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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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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24일 서산문화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재 51종의 답례품을 공급하고 있는 23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답례품 발송 시 기부에 대한 서한문을 동봉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진정성 있는 감사를 전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업체 관계자들에게 답례품의 품질, 포장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에 걸친 세심한 관리를 당부하고 지역 축제, 전국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서의 답례품 홍보 시 현장 전시, 홍보 자료 제공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시는 답례품을 수령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한 품질 및 서비스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서산시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향우회, 동문회, 관내 기업·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김종길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서산의 우수한 특산품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답례품 품질을 더욱 높이고,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여 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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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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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캐며 수확의 기쁨…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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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 갯벌체험 · 전래놀이 등 진행
[지곡]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진영)는 지난 24일 부성초등학교 2학년 학생 47명과 함께 감자 캐기 체험을 끝으로 부성드림 행복마을 학교 상반기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난 4일 부성초등학교(학교장 한희경)와 운영 협약을 맺고 힘차게 출발하고 그동안 다양한 농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감자 캐기 체험은 행복마을 실무책임자인 기경환 위원이 교육기부로 이루어져 아이들과 농촌지역의 수확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공유하므로 의미가 더욱 컸다.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내기와 갯벌체험, 감자 캐기 체험, 신문지 복조리 만들기, 전래놀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1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중왕1리 중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진행한 갯벌체험에는 학부모회의 참여로 지역의 훌륭한 자원을 홍보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진영 주민자치회장은 “하나하나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람되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 프로그램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가 출범 한 달이 채 안됐지만 계속 발전하고 있어 지곡면 교육환경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교성·김봉환 시니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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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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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 강남문화재단과 문화예술 상생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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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24일 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과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문화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와 강남문화재단 옥종식 상임이사를 비롯한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과 강남구청 총무과장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공동 홍보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및 기획 공연·전시 추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문화예술 인적자원 및 정보 상호 교류 ▷기타 협력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 상호 홍보 등을 통해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점진적으로 공동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식 후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은 강남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역삼1동 복합문화센터 등 주요 문화시설을 둘러보며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수도권과 충남 간 문화예술 교류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산문화재단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끄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종식 강남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양 기관이 협력하여 두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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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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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인민군에 희생된 피해자 보상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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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인민군 등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전쟁희생자에 대한 보상 근거를 담은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이런 내용을 담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쟁 희생자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성 의원에 따르면 1·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화위)에서 진실 규명을 한 사건과 관련, 국군·미군에 의해 희생된 피해자에 대한 배상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인민군 등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이들은 진실 규명을 받고도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대부분 패소해 이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2기 진화위도 지난 1월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람에 대한 보상 입법을 권고하는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는 전쟁희생자를 ‘한국전쟁 전후 인민군 등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세력, 참전한 외국군, 군·경 등 공권력 및 그 동조세력에 의해 사망이나 행방불명, 후유장해가 남은 사람으로서 26조에 따른 진실규명 결정을 받은 사람’으로 규정했다. 또 이를 위한 실제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국무총리 산하 전쟁희생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앞서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패소한 이들을 고려, 개정안에는 ‘이 법 시행 전에 진실규명을 받은 사람도 이 법의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보상금 신청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성 의원은 “6.25 전쟁 당시 인민군 등에 의해 피해를 본 사실이 진실화해위 조사를 통해 속속 드러났지만, 이분들이 국가로부터 보상받을 근거가 없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개정안이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를 통과해 당사자나 유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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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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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초등학생 대상 ‘호신술 교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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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는 지난 20일 서동초등학교에서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신술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경찰 주도의 아동안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실전형 호신 교육으로 진행됐다.
호신술 교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른 판단과 행동을 유도하는 자기방어 훈련으로 서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충남경찰청 무도 전문 경찰관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기반의 시뮬레이션 훈련 ▷손목 잡힘에서 벗어나는 기술 ▷비상시 주변 물건 활용법 등을 지도했다.
호신술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호신술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쉽게 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장에서 배우는 체험 중심 교육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이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방어 기술과 침착한 대처 능력,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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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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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4기 예결특위 구성…안장헌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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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24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안장헌 의원(아산5, 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안장헌 위원장과 김석곤, 조길연, 김기서, 김옥수, 오인환, 전익현, 구형서, 김선태, 박미옥, 박정수, 박정식, 양경모, 이용국, 이해선, 이현숙, 주진하, 지민규, 편삼범 의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4기 예결특위의 임기는 2025년 7월 3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향후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안장헌 위원장은 “대외 경제 여건이 매우 불안하고 소상공인 등 도민의 삶이 어려운 상황으로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도민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19명의 예결위원, 48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내실 있는 심사를 펼쳐 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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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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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신동 고아인, 충남도의회 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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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해 충남을 대표하는 ‘트로트 신동’ 고아인 학생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고아인 학생은 2023년 제1회 문경트롯가요제 대상을 시작으로 다수의 가요제에서 입상하였으며, 2023년 TV조선 미스트롯3, 2024년 KBS 아침마당 트롯신동아이돌 경선대잔치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고아인 학생은 2027년 6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도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 지역의 떠오르는 트로트 신동인 고아인 학생을 우리 의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가 된 만큼 앞으로 충남도의회 홍보를 위해 많은 활약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민경진 배우, 박진균 화가, 유지나 가수, 국악영재 이로하 학생, 정준호 배우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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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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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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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승진>
▶3급 △대변인 이종필
▶4급 △공보담당관 송병훈 △인재개발원 도민교육운영과장 유현식 △충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김경란 △충남도서관장 김용 △물관리정책과장 공상현 △주택도시과장 석민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정종태
<전보>
▶3급 △문화체육관광국장 조일교 △인재개발원장 이건호
▶4급 △정보화담당관 소병욱 △사회재난과장 김광주 △일자리기업지원과장 백은숙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정책기획관실 지원근무) 이재훈 △개발전략과장 이성남 △환경관리과장 류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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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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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The) 안심식당 지정업소 대상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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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더(The)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The) 안심식당은 공용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정업소 10% 이상을 대상으로 더(The) 안심식당의 필수 과제인 ▷덜어먹기(개인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 및 방역관리 등을 점검한다.
시 보건소는 더(The) 안심식당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 및 깨끗한 위생 수준을 갖춘 식당을 유지하도록 점검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로 지정되는 더(The) 안심식당 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식당 지정증 및 스티커 제공 ▷일회용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더(The)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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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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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충남 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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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이완섭 시장은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통관리, 자원봉사, 경기장 협조 및 협찬 등의 분야에서 묵묵히 협조한 기관·단체와 개인 61명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종합운동장 등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역대 최고의 대회라는 찬사와 함께 대회 운영, 자원봉사, 숙박, 음식 등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서산시 전역을 활용해 분산 개최하면서 숙박, 음식점 등 침체되었던 지역 상권이 오랜만에 활기를 띄는 모습을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톡톡히 했다는 분석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이 돋보이는 역대 최고의 대회였다”면서 “이는 여기에 계신 모든 유공자께서 힘써주신 결과이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황선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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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