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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6년 전 해미면민들의 독립만세운동 기렸다
    [해미] 106년 전인 1919년 3월 해미면민들이 우리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던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회장 성두현)는 18일 해미읍성에서 이완섭 시장과 성두현 해미역사문화관리협회 회장, 보훈단체 관계자, 해미면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산해미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과 이완섭 서산시장의 격려사, 학생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그리고 가두 행진 등이 진행됐다. 가두행진은 해미읍성 서문을 출발하여 해미전통시장을 거쳐 해미읍성 진남문으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실시됐으며 독립만세 삼창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해미면민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해미읍성 내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희생했던 애국지사를 주제로 한 연극 공연, 애국지사를 기리는 무용 공연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이완섭 시장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청껏 독립 만세의 목소리를 높였던 해미면민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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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 제주도 문화탐방 실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강경환)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년 장애인문화탐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은 장애인의 정서지원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지회 임원과 분회장, 직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이끌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제주도를 한 번도 방문해보지 못한 일부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비와 시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비행기 탑승부터 섬 관광까지 색다른 여정을 경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성읍민속마을 내 손수건 감물염색 체험 ▷제주한라수목원 ▷오설록 녹차박물관 ▷산방산 유람선 체험 ▷제주국제평화센터 ▷수목원테마파크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이주완 후원회장과 서병선 자문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따뜻한 배려로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이상복 관장과 두리사랑보호작업장 박동호 원장도 동행하여 참가자들을 세심히 챙기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등 큰 역할을 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강경환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탐방 사업이 지속되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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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서산경찰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 지원 간담회 개최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지난 1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대산4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정인 경찰서장을 비롯한 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교통조사팀장 그리고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대산 4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산시 최근 3년 노인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에 대한 분석 내용을 공유하고 서산시 65세 이상 면허소지자 및 총 자동차 대수 등을 고려한 ▷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 ▷교통안전 홍보물품 등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고령화로 인한 서산시민의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경찰서는 이번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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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강화 교육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17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실시한 교육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 160명이 참석했으며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장갑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령자들이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만큼, 생활지원사들이 정확한 보건지식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현대의료는 단순 진료를 넘어 퇴원 후 재활, 요양, 돌봄까지 통합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며 “생활지원사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돌봄의 최일선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돌봄체계 구축과 보건의료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서산시복지재단, 당진시복지재단, 태안군노인복지관과 공동 주관으로, 서산권 사회복지기관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2025년 서산권 보건의료 종사자 교육’을 오는 2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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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서산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산사태 피해지역 점검
    서산경찰서는 17일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 호우 시기를 앞두고, 재해 취약 지역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서산경찰서 황정인 서장과 경비안보과장, 해미파출소장 그리고 김기수 서산시 산림공원과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던 운산면 수평리 산 56번지 일원 등 총 7곳을 대상으로 지반 안정성, 배수체계, 사면붕괴 위험 여부, 인근 도로 및 주택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으며, 주민 대피로 확보 여부와 응급복구 가능성도 함께 확인했다.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자연재난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찰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수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강이 필요한 지역은 신속히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장마철 이전까지 긴급조치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조속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서산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과 대피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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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해외 후천성면역결핍증 확산…“여행 시 주의해야”
    서산시보건소는 17일 주변국가의 후천성면역결핍증 확산에 따라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필리핀 내 후천성면역결핍증 신규 환자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절반 이상 증가한 5천101명이다. 현재 필리핀 보건당국은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권고안을 대통령실에 제출한 상태며, 현지에서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해외여행 시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귀국 후 발열, 피로, 림프절 비대 등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예방 수칙은 ▷성 접촉, 감염된 주사기 사용 및 감염자 혈액 접촉을 통해 전파 ▷피임 기구 사용 ▷문신, 침술, 피어싱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시설 회피 ▷면도기, 칫솔, 주사기 등 개인 위생용품은 타인과 공유 금지 등이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필리핀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후천성면역결핍증 발생 증가는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특히 해외여행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대상으로 노출 전 예방 요법 사업을 운영하고, 익명 및 무료 검사 등 다양한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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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제5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 우승
    제5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서산소방서 김찬 소방장과 김신덕 대원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이틀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대회에는 15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해 ▷산악 실종자 수색 ▷야간 실종자 수색 ▷화학물질 정보 탐색 등 총 3개 종목에서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응 능력과 실전 적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한 소방장 김찬, 김신덕 대원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대회를 앞두고 수차례 집중 훈련과 실전 대비 훈련을 이어가며 기량을 갈고닦았다. 김찬 소방장은 “서산소방서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훈련에 임했다”며 “이번 수상은 저희 둘만의 결과가 아니라, 서산소방서 전체의 응원과 지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고생한 두 대원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수상은 서산소방서의 기술력과 현장 대응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다. 앞으로도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한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드론 운용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실종자 수색과 유해물질 탐지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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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서산소방서, 수해 위험지역 11곳 현장 안전점검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사고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저수지 범람, 주택침수 등이 우려되는 관내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한 수방장비 사전 점검도 함께 병행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 중심의 현장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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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6
  •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산 선수단 결단식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16일 ‘2025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12명이 컴퓨터활용능력, Word processor, 워드프로세서(뇌병변), 네일아트, 바리스타, 그림(수채화) 등 6개 직종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그동안 복지관의 대회 준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이상복 관장은 “참가 선수 모두가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만큼, 이번 대회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4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바리스타, Word processor, 컴퓨터프로그래밍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그림(수채화) 직종에서 은상, 컴퓨터활용능력 직종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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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6
  •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7월부터 고당교실 운영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부터 하반기 찾아가는 고당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한 이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당교실’을 운영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 등 관할지역의 경로당 49개소를 방문하여 총 45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을 실시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7월부터 운영하는 하반기 고당교실에서는 보다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등 만성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질환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상위에 해당하며, 꾸준한 건강관리와 조기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고당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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