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고등학교(교장 임성실)는 대산읍 지역 단체들로부터 ‘테니스 선수 인재육성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대산읍번영회장학재단(회장 김지석) 200만 원, 대산읍체육회(회장 정백순) 200만 원, 대산학생테니스발전협의회(회장 김문경) 100만 원 등 모두 500만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1학년에 재학 중인 테니스부 진주형 학생을 비롯해 대산고등학교 테니스부와 테니스 선수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재육성 후원금은 테니스 꿈나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십시일반 모은 기금이라 더 의미가 크다.
임성실 교장은 “학교에서 일부 지원은 해주지만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여러 단체에서 이렇게 많은 금액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선수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 같아서 마음이 흡족하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