019명(투표율 66.6%)이다. 태안군은 선거인수 5만5059명이며 투표자수 3만9341명(투표율 71.5%)이다. 최종 개표결과 성일종 당선인이 51.55%(7만487표)를 획득하면서 48.44%(6만622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역별로는 성 당선인이 서산시에서 49.57%(4만8520표), 조 후보가 50.42%(4만9351표)를 획득했으며 태안군에서는 성 당선인이 56.56%(2만1967표)를 획득하며 43.43%(1만6871표)를 얻은 조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읍면동별로 보면 성 당선인은 서산시 15개 읍면동에 성연면, 부춘동, 수석동, 석남동 등 4곳을 제외한 11곳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태안군은 7개 읍면 전체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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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18
  • 성일종 당선인, 첫 일정으로 독립유공자·순국선열 참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시·태안군에 출마해 당선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이 11일 오전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22대 국회 당선인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성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후 첫 일성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며, 향후 4년은 이를 위한 큰 도약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선거기간 중 수렴한 여론을 의정활동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서산시민, 태안군민 모두의 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 당선인은 또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 적절치 못한 비유로 본의 아니게 독립유공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앞으로 단어 하나 예시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1
  • 서산시민·태안군민 “힘 있는 3선 선택”
    서산에서 지고 태안서 이겼다 조한기 후보에 3.11%p차 당선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4·10 총선에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성 후보는 11일 0시 20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1.55%(7만487표)로 48.44%(6만6222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3.11%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성 후보는 서산에서 4만8520표(49.57%)를 획득해 4만9351표(50.42%)를 획득한 조 후보에 뒤졌지만 태안에서 2만1967표(56.56%)를 획득하며 1만6781표(43.43%)에 그친 조 후보를 5186표(13.13%) 앞서며 3선에 성공했다. 성 당선인은 당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2~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상3사 출구조사에서 0.2%p 초접전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개표가 끝나기까지 긴장하며 개표를 지켜봐야 했다. 성 당선인은 “감사하다는 말씀을 몇 번을 올려도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곧 가능한 한 한분씩 찾아뵙고 직접 감사의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쉽게 3선 의원의 탄생을 허락치 않으셨던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께 연달아 3번의 선택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 내내 하루도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그는 “여러분께 보답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절대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 당선인은 또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후보께도 감사드린다. 조한기 후보께서는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좋은 맞상대이자 런닝메이트가 되어 주셨다”며 “덕분에 제가 더 분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조 후보께서 무슨 일을 하시든 다 잘 되시기 바라고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 당선인은 “당선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민 여러분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앞으로 우리당과 저 모두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의 4년은 서산·태안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배포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이 알기 쉽게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5대 주요 공약은 ▷서산웰빙특구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태안기업도시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 선진화단지 조성 ▷임대형 명품기숙사 건립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서산의료원 최첨단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교류 확대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 건립 ▷유아 실내 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 확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산~태안 철도 조기 추진 ▷서산~태안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원~대산 도로 연결 등이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1
  • [총선] 제22대 총선 서산 개표 현장
    투표용지 한 장씩, 수검표 절차 신설 51.7㎝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 관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6시20분께 갈산동 서산시민체육관에 투표함이 속속 도착했다. 개표사무원들은 접수 절차를 거쳐 개함·점검부로 옮겨진 투표함의 봉인지를 뜯고, 검은색 테이블 위에 투표지를 쏟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길이가 51.7㎝에 이르는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가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용지가 길어 기계로 개표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하기 때문이다. 개함·점검부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지를 분류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관외 사전투표소에서 봉투에 담겨온 투표용지는 ‘우편투표전담부’에서 봉투를 뜯어 따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길이도 긴 데다 꼬깃꼬깃 접혀 있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차곡차곡 정리하느라 애를 먹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투표지분류기운영부’로 전달된 투표지는 분류기를 이용해 후보자별·정당별 유효투표지와 재확인 대상 투표지로 나눴다. 다음은 심사·집계부에서 개표사무원이 손으로 다시 한번 투표용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추가된 절차로, 개표사무원들은 ‘유·무효표 투표 예시’를 보며 한 장 한 장 투표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재분류로 나온 투표용지를 일일이 확인하고 유·무효표를 분류했다. 각 당의 개표참관인들은 매의 눈으로 돌아다니며 문제가 없는지 지켜봤다. 휴대전화로 개표작업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도 했다. 서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11일 오전 2시께 지역구 투표 결과 윤곽이 나오고 개표는 오전 6시 정도에 마칠 것으로 보인다. 투표지를 두 번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정확성을 높이지만,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0
  • [총선] 잠정 투표율 서산 66.6%·태안 71.5%
    22대 총선 최종 투표율이 서산 66.6%, 태안 71.5%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투표 진행상황에 따르면, 서산은 유권자 14만9072명 가운데 9만9265명이 22대 총선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선거일투표 4만9402명, 우편·관내사전투표 4만9863명의 합계다. 태안은 유권자 5만5072명 가운데 선거일 투표 1만7526명, 우편·관내사전투표 2만1828명 등 3만93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전국 투표율은 67.0%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66.2)보다 0.8%포인트 높고,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등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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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총선] 오후 4시 투표율 61.8%…서산61.9%, 태안 68.3%
    22대 총선 투표율이 4시 기준 61.8%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중앙선관위 투표 진행 상황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을 포함한 전국 투표율은 61.8%이며, 충남은 이보다 1.3%P 낮은 60.5%를 보이고 있다. 서산시와 태안군은 전국 투표율보다 각각 0.1%P와 6.5%P 높은 61.9%와 68.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21대 총선과 제8회 지방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이다. 서산시와 태안군 유권자는 각각 14만 9072명, 5만 5072명 등 총 20만 4144명으로, 사전투표율은 서산 33.08%, 태안 39.28%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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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0
  • [총선] D-1…“일할 기회 달라” vs “3선 국회의원 확신”
    4.10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여의도 국회 입성을 위한 험난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3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만큼 그동안 후보들은 잠을 설치고 신발이 닳도록 인지도를 높이는 등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각 후보는 서산과 태안에서 막바지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한기 후보는 “선거 종반 윤석열 정권 심판을 향해 더욱 무섭게 활활 타오르는 민심을 확인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개과천선을 바라는 뜨거운 열망에 대한 책임감으로 결코 질 수 없는 싸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4전 5기, 조한기 네 번 떨어지고 다섯 번째 도전하는 조한기는 물러설 데가 없다”며 “이번에는 조한기에게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한번 달라”고 호소했다. 성일종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태안 구 터미널 앞과 오후 6시 서산1호 광장 앞에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총력 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성 후보는 태안 집중 유세에서 “태안의 인구절벽 위기를 막을 확실한 방법은 좋은 일자리와 좋은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통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 조성’과 이미 MOU 체결까지 성사된 태안 국제학교의 조기 개교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서산에서 가진 집중 유세에서는 “서산은 이미 현대차와 MOU까지 체결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유아 실내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확대 등을 통해 청년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또한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등을 통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후보는 “내일은 서산·태안에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며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들과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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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총선] 사전투표율 서산 33.08%, 태안 39.28%
    제22대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 사전투표율이 서산 33.08%, 태안 39.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서산은 유권자 14만9072명 중 4만9307명이, 태안은 5만5072명 중 2만1631명이 각각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은 서산 33.08%, 태안 39.28%로 지난 20대(서산 13.63%, 태안 15.83%), 21대(서산 27.43%, 태안 31.58%)보다 높은 역대 최고 총선 최고치다. 충남 전체로는 사전투표율 30.24%로 전국 평균(31.28%)을 밑돌았다. 15개 시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청양군(41.37%)으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40%를 넘겼다. 이어 태안군(39.28%), 서천군(38.72%), 부여군(37.14%), 공주시(37.04%), 계룡시(36.88%)순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천안시 서북구(23.13%)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22.88%)에 이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서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관내 사전 투표함은 사전투표 관리관이 참관인과 함께 봉함·봉인한 뒤 CC(폐쇄회로)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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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총선] 조한기 후보, ‘무박 2일’선거운동 돌입
    지난 7일 서산과 태안 주요 거리에서 삼보일배로 유권자에게 다가갔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이번에는 ‘무박 2일’로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조한기 후보는 8일 “지난 12년 인고의 시간을 반드시 승리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서산과 태안 곳곳에서 밤을 아껴 희망을 가꿔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야간까지 일하는 상가와 새벽 일찍 일을 시작하는 청소미화원과 버스 기사, 출항하는 부두의 어선들 밤을 새워 일하는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한기 캠프 관계자는 “형식적 세몰이 식 조직동원 유세를 탈피하고 민생 현장에서 주민의 말씀을 듣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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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총선] 조한기 후보, 삼보일배 하며 지지 호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삼보일배를 하며 유권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조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1시 서산동부시장 읍내약국 앞에서 삼보일배를 시작했다. 조 후보는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기를 반복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읍내약국 앞은 조 후보가 역대선거에서 선거 출마를 시민께 알렸던 장소다. 이어 태안에서는 동부·서부시장 주변 시내 중심가에 삼보일배를 하며 태안군민들에게 윤석열 정권 심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태안읍내 삼보일배 유세를 마친 후 조 후보는 독립투사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께 33배를 올림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친일굴종 외교에 맞서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고향 안면도 버스터미널을 찾아 ‘안면도의 아들 조한기’를 지지해달라는 간절한 108배를 올렸다. 그러나 108배 도중 한 지지자의 만류로 108배를 모두 채우지는 못했다. 조한기 후보는 “4전5기 조한기 개인의 절실함을 넘어 서산·태안의 새로운 정치변화와 윤석열 정부로 인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간절한 마음을 유권자에게 직접 호소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조 후보 캠프관계자는 “3일 남은 일정 동안 조한기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해 서산태안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열망이 실현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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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홍순광 부시장,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이 지난 11일 여름철 자연재난이 우려되는 부석면 일대 저수지와 지하차도 등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행정
    2024-04-14
  • 이완섭 시장, 보훈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이완섭 시장은 새해를 맞아 3일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6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이어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2023-01-04
  •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
    동아시아 유스 공기총 사격대회 개회식이 지난 25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사격연맹 및 서산시 체육회 관계자와 각국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8일까지 서산시 종합사격장에서 한국과 일본 선수단 30여 명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스포츠
    2022-11-26
  • [화보] 애독자와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탐방_1
    인간은 늘 떠나고자 한다. 바쁜 일상일수록 더욱 떠나고자 한다. 그 욕망을 위하여 우리는 제주도로 떠났다.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해상에 있으며 연안에 난류가 흐르고 있어 연중 온난하고 기온의 연교차도 적은 해양성기후를 나타낸다. 제주도는 또 여러 가지 특징적인 화산지형과 지질을 가지고 있어 화산의 보고(寶庫)라고 일컬어지고 있으며, 수려한 경치, 온난한 기후, 남국적인 식생·경관, 독특한 문화와 풍속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육지와의 해상 및 항공교통이 편리하여 우리나라 제1의 관광지이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서산타임즈가 창간 1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갑순(전 서산시의회 부의장), 가충순(전 서산시의원), 이원영((전 홍주중학교 교장), 전춘화(주부), 엄미경(자영업), 유영자(자영업), 문복자(주부), 이은숙(주부) 독자와 이병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최장환 운영위원회 회장, 김명순 지역기자회 회장 등 운영위원과 지역기자 21명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들 방문단은 제주도에 도착한 뒤 서산타임즈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카멜리아힐, 석부작 테마농원, 주상절리, 가파도, 교래 곶자왈, 성읍민속마을, 무지개 해안도로 등을 돌아봤다. 인간의 쉴 권리와 즐길 권리 그리고 식도락까지 만족시키는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건강함이 묻어나게 했다. 제주도의 탐방 일정을 화보로 꾸며 보았다. 허현 기자/사진=김명순·이창구 기자
    • 뉴스
    • 종합
    2022-09-23
  •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테러 대응 실제 훈련
    이완섭 시장이 23일 2022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민·관·군·경이 함께하는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참관하고 훈련에 참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사회
    2022-08-24
  • 설 앞두고 거리 환경정화활동
    • 뉴스
    • 사회
    2022-01-23
  • 맹정호 서산시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맹정호 서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14일 동부전통시장을 찾아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맹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 뉴스
    • 경제
    2021-09-15
  • 이마트 서산점 방문 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
    16일 이마트 서산점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한 시민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서산시보건서 선별진료소에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산시보건당국은 지난 11일부터 14일 사이 이마트 서산점을 방문하여 지하1층 의류매장에서 30분 이상 머무른 시민들의 검사를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8-16
  • [화보] 제8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
    • 라이프
    • 수상
    2021-08-12
  • 엄마 제비 언제 오나
    지난 19일 오후 대산읍 삼길포 한 건물 처마 밑 둥지에서 새끼 제비들이 먹이를 찾으러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제비는 음력 3월 3일(삼짇날) 즈음 우리나라를 찾아 2회 알을 낳아 새끼를 그른 뒤 음력 9월 9일(중앙절)즈음 남쪽으로 날아간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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