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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6.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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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1부터 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나들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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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1부터 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나들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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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31부터 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중증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나들이 진행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복)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중증장애인과 가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나들이 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서산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나들이는 중증증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번도 제주도에 다녀오지 못한 분들과 복지관에서 여행 지원을 받지 못한 가정을 우선 선발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관광 명소 탐방 및 공연관람 등을 통해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고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여자는 “한국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제주도의 모든 것이 좋았다. 딸과 함께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 해 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나들이 소감을 전했다.

 

이상복 관장은 “제주도를 둘러보며 경관에 감탄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이런 기회를 또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사회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증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세상과 소통하는데 느껴지는 벽이 조금씩 낮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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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들과 제주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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